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한 주가 지나가고, 그 끝에 찾아온 주말도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 슬슬 블로그 업데이트나 해볼까. 사실 밀려있는 글들은 주로 독서일기지만, 넘어가기 전에 간만의 화장품 수다글을 하나 끼워넣어봅시다 ㅋㅋㅋ

 

날씨가 더우면 얼굴에 열이 오르고 땀이 나니까 화장이 귀찮고, 날씨가 추워지면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며 실내의 히터 때문에 귀찮고, 이러나 저러나 일할 때에는 화장을 좀처럼 챙기지를 않는다. 그런데 이따금씩 '상태가 매우 안 좋기 때문에' 다소 충동구매하게 되는 베이스 아이템들이 있단 말이지. 화장이 다 지워지거나 뜬 상태에서 드럭스토어를 지나가다가, 클렌징 워터 등으로 아예 얼굴을 다 닦아내고 간단한 스킨케어를 한 다음에, 평소에 좀 궁금하던 혹은 새로 나와서 눈길을 끄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그참에 테스트해보는 건데... 이럴 때 찰떡같다! 하는 아이템들은 아무래도 사게 될 가능성이 크다. 당장 수정용으로 쓰고 싶다는 이유도 있지만, 이토록 그지 같은 날에 나를 '구제해준' 제품에 대한 심적 고마움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때로는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브랜드에서 관심조차 없었던 제품을 사게 되는 일도 생긴다! 그런데... '충동구매템이면 뭐 어때' 마음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엄청 sustainable 하게 잘 맞아서, 되려 (긍정적으로) 당황해버리는 일도 생긴다;

 

업무와 회의를 마치고 중요한 저녁 약속 자리에 가는데, 어우 이 날따라 상태가 유독 안 좋았더랬다. 이태원역에서 장소로 바로 가려다가 1번 출구 에뛰드하우스로 무작정 들어갔다. 에뛰드는 평소에 즐겨 찾는 곳도 아니고, 제품 군이 그리 다양한 것도 아니어서, 다른 드럭스토어가 동선 내에 있었더라면 아마도 여기를 가지 않았겠지만, 뭐 때로는 이렇게 우연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나봐 ㅋㅋㅋ

 

마요미 마동석이 저 애니쿠션 광고할 때만 해도 그냥 웃고 넘어갔는데, 그렇다고 해서 막상 구매할 생각은 없었지. 괜히 화장대 재고 늘리기도 싫고. 그런데, 허허, 이거 참,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발라도 들뜸 없고, 퍼프에 용량 조절도 잘 되고, 스펀지 타입의 쿠션 파데보다 다크닝도 없고, 어쩌고 저쩌고... 좋더라? 써보니까 내 피부에 유수분 밸런스도 색상도 잘 맞더라? 단박에 칙칙한 피부가 쫀쫀하게 정리되고 막막 그렇더라???

 

게다가... 행사 기간이어서 애니쿠션 구매하면 파데 브러쉬 or 빅커버 컨실러 택일로 증정하더라고. 안 그래도 다크서클 심하게 내려온 날이었는데, 그리고 이런 쿠션 타입으로 톡톡 두드려 쓰는 언더아이 컨실러 하나 사고 싶던 참이었는데, 피치 컬러로 톡톡 하니까 눈 밑에 끼지도 않고 안색 맑아지고, 이건 뭐 행사 증정이 아니라 정가 주고 사라고 해도 사겠네?

 

그래서 샀다. 기쁜 마음으로. 설령 당분간만 쓰다가 곧 질려도 할 수 없지, 오늘 같은 날을 이렇게 구제해줬으니 너 참 그것만으로도 이쁘구나, 1만원대에 오늘의 안도감을 산 셈으로 쳐도 괜찮아, 이랬는데... 써보니까 거참 잘 맞아서 요즘 데일리 정착템으로 승격되었음. 아름다운 세상이에요, 에뛰드하우스. 심지어 개중에서 덜 공주풍 디자인이라는 점도 참 고맙네.

 

 

 

 

 

 

생각해보니까 이 2개도 '상태 안 좋은' 가을날, 매장에서 테스트해보고 구매했던 아이템들...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한스킨의 저 부피감 큰 메탈 바디 바틀을 굳이 샀을 리가 없지; 그러나 한스킨의 기본 라인 비비들, 혹은 여타 브랜드의 제품들과 달리 텁텁하지 않게 발리는 게 좋더라고; 그나마 단박에 구매 안 하고 두어 번 테스트해보고 향후에 면세 구매했다는 점에서는 나름 충동 구매는 아니었던 거다 ㅋㅋㅋ

 

맥 스튜디오 워터웨이트는 그야말로 상태 안 좋은 날 백화점 매장에 들렀다가 친절한 풀메이크업 테스트를 받고 크게 마음의 위안을 얻어서(?) 파데 브러쉬와 함께 사버렸네. 이거야말로 그 당시에 집에 있던 제품군과 겹치는 장르였는데; 여튼 파데 브러쉬는 잘 쓰는데 파데 자체는 띄엄띄엄 사용해서 이걸 어느 세월에 공병 낼지 까마득허다 ㅋㅋㅋ

 

 

 

 

 

 

생각해보니 한동안 잘 쓴 더블유랩 스노우 CC 쿠션도 그렇게 샀던 듯. 다만, 이 제품은 가을 겨울이 아니라 봄인가 초여름에 구매했다는 게 차이일 뿐. 봄여름에 잘 쓰고 비워내서 현재는 잠시 휴직 중이신 더블유랩 쿠션 케이스님 ㅋㅋㅋ

 

 

 

 

 

 

이미 단종된지 오래인 한율 크림 파우더... 찬 바람이 휭휭 부는 날인데도 그 차고 거친 얼굴에 들뜸 없이 먹히는 루스 파우더가 있다니! 하면서 (저 디자인과 부피감이 영 마뜩찮음에도 불구하고) 감격해서 구매했던 기억이... 그러나 역시 고객에게 어필하는 면이 없어서 그런지, 소리소문 없이 단종의 뒤안길로... (씁쓸)

 

 

 

그러니까 이제 화장을 좀 하고 다니도록 합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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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3 11:06 마곡김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니쿠션! 팔랑팔랑...

  2. 2016.12.16 20:44 잉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베이스 추천템은 믿고 지릅니다. 전에 추천하셨던 루나 고체팩트 딱 좋았는데 단종되고 새로운 제품만 판매하더라구요ㅠ 퇴근길에 모닝광쿠션 질렀어요ㅎㅎ 칼라도 제형도 괜찮더라구요

    • 배자몽 2016.12.17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홋, 저랑 피부 유수분 밸런스나 텍트처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 저도 올 봄여름에 루나 팩트는 잘 썼는데 리뉴얼되고 나니까 관심이 시들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이런 쿠션/팩트형 파데에는 정착을 못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이렇게 에뛰드에서... 흠흠, 이래서 쇼핑 사이클에는 끝이 없나봅니다 ㅋㅋㅋ 어디서 뭐가 튀어나올지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ㅋ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된 계기는...

특정 제품이 매우 안 맞아서 그 피드백을 올리기 위해!

내친 김에 최근에 들였거나 요즘 잘 쓰고 있는 제품들도

모듬으로 묶어서 한꺼번에 요약 평가 한번 해볼까 한다.

 

 

 

 

 

 

우선, 안 맞는 제품부터 공개 ㅋㅋㅋㅋㅋㅋㅋ

라라베시 new 악마쿠션 SF-Y2 클래식 & 내츄럴

 

난, 앞으로 다시는 악마쿠션은 안 사기로 다짐했다.

 

쿠션 파데의 홍수 속에서 라라베시가 선전할 때에도,

온라인 1위니, 재구매율 1위니, 한참 홍보할 때에도,

니가 그래봤자 쿠션이고, 쿠션이 그래봤자 쿠션이지,

라는 생각에 늘 심드렁하게 넘겼... 었는데! 그랬는데!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이게 한번씩 궁금해지더라...

 

그러나 작년 여름에 사본 S/S 타입 Y2은 최악이었다지;

'커버력과 지속력이 좋다'는 '건조하고 텁텁하다'였고

'화사한 21호'라던 Y2 색상은 '허옇고 부자연스러웠다'

 

그래서 대강 쓰고 버리고 케이스만 보관하고 있었는데

작년 말에 색상 및 텍스처가 리뉴얼됐다길래 재도전을!

 

이번에는 중간 제형인 S/F 타입의 Y6 색상으로 했는데,

아니 왜 화장 전보다 화장 후의 얼굴이 칙칙하죸ㅋㅋㅋ

그래, 내가 완전 23호 피부도 아닌데 Y6은 오바였어 ㅋ

 

게다가 단순히 색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본다.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예전보다 '잿빛이 빠졌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라라베시는 '탁하고 텁텁한' 색상 특성이 있다.

뭐, 그만큼 얼굴의 잡티나 안색도 싸악 잡아주긴 하지만

난 커버를 포기할지언정 맑게 발리는 걸 더 좋아해서-_-

 

그래서, 이번 실패를 교훈 삼아서, 앞으로는 안 사는 걸로.

(웃기게도 쿠션 사는 김에 산 악마크림 Lv.4는 잘 맞습디다.)

 

 

 

 

 

 

하지만, 바쁜 직장 여성의 삶에 쿠션 파데는 필요한 법!

그리하여 나는 무슨 제품을 사용하느냐면, 바로 이거~

 

케이스는 아이오페, 퍼프는 아리따움, 리필은 마몽드 :)

마몽드 모이스처 마스크 쿠션 21호 피치 베이지 되겠다.

 

마몽드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미묘한 유분기가 있어서

지복합성인 내 피부에서는 붕붕 뜨고 잘 안 맞는 편인데

이 쿠션 파데는 잘 쓴다. 물론 계절이나 컨디션을 타지만.

 

사실, 매트한 제형인 커버 파우더 쿠션이 더 유명하지만,

가을 겨울에는 이 모이스처 쿠션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생기 도는 복숭아빛 (핑크돼지 말고, 복숭아빛!) 베이지,

앰플을 머금어 촉촉한, 그러나 아주 무겁지는 않은 제형.

그리고 마몽드 특유의 기분 좋은 꽃향기까지 다 좋았어.

 

그렇다고 대체 불가능하냐고 하면 그것까지는 모르겠고,

그러면서도 딱히 더 나은 제품을 못 봤으니 계속 쓰게 됨.

(이런 면에서는 현재까지는 대체 불가능한 셈인건가? ㅋ)

 

물론, 모든 쿠션 파데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단점들도 있다.

뭉치기 쉽다든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크닝이 오기 쉽다든가.

하지만 어차피 쿠션 파데를 쓰는 건 바쁠 때 빠르고 간편하게!

혹은 중간중간에 건조하지 않게 수정 화장을 하는 용도라서...

이 정도로 과락 없이 두루두루 중박만 쳐주면 충분히 고맙다.

 

생각해보니 내 베스트는 클리오 킬커버 쿠션 린넨이었는데,

구형을 하나 비워낸 이후로 아직 재구매는 안 하고 있는 중.

 

 

 

 

 

 

고체형으로 넘어와서, 홈쇼핑 AHC 아이디어 앰플 파데.

고체 파데는 바를 때는 그럴싸한데 내용물이 금방 마르고

표면에 먼지가 붙는 등 금방 매력이 떨어지는 걸 아는지라

쉽사리 구매 안 하는데 이 제품은 어쩐지 느낌이 확 왔다.

(심지어 난 이렇게 넙적하고 번거로운 케이스 별로인데도!)

 

일단, 앰플을 그때그때 믹싱해서 내용물이 잘 마르지 않고

색상이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노랗지도 핑크하지도 않으며

중급 이상의 커버력, 무엇보다도 기대 이상의 지속력까지!

파데가 지워지기 일쑤인 나의 복합성 피부에 딱 맞는 궁합!

 

표면에 먼지 붙는 건 이따금씩 스카치 테이프로 떼주지 뭐.

케이스가 큼직넙적하지만 휴대하고 다닐 것도 아니니까 뭐.

 

그러나 취향도 타는 아이템이고 사용도 번거롭기도 해서,

아무한테나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다만 나한테는 잘 맞음.

 

 

 

 

 

 

그러나 그 와중에 새로운 고체 파데템을 영입했음 ㅋㅋㅋ

루나 비비 팩트 브라이트닝 타입 21호 기획 세트로다가~

 

내 주변에 Age 20s 소위 견미리 팩트를 쓰는 이들이 있는데

난 그 제품은 질감이 두껍고 무겁도 색상도 회핑이라서 그닥;

게다가 홈쇼핑 구매시 용량이 너무 많은 것도 마이너스 요소;

 

그 대신에 충분히 촉촉하고, 색상도 예쁘며, 구매도 손쉬운!

루나 비비 팩트를 사기로 했다. 어느 날 그냥 그렇게 꽂혔다네.

퇴근길에 굳이 길을 돌아서 올리브영에 들어가서 집어들었다.

 

검은 케이스와 흰색 케이스가 있는데,

내가 구매한 건 흰색 케이스의 브라이트닝 타입.

 

결론만 얘기하면 : 만족한다. 기대도 했거니와 기대 이상이야.

 

퍼프에 과하게 묻지 않는 적당한 탄성의 표면 텍스처도 좋고,

촉촉하게 발리지만 번들거리지 않는 밀착력도 내 취향입디다.

무엇보다도 색상이 회핑도 노랭이도 아니라서 딱 마음에 든다.

뚜껑을 꽉 닫아도 표면이 어느 정도 마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사는 김에(?) 같이 집어온 글로시 볼륨 퍼밍 베이스.

탱글 촉촉한 것이 고체 파데 전에 발라주면 딱 좋더라.

 

루나는 늘 미묘하게 관심 범주 밖에 있는 브랜드였는데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이렇게 쓸만한 게 많았던가 싶다!

 

팟 타입이어서 초큼 귀찮지만 기분 좋으니까 봐줄게 ㅋㅋㅋ

 

 

 

 

 

 

점점 글 쓰기가 귀찮아지고 있다...

 

이니스프리 수분 베이스는 언제나 재고를 둔다.

항상 사용하는 건 아니어도 떨어지지 않게 해야.

 

튜브형 제품 중 베스트는 프로에잇 부스터 크림.

비슷하게 생긴 슈에무라 제품보다 훨씬 나은 듯.

 

코스메데코르테 비비는 왜 어두운 색으로 샀을까.

굳이 재구매는 않겠지만, 혹여 한다면 밝은 색으로.

 

 

 

 

 

 

의외로 몇 안 되는 리퀴드형 파데 정품들...

이 중에서 포기 못하는 건 아모레퍼시픽 퍼펙션 블룸.

하지만 9만원이라는 가격 만큼 좋냐면 그건 절대 아님.

내 화장품 통틀어서 계륵 지수가 가장 높은 제품이랄까.

 

맥 워터웨이트는 상태 안 좋던 어느 날의 충동구매템;;;

 

 

 

 

 

 

아, 글 빨리 마무리하고 자러 가고 싶드아...

 

촉촉 몽글한 한율 파우더는 단종된지 이미 오래.

이 제품 소리소문 없이 강했는데 홍보 없이 단종;

 

입생 그라인딩 파우더는 그때그때 갈아쓰는 재미.

저 금색 케이스는 참말로 스크래치 친화적이구나.

 

바닐라코는 투명 피니시 파우더. 공병 좀 보고 싶네.

 

 

 

 

 

 

마지막 사진이다!!!

 

프레스드 파우더의 기준점은 가네보 밀라노 컬렉션.

2012년도 버전인데 아직 표면 무늬가 다 안 지워졌다.

 

역시 계륵템인 아모레퍼시픽 퍼펙션 블룸 파우더.

좋다. 좋고 안정적인데 가격 생각하면 입이 댓발 나온다.

 

입큰은 촉촉하고 몽글한 맛에 샀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

피부 상태에 따라서 매우 촥 감기거나, 매우 확 뭉치거나.

 

 

 

 

아이고, 뒤로 갈수록 귀찮아져서 자세한 멘트 따위 없군.

여튼, 대략 내가 요즘 주로 쓰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

간단하게나마 한눈에 소개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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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24 12:52 라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늘 자몽님 글 기다리고있으니 자주 투척해주십시옹~~ 왠지 이니스프리 수분베이스 사러갈거같네요 ㅎㅎ

    • 배자몽 2016.02.25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단한 내용 쓰는 것도 아닌데 바쁜 일상 속에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으허허허~ 이니스프리 수분 베이스는 매일 쓰는 건 아닌데 결정적인 순간에 대단히 유용해서 언제나 재고가 떨어지지 않게 하고 있어요! 뭐 가격도 저렴하고 휴대도 간편하고 해서 전혀 불만이 없는 제품 :)

  2. 2016.02.24 21:34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 워터웨이트는 어떻던가요? 언니도 클리오가 베스트 쿠션이라니 의외임! 보통 나보다 좀 더 촉촉한걸 좋아하는 언니인지라 클리오는 넘 매트하다 생각할줄 알았는데. ㅎ

    • 배자몽 2016.02.25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맥 워터웨이트는, 이런 찰랑이는 제형 중에서 얼추 예측 가능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딱히 큰 단점도 없지만, 그렇다고 꼭 사야만 할 만큼의 장점도 없는? 이 날 내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친절한 직원의 손길에 넘어가고 말았숴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 글에서는 굳이 자세히 쓰지 않았지만, 클리오 킬커버 쿠션은 "봄여름" 혹은 습한 계절의 베스트임. 피부 컨디션 좋으면 늦가을까지는 가능.

  3. 2016.02.25 11:44 jamie mo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을 몰아내며 리뷰 올려주심에 고맙습니다. 저도 자몽님의 시원한 글들을 늘 기다려용~매일 버릇처럼 들어온다는...한국가면 쿠션파데 브랜드별로 쟁일려고 하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4. 2016.02.25 13:47 시모네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올라온 화장품 포스팅~~
    그것도 무려 베이스메크업!!!
    전 쿠션은 이제 안녕하고 싶어요.
    봄에는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으로 정성스럽게 메이크업 할 자신 있는데
    막상 닥치면 쿠션으로 대충 두드리고 나가겠죠??

    • 배자몽 2016.02.25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제가 쿠션 안 쓸 줄 알았어요. 잠시 쓰다가도 그냥 버려두고 다른 메인 아이템 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출근 시간 앞에서는 장사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요즘 쿠션은 좀 심드렁해서 루나/AHC 등의 고체 파데로 살짝 넘어와 있습니다만 :)

  5. 2016.02.26 15:06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견미리팩트 텁텁하게 발리고 회색빛이 돈다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음!
    그래도 난 재작년 겨울, 작년 겨울 잘 써서 다쓰고 피부결을 살리면서 맑고 다크닝이 없다는 랑콤 쿠션으로 옮겼는데 아주 만족! 가격이 불만족스러워서 그르치;;;
    그래도 최근 구매 템 중엔 나스 틴티드 이게 이게 완전 중복합인 내 피부에 잘 맞음. 쿠션에 익숙해져 짜서 쓰는게 슬슬 귀찮아질때 구매해서 잘 쓰겠냐? 싶었는데
    데일리로 쓰는 중! 너의 후기도 잘 봤다잉~^^

    • 배자몽 2016.02.26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근 베이스 제품을 두루 섭렵하십니다 그려! ㅎㅎㅎ 나야 뭐 늘 유목민처럼 방랑 중... 인데 개중에 잘 쓰는 것들 몇 가지 소개해봤어 :D

  6. 2016.02.26 15:40 냐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견미리고체파데 다 쓰고 다음에 쓸거 물색하고 있었는데 올리브영가서 손등에 테스트해보고 바로 샀어요! 리뷰 감사합니당 ㅎㅎ 지복합성인 저에게 견미리는 너무 번들거리는 느낌이었는데 루나제품은 봄여름에 잘쓸 수 있을 것 같아요

    • 배자몽 2016.02.26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루나 고체 파데,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딱히 관심은 안 가졌더랬어요. '얼핏 촉촉해보이지만 쓰다 보면 표면 마르고 먼지 붙고... 다 똑같지 뭐' 라는 생각에. 그런데 근래 들어서 심층 탐구를 해보니까 이게 지복합성 제 피부에 궁합이 좋더라구요! 그리하여,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

  7. 2016.03.01 20:38 릿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에잇 부스터 궁금하네요! 테스터 해볼까... 이니슾 수분 베이스는 제가 복합인데다 기름지다는 평이 있어 보류중이에요. 요즘은 래실2호+라끄쉬머 펄리로즈로 화장 끝내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치크팝 구매-_-)/ 이제 남은건 베이스 정도만 남았네요 다 인생 찾아서!

    • 배자몽 2016.03.02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투명한 색감에 수분감 있는 제형, 그리고 과하지 않은 진주 펄감 등이 저는 꽤 마음에 들던데, 펌핑 용기의 내구성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들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ㅎㅎㅎ 저는 아직까지 큰 불편함은 없어서 그냥 잘 쓰고 있습니다만 ㅎ

  8. 2016.03.15 21:16 시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한율 커버쿠션 쓰는데 가끔 콩알 만큼 있는 후기와 같이 모공커버는 없지만 지속력이랑 커버력, 색상등 다른건 다좋아요 ㅎㅎㅎㅎ 생상이 이쁜게 제일 좋달까 ㅎㅎ

  9. 2016.05.12 10:42 만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뇽하세요^^
    리뷰보고 루나 고체파데 테스트해봤는데
    딱발랐을때는 진짜 도자기 같은데 무너질 때 좀끼는거같드라구요 그래서 안샀었는데 생각해보니깐 이건 제가 급하게 좀 많이 발라서 그런거 같아요ㅋㅋ처음 도자기같은 느낌을 잊지못하고 사러갈까 하는데
    이거 요즘날씨에 쓰기에도 관찮나용? 리뷰 다시읽어보니깐 여름에는 클리오걸 추전하셔서 좀고민돼용
    간편하게 쓸거 찾고있어서용ㅠ

    • 배자몽 2016.05.17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베이스 메이크업 궁합이라는 게 피부 타입이나 취향을 참 심하게 타는 거라서, 추천하기는 늘 저어됩니다 ㅎㅎㅎ 다만! 제 피부 기준에서! 여름철 지속력 좋은 파데를 고르라고 한다면, 루나 비비팩트보다는 클리오 킬커버 쿠션이 더 우위네요~ 루나는 부드럽게 발리고 적당한 광이 나면서 결이 좋게 표현되는 게 강점인데, 지속력은 중간 정도인 데에 반해서, 클리오는... 덥고 습한 날씨에 상당히 뛰어난 밀착력과 지속력을 보여주었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작년 5월 마카오 여행 가서 그 진가를 본 것 같습니다-_-b 그러고 보니 킬커버 쿠션 여름 버전도 신규 출시됐던데 그건 아직 테스트 안 해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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