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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골목의 아늑한, 파티세리 '희원'

Posted by 배자몽 먹거리탐방 : 2016. 5. 17. 20:10

 

 

 

북촌을 걸어내려가다가

문득, 누군가에게 선물할 일이 생각나서

 

예쁜 디저트, 기왕이면 포장이 쉬운 마카롱,

을 파는 북촌 가게를 검색해서 알게 된 집.

 

파티세리 '희원'

 

마침 가던 길에서 멀지 않은 골목에 있고

'희원'이라는 상호는 친구의 이름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즐거운 기분으로 발걸음을 해보았다.

 

 

 

 

 

 

역으로는 안국역,

행정구역으로는 계동,

그러나 북촌으로 더 잘 알려진 동네.

 

골목과 골목 사이의 더 작은 골목에

자그마하게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파티세리... 도 좋지만,

양과자점... 이 왠지 더 와닿네.

 

한옥 마을 구석에 무심하게 툭 자리 잡은 모양새가

'마치 프랑스인 척, 프랑스를 따라하려는' 게 아니라

'한국의 정취 속에서 즐기는 프랑스' 인 것만 같아서.

 

 

 

 

 

 

딱히 온라인에 리뷰가 들끓거나 하는 집은 아니지만

은근슬쩍 '마카롱 맛있는 북촌 카페'로 알려져 있더라.

그리고 레몬타르트의 맛도 은근히 자랑하는 곳이라고.

 

 

 

 

 

 

문 열고 들어서면 이런 공간.

 

 

 

 

 

 

들어와서 돌아보면 이런 풍경.

 

 

 

 

 

 

'저, 주문할게요...'

 

 

 

 

 

 

머랭뿔이 뾰족뾰족 솟아있는 레몬 타르트,

알록달록 동글동글 줄지어 서있는 마카롱.

 

 

 

 

 

 

'희원'

흘러가는 손글씨체의 여백도 참 어여쁘다.

 

 

 

 

 

 

물론 선물용인지라 내가 먹을 게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르는 재미가 덜한 것은 아니다.

 

이미 품절된 산딸기는 아쉽지만 패스하고,

맛이 꽤나 예측 가능한 초콜릿도 제외하고,

나머지는 종류별로 하나씩, 총 6개 주세요.

 

만약에 내가 먹을 걸로 골랐더라면

장미, 레몬, 산딸기, 크림치즈 순이었을거야.

(그런데 사실 난 마카롱을 그닥 안 좋아함...)

 

 

 

 

 

 

그러니까, 니가 그 맛나다는 레몬 타르트구나...

다음에 누군가를 데려와서 커피 & 타르트 해야지.

 

 

 

 

 

 

몽글몽글 보송보송 머랭 쿠키들도 있길래 픽업.

맛이야 어차피 설탕 맛인데 (...) 질감이 궁금하더라.

입에 물면 파삭, 사르르, 쫀쫀 3단계로 사라지는 것!

 

 

 

 

 

 

아니나 다를까,

'희원'은 사장님 이름이었어.

 

 

 

 

 

 

날씨 맑은 봄, 햇살 따스한 늦은 오후.

 

 

 

 

 

 

 

지도에 상호로 검색하면 안 나오고

계동 93-1 주소로 검색해야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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