My Burberries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5. 1. 17. 19:00

 

 

 

 

요즘에는 딱히 대단한 내용이 없더라도, 상세한 제품 사진이나 발색이 없더라도, 그냥 가끔은 시간 나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편하게 수다 글도 써보자는 주의다. 사실, 그래서 글 포멧을 중앙 정렬에서 좌측 정렬로 바꾸고 줄바꿈도 줄여버렸지, 별 거 아닌 내용도 자꾸 줄 길이를 맞추려는 습관 때문에 괜히 신경 써가면서 쓰게 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쭈욱 연결해서 쓰면 그야말로 생각 나는 대로 다다다다- 타이핑할 수 있으니까. 따지고 보면 애당초 블로그 운영이라는 것도 나 즐겁자고 하는 거니까.

 

오늘의 작은 수다는, 버버리 뷰티.

 

수년 전에 뻑쩍지근하게 국내 런칭했지만, 높은 가격 + 좁은 엑세스 + 발케팅의 삼중고로 철수했다가, 최근에 다시 "버버리 뷰티 박스"라는 이름으로 재런칭했지. 하지만 내가 보유한 제품들은 죄다 철수 이전의 제품들 뿐이다. 재런칭 이후로는 딱히 사고 싶은 제품도, 사고 싶은 이유도 없네. 특히나 버버리는 그 크고 각지고 무거운 케이스 때문에라도 많이 모으고 싶지 않거든. 정말 엑기스 같은 소수의 제품들만 딱딱 뽑아서 가지고 있으니 나름 뿌듯하고만.

 

 

 

 

 

 

아이 인핸서 No.22 페일 발리 (Pale Barley)

아이 인핸서 No.8 카키 (Khaki)

라이트 글로우 블러쉬 No.7 얼씨 (Earthy)

립 미스트 No.25 로지레드 (Rosy Red)

 

 

비록 제품의 총 갯수는 적지만, 페일발리와 얼씨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 해도 나의 버버리 지수는 상당히 높아지는 셈이다. 특히 얼씨는 본격 입소문 나기 전부터 내가 매우 높이 평가해오던 제품이라서 지금의 유명세에 괜히 뿌듯하네. 너 임마, 내가 너 신인(?)일 때부터 알아봤지 말이다.

 

버버리의 레전설 페일발리는 사실 정말 우연히 갖게 된 거다. "버버리에서 이게 그렇게 잘 나간대" 라면서 선물해준 친구님 덕분. 사실 나는 막상 그때 페일발리의 명성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게 그렇게 여러 사람 애태우는 제품이 될 줄이야. 빛바랜 보리, 라는 이름이 실로 잘 어울리는 색이다. 수확기의 보리 같은 화려한 황금빛도 아니고, 그렇다고 존재감이 별로 없는 완전 뉴트럴한 컬러도 아니다. 펄감이 있지만 버번쩍거리는 미네랄 계열의 펄감이나 메탈릭한 쉬머가 아니라 色과 하나가 된 빛의 느낌이다. 이 제품만 단독으로 사용하고 아이라인만 살짝 넣어줘도 충분히 세련된 화장이 나온다. 다만, 저 따스한 색감이 내 피부와는 완전히 동화되지 않아서 그 수많은 사람들 안달나게 하는 색감이 나에게는 100% 구현되지는 않는 편. (사실 나는 장미빛이 감도는 9호 로즈우드 쪽이 조금 더 취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일발리가 상당히 훌륭한 싱글 섀도우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싱글 섀도우지만 수납하기 편하게 사각형으로 생겨준 건 정말 고맙다. 기왕 부피가 큰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거울과 팁브러쉬도 내장되어 있고 이 색상 하나만으로도 완성도가 높아서 가끔은 파우치에 휴대해도 괜찮다 싶을 정도.

 

카키는 이름은 카키지만 쿨한 올리브 브라운 정도? 나는 주로 눈썹 그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사실 이 색상 자체는 대체가 가능한데 그보다 이때 같이 구매했던 포인트 브러쉬가 아주 진국이었다. 아직도 내 메인 브로우 브러쉬로 활약 중이지. 맥을 비롯한 여타 브랜드의 총알 브러쉬들에 비해서 모질이 응집력이 좋고 끝이 날렵해서 특히나 눈썹 그리는 용도로는 베스트. (맥 총알 브러쉬는 다소 뭉툭해서, 아이섀도우 스머징이라면 몰라도 아이브로우 용도로는 미달일세.) 그래서 내친 김에 그 브러쉬와 세트로 이 카키 컬러도 잘 사용하고 있는 중.

 

얼씨는, 직접 발라보기 전에는 진가를 알기 어려운 색상에 속한다. 말린 장미 같은 부드러운 혈색이 살짝 가미된 베이지 계열. 완전히 쉐이딩으로 쓸 정도로 다크하고 뉴트럴한 컬러는 아니고 분명 블러슁 컬러다, 하지만 분명 얼굴 중앙부보다는 살짝 외곽 라인을 따라서 사용하는 편이 더 매력적인 색감. 그리고 제품 외관에서도 짐작이 가듯이 투명하고 채도 높은 색감보다는, 약간 불투명하고 실키한 표현을 해준다. 버버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맞는, 그런 연출. 투명한 계열은 아닌데 피부 위에 녹듯이 발리는 점도 매력적이지. 요즘에는 보다 얇게 발리고 더 장미빛이 도는 에스티로더의 센슈어스 로즈에 끌리는 중이라 얼씨를 향한 내 마음도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버버리에서 딱 한 제품만! 이라고 한다면 여전히 주저 없이 얼씨! 를 외칠 거다. (에스티 센슈어스 로즈는 분명 끌리긴 하지만 구매는 보류 중. 얼씨가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부지런히 쓰고 표면이 좀 패이거든 그때 사든가 해야지.)

 

로지레드는 내 눈에도, 그리고 내 지인들의 눈에도 매우 아름다운 체리 레드 컬러인가보다. 레드 립 블라인드 발색샷 올리면 늘 최고 인기를 구사하는 색상. 하기사 그러니까 내가 저 (쓸데없이) 크고 각진 케이스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했겠지. 로지레드처럼, 물 먹은 듯이 촉촉하고 투명하지만 마냥 글로시하지만은 않은 레드 립 컬러는 워낙 취향템이라서 애용할 수 밖에 없단 말이야. 그런데 사실 브랜드의 특징이 보다 잘 드러나는 건 이 립미스트 라인이 아니라 크리미한 립커버나 보송한 립벨벳 라인 쪽이라고 생각하긴 해. 색감도 더 독특하고 버버리다우며 다른 제품들과 상성도 좋은 편.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좀 칙칙해 보이는 색상들이 많은 편이긴 하다. 이러나 저러나 나는 버버리의 립 제품을 모을 생각이 전혀 없으므로 아무래도 좋다. 이 로지레드만은 예외! 그냥 딱 봐도 너무 내 취향의 색이거든. 그래도 다 쓰고 나면 (대체 어느 세월에?) 재구매할 생각은 없다. 세상은 넓고 대체품은 어딘가에 있겠지.

 

 

 

 

 

이렇게 몇 개 안 되지만 내가 보기에는 핵심적인 제품들을 다 갖추고 있는지라... 새로이 런칭한 버버리 뷰티 박스와는 굳이 친해질 일이 안 생길 것 같네. 게다가 현재로서는 매장에 삼성동 코엑스몰에만 있기 때문에 강서구 주민인 나에게는 국내 미입점 브랜드만큼이나 멀게 느껴진다.

 

덧. 안 그래도 발케팅으로 철수 한번 했는데 재런칭 후에도 일부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수십 수백 만원 어치 품평 세트 배포한 거 보고 좀 더 정이 떨어졌는지도 몰라. 난 이렇게 예전의 지름들이나 누리면서 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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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8 19:08 신고 절치부심_권토중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버리뷰티는 케이스가 참 이뻐서
    하나쯤은 갖고 싶었던 건데
    아직까지 하나도 못 사봤네요.^^

    • 배자몽 2015.01.19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봐도 버버리! 라는 디자인이죠 ㅎㅎㅎ 국내 재런칭된 이후로는 아직 매장 수가 적어서 엑세스가 쉽지는 않더군요. 저도 삼성동 쪽으로 갈 일이 당최 없어서;;;

  2. 2015.01.21 01:02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버리뷰티는 암만봐도 "부잣집 아가씨가 심심해서 자기 빌딩에 가게 하나 내놓고 매상 신경 안 쓰고 청담동 쏘다니는" 이미지란 말이지...

    • 배자몽 2015.01.21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청담동 쏘다니다가 매장 돌아와보니 일부 색상 품절되어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뭐 나도 버버리는 저 제품들이나 잘 쓰고, 더 이상은 안 들일 것 같소...

 

 


 

 사실, 요즘은 화장을 미니멀하게 하는 편이어서

색조 제품, 특히 섀도우 류는 구입 자제 모드인데,

또 춘삼월이 되니까 메이크업 대란이 일어나는구나.


기분상 왠즤 봄 신상 한두 개 정도는 사줘야

제대로 봄맞이 하는 것 같고, 뭐 그르네-_-


하지만 그렇다고 다 지를 건 물론 아니니까...

위시리스트 놀이로 건전한 욕망 해소를 해보련다.



 

 

 


순식간에 눈과 뇌와 뉴런을 후려친,

버버리의 신상 4구 아이섀도우 팔레트.


그래, 드디어 버버리에서도 팔레트를 냈구나.

난 워낙에 싱글보다는 팔레트, 라는 주의라서

그동안 버버리에서는 구매에 한계가 있었지.


싱글 두어 개 써봐서 버버리 아이섀도우 특유의

고운 질감과 밀착력, 지속력, 발색력 등은 익히 알고.



 

 

 


심지어 색상 구성마저 지극히 버버리스러워!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이토록 충실할 수가 있나.


사실 잘 생각해보면 엄청 저렴한 건 또 아니지만

기존 버버리 싱글 섀도우가 4만원대인 데에 비해

4색 구성에 6만원대라면 마음이 너그러워지는걸;


07호 핑크토프

06호 플럼핑크

03호 페일누드


이 순서로 땡기네예.

(그나저나 04호는 왜 없는 거지?)



 

 

 


로라메르시에 한국 런칭 10주년 기념

한정 기획 세트, 쉬머링 이펙츠.


로라메르시에 제품의 품질은 상당히 좋아하면서도

수납과 식별이 어렵고 투박한 특유의 패키지 때문에

쁘띠 팔레트, 이런 거 빼고는 한동안 잘 안 샀는데

이 가격에 이 구성이라면, 어머 고갱님 이건 사야 돼요.


거의 싱글 사이즈에 4색이 컴팩트하게 들어있는 데다가

색상 구성 역시 내가 무난하고 유용하게 잘 쓸 법 하고

휴대 간편하고 모질 좋은 미니 브러쉬와 립글라세까지!

그리고 이 모든 게 58,000원, 심지어 한정 세트라니...


그래서, 사실 이건 이미 주문 완료한 상태다-_-*



 

 

 

 

크렘 스무드 립컬러 new shades


이건 상당히 끌리는데 아직 실물 발색도 못 해봤고

역시 투박하고 큼직한 사각 케이스가 걸려서 보류.

일단은 핑크파우트나 플라밍고 색상을 눈여겨 봄!


이번에 색상들이 대거 리뉴얼 및 추가된 것 같던데

기존 색상 중 망고는 없어졌는지 안 보이네...

발그레한 다홍 레드여서 꽤 끌리는 색이었는데.


그간 백화점 매장엘 거의 안 갔더니 소식이 느려;

조만간 봄 신상 업뎃 투어라도 한번 해줘야긋다.





 

 

 

요새 뷰티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주범,

입생로랑 루즈 쀼르 꾸뛰르 베르니,

일명, 입생 립틴트.


사실 나는 입생 국내 런칭 훨씬 전인 작년 봄,

면세점에서 12호를 사서 나홀로 극찬해왔는데,

요즘 블로그에 품평 리뷰들 너무 쫙 깔리니까

청개구리 심리가 생겨서 되려 언급 안 하게 되네.

하지만 12호는 여전히 데일리로 잘 사용하는 중!


그런데 입생 틴트 대박 이후로 국내 브랜드들이

대거 카피 제품들을 출시해서 (특히 이니스프리)

꼭 입생을 사야 할 이유가 예전보다는 줄어들었지.


나만 해도, 입생의 금장을 딱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기왕이면 캐주얼한 패키지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이니스프리를 구매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걸.


여담이지만,

이니스프리의 그 불여우 같은 마케팅은

언제 봐도 아주 기양 앙큼하기 그지 없다.

그래서, 좋다고.




 



크리니크 처비 스틱 인텐스 

 

펜슬형 립제품을 워낙 잘 사용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크리니크 처비 스틱은 첫 출시 때부터 호감을 가졌다.

하지만 발색도 잘 안 되고 대체품들이 충분히 있어서

아직까지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았는데 요거요거 끌리네.

이른바, 발색을 보다 강화한 처비 스틱 인텐스 버전.


그런데 발색도 잘 되고 보습력도 중급 이상이긴 한데

기본 버전에 비해서 색감이 올드하다는 평도 좀 있고.


이것도 매장에서 찬찬히 테스트해보고 생각해볼 일.

현재로서는 마이티스트 마라치노 색상이 제일 땡겨!

(그나저나 색상명들이 너무 길고 어렵다고 생각한다;)



 


 


랑콤 밤인러브


루즈인러브 출시 때만 해도 "끌리기는 하지만..."

굳이 립스틱 재고를 늘리기에는 부족한 욕망이었다.

브랜드 이미지를 젊게 바꾸려는 시도는 높이 샀었지.


그런데 이번 봄 컬렉션에서 내세우는 밤인러브는,

마치 디올 립글로우처럼 립케어 기능과 투명한 발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서 데일리용으로 꽤나 끌려.

게다가 디자인으로 본다면 사각형의 디올보다는

심플하고 가볍고 섹시한 랑콤 쪽이 내 취향이거든.


발색이 거의 안 되는 편이니까 혹여 구매한다면

당연히 가장 진한 색인 로즈 마카롱으로 :)


사실 이건, 면세 찬스 있으면 당장 구매할 기세.





 

 

베네피트 페이크업 하이드레이팅 컨실러


베네피트 제품에는 그리 확 꽂히지 않는 편인데

이번 신상 컨실러는 보는 순간부터 왠지 모를 촉이;

이거, 데일리 휴대 및 수정용으로 딱일 것만 같아...


기존에도 스틱 컨실러나 립스틱의 중앙 부분에

에센스 성분 코어가 들어간 경우는 왕왕 있었지만

이렇게 컨실러 주변부가 에센스인 형태는 처음 봐.


커버력은 컨실러 치고는 그냥 중간 수준일 듯 한데

건조하지 않게 수시로 수정 메이크업할 때 좋겠네.


물론, 이 역시 매장 테스트 후에 결정할 일이지만.

그런데 이 바닥(?) 생활 10년 내공이 쌓이다 보니까

이런 근거 없는 촉들이 틀리는 경우도 별로 없더라고.


하여간 테스트해본 후에, 혹은 구매해서 써본 후에,

자세한 리뷰는 별도로 남기는 걸로 하고... ㅋ




 

 

 

메이크업포에버 점보 핑거 브러시 


메포에서 봄 신상 메이크업 라인이 마땅치 않았는지

딱히 신상도 아니고 리뉴얼된 것도 아닌 리프트 파데를

"촉촉 플러스" 라는 애매한 이름을 붙여서 내세웠더라고.

나도 처음에는 업그레이드 리뉴얼인 줄 착각했네-_-


그런데 리프트 파데에는 딱히 구미가 당기지 않고...

내 관심사는 같이 프로모션 중인 점보 핑거 브러쉬!


크기도, 컨셉도, 딱 마음에 든단 말이지.

파데 자국이 거의 남지 않는다는 것도 끌린다.

물론 실제로도 그럴지는 테스트해봐야 알겠지만.

안 그래도 요즘 파데 브러쉬가 마땅치 않았는데 ㅋ





 

 

슈에무라 탑코트 파우더


슈에무라 신상은 한동안 룩 비주얼만 감상하고

딱히 지름 욕구가 안 생겼었는데... 이건 뭐지!


2단 구성에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는 파우더 팩트.

"탑코트"라는 제품 네이밍에서 엿볼 수 있듯이

얇고 매끈하게 화장을 마무리해주는 컨셉이더라.


게다가 모이스트/매트 듀얼 질감인 것이 특징!

건조한 부분에는 모이스트, 티존에는 매트를...

이런 컨셉 자체는 처음은 아닌데 이상하게 끌리네.



 


 

 

나스 라이트 리플렉팅 프레스드 파우더


로라메르시에의 일명 포토샵 파우더와 유사한 컨셉.

정말 무색의 투명한 마무리용 파우더 컨셉이다.

색감도, 펄감도, 없지만 얼굴을 묘하게 밝혀주는!


내 요즘 메이크업 취향 자체가 펄감 위주보다는

이렇게 얇고 자연스럽게 밝히는 걸 선호하다 보니,

게다가 나스의 야심찬 신작이라고 하니 막 끌리네.


루스 타입이 질감은 더 섬세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귀찮으니까 난 웬만하면 이 프레스드 타입으로-_-


아, 조만간 시간 내서 신강 나스 매장 나들이를...





 

 

가네보 밀라노 컬렉션 2013 "천은의 천사"


미리 말하건대, 이 제품은 이미 질러서 배송 중 ㅋ

이번에 가네보가 국내에서 임시 철수를 앞두고서

대대적으로 40% 세일을 하길래... 안 살 수가 없었;

(물론 철수했다가 수입사 바꿔서 재런칭한다고 함!)


케이스도 퍼프도 두툼한 짝수년도 버전을 선호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휴대가 가능한 홀수년도 버전도 유용해.


2012년도 기품의 천사는 작년에 사서 잘 쓰고 있는데

이 참에 홀짝 다 갖춰두고 쓰겠다는 나의 이 야심.


정가는 오라지게 비싸지만 (백화점 정가 17만원...)

면세 가격은 14만원 부근이고 이번 롯데닷컴에서

가네보 클리어런스 세알가 + 롯데 포인트 등등 쓰니까

거의 8만원 남짓이 되길래 후련하게 데려오기로 했지.


솔직히, 품질 면에서는 내가 써본 파우더 중

단연코, 압도적으로, 절대적으로, 역대 최고-_-b


이걸 질러버려서 슈에무라와 나스는 어쩔까 싶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파우더 팩트 재벌 될 기세여서;





 


내친 김에 퍼온,

가네보 밀라노 컬렉션의 역사.


2000년도부터는 여신이 아니라 천사 컨셉인데도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여신 파우더"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일본식 발음인 "미라코레"도 애칭으로 널리 쓰임.


난 예전에 2006 평화의 여신이랑 2007 박애의 여신을

사용해봤는데 그때는 20대여서 그 진가를 잘 몰랐어...

피부 표현이 절실한 30대가 되어봐야~ 절감할 수 있음;


지금 보면 2010년도 축복의 천사가 내 취향 직격인데

그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던 게 아직까지도 안타깝다.


그래도 뭐, 성분이나 질감은 해마다 진일보하니까...

일단 2012년도와 2013년도 버전을 갖춘 걸로 만족 :)


미라코레 보려고 롯닷 들어갔다가 가네보 다른 브랜드,

이를테면 루나솔이나 임프레스 세일에도 마음이 동했는데,

다행히도(?) 얼추 다 품절이어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미라코레는 아무래도 고가여서 아직은 물량이 있었던 듯...



 

 

그렇게-

봄과 함께 여자의 지름신도 깨어나고 있다는 후문.

그렇다고 겨우내 안 지르고 살았던 건 아니잖아! 라는

냉철한 지적 따위는 한 귀로 흘려들을 예정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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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6 13:41 엘리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라메르시에 뽐뿌옵니다 ㅠㅠㅠㅠㅠ한정이라뇨;;;;;
    버버리도 차암 아름답네요^^;;;

    • 배자몽 2013.03.08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저께 제품 배송 받았는데, 역시... 사길 잘 했습니다 -_-*
      로라는 좋아하면서도 패키지 때문에 그간 잘 안 샀는데 뿌듯!
      10주년, 실속, 한정... 등등의 키워드들이 제대로 먹혀들었어요!

  2. 2013.03.06 21:47 윤정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버버리 팔레트는 저도 지름신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제품이라죠ㅠㅠ 버버리 싱글섀도는 너무 비싸서 아예 접근을 못했는데 4컬러가 들어있고 6만원대라니 왠지 엄청 싼 것 같은 착각이ㅜㅜㅋㅋ 로라는 항상 제 마음에 불을 지르는 것 같아요ㅋㅋ 저 립스틱 컬렉션이 특히나ㅠㅠ 아 사진만 봐도 샤방샤방하네요.

    • 배자몽 2013.03.08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구매는 숙고 단계이지만, 싱글에 비해서 단연코 매력적이죠;
      이러려고 그동안 싱글 섀도우를 비싸게 팔아왔던 거냐, 버버리뷰티!
      로라도 이번 봄에 10주년 한정 세트나 크림 스무드 립컬러 등으로
      치열한 메이크업 시장에서 꽤나 선전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ㅎ

  3. 2013.03.07 04:2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리니크 좋아!! 저 mightiest marachino는 기존의 chunky cherry 세번쯤 바른 색상표현이랄까, 물먹은 체리색상이라 이쁨. 히비스커스도 이뻐요. 김치국물색!

    • 배자몽 2013.03.08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로 인해 히비스커스 아웃 ㅋㅋㅋ
      난 김치국물색 st. 이 참 안 받는단 말이지;;;
      크리니크는 끌리긴 하는데 이상하게 자꾸 우선순위에서 밀려.
      요즘에 각 브랜드에서 립컬러들을 하도 잘 내놔서 그런가 -_-a

  4. 2013.03.10 01:54 지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버버리 갖고 싶네요.
    저 한번 관심 주면 몸을 풍덩 던지는 타입이라...(싹쓸이를 즐깁니다) 되도록 은혜하는 브랜드를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나스는 그 섹시한 네이밍에도 불구하고 저에겐 아직 그닥...이지만(아직 제가 하수인 듯) 버버리는 자몽님 글 볼때마다 뽐뿌 받아요 ;; 당분간은 자격 상실로 근신중이지만 제약이 풀리면 결국 발들이겠죠? ㅠㅠ

    • 배자몽 2013.03.14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물을 좁고 깊게, 아~주 깊게 파는 스타일이시죠 ㅎㅎㅎ
      버버리는 저도 아직은 이렇게 포스팅으로 욕구 대체 중입니다.
      사실 요즘 암만 봐도 제가 눈화장을 잘 안 한단 말이죠-_-
      하지만 저 비주얼은 보고 보고 또 봐도 참 아리땁다는 말씀!

  5. 2013.03.10 18:45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포스트 덕에 저도 미라코레 하나 주문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거의 하지 않다보니 RMK도 가네보도 뒷북만 치다가 겨우 하나 건졌...다고 하기엔 대어가 낚여 들어왓네요 ㅎㅎ 면세로 사겠거니 했던 아이템인데 이런 식으로 구매하게 되다니.
    건 그렇고 임시 철수라니, 방사능 여파인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일본 브랜드들이 꽤나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 같네요.
    확실히 루나솔 팔레트는 어느 부터인가 그놈이 그놈...으로 인식된 지가 꽤 되었고, 지난 번 파운데이션이 대놓고 망작이긴 했는데 설마 임시 철수까지 진행될 정도인지는 몰랐어요.
    제가 잘 사용하고 있는 여타의 일본 브랜드들도 불안한데...어찌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

    • 배자몽 2013.03.14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라코레는, 사야 해요. 그런 거에요.
      확실히 대체가 안 되는, 넘사벽 아이템이더라구요. (제 생각-_-)
      방사능 여파와 수입사의 삽질 덕에 품격이 좀 떨어졌다고는 해도;
      뭐, 덕분에 이번에 저렴하게 데려왔으니 횡재했다고 치렵니다 ㅋ
      이로써 미라코레 짝/홀 버전 다 갖추게 되어서 마음만은 갑-_-부
      임프레스 기초나 루나솔 색조는 구경은 이참에 두루 구경은 했는데
      미라코레처럼 확~ 꽂히는 라인업이 없어서 그냥 죄다 패스했어요;

  6. 2013.03.23 05:5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파우더 테스트해봤는데 입자가 거칠어...프레스드나 루스나 둘 다. 한때 유행했던 쥴리크 오일블로팅 파우더랑 비슷한 뻣뻣한 질감이랄까? 펄이 잔잔하게 들어가서 안색이 밝아보인다고 홍보하는 것 같은데 로라같이 정돈된 피부 느낌을 주지는 않았음.

    • 배자몽 2013.03.24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 몇 달 간 나스 매장에 단 한번도 들르질 못했숴...
      이러나 저러나 미라코레를 사버려서 나스는 밀려날 가능성이 ㅋ

 

 

 

이것 역시 접때 연우와 함께 갔던 그 날.

단지 반나절을 같이 보냈을 뿐이건만

포스팅거리가 줄줄이 많기도 하구려 ㅋ

 

 

 

 

 

 

민낯으로 스파에서 나와서 본격 변신한 두 여자.

그녀들의 파우치를 전격 해부해보면 뭐 좀 이렇다.

 

교집합에 나스와 로라, RMK 등이 포진해있고

나는 그녀에게 버버리를, 그녀는 나에게 입생로랑을,

서로 친절하게 지름 권유해대는 그런 사이 따위 ㅋ

 

다행히(?) 롯본에는 입생이 없되 버버리는 있는지라

이 날 함정에 걸린 건 그녀 쪽이었다는 그런 후문.

 

우측 내 모습은 입생로랑 뚜쉬 땡 에끌라로 베이스,

그리고 돌리윙크 (몇호더라) 속눈썹까지 장착한 모습.

저녁에 클럽 파티 있어서 의상은 블링블링한데

스파 때문에 내내 민낯인 게 못내 신경 쓰였더랬지.

화장하고 나니까 그제서야 심신이 평안해지더라.

 

암튼, 이렇게 얼굴을 갖추고 버버리뷰티 매장으로!

 

 

 

 


 

사실, 뭐, 연우가 버버리뷰티 궁금하다고 했지만

꼭 이 날 뭔가를 지르겠다는 목적의식은 없었어.

(그래도 지르게 되리라는 건 암묵적 동의였지만.)

 

그런데 매장으로 발걸음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바로 이것. 15만원 구매 사은품 립앤치크 컬러.

 

사실 쓸데없이 두꺼운 정육면체 케이스인데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저 버버리 체크 음각!

당장 15만원을 채워서 받아내야 할 듯한 매력!

 

 

 

 

 

 

약간 노랗게 찍히긴 했지만 발색은 이 정도.

자연스러운 핑크 베이지여서 마음도 너그러워진다.

하나쯤 있으면 잘 쓸 것 같아, 라는 정당화가 가능해.

 

 

 

 

 

 

그리하여 이것저것 테스트받고 뒤지는 과정에서

내가 찾아낸, 연우의 드림 립스틱 "허니써클"

 

이번에 새로 나온 립벨벳 라인의 색상 중 하난데

다소 노란기 도는 그녀의 피부에도 기가 막히고

심지어 입술 모양과의 궁합까지 좋은, 허니써클!

 

하, 고갱님 이건 사셔야 돼요. 정말이에요.

 

 

 

 

 

 

립벨벳 색상들 이모저모.

가을겨울이 되니까 확실히 매트립이 대세긴 하다.

다행히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예전보다 진일보해서

마무리감은 보송하지만 속건조는 없는 질감들이지.

 

난 저 중 하나 미니 립스틱으로 받았는데 잘 쓰고 있음 :)

 

 

 

 

 

 

 

신상 아이섀도우 색상들도 기웃기웃.

저 플럼 컬러는 나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그녀의 1차 지름.jpg

 

이렇게 지르고 15만원 구매 사은품도 받은 상태에서

난 저녁 약속 시간이 다 돼서 먼저 떠나게 됐는데

"먼저 가. 난 여기에서 좀 더 놀다 갈게 ^^^^^^^^^^"

 

후문에 의하면 그녀는 15만원어치를 더 질렀다고 한다.

매니저님 취향이 너무 직격이었다고 부르짖으며...

 

이 영광(?)을 롯본 버버리 김구암 매니저님께 돌립니다.

사실 버버리 뷰티는 롯데 잠실에도 매장이 있지만

거기는 지나가면서 단 한번도 구매욕이 안 생기더라.

접객도 좀 심드렁하고 찰진 그 무엇인가가 없어.

심지어 호갱님을 알아보는 안목조차 없다는 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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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29 10:21 연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허니써클... 아아 버버리!!!!
    근데 왠지 다시 글 정독하다보니 10 꼬르소꼬모 가고 싶음 ㅠㅠ
    나스도 가고 싶음...ㅠㅠ 흑흑

    • 배자몽 2012.11.30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는 목요일에, 샹테카이-나스-입생 그랜드슬램 함 쳐주까!!!!!!!!!!
      박쌤 근무하는 날인지 알아봐야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2012.11.29 11:16 엘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음각은......15만원쓰라는거죠......ㅠㅠㅠㅠㅠ당장달려가고싶은데 토욜날출동해야겠어요. 그나저나 자몽향기님은 나날이 이뻐지시는데 비결이몬가요+_+ 버버리뷰티??ㅋㅋㅋ

    • 배자몽 2012.11.30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량, 아직 있겠죠? 있을 거에요. 그럴 거에요.
      음, 저 사진은 말이죠, 현실과 좀 동떨어지게 찍혔네요.
      휴무일 + 스파 + 조명 + 입생 베이스 3종 등등의 콤보 ㅋ
      요즘 일정이 팍팍해서 평소에는 거지거지상거지꼴입니다 ㅠ

  3. 2012.11.29 11:32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에 걸린 언니 사진이 넘 이뻐서 한참 봤소. 으흐흐 *=_=*

  4. 2012.11.29 16:37 신고 lazyka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이번 사진들 대박이네요!!
    디테일 쩌네효 +_+ 특히 3,4,5번 사진! 슬슬 새카메라에 적응하는건가요!
    그리고 갈 수록 어려지시는 듯!?

    • 배자몽 2012.11.30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더 스킬 렙업해서 내년 즈음에는 풀바디 유저가 되렵니다 -_-)/
      소니 알보칠이 나날이 손에 익어나는 것 같기는 하네영 ㅋㅋㅋ
      나 막상 저 사진 별 생각 없이 올렸는데 주변 반응 폭발적이네 ㅡ,.ㅡ
      갈수록 어려진다는 것 따위, 존재하지 않아. 엉엉 으허어어어어어엉.
      나날이 늘어날 수 있는 건 화장술 정도 밖에 없는 듯. 제기럴 ㅋ

  5. 2012.11.30 11:34 으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왕 허니써클완전 예뻐요

    • 배자몽 2012.11.30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발색 보자마자 감탄하며 카메라를 들이댔어요 ㅋㅋㅋ
      제 얼굴에서는 저 정도로 안 나오던데 친구한테는 딱이더라구요.
      뭐, 그리하여 그녀 또한 구매를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우하하하하.

  6. 2012.12.01 15:57 은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버리 제품, 관심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아이 섀도랑 블러셔 가격 책정이 너무 무지막지한거 같습니다 ㅠㅠ 파데만 해도 6만원 초반대던데, 버버리 너무해영......

    자몽님, 저 보기좋은 윤기가 흐르는 베이스가 입생 파데라구요? (쫑긋) 안그래도 궁금하던 제품인데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ㅎㅎㅎ 언젠가 올라올 자몽님의 후기 기대할게요 :)

    • 배자몽 2012.12.03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베이스류는 "예상보다는" 가격대가 합리적이라고 느꼈는데
      (백화점 브랜드에서 대개 6-7만원은 넘어가는 게 태반이니까요;)
      싱글 섀도우 가격에서 확 진입 장벽이 있는 게 사실이지요 ㅠㅠ
      게다가 팔레트도 없고 죄다 싱글... 케이스도 묵직해주시고...
      그런데 막상 제품들 써보면 빠져든다는 게 무서운 함정이에요;;;

      아, 저 피부 표현은 한율정 스파에서 케어를 받은 직후에-_-*
      입생로랑 뚜쉬 에끌라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으로... 우후후후.

  7. 2012.12.03 11:10 고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자몽님 사진 보다가 립 색상에 확 꽂혔어요.
    속건조가 없는데 보송하다니!!! 이건 사야해♡.♡
    죄송하지만..혹 립 발색 색상 중 제일 왼쪽 상단, 중간 립 색상 좀 알 수 있을까요....? +_+

Falling into Burberry Beauty...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10. 12. 10:00

 

 

 

몇 달 전, 쉬어 썸머 글로우와 립미스트 로지레드로

버버리 뷰티 지름의 문을 연 이후 한동안 조용하다가

최근에 다시 한번 파워업해서 빠져들고 있는 중...


버버리 제품들, 품질 좋은 건 일찌감치 알았지만

큼직하고 각진, 심지어 무겁기까지 한 패키지와

싱글 섀도우의 가격 압박 때문에 한동안 주춤했지.

(난 여전히 싱글보다는 팔레트 선호하는 유형...)


그런데 다 떠나서, 그 질감과 발색에 결국 굴복했다;

특히 생일선물로 싱글 섀도우 페일발리를 받고서

그 대체불가능한 표현력에 완전 반해버린 게 문제;

아,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롯데닷컴에서 1+1 할 때

적어도 2-4개 컬러는 쟁여뒀을 것인데, 싶어졌지만

그러면 뭐하나. 지나간 할인은 돌아오지 않는 것을.


그렇다고 또 마냥 할인 찬스만은 기다릴 수는 없어서

결국 롯데본점 매장에 들러서 꼬물꼬물 몇 가지 데려왔다.

사실은 그냥 블러셔 색감 테스트하러 매장에 들렀던 차에

매니저님이 너무 응대를 잘 해주는 바람에, 그대로 지름;

뭐, 어차피 살 제품들이었으니까 충동구매 아닌 걸로 ㅋ


그리고 남들 쉬듯 쉬지도 못하는 추석 연휴 직전이라

나한테 이 정도는 사줘도 될 것 같았거든... 이런 젠장.

(음, 그러고 보니 몇 주나 늦어진 포스팅이네 -_-)




 

 


암튼, 일단 투척하고 보는 지름 떼샷...

안 그래도 제품 자체에 버버리 체크 무늬 가득한데

제품마다 일일히 벨벳 케이스마저 있어주시는지라

늘어놓고 보면 이건 부인할 수 없게스리 버버리 떼샷.


사실 원래 이런 케이스에는 별 관심 없는 편인데

(어차피 사용할 때에는 케이스 벗겨서 던져놓음;)

"개별 케이스가 있는 브러쉬" 컨셉에는 확 꽂혔다.


자세한 건 하나하나 보면서 썰을 풀어봅시다.





 


버버리에는 다른 섀도우 브러쉬들도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2개만 갖추면 만사형통... 이라고 한다.

뭐, 꼭 그 멘트에 홀려서 구매한 것만은 아니야 -_-


면적 넓은 블렌더 브러쉬와 총알 형태의 스머지 브러쉬,

이건 안 그래도 모질 좋은 걸로 구매하려고 하던 차에,

마침 개별 케이스 있는 버버리가 내 레이다에 걸린겨.


물론 집에 휴대용 브러쉬 세트도 한둘 있긴 하지만

그걸 데일리로 휴대하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전용 케이스가 있는 브러쉬를 구매하거나

집에 있는 브러쉬 중 핸들이 좀 짧은 제품들을

어딘가에 넣어 다닐만한 방법을 찾고 있었거든.


그러니까, 참 보기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왜 쓸데 없이 케이스까지 만들어서 가격 올리냐!

혹은, 휴대하기 좋게 케이스까지 만들어주다니!


마침 휴대용 브러쉬 찾던 나는, 낼름 물어버렸고.





 


형태는 꽤나 무난한 듯 하면서, 은근 특징있다.

게다가 모질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서 마음에 들어.


출근용 메이크업에는 이거 두 개만 있어도 충분하다.

특히 우측의 스머지 브러쉬는 포인트 섀도우 뿐만 아니라

아이브로우용으로까지 사용이 가능해서 더더욱 다기능!





 


사실 나도 이런 총알 형태의 스머지 브러쉬는 대개

포인트 섀도우에만 사용해왔는데 아이브로우라니!

꽤 뜻밖의 조언이었는데 실행해보니까 좋더라고.


아이브로우 브러쉬는 대개 날렵한 사선 형태인데

버버리의 총알 브러쉬는 질감이 탄력있게 유지되어서

부드러운 아이브로우를 그리기에도 좋다... 라고 한다.


뭐, 이게 꼭 버버리 제품으로만 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암튼 이렇게 브랜드만의 독특한 어드바이스를 하고

또 이를 설득력 있게 시전해주는 게 난 마음에 들었음!


그런데 브러쉬보다 더 뜻밖의 추천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아이브로우용으로 추천해준 섀도우의 색상!

무조건 진브라운이 답이 아님은 나도 잘 아는데

그렇다고 해서 설마 카키색을 제안할 줄이야...


그런데, 이 카키색과 스머지 브러쉬의 조합은

의외로 내 눈썹에 잘 맞는 솔루션이었다는 사실.


반쯤 지워지긴 했지만 눈썹 반영구 문신을 해서

눈썹 전체적으로 차가운 회색빛이 감도는데

카키로 채워주면 인상이 따스하고 부드러워짐!


물론, 카키도 카키 나름이라는 게 문제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버버리 싱글 섀도우 카키는

마냥 그린이 아니라 누디한 브라운 베이스에

살짝 카키의 기운이 감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또, 포인트 혹은 단독 섀도우로도 손색이 없으니

요즘 바쁜 아침에는 이거 하나로 아이메이크업 끝!

스머지 브러쉬에 카키를 묻혀서 슥슥- 눈썹 그리고,

그 브러쉬 그대로 쌍겹 라인에 음영을 넣어준 후에,

블렌더 브러쉬로 펴발라주기만 해도 깔끔한 눈매가!


... 그러니까 그냥 이뻐서, 그냥 땡겨서 산 거 아니라고.

바쁜 아침에 멀티로 사용하기에 딱 좋아서 산 거 ㅋ

버버리 싱글 섀도우 케이스가 비록 좀 크고 각지고

무게감도 있지만 이 정도 다용도라면 용서해줄 수 있지.

게다가 그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색감 표현이야

페일발리 색상을 써본 이후로 이미 신뢰하고 있으니까.







이건 바로 살까, 다음에 살까, 고민하던 차에

금액대별 사은품 받으려고 좀 땡겨서 데려온 거;

쉬어 썸머 글로우 살 때 받았던 미니 브러쉬의

본품 형태인데 사이즈도 큼직하고 모질도 더 좋다.


전용 케이스가 똑딱이가 아닌 끈으로 묶는 형태라서

바쁠 때 묶고 풀기가 은근 귀찮은 게 흠이지만

페이스/블러셔/쉐이딩 멀티 가능한 브러쉬에다가

이 역시 모질이 단연코 뛰어나서 묵묵히 데려왔지.


버버리의 블러셔의 매력은 얼굴에 곱게 안착되는

특유의 질감과 색감인데 이를 표현해주는 최적의 도구!

뭐, 꼭 버버리 블러셔 아니라도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사실 이날 원래 사려고 했던 건 이 제품인데...

블러셔 라인 중에서도 가장 누디해보이는 얼씨.


겉보기에 눈길을 끄는 색이 아니라서 안심했는데

아니, 어느새 입소문 나서 어느새 품절됐다요???

재입고가 몇번 된 것 같은데 어째 매번 놓치고 있다;


이번에도 매장에 재고가 없어서 또 미룰 판이었는데

매니저님이 일단 여분의 테스터를 빌려줄테니까

가져가서 쓰다가 재입고되면 와서 교환해가라고;

뭐지, 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이며 매력적인 제안은?

어째 앞으로 롯본 버버리 매장에 자주 올 것 같은데?


그리고, 과연 얼씨는 훌륭한 색상 선택이었다 -_-b

얼핏 보면 혈색 없이 누디한 샌드 컬러 같지만

미묘하게 장미빛이 감도는 피부 친화적 색이라서

눈으로 볼 때보다 얼굴에 시전했을 때 매력이 폭발!

그러니까, 버버리, 1+1 행사 한번만 더해줘요...


덧붙임.

매장에서 파우더나 블러셔를 테스트해줄 때 특이한 게

제품을 티슈로 문질러서 표면에 듬뿍 묻힌 다음에

여기에 브러쉬를 문질문질해주는 과정이었다.

위생상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브러쉬모에

제품 입자가 고루고루, 속까지 묻도록 하기 위함!

이렇게 하면 얼굴에서도 제품이 뭉칠 우려 없이

얇고 곱고 투명하게 발린다. 감명받아서 실행해봄 ㅋ




 

 


페이스 브러쉬를 추가함으로써 받을 수 있었던

금액대별 사은품은 바로 이 정품 마스카라...

아주 블랙도 아니고, 아주 연하지도 않은 색감이 굳!


뭐, 사실 꼭 버버리 마스카라를 사고팠던 것은 아니나,

금액대별 사은품의 힘이 바로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마스카라는 어차피 소모성 생필품이잖아???





 

 

계획에도 없던 이 모든 지름을 가능하게 한 건,

롯데본점 버버리 뷰티 매장의 김구암 매니저님.


최근에 매장 들를 때마다 휴무일에 걸려서 못 봤지만

내 마음은 이미 이 분을 지정해서 매장 단골될 기세.


원래 특정 브랜드나 매장, 직원 지정하는 편은 아닌데

점차 소소한 할인 혜택보다는 서비스를 중시하면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직원을 정해놓고 쇼핑하게 된다.


신세계 강남 나스 매장의 박동민 선생님과

롯데본점 버버리 매장의 김구암 매니저,

현재로서는 이 두 사람이 투탑을 찍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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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15 09:05 엘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분한테 테스트 받았는데 진짜 친절하시더라구요! 전 얼씨말고 텐저린 소유중인데 이거 테스트 받은날 자몽님처럼 카키새도우로 눈썹 채워주셨는데 자연스러웠어요. 비록 구매는 안했지만요 ㅎ 텐저린은 눈두덩이에 발라도 예쁜데 - 얼씨도 눈에 얹어도 될거 같네요 :-) 그나저나 얼씨 테스터를 내준 대인배 매니저님 진짜 짱입니다 ㅋㅋ

    • 배자몽 2012.10.16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나한테서 호갱님의 냄새를 맡으셨나... 킁킁 ㅡ,.ㅡ
      카키는 요즘 데일리로 맹렬히 대활약하는 중! 출근시간의 친구여 ㅋ
      이렇게 되면 블러쉬나 섀도우나 더 데려오고 싶어지는데... 아아...

  2. 2012.10.15 09:12 무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어달 전에 롯닷 임직원이었나 이메일 비밀특가였나 해서 버버리가 풀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earthy를 38500원에 지른 일은 아직까지도 엄청난 뿌듯함으로 남아있답니다. 이때껏 섀딩or 컨투어 블러셔는 맥 미디엄 다크가 최고인 줄 알고 살았는데 우아한 색감은 버버리가 甲. 과연 넘사벽이어요. 그 일을 계기로 딸기우유 블러셔에 완전히 흥미를 잃고ㅋ 약간의 로즈+베이지+브라운+etc./ 이런 식의 최적의 뉴트럴을 찾아 헤메고 있는데 선뜻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는 나날들이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저는 볼살 없이 길쭉한 얼굴이라 뺨은 가로 방향으로 터치를 넣고 남은 여분으로 역시 길쭉한 턱에도 한번 터치. 시간없는 아침엔 눈가 음영까지 이걸로 해결해요. :)

    • 배자몽 2012.10.16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각종 할인할 때는 냉철한 척 버티다가 나중에 제 돈 주고 산 우매한 고객...
      괜찮아요. 이쁘니까. 괜찮아요. 잘쓰니까. (하지만 1+1 한번만 다시 해줘요-_-)
      저도 요즘 딸기우유 계열에는 흥미를 잃고 톤다운 로즈 내지 뉴트럴에 홀릭입니다.
      그래서인지 얼씨는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더라구요. 근래 본 블러셔 중 최고!
      그런데 이를 알아본 고객이 그리도 많다니... 벌써 몇 차례나 품절됐는지 몰라요;

  3. 2012.10.16 01:39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본점 버버리 매니저님이라면 ...제 생각에, 현재 한국 버버리뷰티 매장 중 버버리 뷰티를 가장 제대로 '이해' 하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김매니저님이군요! 저도 까칠한 사람은 아니지만ㅋ 메이크업관련응대는 웬만하면 만족하는법이 별로 없기에 인상에 남았었던 버버리뷰티 본점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카키도 얼씨도 너무 좋아하는 쉐이드고, 브러쉬역시 눈을 반짝였던 아이템들이라 자몽향기님의 버버리뷰티 애정파워업이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페일발리 싱글, 저 역시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역시 취향이 비슷한것 같아요 ㅎㅎ 그렇다면..... 자몽향기님은 로즈우드도, 앤틱로즈도 좋아시는겁니다.....(?)

    찜해놨던 제품 세일을 놓치는것은 언제나 아쉽지만, 수 년동안의 경험상 세일이라고 화면보고 덜컥 사버린 1+1색조보다 매장가서 하나하나 테스트해보고 한 치의 후회도없이 데리고와서 쓰는 제품들이 더 손이 가더라구요. 저도 속쓰린적 몇번 있었지만, 결론은 내가 잘 쓰면 억울할것도 없다 .. 였습니다 :)

    p.s 숨은 결론은 그러니까 버버리뷰티, 누가 자꾸 1+1하래 입니다 .....ㅋ

    • 배자몽 2012.10.16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블러쉬 색상이나 보려고 슬렁슬렁 들렀다가 기대 이상의 제품 설명과 시연,
      그리고 접객에 마음이 심히 동하여-_- 위와 같은 결과가 초래된 것이었지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는 로즈우드랑 앤틱로즈 테스트하러 한번 가야 하나요???
      그냥 맘편히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1+1을 놓쳐버린 내 자신을 탓합니다;

  4. 2012.10.16 20:28 미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버버리...
    저도 같은 분께 서비스받은 건 아니지만 롯데본점 버버리매장 고객응대가 최고였어요.

    얼씨의 훌륭함을 어떻게 다들 아시고 일시품절 사태까지! 탠저린은 누구나가 좋아할 거라 생각은 했지만요. 정말 얼씨는 대체불가능이에요. 음영도 주면서 너무 붉지는 않은 혈색을 주는데다가 입자도 고와서 아름답게 발색되는데, 생각보다 발색도 잘 되네요! 어쩜 이런 제품이!

    버버리뷰티의 유일한 외부 패키지에요 ㅠㅠ 버버리 특유의 체크무늬는 아름답지만 거울로도 잘 쓰려했던 블러셔는 90도 밖에 안 젖혀지고 자석도 있어서 무겁고 크기까지 하네요? 립미스트는 발색은 잘 되면서도 샤넬 루즈코코샤인보다 촉촉해서 립밤으로도 쓸 만큼 아주 잘 쓰고 있는데 부피가 너무 커서 케이스갈이까지 시도해봤네요 ㅋㅋㅋ 결론은 실패! 보통 립스틱보다 지름이 커서 안 들어갑니다 하하하... 까다로운 브랜드에요.

    다른 분들이 얘기하는 향의 호불호는 저한테는 단점이 되지 않지만 케이스는 저에게 꽤 큰 단점임에도 제품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도저히 포기할 수가..... 제 취향은 아닐 듯 하지만 신제품으로 립벨벳이 나왔다고 하니 매장에 한 번 들러봐야겠어요^^

    • 배자몽 2012.10.16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만 그런 게 아니라 거의 다들 본점 매장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좋네요 ㅎ
      롯데잠실 매장은 거의 안 가봤지만 뭐 저도 롯본 쪽에 정착을 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 고객들 벌서 안목이 그리도 트인 거에요? 얼씨가 수차례 품절이라니?
      이쁜 건 알았지만 아직 입소문도 안 탔고 다들 못 알아봤을 줄 알았건만...
      매장에서 설명과 시연을 잘 한 탓일까요? 얼씨는 이미 잘 나가고 있었습니다 ㅋ

      제품들은 이토록 마음에 들지만, 역시 묵직하고 큼직한 케이스는 아쉽긴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질에 굴복해서 구매하고 만다는 게 이 포스팅의 요지였지만;

  5. 2012.10.16 22:11 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쉐이드도 맘에 들지만 버버리 블러쉬 중 단연 최고는 얼씨!!!! 라고 요즘 여기저기 외치고 다니고 있는데 벌써 입소문 탄 제품이었군요(...)

    버버리에 한동안 열을 올리고 립제품이랑 블러쉬류 들여오다 요즘 잠시 소강상태인데 자몽향기님 리뷰 보니까 다음에 롯본 한번 들려야지 싶어요*_* 주 활동지가 갤러리아 근처인지라 나스나 입생은 그쪽에서 해결이 되는데 버버리는...^_T 암튼 브랜드에 대한 애정 넘치는, 덕후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직원분들 만나면 같은거 사면서도 괜히 더 좋고 그렇다말이져ㅎㅎㅎㅎ

    • 배자몽 2012.10.16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 얼씨 품절시키신 분들 여기에 다 모이셨군요 -_-* ㅋㅋㅋㅋㅋㅋㅋ
      언제 그렇게 잘 나가게 된 거니, 버버리 얼씨... 빨리 재입고나 되거라...
      친절한 직원은 많지만, 고객의 덕력-_-을 알아봐주는 그런 분은 흔치 않지요.
      그렇기에 이런 분들을 만나면 단박에 내 마음 속에서 지정을 해버리게 되나봐요!

  6. 2012.10.17 11:02 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인핸서 중에 앤틱로즈 잘어울리실 것 같아요. 요새 유행하는 버건디 아이라이너 같은 건... 관심없으실 것 같지만 같이 쓰면 예쁠 것 같고 쿨톤이시니까여. 원래 버버리 그냥 그랬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부티나는 색감이 다른 걸로 대체 불가능한 뭔가가 있어요. 너무 골져스해요ㅠㅠㅠ

    • 배자몽 2012.10.17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앤틱로즈 안 그래도 매장에서 보고 오호! 했... 지만 잠시 미뤄뒀어요 ㅎ
      하나씩 써보고 정 안 되겠다 싶을 때 하나씩 천천히 늘려가려구요 :)
      버건디 아이라이너가 언젠가부터 유행하던데 전 그거랑 상관없이
      원래부터 그런 색감의 라이너나 섀도우를 애용하는 편이긴 합니다!
      나스 듀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쿠알라룸푸르도 그런 계열이죠. 히힛.

  7. 2012.10.19 08:35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오랜만이예요:) 그간 바빠서 눈팅만 했었는데 ㅋㅋㅋ

    저 스머지 브러쉬 저도 한 번 써 보고 그냥 바로 데려왔는데 여기에서 보니까 반갑네요ㅎㅎ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모도 부드럽고 블랜딩도 꽤 잘 되고 자극도 없고 브러쉬도 예쁘고! 저는 탠저린, 얼씨 두 개 있는데 그냥 데일리로 사용하고 있습니당. 요즘 피부트러블이 심해져서 블러셔를 못 할 지경이었는데 그나마 사용할 수 있는 건 얼씨뿐이었어요ㅠㅠ 정말 저의 라이프세이버... 블러셔를 안 하면 시체가 되는 얼굴이라 그런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여기 블러셔들은 내장브러쉬도 좋아서 그게 더 좋아요! 개털도 아니고 질도 좋고. 다 쓰면(..) 브러쉬는 따로 빼두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여기 팩트도 사용하는데 입자도 곱고 참 좋더라구요!

    그나저나 저 페일 발리 구글에서 발색샷 보고는 한 번에 반해서 들여오려고 1+1 또는 30% 할인 계~~속 노리고 있는데 요즘엔 왜 안 하는지ㅜㅜ 이번 가을 컬렉션에 멀버리 컬러? 들어온다고 들었는데 고것도 좀 궁금하네요. 새로 나오는 파운데이션도 궁금하고- 우선 제품력이 너무 좋으니까! 원래 있던 파운데이션도 잘 쓰고 있어서 그런가 새로 론칭하는 것도 궁금하고 그래요+ㅗ+ 사실 버버리 싱글 섀도우들 다 너무 예뻐서 모두 가지고 싶지만-_; 왜 팔레트를 안 만들어 주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아쉽습니당

    • 배자몽 2012.10.19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옹, 오랜만입니다 :)
      저도 바쁠 때는 다른 블로그들 모바일로 눈팅만 하곤 해요 ㅎㅎㅎ
      스머지 브러쉬는 현재 제 데일리 파우치에 안착! 애용품으로 등극했습니다.
      물론 싱글 섀도우 카키도 함께 하고 있지요. 케이스가 좀 무거운 거 빼면 좋아요;
      블러셔는 1+1 하면 당장 이것저것 사들일 기세인데-_- 버버리가 이를 몰라주네요? ㅋ
      1+1 할 때 괜히 쿨한 척 버틴 나를 까고 싶지만, 일단 묵묵히 기다려봅니다-_-
      새로 출시된다는 멀버리 컬러는 또 무엇입니까... 버버리, 나를 놔주지 않아...
      그런데 확실히 케이스도 묵직한 싱글이라서 과도 구매는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가볍고/알찬/팔레트... 를 선호하는 취향이라서 싱글은 정말 엄선해서만!
      아직까지 버버리는 선물받은 페일발리 + 이번에 구매한 카키, 이렇게 버티고 있어요 ㅎ

  8. 2012.10.31 01:32 Legn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본에서 블러셔 테스트를 받고 얼씨와 텐저린 중 고민고민하다... 텐저린을 데려왔는데.. 얼씨도 얼른 데려오고 싶네요! 저도 매니저 분께서 카키로, 아이브로우를 그려주셨는데.. 낯선데도 자연스러워서 깜짝 놀랬어요. 곧 가서.. 파우더를 데려올 생각인데.. 가서 얼씨가 품절이 아니라면, 함께 지를지도!! ㅠㅜ 파데도 밀착력과 지속력이 좋다해서 두근거리고 있는데.. 이러다 나스에 이어서 두번 털리게 생겼네요 ㅠ 앗, 매번 자몽향기님 블로그를 눈팅눈팅하다가 살며시 올려봐요.. 나스 포르토벨로를 고민하고 있던 사람이 저 혼자가 아니란, 사실에 반가워서! (덧붙여, 제가 그 드물다던 그랑팔레를 데려온 사람이여요)

    • 배자몽 2012.11.01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씨는, 옳습니다. 영접해야 해요. 음??? ㅋㅋㅋㅋㅋㅋㅋ
      재입고됐다고 전화와서 픽업하러 가야 하는데 시간이 없네요. 아아.
      아니, 저거 알아보는 사람 많이 없을 줄 알고 방심하고 있었건만...
      어느새 깨알같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입고되는 족족 품절이래요 ㅡ,.ㅡ
      어찌 보면 한쿡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진 건가 싶기도 하고... 허허.

      나스 포르토벨로는, 길게 고민 않고, 그냥 바로 데려왔습니다 -_-)/
      아직 제품 사진을 못 찍어서 ㅋㅋㅋ 포스팅을 못 올렸을 뿐... ㅋ
      (저도 그랑팔레 데려왔었지요! 현재는 지인에게 넘기긴 했지만 ^^;)

  9. 2012.11.12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1.12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친구들도 종종 그래요 -_-*
      제품 검색하는데 자꾸 니 블로그가 뜬다며 ㅋㅋㅋ
      특히 루미꼬처럼 희한하게 발색 리뷰가 적은 제품들;;;

      색조 제품은 "이러이러해서 난 좋다" 식으로 수다는 떨지만
      무작정 추천은 잘 안 하는데 버버리 얼씨는 간증 뿌리고 있어요.
      피부 위에서 녹아서, 말씀대로 혈색처럼 올라오는 그 컬러감...
      게다가 피부색도 안 가리고 잘 어울릴 법한 색이라서 말이지요 ㅋ
      슈 앰버 포함해서 샌디 컬러 블러셔 비교 발색 한번 올려볼게요 :)

 

 

 

 

 

 


버버리뷰티의 고갱님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국내 런칭한 지는 이제 나름 꽤 오래 되었지만

그간 발 들일 기회가 없어서 데면데면했던 버버리.


그렇다고 해서 딱히 거부감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좀 천천히 알아가자, 급할 거 뭐 있어? 했던 거지.


게다가 남들은 다들 버버리의 립스틱 라인에 열광하는데

내가 그간 립스틱 지름은 (믿거나 말거나) 극도로 자제해서.


하지만, 그래봤자 이번 여름 한정 덕분에 한 방에 훅 갔다.

이로써, 버버리의 잠정적인 호갱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음.





 


이건 매장 측 양해를 구하고 촬영해온, 제품샷.





 

 

베이스나 립 제품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는 듯한 블러쉬 라인.

 

전체적으로 너무 진하거나 형광기 도는 색 없이

차분하고 얌전하고 무난하고 우아한 색들이다.

 

난 카메오나 블라썸 블러쉬가 개중 마음에 드네.

하지만 블러셔는 쓸 만큼 있으므로 그냥 패스.

 

 

 

 

 

 

1+1 및 금액별 사은품으로 꽤 풀리는 바람에

최근에 은근히 눈길을 주게 되었던 브론저.

 

그런데 단독으로 구매는 역시 안 하게 되겠지;

게다가 난 최근에 대체품을 데려오는 바람에 ㅋ

 

 

 

 

 

 

브론저는 차치하더라도 버버리 베이스 라인은 꽤 호평.

개인적으로는 : 브론저 < 컴팩트 파데 < 프레스드 파우더

< 파운데이션 < 글로우 베이스... 이 순서대로 관심 있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쉬어 파운데이션.

 

맑게 발리고 착 감기는 게 제법 괜찮은 것 같긴 한데

나 요즘 베이스 포화 상태라서 눈에도 안 들어오더라;

게다가 각진 유광 케이스 때문에 좀 꺼리는 부분도 있고.

아침에 손에 뭐 묻은 상태로 만지면 바로 지문 인식 -_-

 

암튼 제품 자체는 호감. 색상도 나름 다양하고 말이야.

 

 

 

 

 

 

일개 마스카라와 펜슬류에까지 버버리 체크를...

난 이런 제품은 무조건 미니멀하고 가벼운 게 좋지만

버버리 호갱질 하다 보면 한번은 구입하게 될지도 ㅋ

 

참, 마스카라는 테스트해봤는데 제품은 제법 잘 빠졌더라.

하지만... 난 올 상반기 면세 구매질로 인해 마스카라도 포화;

 

 

 

 

 

 

 

버버리 뷰티의 전반적인 가격대는 "생각보다 저렴"하다.

백화점 브랜드 대부분이 프레스드 파우더 가격이 6-7만원을

훌쩍 넘긴 이 시대에 5만원대라고 하면 그저 감사하지.

 

그런데 이 싱글 섀도우는 개당 4만원대로 제법 비싼 편;

그럼에도 쌔끈한 케이스와 디자인, 무난한 색감 등이

호감 요소여서 그런지 구매한 사람들이 꽤 많은 듯.

 

난 싱글 섀도우는 나스 아니면 자제 중이라서 패스;

언젠가 컴팩트한 팔레트가 출시되면 그때 고려해볼게.

 

 

 

 

 

 

진입장벽이 낮지만, 그만큼 차별화도 덜 되는, 립글로우.

버버리는 아무래도 립글로스 라인보다는 립스틱이지.

 

 

 

 

 

 

얼굴 마담 상품인 립미스트.

요 미니 립스틱 행사 때문에도 많이들 샀을 듯.

 

그러고 보니 이 세트 상품 구성은 레드 컬러 립미스트네.

나 지금 가진 핑크보다 저 컬러가 더 갖고 싶은데???

 

 

 

 

 

 

다음에는 매장 한산한 시간에 가서 풀메 받아봐야지 -_-b

 

 

 

 

 

 

이건, 돈 주고라도 좀 사고 싶은 버버리 손거울.

묵직하고 각진데 그립갑이 제법 좋더라고? ㅡ,.ㅡ

 

 

아래는 나를 버버리에 발 들이게 한 주범들이다.

그것도 백만년 만에 완불 예약이라는 것까지 하며.

 

 

 

 

 

 

두둥.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넌 버버리.

 

 

 

 

 

 

바로 올 여름 한정인 버버리 쉬어 썸머 글로우!

국내에 250개 밖에 입고가 안 된다고 하는 그것!

하이라이터, 블러셔, 쉐이딩을 아우르는 멀티 페이스 컬러!

무엇보다도 "나, 버버리야!"를 외치는 저 사각사각형 외관!

 

... 버버리 뷰티 첫 구매 제품으로 그럴 듯 하지 않은가...

뭐, 테스트 받아보니 자연스러운 색감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

 

 

 

 

 

 

그리고 완불예약자의 특권인, 사은품 브러쉬.

미니 사은품 주제에 벨벳 케이스까지 있어.

 

 

 

 

 

 

손잡이마저 사각... 버버리의 일관성 있는 디자인이란.

자그마하지만 이거 하나로 썸머 글로우 전 색상 사용 가능!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거의 이 브러쉬에서 넘어간 거라네;

 

자세한 사용 리뷰는 조만간 별도 포스팅에서 :)

 

 

 

 

 

 

그리고 버버리 입문하는데 이거 한번 안 써볼 수 없잖아.

그 유명한 밀착력 최강 립스틱인, 버버리 립미스트.

 

유명 컬러들은 따로 있는데 난 역시 뻔한 취향이어서

쉬어한 레드인 205호 로지레드에 단박에 꽂혔다.

 

 

 

 

 

 

... 조만간 쉬어 레드 립스틱 모듬 리뷰 한번 올려야 할 듯.

또 한번, 애정 철철 넘치는 포스팅이 될 것 같은 예감;

 

 

 

 

암튼! 버버리, 앞으로 우리 잘 지내봅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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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0 01:45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글로우 고와요ㅠㅠ 전엔 딱히 감흥이 없었는데 실사로 보니 뭔가 질감이나 표현이 사르르이 해서 이름그대로 글로우할것 같네요. 자몽님이 계시(?)를 주실때 입문할걸 그랬습니다 ㅠ 조만간 발색샷이 너무 기대되어요 >_<♥
    아이섀도우를 보니 왠지 버버리상징인 트렌치코트에 어울릴법한 누디나 음영계열 같네요 하..버버리 너란 브랜드 정체성에 집착하는 브랜드 ♥
    케이스가 사각이라 정리할 땐 따딱 편할 것같아요 (아멜리 섀도 정리가 너무 힘든 1인...ㅠㅠ)

    • 배자몽 2012.07.12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 연이 없던 버버리임에도 이건 이상하게도 촉이 오더라구요? ㅡ,.ㅡ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디자인도, 발색도, 한정인 것도 ㅋㅋㅋ
      게다가 버버리 첫 입문 제품으로는 제법 그럴 듯 하지 않나요!
      물론 저 체크 문양 따위 곧 없어지겠지만 연연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2. 2012.07.10 01:47 눈팅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블로그 보면서 화장품 다이어트에 성공한 저^^;;;;;
    저 브러시는 각 면을 하나씩 쓰는걸까요?? 브러시만 하나 갖고 싶지만 생각해보니 여름에만 투명파우더 눌러주면 되는 건성피부라 블러셔도 젤타입인 저 ㅋㅋㅋㅋ
    일년내내 비오는 나라 제품이라 그런가 왠지 보송하거나 매트한 질감을 가졌을듯한 느낌이 드네용...

    • 배자몽 2012.07.12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프레스드 파우더 형식이니까 마무리감이 보송한 편이지요-
      그러면서도 은은한 윤기 도는 저 피부 표현이 전 꽤 마음에 들어요 :)

  3. 2012.07.10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나왔을땐, 그냥 이름값만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너무 예쁘게 잘나왔구, 질에 대한 평도 좋고해서
    조금 있다가 살까 생각중이에요 :) 자몽향기님 말대로 거울이 정말 예쁘네요 잘 안깨질것같구. 사은품으로 주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매장비치용인가요? ㅋㅋㅋ 리뷰 기대하고있을게요~

    • 배자몽 2012.07.12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음이 가거들랑, 재고 있을 때 훌렁 데려오셔요 ㅎㅎㅎ
      거울은 아마도 매장 비치용인데 괜스레 저게 탐이 납니다;
      어쩌면 언젠가 금액대별 사은품으로 풀리길 기대해보며...

  4. 2012.07.10 10:17 렐리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완불예약까지?!
    음, 립스틱이 유명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2.07.12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진입 장벽인 낮은 아이템인 탓도 있지만 -
      그보다도 버버리 체크의 간지 + 묘하게 독특한 제형 덕분인 듯 해요!
      전 립스틱은 괜히 크고 각진 거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했었는데
      이번에 로지레드 립미스트 테스트해보고 망설임 없이 "주세요"를...

  5. 2012.07.22 20:51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데 본점을 돌다가 버버리 매장에서 어찌어찌 풀메를 받아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버버리 뷰티 쪽의 매장 응대는 훌륭한 편이더라구요.
    예전에 친구가 풀메받고 낚여서 이것저것 장만했는데, 이번에 저도 ㅎㅎ
    치열한 뷰티 업계에 이제 신규진입하는 브랜드로서 이런 접객 태도는 그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겠거니...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야 어찌되었든 자신만 만족시키면 되는 거니까요.

    이번엔 가볍게 싱글 섀도 하나만 구입했는데, 자꾸 마무리로 쓸어주신 썸머 글로우가 아른 거리는 것이...
    사실 굳이 꼭 해야 하는 단계는 하니지만 썸머 글로우의 터치 한 번으로 메이크업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기분도 들었고요.
    이미 전 하이라이터도... 많고, 섀딩 제품도... 있고, 파우더도... 없는 것이 아니지만 ㅎㅎㅎ
    또, 파우더 제품이지만 한없이 젤에 가까운 버버리 특유의 질감도 맘에 들었어요.
    자몽향기님께서는 만족스럽게 쓰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 배자몽 2012.07.23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_- 뭔 짓을 하든 나를 기분좋게 대해줘! 라는 입장입니다 ㅋ
      롯본 버버리가 확실히 고객 접대를 다른 데보다 잘 하더라구요.
      썸머 글로우는, 간만에 한정 색조에 선덕거리면서 구매한 건데
      기대 이상으로 유용하고 간편하고 발색마저 아름다워서 만족합니다.
      워낙 은은한 제품이라 리뷰 사진 찍기가 귀찮아서 미루고 있지만
      말로만 때우라면, 전 상당히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ㅋㅋㅋ

  6. 2012.08.05 01:12 지아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 자몽향기님도 버버리에 ...
    하하 저도 버버리에서 그냥 립스틱이나 사볼까 하다가
    이것저것 테스트 받고 구매했습죠
    그당시엔 15만원이상 사면 파우더 파운데이션 준다는말에 확!! 구매해버렸어요
    하하.. 글고 롯데닷컴에서도 구매했어요~
    립스틱 1+1 이라는말에 확.. 꽂혀서.. 히힛.(데몬선셋 +로지레드).
    종종 읽기만 하고 가는 편이지만
    버버리 지름샷에 넘 반가워 글남겨요 ^^

    • 배자몽 2012.08.05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젠가 발 들이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_-* ㅋㅋㅋ
      실물 테스트 해보니까 아니 구매할 수가 없더군요. 으음.
      버버리는 제품 컨셉도 우아하고 점잖은 편이어서 더 그런지
      색상표로는 도저히 제품의 매력을 짐작할 수가 없는 브랜드;
      하지만 실물을 보면 그 질감과 색감이 마음에 착착 감기네요 ㅋ
      이번 1+1 행사 저도 봤는데 하필이면 증정색이 립미스트 로지레드;
      이봐, 난 그거 이미 정품으로 구매했단 말이다 -_- 왜 하필 -_-
      그래도 고민 좀 하다가 이번에는 일단 접어두기로 했어요 :)
      요즘에는 색조 화장을 잘 안 하는지라 잠시 쉬어가고 있지만
      아마도 가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면 버버리 지름신 폭발하지 싶습니다;;;

  7. 2013.08.25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3.08.29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외 구매 대행... 을 해도 이게 작년 여름 한정인데 있으려나요?
      색상이 많이 어두운 건 아닌데 특유의 따스한 브론즈 컬러가 아쉽게도
      제 피부에는 그리 잘 받는 편은 아니라서 전 도중에 입양 보냈어요;;;
      피부가 웜톤인 친구가 데려가서 그 후로 잘 사용한 걸로 알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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