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의 이런저런 지름 모듬샷-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4. 22. 22:39




비교적 근래에 지른 이런저런 것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하는데
이건 어째 가랑비라 하기에도
각각 은근 금액대가 있고 그렇다;




[히말라야]
님 페이스 팩
님 페이스 워시
월넛 스크럽


용산으로 외근 나갔다가 문득 발견한
히말라야 오프라인 매장에서 급 지름;
사실 온라인에서 사면 가격 차이가 크지만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매장을 본 김에
왠지 기념으로 몇 개 사야 할 듯 해서;
주로 트러블 케어 제품들로 골라왔다.





[메이블린]
매그넘 볼륨 워터프루프


그간 기본 마스카라는 쭈욱 미샤로 썼는데
너무 여러 개 썼더니 이제는 질려서
갈아탈 만한 중저가 마스카라를 찾았는데
그 레이다망에 걸린 게 바로 이 메이블린.
일명, 서인영 마스카라 혹은 노랑 마스카라.
미온수로 클렌징이 되는 필름 타입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이 기본형 노란색이 평이 훨 좋다.
몸체가 좀 뚱뚱해서 파우치에서 자리 차지하지만
그래도 길이가 짧은 점은 마음에 드네.
며칠 써본 바, 솔도 섬세하고 잘 발리더라.
생각보다도 볼륨감은 훨씬 더 없었지만
깔끔하게 발리고 유지되는 점은 합격점.




[로레알]
고 360 클린
딥 프레시 클렌저
딥 크림 클렌저


요즘 드럭스토어 좀 가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두번쯤 봤을 법한 로레알 신상 클렌저.
프레시 젤 / 크림 / 민감성용 / 스크럽 4가지 중
난 이 제품들로 데려왔는데 꽤나 만족스럽다.
제형이나 사용방법도 독특해서 눈길을 끄는 데다가
세정력 및 마무리감도 다 기대 이상이더라.
역시 자세한 제품 리뷰는 준비 중. (나름...)




[비욘드]
마스크팩


왓슨스에서 1+1 행사하길래 대뜸 주워왔다.
사실 머쉬룸 리페어만 쟁이려던 참이었는데
하다 보니 또 다른 제품들도 주섬주섬 -_-
물론 재생도 좋지만 진정 (알로에) 이나
보습 (히아루론산) 도 필요한 것 같아서...
그러다 보니 미백 (화이트티) 도 괜히 끼워넣고...
정가로 사면 은근 가격대가 있지만 (2천원)
이렇게 1+1 행사할 때 사두면 내내 잘 쓴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 3호
모이스처 피팅 베이스
스위트 터치 오브 조이 바디 미니 세트


다 딱히 구매 계획 없던 건데 (하긴 니가 언제는...)
왠지 뭐가 사고 싶던 날, 명동 지나가다 지른 아이들.
3만원 이상 구입하니까 스노우캣 에코백 주더라;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 3호

요즘 윤아의 소녀 파데로 알려진 멜팅 파데.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긴 하지만
피부 타입마다 의견이 다소 갈리기도 한다.
특히 이미 다른 파데가 여럿 있는 데다가
지복합성 피부인 나로서는 뭐 굳이...
싶었는데 테스트해보고 그냥 훌렁 데려왔네.
사실 요즘 피곤해서 그런지 각질도 올라오고
수정 화장이 쉽지가 않다고 느끼던 차라서
이렇게 촉촉한 고체 파데 하나쯤 괜찮잖아?
티존에 단독 사용하기에는 약간 번들거리는데
그래도 얼굴 전체적으로 사용한 후에
티존에만 살짝 파우더 눌러주면 좋더라.
특히나 아래의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




모이스처 피팅 베이스

멜팅 파데에 가려서 덜 유명한 제품인 듯.
그런데 작은 사이즈의 튜브 용기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도 펄 없는 수분 베이스 개념이 굿.
요즘에 수정 화장할 때에는 유분 좀 제거하고
이 수분 베이스로 얼굴 전체를 정리하고
멜팅 파데를 토닥토닥 바른 다음에
티존에만 살짝 파우더를 쓸어주면
촉촉하고 깔끔한 베이스로 재탄생한다.
솔직히 아무 생각 없이 충동구매했지만 -_-
결과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드는 조합.





[로레알]
UV 퍼펙트


이건 나 말고 엄니 드릴 거.
질감은 에멀전처럼 잘 발리면서도
기름지지 않은 자차를 좋아하셔서
이번에는 스테디셀러 로레알로 상납.
... 사실 정품 용량의 미니 튜브 주는
저 기획 세트가 못내 끌려서 샀...
근데 난 투명으로 샀는데 미니 튜브는
둘 다 살색인 even complexion 이더라.
어쨌거나 미니 튜브 1개는 내가 쓱싹 ㅋ
(야, 너 자차 많아서 처치 곤란이래매...)






[레스포삭]
파우치


그간 만다리나덕의 소프트 파우치를 잘 써왔는데
그게 질감이 너무 소프트하다 보니 좀 불편했었다.
그런데 덕후로서 파우치를 아무거나 쓸 수도 없고
한참동안을 고민하다가 결국 이걸로 구입.
솔직히 파우치를 이 돈 주고 산 적은 없는데
집에 굴러다니는 수많은 사은품 파우치 중에는
도저히 내 수요에 맞는 사이즈나 형태가 없더라.
결국 레스포삭 매장에 우연히 들렀다가
거금 48,000원을 주고 구입한 플로랄 파우치.

근데 마음에 들어! 엄청 좋다!!!
사이즈도 넉넉하되 과도하지는 않고
견고하면서도 수납하기 딱 좋으며
브러쉬나 샘플지 등을 넣을 수 있게끔
2층 구조로 된 것까지 완벽하다네.
무난하면서도 살짝 화사한 플로럴도.

그래.
파우치에 이 돈 들여본 건 처음인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구나, 너.







[겔랑]
메테오리트 펄리 화이트 페이스 파우더
05 앱솔루트 화이트


일명, 앱솔 구슬.
'08년도 버전 구형 펄리 화이트 구슬을 두고
"나에게 구슬은 너 뿐이야" 이러다가
최근에 이렇게 변절해버린 나란 여자.
구형 펄리를 평생 쓰겠다는 다짐으로
겔랑 구슬 전용 브러쉬도 구입했지만
그 브러쉬로 앱솔 쓰면 되지 -_- 이러고.

사실 앱솔은 펄리에 비해서 펄이 크고 화려해서
처음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더랬지.
그런데 신형 구슬은 케이스가 견고한 데다가
뚜껑도 더 열기가 편해서 좀 흔들리다가
결정적으로 앱솔 한번 발라보고 급 변심;

그것도 매장에서는 품절이래서 안달내던 차에
싱하횽이 할인가로 대리구매한다길래 냉큼 물었다.

... 아, 이렇게 써놓으니까 니 디게 쉬운 여자 같네.
어쨌거나 구형 펄리는 새 주인 찾아 보냈으니
앞으로는 앱솔 주구장창 애용해주련다.





[다이소]
싹쓸이 주걱


... 이건 뭐...?
사실 BRTC랑 AHC에서 고무팩을 구매해서
가끔 시간 여유 있을 때 사용을 하는데
그게 브러쉬로 사용하기에는 잘 안 맞더라.
그래서 진작부터 이런 고무 재질의 알뜰 주걱을
사서 고무팩을 보다 자주 하리라 생각해왔다.
하지만 마트에 갈 일이 그닥 없다 보니 -_-
계속 잊고 살다가 최근 다이소에서 득템.
이 포스팅 등록하고 나서 고무팩하러 갈까?



그런데 이 모든 지름의 종결자는 역시 -
최근에 데려온 화장대... 가 아닐까;
화장대 지름샷은 별도 포스팅으로 -_-*







  

2월의 지름 모듬샷-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2. 28. 12:19
.


요즘에는 지름샷도 점점 월별로 올리는 추세 -_-




# 1. 한량닷컴

여전히 한량닷컴은 온/오프라인으로 애용 중;
할인카드 없는 나는 늘 이렇게 남 혜택에 업혀 사는 법.




아이크림이 정말 똑! 다 떨어져서
(이런 이유로 지르는 거 참 오랜만이네...)
뭘 살까 하다가 결국 숨37에 마음을 주었다.
새로 나온 시크릿 프로그래밍 아이크림.
숨에서 챙겨준 타임 에너지 샘플 풀셋은 물론이고
싱하횽이 챙겨온 롯데 금액별 사은품 쿠폰으로
려 흑윤모 3종 세트까지 홀라당 받아왔음.




이렇게 나날이 쌓여가는 기초 샘플들 생각하면
나 진짜 앞으로 반년간은 아무 것도 안 사야 하는데.




시크릿 프로그래밍 아이 크림.

시크릿 에센스는 예전에 샘플 써봤을 때
특별한 효과는 모르겠고 무난했는데
요즘에 다시 슬슬 끌린단 말이야.
그런데 숨 제품들은 엉덩이가 너무 커서
내 수납 정책에 어긋나는 게 결정적 흠이다.
일단 아이크림 하나 정도는 큰 지장 없지 싶어서
이번에 데려오긴 했는데 기초 깔맞춤은 무리일 듯.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아!
물론 그동안 펌핑형 아이 세럼을 사용하다가
간만에 팟타입의 크림을 쓰려니까 좀 귀찮지만
(게다가 꼬박꼬박 스패츌러 써주는 부지런함까지.)
무겁지 않으면서도 진하고 쫀쫀한 질감이
내가 원하던 것과 딱 들어맞아서 요즘 애정 중.




최근에 급발견해서 활활 불타오른 숨 베이스 3종 세트.
정말 찹쌀떡 피부 3단 궁합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자차도, 펄베이스도, 틴모도 결코 부족하지 않은데
이렇게 홀라당 깔맞춤으로 지를 수 밖에 없었어.




에어라이징 TF 대즐링 베이스
선어웨이 멀티이펙트 선블록
에어라이징 TF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상세 후기는 따로 쓰겠지만... 정말 폭풍 감동...
마음에 안 드는 저 투박한 케이스 디자인 정도는
가볍게 눈 감아줄 수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대즐링 베이스는 "대즐링"이라는 표현 때문에
펄감 강하고 질감이 다소 무거울 줄 알았는데
실제로 테스트해보니까 광이 은은하고 고급스러워
맥 스트롭 따위 (미안...) 와는 비교가 안 된다.
펄감이 존재감 있는데 매우 섬세해서 잘 안 보이고
그냥! 그냥!! 피부 속에서 윤기가 올라오는 양!!!
게다가 다른 베이스류와 블렌딩도 잘 되고.

멀티선블록은 원래 아무런 관심도 없던 제품이다.
선블록에 컬러가 들어가봤자 대개는 별 커버력도 없고
그냥 자차 고유의 기능이나 제대로 해줬으면 싶어서.
그런데 이 아이는 피부색도 적당히 보정해주고
정말 매끈하고 찰지게 피부에 붙는 것이 최고.
이거 하나만 발라도 사실 출근용으로 무난하다.
더 신경 쓰려면 위에 대즐링 얇게 한 겹 깔고
틴모랑 대즐링 믹스해서 한 겹 더 깔면 -
뭐, 다른 연출 없어도 피부가 좋아뵈네???

숨 틴모야 예전에도 써보고 만족했던 제품인데
그 이후로 리뉴얼됐다고 하더라. 다시 한번 반가워.




... 그래서 나 또 숨 기초 샘플 풀키트 받았쩌...
(당분간 닥치고 기초 지름 금지.)




덤으로 필름지 샘플도 수북수북.




평소에 정말 안 친하던 랑콤에 그리도 입질이 오더니
기어이 실물 테스트해본 후에 한량닷컴에서 주문했다.

관련글 링크 :
http://jamong.tistory.com/979

물론 랑콤 립제품이 비싸긴 꽤나 비싸지만
정말 필요하다면 (과연?) 못 살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마음의 벽이 있어서 망설이게 되더라.
그런데 백화점에서 3-4번에 걸쳐서 테스트해보니까
정말 내 얼굴색과 너무 잘 어울려서 아니 살 수가 없...
립컬러 하나만으로 얼굴 전체가 환해진달까.
어찌 보면 평범한 듯도 보이지만 발라봐야 아는 색이더라.

다행히 요즘에는 색상별 컬렉팅 욕구가 팍 사그러들어서
당분간 핑크 계열 립컬러 메인은 이번 랑콤 시리즈,
베네틴트, 그리고 나스 로만 홀리데이가 담당할 듯.
(참, 로만 홀리데이도 리뷰 올려야 하는데...)




압솔뤼 루즈
380호 로즈 이그조틱


랑콤 립스틱 제대로 사서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인 듯.
이 루즈 압솔뤼 라인은 엄마 선물용으로 몇번
기웃거려본 적은 있지만 늘 남의 얘기 같았다.




이런 - 핑크색.
무난한 듯 하지만 난 정말 만족한다.
조만간 입술 발색샷으로 증명해보겄어.




압솔뤼 크렘 드 브릴런스
320호 로즈 셔벗 (소르베)

사실 립스틱 하나였더라면 덜 고민했을 터인데
이 시리즈는 하필 깔맞춤으로 써주는 게 더 이쁘냐.
둘 다 사려니 더 마음이 무거워서 오래 망설였다;
사실 랑콤의 이 길쭉하고도 뭔가 비실용적인 케이스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세워놓기도 힘들어서
그닥 내 취향이 아니지만... 색이 너무 이쁘다고;

참, 같은 컬렉션의 베이지 핑크 라인인 "로즈 트로피끄"는
실물 테스트해보니까 생각보다 차가운 베이지여서
내 얼굴색과 그닥 잘 어울리지 않더라는 후문.




# 2. 연우방판

... 연우방판 역시... 계속해서 애용 중.
간간히 시청 근처에서 점심 회동을 하면서 직거래한다;



이번 아이템은 바로 이것.




[끌레드뽀보떼]
크림 파운데이션
I 10호


케이스는 그냥 쏘왓? 스러운 블랙 튜브지만
이 아이 몸값이 자그마치 16만원...
원래 팟타입으로 나오던 끌뽀 크림 파데가
이번에 사용하기 편하게 튜브형으로 리뉴얼됐단다.
사실 평소에 끌뽀 라인업에 큰 관심을 안 둬서
모르고 있었는데 이게 다 연우 때문이야.

문자질하던 와중에 "끌뽀 신상 크림 파데 샀는데
컬러가 쿨톤이라서 나랑 안 맞아 ㅠ" 라길래
대뜸 그걸 찜하는 내가 더 문제긴 하지만.

물론 연우방판 벼룩가로 해도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색도 나랑 잘 맞고 질감이야 끝내주니까
언제 써보랴 싶어서 눈 감고 홀라당 데려왔다.






연우방판다운 사은품들.
(다시 한번 기초 지름 금지를 다짐하게 하는...)




# 3. 늘 애정하는 RMK

RMK는 그 특유의 심플 모던함과 화사한 색감,
고운 펄감과 밀착력 등등 때문에 늘 애정하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매장 구매한 적은 극히 적다.
시즌 지나고 벼룩에서 사거나, 온라인 할인을 이용 ㅋ

그런데 기분도 가라앉는 어느 날, 야근 직전에
롯닷으로 순간이동해서 사게 된 올 봄 컬렉션 제품들.

사실 이번 RMK 2011 스프링 컬렉션 룩 비주얼은
좀 쨍하고 촌스러운 것이 내 취향이 아닌데
막상 들여다보면 제품들은 괜찮단 말이야.
난 화려한 메인 컬러들 말고 청순 컬러로 골라왔다.




크레용 & 파우더 아이즈
07호 실버






크레용 타입의 섀도우와
어울리는 색감의 펄팁으로
이루어진 듀얼 아이 펜슬.

다른 색상들도 손등 발색 찍어왔는데
리뷰 올릴 때 같이 올려야겠다.
난 04호 그레이랑 이것 중에서 고민했음.




립크레용
01호 핑크





이렇게 너무 두껍지도 가늘지 않은 펜슬형.
역시 (가격만 빼고) 대만족 중.
가볍게 청순한 연출하기에 딱이다.




# 4. 참새 방앗간 비욘드

이번에도 이수역 태평백화점 비욘드 매장에서
사부작사부작 포인트 쌓고 사은품 받으면서 질러댔다;



이번의 메인 컨셉은 헤어케어.
요즘 두피가 살짝 뒤집어져서 유수분 밸런스가 엉망이다.
안 그래도 지성 두피인데 이건 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
물론... 집에 려도 있고... 오르비스도 있지만...




원래는 초록색 힐링 포스 라인으로 사려고 했는데
지성 두피 케어로는 이 네이처 디펜스도 좋다길래
고심 끝에 3종 세트로 데려오게 됐다.

스케일링 플루이드 / 샴푸 / 컨디셔너.

오늘 사용 개시 예정이라서 효과는 아직 모르지만
난 비욘드 그냥 무조건 믿고 보는 편이니까 ㅋ
향은 라벤더와 블루베리향이어서 상큼하더라.




아마조니아 바디밤 & 핸드밤.

이 핸드밤은 진작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찜해뒀는데
요즘 세타필 바디크림도 바닥을 향해 가고 있길래
그 핑계로 바디밤까지 홀라당 깔맞춤으로 샀네.
두 제품 다 "고보습이란 이런 것이다" 를 보여준다.




피토 아쿠아 스킨 케어 키트.

비욘드의 나름 유명한 수분 라인, 피토 아쿠아.
안 그래도 올 봄/여름 즈음에 써보고 싶었는데.
(아울러 기초 지름 금지의 이유가 또 늘어났다.)




스페셜 투어 키트.
주로 바디 라인으로 이루어진 샘플 세트.
보기만 해도 배부르네. 이거 언제 다 쓰지???

아, 그러고 보니 엄마 선크림도 비욘드에서 샀는데
사진 안 찍고 그냥 넘겨드렸다. 이런이런.
이번엔 피토가닉 유기농 자차로 구입했음.
그간 피터토마스로즈 제품만 3통 사용하셔서
슬슬 다른 로테이션으로 돌려보려는 시도를 ㅋ




# 5. 로드샵 야금야금


요즘은 일 없이 로드샵 들락거리며 지르는 건 줄었는데
그렇다고 아예 발길 끊은 건 아니니까...




[에뛰드하우스]
미스 탠저린
쁘띠 달링 네일스 키트
생귤탱귤 감귤 시럽 네일


사실 네일 제품은 요즘 도통 안 사는 데다가
굳이 에뛰드에서 오렌지 컬러를 살 이유도 없었는데
이 키트는 초보자도 손쉽게 살구 오렌지 빛깔의
시럽 네일을 연출하기 너무 좋게 구성돼서 데려왔다.
내 짤퉁한 손에 네일 발색을 찍을 생각은 없지만
너무너무 귀엽고 맑고 이쁘게 발려서 대만족!
한정이라면 1세트 정도 쟁여놔야 싶을 정도라네.

왼쪽의 살구색 베이스 컬러를 깔고
그 위에 반절 정도만 메인 오렌지를 덮어주고
끝부분에 펄탑코트를 입혀주기만 하면 끝!




[더샘]
마스크팩 이것저것


요즘 기본 마스크팩은 아리따움 제품에 정착을 한 지라
대량 깔맞춤으로 사지는 않고 몇 가지만 가볍게.
요즘에 신규 로드샵이 너무 많아서 일일히 눈은 안 가지만
더샘 마스크팩 재질이 꽤 괜찮다는 평에 그냥.




[더바디샵]
네이처스 미네랄 파운데이션 브러쉬


사실 바디샵은 로드샵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지만
따로 분류하기 귀찮은 고로 그냥 여기 퉁치자.
요즘 이런 케이스 딸린 가부키 브러쉬가 필요했는데
몇 가지 고심하다가 결국 평 좋은 바디샵으로.
예전에는 편리성 때문에 뚜껑 딸린 오토브러쉬를
휴대하면서 잘 사용했는데 이젠 성에 안 차더라.
어차피 수명이 다 돼서 이제 안 쓰기도 하거니와.
오토브러쉬는 아무래도 뚜껑이 닫혀야 하는 구조 때문에
브러쉬 모질이 풍성하게 펼쳐지지 않는 게 단점이지.
수정 화장할 때 파우더 등 바르는 용도로 사용할 예정.




[케라스타즈]
뉴트리티브 헤어 마스크


모발 손상이 극심해진 엄마를 위해서 구입한 제품.
앰플도 같이 사드렸는데 그건 사진을 깜빡했네.




# 6. 새로운 브랜드에 발 들이다...


그간 은근 친분이 없던 몇몇 브랜드와도 인사를 나눴다.
이게 과연 잘 하는 짓일지는 모르겠지만.




[프레쉬]
슈가 립밤 로제


아무리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색이 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립밤 하나에 4만원대라니! 이러고 등 돌렸는데
냑의 면세 찬스가 나를 유혹하길래 드디어 사봤다;

아직 찬바람 불고 건조한 요즘, 메인 핑크 컬러는
립스틱보다는 살짝 틴트 되는 립밤을 애용한다.
그래서 디올 립글로우가 요즘 대활약 중.
그런데 립글로우는 립밤... 이라기보다는
촉촉한 스틱형 립틴트에 가까운 듯 해서
보다 립밤 기능에 충실한 프레쉬가 땡기대?

면세가로 비교적 저렴하게 데려오긴 했지만
물러서 금방 다 쓸 거 생각하니 속이 좀 쓰리다;
그래도 고급스럽고 잔잔한 흑설탕과 장미향은 좋네.




두둥. 케빈어코인 매장 입성...
난 그저 백화점 나서던 길에 매장 들러서
섀도우 팔레트 발색이나 한번 구경하려고 했는데.
제품이 너무 좋고, 직원분이 너무 친절한 게 늪이었다.



 
디 에션셀 아이 섀도우 키트 2호.

케빈어코인의 저 애매모호한 레드 패키지는 사실 별론데
워낙 내용물이 좋고 사실 부피도 컴팩트해서
막상 구매하고 나니까 또 의외로 애정가고 그러네.




이런 색상 구성.

요즘에 눈가에 강한 색은 정말 안 쓰는지라
아무래도 이런 우아 차분한 구성에 끌리게 된다.
게다가 지랄맞은 가격에 걸맞게 (9만원의 압박..)
질감, 지속력, 블렌딩 등등 모든 면에서 훌륭해.
그런데 가격 때문에 차마 권장은 못해주겄다.
게다가 미국 갈 일 있으면 현지 가격 보고 뒷목 잡겠지.
그거 알면서도 이 날은 얘를 데려오고 싶더라.
오전에 숙취 시체 상태로 시험감독하고 나서 받은
시험감독비가 마음을 가볍게 해준 탓이엇을까;




더 크리미 모이스트 글로우
"누엘르"


... 이건 또 뭐니...
사실 나 이 시리즈의 핑크 컬러인 "프라벨라"는
선물 받아서 푹 패일 정도로 잘 사용해왔다네.
올 봄에 마음 먹고 정진하면 올해 중으로
바닥 구멍샷 정도는 가능할지도 모르지?

그런데 프라벨라는 꽤 샤방하고 진한 핑크여서
블러셔로 사용하려면 다소 조심을 해야 한다.
특히 나처럼 자체 홍조가 있는 얼굴색이라면.
(난 누드 살구색을 써도 핑크처럼 되는 여자...)

반면, 이 누엘르 색상은 그냥 누디 컬러 같지만
투명하게 발색이 되는지라 발랐을 때 정말 이쁨!
뭐라고 표현을 할 방법이 없네~~~

프라벨라는 립컬러로, 너는 치크컬러로 잘 써주겠어!




케빈어코인이 보여준 작은 정성.
뭐, 생각보다 작지는 않아서 고맙네요.
미니 사이즈 마스카라, 립글로스, 펄섀도우,
크리미 모이스트 글로우 프라벨라 (!),
그리고 수분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필름지 샘플들.

... 나 당분간 색조도 사지 말아야 하는 거야?
(그럼 여태까지는 그거 몰라서 지른 거냐.)




또 하나의 보너스는 이 핑크 파우치!
사실 파우치만 보면 별다른 감흥 없는데...




열어 보면 러시아 인형 마트로슈카처럼
이렇게 켜켜이 사이즈별로 들어있다는 사실.




물론 5개나 되는 이 사이즈별 파우치들을
내가 과연 다 활용할지는 의문이지만 -_-
보기만 해도 귀엽고 뿌듯하지 않은가.
왠지 엄청 유용할 것 같은 착각을 유발하네.




그리고 끝으로 -
화장품은 아니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

나도 닥터베스트 히아루론산 질렀다!!!

일정 금액 넘어가면 추가 관세 붙는다길래
조심조심 딱 3명만 모아서 4병 공구함.

자, 니가 피부 수분에 얼마나 도움되는지 보자고.




언제나 그렇지만 월별 지름 모듬샷을 올리고 나면
그 규모에 나 스스로도 숙연해지곤 한다.
올 봄에는 부디 닥치고 있는 거나 잘 쓰기를.







  

[비욘드] 야금야금 지름-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1. 18. 17:24



언젠가부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뢰하는 비욘드.
간혹 이수역에 들를 일이 있으면 꼭 태평백화점-_-
1층 비욘드 단독 매장에 들러주곤 한다.
그새 야금야금 포인트 꽤나 쌓았을 듯...

조만간 가서 힐링포스 헤어 라인도 데려와야 하고
기초 재고 좀 소진되면 피토가닉 기초도 써봐야 하고
그 외에도 써보고픈 기초는 넘쳐나는데 우얀다요.

어쨌거나 다른 것들은 재고 생각해서 작전상 후퇴하고
더 소진률이 빠른 바디 & 클렌징만 살짝 찍어줬다.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2종 선물 세트

2010년의 마지막 날,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오렌지 색상의 바이탈라이징 바디 라인과 함께
비욘드에서 샘플을 가장 많이 뿌리는 메인 제품임.
바이탈 라인은 무난하고 순하고 괜찮긴 하지만
난 더 진하고 촉촉한 제형을 선호해서 말입니다.
어제 세타필 로션 대용량 하나 아작냈으니까
이번 주중에 내친 김에 둘 다 개시할 듯.




원스텝 클렌징 티슈

비욘드 제품들은 웬만해서는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클렌징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덜 꽂히더라.
클렌징 전용 라인인 에코 클린도 거의 다 써봤지만
대체적으로 재구매의사는 없었고 이 제품도 별로.
클렌징 티슈는 워낙에 많이 쓰는지라 가볍게 사봤지만
평소에 워낙에 관심 없던 수딩 라인이기도 하고
실제로 써보니까 티슈가 너무 얇고 성긴 데다가
리무버 용액의 양도 적어서 쉽사리 마르는 편.
자연공화국 클렌징 티슈가 훨씬 더 좋았다규.




에센스 마스크 시트

종류별로 하나씩 -_-
예전에 올리브영인가 어디선가 1+1할 때 좀 살 것을.
(괜찮아. 1+1 하면 그때 또 사면 되니까.)








좋아요.
좋습니다.
1+1 하면 종류별로 왕창 좀 사줄테다.




나름 스페셜 라인이랄 수 있는
미연 원액 마스크
옴므 모이스처 마스크


사실 비욘드가 한방 전문 브랜드도 아니건만
한방 라인인 미연(美然) 제품들이 참 착착 붙네.
개인적으로는 한방향이 좀 더 깊고 진했으면 싶지만
질감도 무겁지는 않고 쫀득한 것이 내 취향이야.
써보고픈 기초 라인 많아서 고민이 끝이 읎당게.



어쨌거나 소소한(?) 일상 속 비욘드 지름 보고 끗.







  




이건 브랜드평가에 넣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위시리스트에 넣어야 할지.

어쩌다 보니 "무조건 호감" 브랜드인 비욘드.
예전에는 그냥 드럭스토어 한 구석에서
바디 & 헤어 제품 몇 개만 파는 줄 알았는데
기초 제품 라인이 꽤나 다양하고 알차단 말이지.
딱히 오가닉에 열광하는 편은 아니지만서도
그 담백하고 깔끔하고 순수한 이미지도 좋고.
여태까지 써본 바로는 제품들도 다 잘 맞고.

그런데 문제는 써보고 싶은 게 되려 너무 많아서
아직 본격적으로 발 들이지는 않았다는 거;
일단 소모품인 핸드&풋, 클렌징, 바디 제품 위주로
야금야금 써보고 있는데 기초 라인이 그렇게 땡겨.

LG 생건 계열 브랜드라서 주로 뷰티플렉스 매장,
또는 일부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하지만 역시 비욘드 단독 매장이 가장 편해.
제품 라인도 가장 다양하고 서비스도 좋고.
개인적으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이수역의
태평백화점 1층 비욘드 매장을 애용하는 편...
이지만 그 역시 은근 자주 가지는 못하네?



어쨌거나 언젠가는 깔맞춤으로 써보리라! 는 의미에서
그냥 비욘드의 주요 라인들 이것저것 간단 소개 :




Love Eco
BEYOND

사실 화학적인 것도 별로 마다하진 않지만 -_-
기초 제품이 기왕이면 환경 친화적이면 좋지 뭐.




올해 상반기에 신규 출시됐던 트러블 라인,
아크네이처 (Acnature)

사실 비욘드가 트러블 케어로 특화된 브랜드는 아닌지라
굳이 눈길을 줄 기회는 없었을텐데 역시 932 때문에;
그 속삭임에 넘어가서 테스트해보니까 제품 좀 좋더라?

페이셜폼 / 플루이드(스킨) / 에멀전 / 세럼 / 스팟세럼
이런 구성인데 크림이 없는 점이 약간 아쉽긴 했다.
(에멀전보다는 젤/크림 제형을 좋아하는 여자임.)

폼클렌저는 너무 뽀득하다고 하니까 가볍게 패스하고
스킨/세럼/에멀전 깔맞춤은 산뜻하면서도
수분감 있는 것이 좀 써보고 싶기는 한데
그래도 찬바람 부는 한겨울에는 좀 무리니까
내년 봄/여름을 기약하면서 일단 좀 보류 중이다.
다만, 부분 케어용으로 스팟세럼만 사볼까 싶네.
닥터자르트, BRTC, 오리진스, 바디샵 등등의
스팟 케어 제품을 써봤지만 별 효과를 못 봐서
나름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사야지.)




비욘드의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수분 라인,
피토 아쿠아 (Phyto Aqua)

미백, 안티에이징 등의 기능을 크게 기대하지도 않고
유수분 밸런스 잘 맞으면 어느 정도 따라온다고 믿어서
늘 기초 라인은 수분 라인에 가장 끌리는 편이다.

이 피토아쿠아 라인도 그야말로 수분에 충실한 컨셉.
게다가 수분크림은 은근히 입소문 난 제품이기도 해.

토너 / 에멀전 / 에센스 / 크림 / 미스트 / 마스크
구성인데 집에 기초 재고를 생각해서 -_-
일단 수면팩은 마스크 제품만 구매했다.
크림은 기본형과 악건성용 리치, 2가지로 나옴.

... 언젠가는 깔맞춤으로 써줄거야. 기다려.
하지만 질감이 좀 가벼운 편이니까
적어도 이번 겨울은 지난 후에 ㅋ




미백 라인인
피토 화이트 (Phyto White)

페이셜폼 / 토너 / 에멀전 / 에센스 / 아이세럼 / 자차
요런 구성이다.
자차가 흔들어서 쓰는 쉐이킹 리퀴드던데 좀 땡기네.
(하지만 아래에서 소개할 피토가닉 자차가 더 우월함.)
컨셉은 마음에 들지만 아무래도 수분 라인인
피토아쿠아 쪽에 더 끌리는 고로 일단 이건 패스.




유기농 미맥 & 안티에이징 라인,
리페어가닉스 (Repairganics)

왠지 오리진스가 생각나는 컨셉이다.
꼭 유기농 브랜드가 아니라고 해도 이렇게
유기농 성분, 그리고 미백과 안티에이징을 함께...
라는 컨셉의 기초 라인은 은근 여기저기 많다.
그런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미백과 안티에이징은
언제까지 부수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데다가
수분 라인에 늘 더 관심이 많아서 이건 좀 후순위.
제품이 표방하는 컨셉과 무관하게 보습감이 좋으면
좀 써보고 싶을 것 같은 라인... 이랄까.
일설에 의하면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사람들에게 좋단다.




유기농 원료 라인,
피토가닉 (Phytogarnics)

어차피 너네 유기농 브랜드라면서...
어쨌거나 저쨌거나 유기농 원료 컨셉이란다.
어찌 보면 애매모호할 수도 있지만
제품의 질이 좋아서인지 메인 라인 중 하나.
비욘드가 작년인가 올해에 띄운 TV 광고 역시
이 피토가닉 라인을 주제로 한 거였더랬지.
"자연의 은혜, 피부에 내리다." 뭐 이런 문구로.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
버릴 제품이 단 하나도 없는 라인이더라.
 
토너 / 에센스 / 에멀전 / 크림 / 아이크림
페이셜폼 / 클렌징 리퀴드 / 슈가 스크럽 / 선크림
그리고 바디 라인까지 풀로 구성되어 있음.

특히 묽은 젤 타입의 에센스와 쫀득한 크림,
그리고 촉촉하면서도 세정력 좋은 클렌징 제품들이
이 라인에서 백미... 라고 내 멋대로 평가하련다.

보습이 필요한 겨울철에는 사실 수분 라인인
피토아쿠아보다 이 피토가닉이 훨씬 우월할 듯.

비욘드의 대표 기초 라인 먹을 만 하달까.




피부 순환주기 활성화를 컨셉으로 하는
진저 스피릿 (Ginger Spirit)

이를테면 크리니크의 턴어라운드 라인 같은 거다.
피부 순환주기를 활성화시켜주어서 각질 케어를 해준대.

포밍클렌저 / 토너 / 에센스 / 로션 / 크림 /
부스터 / 아이크림 / 비비크림 구성.

뭐, 적당히 관심 가기는 하는데 이게 스킨에
펄감이 있어서 (물론 색조 펄입자는 아니지만)
그게 오묘하게 마음에 덜 드네.

라인 특성상 마무리감은 대체로 실키한 편.




안티에이징 라인,
에이지 프리 (Age Free)

토너 / 에센스 / 에멀전 / 크림 / 넥세럼
링클필러 / 마스크 / 핸드크림 구성.

사실 요건 판매하는 매장이 많지가 않은지라
아마도 메인 라인업이 아닌 걸로 추정된다.
나도 테스트 안 해봐서 모르겠다.
심지어 안티에이징에는 큰 관심 없어서 더 심드렁.

사실 소리없이 단종되고 이번에 신규 출시된
타임리스 라인으로 전격 리뉴얼된 것으로 추정됨 ㅋ




최근에 새로 출시한 안티에이징 라인,
타임리스 (Timeless)

부스터 / 스킨 / 세럼 / 모이스처라이저 / 크림 /
아이세럼 / 넥세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이 중에서 셀부스터 제품이 가장 메인인 것 같다.

이것도 괜찮아 뵈는 데다가 평들도 좋지만
난 피토가닉 라인이 더 끌리는 고로 일단 패스.
왠지 엄마 사드리고 싶은 라인이긴 하네.
질감이 번들거리지 않으면서도 쫀쫀할 듯.




발효 한방 기초 라인,
미연 (美然)

비욘드와 발효 한방이라...
의외의 조합이다 싶지만 제품은 괜찮더라.

페이셜폼 / 수액 / 미액 / 진액 / 진고
이런 구성인데 심지어 제품명까지 마음에 들어.
발효 한방 컨셉에 이토록 세심하게 맞추다니.
특히나 "진고"는 이름만 봐도 아주 진득한 크림,
혹은 밤(balm)에 가까운 제형일 것 같지 않은가.

역시 - 어쩐지 엄마 사드리고 싶은 라인 ㅋ




레드 식품을 성부으로 하는 민감 피부 진정 라인,
수딩 (Soothing)

바디 제품 몇몇과 페이셜 스페셜 케어 제품 몇몇.
사실 트러블성이긴 해도 민감성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서
수딩 라인에 역시 큰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능 인증 라인,
피토 프로방스 (Phyto Provence)

이런 게 있었어?
심지어 한정이었네;
기존 유기농 라인들과 다소 겹치는 듯도 하지만
일단 나름 새롭고 흥미로워서 올려본다;




온천수 클렌징 라인,
에코 클린 (Eco Clean)

사실 비욘드 기초 라인이 가장 땡기지만
그건 재고 소진율이 느려서 쉽사리 못 사고 -
그저 만만한 게 클렌징 라인 아니겠는가.
그래서인지 가장 다양하게 써본 라인이기도;

리무버 / 밤투오일 클렌저 / 밀크투워터 클렌저 /
포밍클렌저 / 필링마스크 구성.

리무버는 무난허니 두어 통 비워냈고
포밍클렌저는 본품+대용량 샘플로 잘 썼는데
밤투오일? 밀크투워터? 라는 아이들이 신기허다.
상세한 제품 리뷰는 언젠가...




자외선 차단 라인인
선 레피시 (Sun Recipe)

이렇게 자차 전용 라인이 있기는 하지만
피토화이트나 피토가닉 기초 라인에 부속된
자차 제품들이 또 따로 있는 데다가
심지어 그 제품들이 더 유명하고 우월하다;
특히 피토가닉 자차는 유명세도 있는 데다가
사용해본 바, 개인적으로 추천도 하고 싶은 제품.




핸드케어 라인,
미라클 큐어 (Miracle Cure)

역시 클렌징처럼 만만한 것이 핸드/풋 크림 류인지라
이 역시 웬만한 제품 다 구매해서 써봤다.
사용자들한테는 나름 꽤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은데
난 향이 잘 안 맞아서 재구매의사는 없는 정도;
역시 상세한 제품 리뷰는 언젠가...




상큼한 바디케어 라인,
리바이탈라이징 (Revitalizing)

모이스처라이징과 함께 비욘드에서 가장 자주
샘플링하는, 기본적인 바디케어 라인이다.
바디 제품을 팍팍 먹어치우는 내 입장에서는
그닥 넉넉하지 못한 용량이 아쉽긴 하지만
질감, 향 어느 면에서도 아쉬울 것이 없는 라인.




보습 바디케어 라인,
모이스처라이징 (Moisturizing)

리바이탈리이징과 함께 비욘드 바디 라인 투탑 ㅋ
역시 샘플링을 비교적 많이 하는 제품들이어서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특히 바디로션이 굳-




보다 고보습 바디케어 라인인
모이스춰 쉴드 아마조니아 (Amazonia)

초보습 라인이라서 그런지 유독 바디밤(balm)이 궁금타.
올 가을 워크샵 팀별 경품으로 이 아마조니아 풀셋이 나왔는데
되려 그 경품이 2등 팀에게 가고 우리 팀은 남성용 면도용품;
뭐야, 이긴 팀에게 비욘드 아마조니아를 달라 -_-
경품으로 못 탔으니 그냥 내 돈 주고 사서 써봐얄 듯;




바디 안티에이징 라인,
바디 리커버 (Body Recover)

발효 라인이군요.
이것도 판매 매장이 적어서 아직 테스트 못 해봤음;




아로마테라피 라인,
아로마 (Aroma)

라벤더/버베나 향으로 미스트나 목욕제품 등 출시.
이번에 출장 가기 전에 버베나 버블배쓰나 하나 사갈까.




바디 슬리밍 라인,
어메이징 쉐이프 (Amazing Shape)

바디 슬리밍은 좋아하지만 이건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런 제품 라인도 있다는 거.




독성 없애고 청정하게 가꿔준다는,
디톡스 (Detox)

샤워젤, 핸드워시, 새니타이저, 여성청결제 등등
주로 청결과 관련 제품들로 구성된 라인이다.




두피 케어 헤어 라인,
힐링 포스 (Healing Force)

특히 지성 두피 및 탈모 두피 케어에 좋다고.
나도 머리숱 적은 지성 두피에 해당하는지라
예전부터 관심 가지고 지켜보던 라인이다.
최근에 리엔 샴푸/린스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뚜렷한 효과를 잘 모르겠어서 더욱 더 끌림;
스페셜 케어 제품인 스케일러랑 스캘프세럼,
요 2개부터라도 따로 사서 써볼까 싶기도 하고.




산뜻한 헤어케어 라인,
퓨리파잉 (Purifying)

이것도 샘플로 사용해봤는데 산뜻한 그린 계열이어서
가볍고 좋긴 한데 샴푸가 약간 건조한 경향은 있더라.




헤어 안티에이징 라인,
빈에이지 (Bean Age)

이건 당최 매장에서 본 적이 없는 라인인데 -_-
단종된 건데 아직 홈페이지에만 띄워둔 건가?
어쨌거나 모발 재생에 좋다는 검은콩 등의 성분인 듯.




모발 보호를 컨셉으로 하는
프로텍팅 (Protecting)

힐링포스처럼 스캘프 마사지나 토닉 등 포함하는데
컨셉은 힐링포스에 비해서 약간 약한 듯.
뭐, 써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지만 ㅋ



광고도 별로 안 하고 판매처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 다양한 기초 및 바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더라.
비욘드.

앞으로 차근차근 하나씩 다 써줄게???
일단 조만간 힐링포스 헤어 제품 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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