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없지만 라오스 출장 갔을 때 파우치를 살짝 공개!

워낙 더운 나라로 가는 데다가 대외적인 일정이 적어서

색조 메이크업은 최소화하고 자외선 차단에 올인했다.

 

 

 

 

 

 

... 그런데도 뭐가 은근 많아...

하도 피곤한 상태로 사진을 찍었더니만

노이즈가 심해서 죄다 세피아 처리해버림;

 

 

 

 

 

 

우선, 매우 간단한 립제품들.

 

- 스미스 로즈버드 모카로즈 튜브형

- 버츠비 틴티드 립밤 로즈

- 에스쁘아 립트리트먼트

 

아무렇게나 발라도 될만큼 촉촉하게 립케어 기능 있고

하나만 발라도 포인트가 되는 색상들로 초이스 해갔다.

 

 

 

 

 

 

그리고, 아이 제품들.

 

- 시세이도 인터그레이트 아이브로우

- 토니모리 젤라이너 듀오 (브라운)

- 케빈어코인 더마스카라

- 뷰러 2종

 

인터그레이트 아이브로우야 평소에도 워낙 잘 쓰는 제품.

저거 하나로 아이브로우, 아이섀도우, 노즈 쉐이딩까지 가능.

정말 이번 출장에서는 화장에 대한 욕심이 없었던 거다.

그저 너무 초췌해보이지 않을 정도로 최소한의 예의만 다함;

 

토니모리 젤라이너 듀오는 라이너와 펄섀도우가 있고

브러쉬까지 내장되어 있어서 출장용으로 꽤 유용해.

 

그런데 마스카라 선택이 좀 에러였다. 케빈어코인 쯥.

저게 안 그래도 볼륨감은 별로 없는 데다가 다 써가서

안 그래도 화장품 구성이 미니멀한 와중에는 매우 밋밋함;

안 번지는 건 좋은데 이건 뭐 바른 것 같지도 않더라고;

한국 돌아와서 공병샷 찍고 바로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속이 꽉 찬 토니모리 젤라이너 듀오, 괜히 단독샷.

 

 

 

 

 

 

가장 중요한, 베이스군 되시겠슴미다.

 

- 리엔케이 UV 선팩트

- 이니스프리 미네랄 모이스춰 피팅 베이스

- 리즈케이 컬러베일 020호

- 로얄네이쳐 울트라 리커버리 선 SPF50 PA+++

- 미샤 올어라운드 마일드 에센스 선밀크 SPF45 PA+++

- 아르마니 하이 프레시전 컨실러 3호

- 에스프리크 멜티 픽스 치크 PK

 

리엔케이 선팩트는 수시로 덧바르는 용도로 챙겨갔고

주 자외선 차단 기능은 로얄네이처와 리즈케이가 담당.

특히 리즈케이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에 스킨케어 기능,

그리고 믿을만한 커버력까지 갖춰서 여행 때 필수품!

미샤는 덧바르면 미친듯이 밀려서 짜게 식어버렸다;

 

이니스프리 수분 베이스는 급할 때 늘 구세주니까.

화장이 들뜨고 건조할 때 토닥토닥 발라서 정리도 하고,

술 먹고 얼굴이 푸석할 때 화장 첫 단계로 쓰기도 하고,

이래저래 이니스프리에서 기똥차게 잘 만든 제품이여.

그런 의미에서, 최근 멤버십 데이 때 재구매를 감행했지.

 

에스프리크 멜티 픽스 치크는, 뭐 무슨 말이 필요하랴.

사랑합니다. 넌 좀 최고의 치크 컬러 제품이라니까.

(언젠가부터 메이크업을 최소화하더라도 치크는 필수.

아, 진짜 안색이 어두워져서 이제는 더이상 안 되것어;)

 

 

 

 

 

 

이번에 새로이 개시한 리엔케이 선팩트도 괜히 단독샷.

입자도 곱고, 브러쉬가 내장된 것도 마음에 들긴 하는데

역시 덥다고 많이 덧바르면 들뜰 수는 있으니 유의할 것;

 

 

 

 

 

 

기타 등등...

 

- DHC 기름종이

- 이니스프리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

- 크랩트리 앤 에블린 라수르스 핸드크림

- 오르비스 네일 트리트먼트

-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EDT 샘플

- 아이드롭

 

그냥 부피 작은 것들로 잡다하게 챙겨갔다.

EDT 샘플을 챙겨간 건 좋은데 더운 날씨에 비해서

묵직한 화이트 머스크향은 에러여서 결국 안 썼음;

 

 

 

 

 

 

요즘 여행 파우치에 필수품인 티라이트 캔들,

그리고 늘 넉넉하게 챙겨가는 시트 마스크팩.

 

특히 라오스처럼 덥다 못해 뜨거운 나라에 갈 때는

늘 호텔 도착하자마자 냉장고에 시트팩부터 넣는다.

 

 

 

 

 

 

스킨케어 라인은 의외로 매우 심플하게.

 

- 비디비치 로즈 페이셜 미스트 (미니)

- 더바디샵 드롭스 오브 유스 세럼

- 이니스프리 더그린티 씨드 크림

 

어차피 스킨케어 첫 단계는 칠링해둔 시트팩으로 하니까

작은 미스트 정도만 챙겨가고 세럼/크림 2단계로 구성.

 

더바디샵 드롭스는 조만간 따로 리뷰를 올리겠지만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제법 높은, 고농축 세럼이다.

한 방울만 펴발라도 얼굴이 보들보들 촉촉해진다니까.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크림 역시 물건으로 꼽는다.

너무 무겁지 않되 충분히 촉촉한 수분크림 기능도 하되

밤에 듬뿍 바르면 진정팩 기능도 충분히 잘 해낸다.

게다가 용기가 가벼워서 여행이나 출장 갈 때도 가뿐해.

괜히 기초 샘플 시리즈로 이것저것 들고가는 것보다

이렇게 멀티로 잘 쓰이는 정품 하나 가져가는 게 좋다.

 

솔직히 출장 가서 피곤한데 스킨케어 복잡한 건, 별로잖아.

한 단계로 축약하더라도 기능이 확실하고 멀티 가능한 게 좋아.

 

 

 

 

 

 

비록 향은 약하지만 삭막한 호텔방을 부드럽게 해주는,

여행이나 출장의 필수품, 티라이트 캔들.

 

 

 

 

무더운 라오스 출장은, 이 파우치와 함께 하였네.

다음번에는 "비즈니스 미팅 일정이 있는 출장용"

파우치 포스팅도 한번 올려봐야겠다고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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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23 09:24 로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제가 최근에 취직을 해서 더운데 출퇴근하고 지치다보니
    이번 포스팅이 왠지 너무 반갑네요 ㅋㅋ
    글의 목적은 여행용 파우치지만
    차가운 시트팩, 자외선 차단, 향초 보니까
    저한테 꼭 필요한 정보 같아요 ㅎㅎㅎ
    특히 시트팩은 별로 애용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최근에 더위 먹은 기색이 역력한 피부에 그 시원함을 얹을 생각을 하니 왠지 벌써 신나네요 ㅋㅋㅋ

    • 배자몽 2012.06.24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덥고 지쳐도, 취직은 축하드립니다 :)
      여행용 파우치라고 올렸지만 별로 특별한 내용은 없어서 민망해요 ㅋ
      시트팩은 단 1박짜리 일정이라도 늘 몇 개씩 챙겨가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전 밤에 술 마시고 잘 때가 많아서 -_- 더더욱 필요함 ㅋㅋㅋ
      평소 집에서도, 여름은 역시 시트팩의 계절이죠. 생각만 해도 씨원하게~

  2. 2012.06.23 14:52 토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초까지+_+ 넘 우아하신 거 아니에요? ㅎㅎㅎㅎ
    저는 요즘 티존의 개기름 잡기 및 화장 지워짐 방지용으로 키스 메이크업베이스+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애용 중이에요.
    메포 미스트앤픽스도 5월에 뿌려보고 건조함과 눈가 퍼석거림에 내다버리고 싶었는데 요즘 뿌리니까 또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왠지 나이 먹을수록 기름기는 많아지면서 눈 주위는 더 푸석+건조해지는 느낌이에요.
    특히 코와 미간, 턱의 피지가 돋보여요 ㅋㅋㅋㅋㅋ -_ㅜ

    • 배자몽 2012.06.24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은 노력으로 우아 떨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달았거등 ㅋㅋㅋ
      근데 아닌 게 아니라 호텔방에 저거 하나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져;
      베이스 조합을 보니까 이제 한여름이 되긴 됐구나 싶어지는구려.
      키스 베이스에 노세범 파우더, 그리고 메포 미스트 콤비라니 ㅋㅋㅋ

  3. 2012.07.01 13:47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좋다. ^^
    더운나라로 체류하러 가는 나는 저렇게 챙겨서는 택도없지만,
    그래도 여행 파우치 구경하면 어찌나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진지!!
    버츠비 노랑 파우치는 내 화장대 서랍서 잠자고있는 아이라 그런지 더 반갑네. ㅡㅡ

    • 배자몽 2012.07.02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 이제 집 열쇠와 화장대 열쇠를 넘기고 가십시돠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장기 체류하는 김에 홍콩 현지 뷰티 늬우스 좀 전해줘요 ㅋ

 

 

 

 

이런저런 수다들 모듬 :)

 

 

 

 

 

 

요즘 잘 쓰고 있는 아멜리 브러쉬 케이스.

 

아쉽게도 샤르망 화장대에는 뭔가를 늘어놓을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약간 복잡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 눈에 다 보이게 쓰니까 편하네.

결론은, 보다 넓은 화장대를 갖고 싶다는 것 정도?

 

메이크업 브러쉬들은 취향에 딱 맞는 것만 쓰기 때문에

10종 세트 이런 거 사봤자 결국 다 소용 없다고 봐.

저기 보이는 제품들은 다 하나하나 직접 고른 것들임.

 

... 그런데 난 왜 머스테브 이지고 세트도 갖고 싶을까.

 

 

 

 

 

 

바닥 보인 섀도우들 모듬!

앞으로 부지런히 더 써서 더 휑한 바닥을 선보여야지.

 

어째 브랜드가 바비브라운이랑 RMK에 편중되었네.

바비브라운 섀도우는 아이럭스 팔레트를 제외하면

미카 & 발레, 저 2개가 유일한데 매우 잘 쓰고 있다.

덕분에 그간 웬만한 펄 섀도우에는 지름신이 안 왔지.

 

RMK는 늘 디자인이 심플하고 부피나 무게도 미니멀하고

내장 어플리케이터까지 좋아서 자주 휴대했더니만.

괘씸한 국내 수입 가격만 아니면 더 예뻐해줄 터인데.

그래도 저만큼 잘 썼으면 돈 아까워하지 않아도 되잖아.

 

 

 

 

 

 

출근 메이크업의 친구, 버츠비 컬렉션.

 

보습력이 가장 강화된 울트라 컨디셔닝 립밤.

자연스러이 발그레한 틴티드 립밤 로즈.

약간의 펄감과 진한 발색력의 립 쉬머 루발브.

 

아침에 스킨케어 하면서 울트라 립밤을 듬뿍 발라두고

나가기 전에 틴티드 로즈로 립메이크업을 마무리하고

립쉬머를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덧발라주는 식 :)

 

뭐, 꼭 버츠비일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일할 때에는

립스틱보다는 이런 컬러 립밤류에 손이 간다는 거지.

 

 

 

 

 

 

화장대의 필수품, 꼬꼬마 바셀린.

 

너의 친구, 나의 친구, 온 인류의 바세린.

짐승 용량이 장점이자 단점인데 이 꼬마 사이즈는 딱이야.

온갖 용도로 다 쓰지만 요즘에는 주로 밤에 자기 전에

입술에 듬뿍 올려놓고 각질을 불린 후에 면봉으로 밀고

다시 듬뿍 바르고 자는, 집중 립케어 용으로 사용한다.

 

... 뷰티계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해.

And, classic never dies out, I guess.

 

 

 

 

 

 

이니스프리의 옷을 입은 AHC 토너.

 

늘 애정하는 AHC 젠 하이드레이팅 1000mL 토너.

다 좋은데 통이 하도 크고 길어서 수납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조금씩 덜어놓고 쓰니까 수납도 사용도 간편하구나.

AHC, 요즘에는 왜 토너 1+1 행사 안 하니. 목 빼고 기다리는데.

 

 

 

 

 

 

마이 페이버릿 베이th

 

요즘 데일리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베이스 제품들.

사실 좋아하는 것도 있고, 빨리 다 써버리려는 것도 있고.

숨 멀티블 선블록, 리즈케이 컬러베일, 코겐도 아쿠아 파운데이션.

특히 제일 오른쪽의 코겐도 아쿠아 PK-01은 정말 바닥 보인다.

다 한겨울에는 잠시 봉인해뒀는데 요즘에 다시 철을 맞았네.

 

 

 

 

 

 

갖고 싶다, 리엔케이 에센스 비비.

 

쓰던 거나 다 쓰자, 라는 주의로 마음 다잡았지만

솔직히 매우 끌리는, 샘플 써보니 더 좋은, 리엔케이.

오프라인 엑세스도 없는 브랜드라서 참 뜬금 없는데

이거 매우 괜찮을 거라는 촉이 왔고, 또 그 촉이 맞더라고.

촉촉하고 쫀쫀하되, 무겁거나 기름지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묘한 광이 도는 것이, 거 참 구미에 맞네.

 

숨 선블록이랑 코겐도 아쿠아 파데 완전 비워내면

나 당당하게 리엔케이 비비 질러도 되는 걸까.

 

 

 

 

 

 

불쌍한 내 손톱.

 

요즘 가아끔 샵에 가서 기본 관리 받는 것 외에

집에서는 컬러링을 전혀 안 하고 이것들만 바른다.

반디 네일큐어 다이아포스, 그리고 누바 네일 오일.

그런데 그나마 부지런히 매일 해주는 것도 아닌지라

안 그래도 차고 건조한 내 손 상태는 대략... 부끄러워.

이 포스팅 다 쓰고 나서 빨리 가서 손 관리 좀 해야지.

 

 

 

 

 

 

Good Night Sleep.

 

요즘 들어서 불면증으로 뒤척이는 밤이 많았는데

혹여라도 잠을 잘 못 잘까 하여 늘 챙기게 되는 것들.

아베다 차크라 No.5, 쥴리크 허벌 리커버리 나이트 미스트,

그리고 샤워 후에 듬뿍 바르는 비욘드 아마조니아 바디 밤.

 

내 후각과 뇌가 기억하는 "포근한 숙면의 향기들"

 

 

 

 

 

 

복숭아 향기로 개명할까.

 

요즘에 거의 데일리 향수 대신에 애용 중인 바디샵 피치.

헬스클럽에는 샤워젤과 바디로션, 집에는 바디버터,

그리고 가방에는 바디미스트가 항시 구비되어 있음.

덕분에 "맛있는 향이 난다"는 소리 종종 듣는다 -_-*

요 백도향 그대로 EDP도 출시해준다면 바로 살텐데.

 

 

 

 

 

 

너무 호사스러운 디스커버리 샘플들.

 

스킨케어 샘플들을 사쉐 말고 디스커버리 샘플을 선호하는데

이렇게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용기를 보면 기분이 묘하다.

괜히 같은 걸 받아도 푸짐해뵈고 뿌듯해지기는 하는데

동시에 "몇 번 쓰고 버릴 샘플에 뭐 이렇게까지" 싶어서.

저 제작 비용이 결국 제품 정가 책정에도 영향을 줄텐데.

 

... 특히 끌레드뽀, 너네 말이야...

 

 

 

 

 

 

화장대 속 VIP석, 나의 향수들.

 

보다 자주 편하게 쓰는 향수들은 바구니에 담아서

현관 쪽에 비치해두고 나가기 전에 뿌리곤 하지만

가장 아끼는 향수들 몇은 이렇게 화장대에 소중히 보관.

 

이 바닥(?)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계기는 향수였지만

이제는 이것저것 모으거나 돌려서 사용하지는 않고

정말 딱 마음에 드는 몇 가지만 간택해서 들이곤 한다.

게다가 하나를 좋아하면 그게 매우 오래 가기 때문에.

 

프레시는 지속력이 하도 약해서 향수라기보다는 거의

샤워콜롱에 가깝고, 더바디샵은 약간의 충동구매였고,

저 중에서 진짜 내 향기는 샤넬 샹스 오땅드르 :)

 

 

벌써 3월도, 올해의 첫 사분기도 끝나가는 겐가.

.... 그럼 난 공병샷 준비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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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30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3.30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앍 ㅋ 1년이 딱 그렇게 정리가 되네요? 공병샷 4번 ㅋㅋㅋ
      작년 말에 하도 털어내서 이번에는 비교적 적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거 안 하면 분기가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기분이 안 들어요 :)

  2. 2012.04.09 20:59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힁 난 이런게 너무 좋아!!
    공병샷도 좋고, 이런 근황아닌 근황도 참 좋고. ㅋㅋㅋ

3월 로드샵 대란의 결과물들...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3. 17. 18:13




매달 찾아오는 미샤데이와 이니스프리 멤버십 데이,
그 외에도 이번 달에는 에뛰드, 심지어 더페이스샵까지
엇비슷한 시기에 전 제품 세일들을 해대는 바람에
전국의 여자들이 고민 아닌 고민들을 꽤나 했을 듯.

요즘에는 호기심으로 자잘한 거 잘 안 사는 편이라
나도 내가 이번에는 무사히 넘어갈 줄 알았...

그래도 에뛰드 형용사 립스틱이니 뭐니 하는
색조 제품에는 혹하지 않고 생필품만 구입했지;






립앤아이 리무버 열전 -_-
여기에 스킨푸드만 더하면 시리즈 완결...

리무버라는 게 워낙에 소모품 + 생필품이라서
평소에도 오며 가며 쉽사리 사는 아이템인데
이번에 로드샵 세일하는 김에 종류별로 깔맞춤.

안 그래도 리무버 비교 리뷰 준비하던 차에...
이로써 일이 더 커졌네? 리뷰 언제 쓰지???






미샤 퍼펙트 아이브로우 스타일러
& 스머지-프루프 우드 아이브로우
(흑갈색)

이건 저렴해서 꼭 세일이라서 구입한 건 아니고
그냥 화장대랑 파우치 여기저기에 두고 쓸 생각에.
팔레트 타입의 아이브로우도 나름 장점이 있지만
바쁠 때는 역시 이런 펜슬형이 필요하단 말이지.
그리고 명불허전 슈에무라 하드포뮬라도 좋지만
가격대비 효율은 미샤 제품들도 만만치 않거든.
내 생활 반경 내 여기저기에 배치해놓을 예정.






더페이스샵 더스밈 발효원액 에센스

... 예정에 없던 거지만, 예전부터 끌리던 제품이라...
요즘에 나온 수분광채 에센스도 질감은 좋아 뵈지만
썩 마음에 차지는 않아서 그 대신에 스밈 라인으로.






그리하여 우리 집 욕실에는 부스터 세럼이 3가지나.
내가 현재 사용 중인 이니스프리 그린티,
조만간 개시 예정인 더페이스샵 더스밈,
그리고 엄마의 수려한 발효초 에센스.

발효초는 나한테는 약간 무겁게 발리는데
그린티나 스밈은 무난허니 쓸 만 합디다.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는... 좀 더 지켜보고.






이니스프리
미네랄 쿨톤 체인저
에코 세이프티 데일리 선블록

쿨톤 체인저는 이미 보유 중이니 내 건 아니고
뽀이얀 화장을 좋아하는 서모양의 대리 구매.

에코 선블록은 멤버십 데이 직전 1+1 세일 때 획득.
사실 자차 재고가 없는 건 아닌지라 미루고 있다가
기어이 세일 마지막 날에 급 구매를 결심했... 는데,
왜 내가 사려고 하니까 내 동선 내 매장에는 다 품절!

에잇, 그냥 나중에 30% 할인만 받고 사야지, 싶었는데
역시 지르고자 하는 자에게는 길이 열리는 법인가.
평소에 가지도 않던 압구정 로데오점에서 구매 성공;






이니스프리
애플 쥬이시
클렌징 오일 / 리퀴드 포밍 클렌저 / 립앤아이 리무버

리무버는 저 위의 리무버 떼샷과 겹치긴 하지만...
어쨌든 시리즈로 늘어놓고 보니 뿌듯하지 아니한가.

이 중 클오는 역시 서모양, 클렌저랑 리무버만 내 것.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4-스텝 프로그램

이니스프리 압구정 그린스토어에서 구입한 것.
이런 대용량 샘플 키트는 그린스토어에만 있는지,
아니면 일반 매장에도 다 판매하는 건지 모르겠네.
여태 본 적이 없는 걸 보면 아마도 전자일 듯.

어찌 보면 샘플 같은 것들을 어찌 돈 주고 사나 싶어도
나처럼 특정 기초 라인을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딱.
안 그래도 스팟 에센스랑 딥크림은 살까 싶었거든.






... 이래서 이니스프리가 장사를 잘 한다는 거다.
아모레퍼시픽 만세. (LG생건, 보고 있나?)

다음번 멤버십 데이에 기꺼이 다른 라인 기초들도
이런 스텝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의사가 있음!






그리고 이건 로드샵은 아니지만
로드샵 세일 기간에 구매한 거니까...

버츠비 이것저것.
우리나라 수입 가격이 제법 비싼 편이라서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사는 게 훨 나은 거 알지만
직접 테스트해보고 구매해보고 싶어서 그냥.
게다가 틴티드 립밤은 온라인에 없는 색이 많다.






립밤 울트라 컨디셔닝
틴티드 립밤 로즈
립 쉬머 루발브

버츠비 하면 역시 스틱형 립밤이 대표 제품인데
나름 각 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걸로 하나씩 골라왔다.

립밤은 보습력이 영 아쉬워서 가장 축축한 울트라.
틴티드 립밤은 발색이 약해서 두번째로 진한 로즈.
그리고 발색이 잘 되는 립쉬머는 발그레한 루발브.

내가 이러니까 요즘 립스틱을 도통 안 사게 되지.
나 그래도 립스틱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 주장하는데
그 얼마 안 되는 것들조차 늘 컬러 립밤에 밀린다.

버츠비, 너네 한국 수입 가격 진짜 뭣 같지만
어쨌든 이번에 산 제품들 마음에 드니까 잘 써줄게.




다 리스트업하고 보니 역시 뭐가 곰실곰실 많긴 하네.
하지만 아무리 보고 다시 봐도 다 생필품인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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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7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3.18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이번에 처음 사봤는데, 그새 가격이 오른 거였던가요! 이런이런.
      뭐, 전 알았어도 구매했을 거지만요. 저런 용량과 구성 바람직합니다 ㅋ
      심지어 기대도 안 했는데 공병 수거마저 된다면 금상첨화일 따름이지요.
      수줍으시다니 ㅎㅎㅎ 자주 놀러와서 공감과 인사 남겨주세요 :)

  2. 2012.03.18 10:46 러브야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 이니스프리데이에 한껏 에뛰드도 한껏삿네요 지몽님 글 읽고 스킨이랑 화장솜샀는데 역시 -_-b 저랑 피부타입 같으신듯 ahc 스킨 사보고싶은데 행사는 언제하려나요...

    • 배자몽 2012.03.18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AHC 할인은 은근히 늘 기다리고 있어요. 스킨 재고는 있지만서도 ㅋ
      1리터짜리 토너가 수납하기 번거로운 것만 빼면 딱 마음에 들더라구요.
      하지만 가끔 할인 쿠폰이나 1+1 행사가 뜨기에 정가 주고는 도저히;;;

  3. 2012.03.19 15:17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헛.. 리무버 사진 보고 빵 터졌어요 ;ㅁ; 저도 비교하고 싶어서 종류별로 샀다능 ㅜㅜ ㅜㅋㅋㅋㅋㅋㅋ
    다 써보고 소개해줘야할 거 같고; 덕후정신은 -_- 참.. 그르네예;;
    이번에 다 세일해서 돈이 은근 많이 나간 거 같아요 ㅠ_ㅠ 하필 몰아서 하다니..ㅋ
    담달부터는 이니스프리 VVIP가 되겠네요 ! 아무기대없이 퍼프클렌저 샀는데 잘 빨려서 매우 뿌듯했답니다 ^^;;

    • 배자몽 2012.03.20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무버는, 생필품이며 소모품이니까요. 우하하하 -_-
      그래도 쪼물쪼물 립스틱 모아대는 것보다 낫다고 위안합니다.
      이번 3월은 정말 로드샵 "대란"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 듯 해요.
      그나마 개중에 이 정도면 꽤 선방한 것 같아요. 생필품 위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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