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뷰티클래스의 결과 -_-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6. 14. 16:08




지난 달, 연우랑 아르마니 비공개 뷰클을 갔는데
역시 뭐, 빈 손으로 돌아올 리는 없는 거다.

롯데본점 11층 "안드레아" 에서 런치 뷰클 듣고
시원하게 매장으로 직행해서 사들고 온 것들 : 



짜잔-

푸짐한 사은품도 사은품이지만
사실은 저 파우치가 탐나서 질렀다.
20만원인가 25만원에 이도르 향수 정품,
그리고 30만원인가 얼마에 프리베 향수 주는데
둘 다 별로 생각 없어서 깔끔하게 이렇게만.

저 클러치형 파우치 받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소재도, 사이즈도, 구성도 실하다네.
아르마니 할아버지의 장인 정신...
이라고 믿고 싶지만 그의 작품은 아니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



이 파우치를 받기 위해서 내가 구매한 건 :




UV 마스터 프라이머
65,000원 / 30mL


사실 이건 예전부터 땡기던 제품인데
꼴랑 30mL 용량에 6만원 넘는 가격이라서
배아파서 안 사다가 이번에 데려왔네.
샘플로 많이 써봐서 익히 잘 알고 있는 제품.

그런데 최근에 오프라인 벼룩 모임에서도
이 제품이 싸게 나왔길래 하나 더 샀다 -_-
용량도 작고, 튜브 모양도 얄쌍해서
하나는 아예 파우치에 휴대하고 다님.




UV 마스터 프라이머가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고
살구색으로 피부톤 보정도 해주는 멀티 프라이머라면
블랙 케이스의 플루이드 마스터 프라이머는
그저 모공 커버와 피부결 정돈에 올인하는
그야말로 전용 프라이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난 모공 커버력 슈퍼 강하지 않을지라도
제품 하나로 이것저것 다 되는 게 좋던데,
어쨌든 플루이드 마스터 프라이머도 저렇게
깔맞춤 튜브형 샘플로 주시길래 받아왔다.





하이 프레씨전 리터치 컨실러 3호
40,000원 / 4.4mL


예전에는 없던 다크서클이 언젠가부터 생겨서
이제는 "꽤 괜찮은" 언더아이 전용 컨실러 없이는
제대로 된 화장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 흑.

컨달 (컨실러의 달인) 연우에게 조언을 구하니까
이 아르마니 세필 컨실러를 추천하네.
두 말 않고 구입했고, 매우 만족하고 있다.
물론 개미 눈물 용량에 가격은 4만원이나 하지만
워낙 세필이라서 소량씩 바르는 데다가
내 눈가에 바르는 건데 아무거나 쓸 생각 없음.

색상도 딱 자연스러워서 피부에 어우러지고,
질감도 촉촉하게 잘 발리지만 마냥 묽지도 않고,
그야말로 눈 밑 다크에 적합한 멋쟁이 컨실러.






샤인 립스틱 45호

이건 파우치와 함께 나오는 금액별 사은품.
사실 톤다운 팥죽 핑크인 이 45호랑
도쿄 코랄 시리즈에서 인기 있던 55호?
하여튼 핫한 코랄 컬러 중 양자택일이었는데
난 핫코랄이 암만 봐도 너무 안 어울려서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45호로 선택했다.
이거 보기보다 발랐을 때 더 이쁜 컬러라네.
차분하고 우아한 메이크업에 잘 어울릴 듯.

하지만 아르마니 모든 립스틱들은 쓰다 보면
케이스 안에서 힘없이 기울어지는 거 정말 싫어;






리젠 아이 에센스
80,000원


아이크림은 집에 이미 정품 및 샘플들이 있지만
이렇게 어플리케이터가 있는 아이 에센스가 땡겨서...
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금액 채워서 파우치 받으려고;

그런데 클래스에서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기도 했다.
특히 요즘에는 신진대사가 엉망인지 눈도 종종 붓는데
이걸로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면서 살 쓸 생각!




퀴즈 맞춰서 리젠 기초 전 라인 샘플도 get-

사실 아르마니 기초 1탄인 크리마네라는
"내 피부에 오지게 좋은데 그 돈 주고는 별로"
였는데 2탄인 리젠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질감도 상대적으로 가볍게 출시됐다고 하고
난 이미 아이오페 기초에 올인하는 중이라서;

그런데 클래스에서 설명 듣고 차근차근 써보니까
이거 뭐 복합성 피부에 꽤나 좋긴 하더라고.

그냥 고가 기초 라인 특유의 "쫀쫀해요!"가 아니라
피부가 서늘하게 진정이 되고 고요해지는 느낌?

현재 기초 재고 생각해서 이건 당연히 패스했지만
언젠가 재고 소진이 되고 상황 맞아 떨어지면
이 리젠 라인은 깔맞춤으로 써보게 될지도.
(...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는 거다...)



그렇게 점심 맛나게 잘 먹고
신나게 수다 떨면서 클래스 듣고
시원하게 지르고 하이파이브 쳤던 날.



그러고 보니 올해 5월에는 많이 질렀고
개별 제품당 금액도 만만치 않은데
어째 데려온 애들이 죄다 마음에 든다.
이럴 수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6.14 18:28 러브라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게 왠 풍년 ㅎ 꺄오
    세필 컨실러는 처음 보는데 상세 리뷰 궁금하네요 색상이 꽤 짙어보이는데 흠...
    저도 다크서클 진짜 ㅠㅠ 캐공감되네요

    • 배자몽 2011.06.15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다크서클 및 눈밑 주름 접사 찍기가 두려워서... 흐엉.
      색상은 생각보다 별로 짙지 않아요. 제가 밝은 21호 피부에 최근에 다크 올라오는데 -_-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내 피부처럼 커버되더라구요.
      제품 자체는 참 마음에 듭니다. 이미 마음 속에서는 재구매 확정을...

  2. 2011.06.15 00:43 샤브샤브 칼국수가 먹고 싶은 토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컨실러 다크서클 정말 잘 가려지나요+_+
    요즘 저도 다크의 압박이 ㅠㅠ 흑

    • 배자몽 2011.06.15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아직 컨실러 내공이 얕긴 하지만 이거 현재까지 대만족 중이야.
      게다가 컨달님의 깨알 같은 조언이 있었으니까 굳게 믿고 쓰련다 ㅋㅋ

  3. 2011.07.13 20:32 서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늦게 보고 컨실러에 꽂힌 1인
    주말에 백화점으로 고고 해야겠군
    난 리젠 라인은 향이 너무 독해서 그닥이던데
    점원님께서는 그 향이야말로 아르마니 스킨을 만드는 화룡정점이라시며;;;
    암튼 내 지름신에 불을 붙여주셨구랴 흑

2월의 지름 모듬샷-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2. 28. 12:19
.


요즘에는 지름샷도 점점 월별로 올리는 추세 -_-




# 1. 한량닷컴

여전히 한량닷컴은 온/오프라인으로 애용 중;
할인카드 없는 나는 늘 이렇게 남 혜택에 업혀 사는 법.




아이크림이 정말 똑! 다 떨어져서
(이런 이유로 지르는 거 참 오랜만이네...)
뭘 살까 하다가 결국 숨37에 마음을 주었다.
새로 나온 시크릿 프로그래밍 아이크림.
숨에서 챙겨준 타임 에너지 샘플 풀셋은 물론이고
싱하횽이 챙겨온 롯데 금액별 사은품 쿠폰으로
려 흑윤모 3종 세트까지 홀라당 받아왔음.




이렇게 나날이 쌓여가는 기초 샘플들 생각하면
나 진짜 앞으로 반년간은 아무 것도 안 사야 하는데.




시크릿 프로그래밍 아이 크림.

시크릿 에센스는 예전에 샘플 써봤을 때
특별한 효과는 모르겠고 무난했는데
요즘에 다시 슬슬 끌린단 말이야.
그런데 숨 제품들은 엉덩이가 너무 커서
내 수납 정책에 어긋나는 게 결정적 흠이다.
일단 아이크림 하나 정도는 큰 지장 없지 싶어서
이번에 데려오긴 했는데 기초 깔맞춤은 무리일 듯.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아!
물론 그동안 펌핑형 아이 세럼을 사용하다가
간만에 팟타입의 크림을 쓰려니까 좀 귀찮지만
(게다가 꼬박꼬박 스패츌러 써주는 부지런함까지.)
무겁지 않으면서도 진하고 쫀쫀한 질감이
내가 원하던 것과 딱 들어맞아서 요즘 애정 중.




최근에 급발견해서 활활 불타오른 숨 베이스 3종 세트.
정말 찹쌀떡 피부 3단 궁합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자차도, 펄베이스도, 틴모도 결코 부족하지 않은데
이렇게 홀라당 깔맞춤으로 지를 수 밖에 없었어.




에어라이징 TF 대즐링 베이스
선어웨이 멀티이펙트 선블록
에어라이징 TF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상세 후기는 따로 쓰겠지만... 정말 폭풍 감동...
마음에 안 드는 저 투박한 케이스 디자인 정도는
가볍게 눈 감아줄 수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대즐링 베이스는 "대즐링"이라는 표현 때문에
펄감 강하고 질감이 다소 무거울 줄 알았는데
실제로 테스트해보니까 광이 은은하고 고급스러워
맥 스트롭 따위 (미안...) 와는 비교가 안 된다.
펄감이 존재감 있는데 매우 섬세해서 잘 안 보이고
그냥! 그냥!! 피부 속에서 윤기가 올라오는 양!!!
게다가 다른 베이스류와 블렌딩도 잘 되고.

멀티선블록은 원래 아무런 관심도 없던 제품이다.
선블록에 컬러가 들어가봤자 대개는 별 커버력도 없고
그냥 자차 고유의 기능이나 제대로 해줬으면 싶어서.
그런데 이 아이는 피부색도 적당히 보정해주고
정말 매끈하고 찰지게 피부에 붙는 것이 최고.
이거 하나만 발라도 사실 출근용으로 무난하다.
더 신경 쓰려면 위에 대즐링 얇게 한 겹 깔고
틴모랑 대즐링 믹스해서 한 겹 더 깔면 -
뭐, 다른 연출 없어도 피부가 좋아뵈네???

숨 틴모야 예전에도 써보고 만족했던 제품인데
그 이후로 리뉴얼됐다고 하더라. 다시 한번 반가워.




... 그래서 나 또 숨 기초 샘플 풀키트 받았쩌...
(당분간 닥치고 기초 지름 금지.)




덤으로 필름지 샘플도 수북수북.




평소에 정말 안 친하던 랑콤에 그리도 입질이 오더니
기어이 실물 테스트해본 후에 한량닷컴에서 주문했다.

관련글 링크 :
http://jamong.tistory.com/979

물론 랑콤 립제품이 비싸긴 꽤나 비싸지만
정말 필요하다면 (과연?) 못 살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마음의 벽이 있어서 망설이게 되더라.
그런데 백화점에서 3-4번에 걸쳐서 테스트해보니까
정말 내 얼굴색과 너무 잘 어울려서 아니 살 수가 없...
립컬러 하나만으로 얼굴 전체가 환해진달까.
어찌 보면 평범한 듯도 보이지만 발라봐야 아는 색이더라.

다행히 요즘에는 색상별 컬렉팅 욕구가 팍 사그러들어서
당분간 핑크 계열 립컬러 메인은 이번 랑콤 시리즈,
베네틴트, 그리고 나스 로만 홀리데이가 담당할 듯.
(참, 로만 홀리데이도 리뷰 올려야 하는데...)




압솔뤼 루즈
380호 로즈 이그조틱


랑콤 립스틱 제대로 사서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인 듯.
이 루즈 압솔뤼 라인은 엄마 선물용으로 몇번
기웃거려본 적은 있지만 늘 남의 얘기 같았다.




이런 - 핑크색.
무난한 듯 하지만 난 정말 만족한다.
조만간 입술 발색샷으로 증명해보겄어.




압솔뤼 크렘 드 브릴런스
320호 로즈 셔벗 (소르베)

사실 립스틱 하나였더라면 덜 고민했을 터인데
이 시리즈는 하필 깔맞춤으로 써주는 게 더 이쁘냐.
둘 다 사려니 더 마음이 무거워서 오래 망설였다;
사실 랑콤의 이 길쭉하고도 뭔가 비실용적인 케이스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세워놓기도 힘들어서
그닥 내 취향이 아니지만... 색이 너무 이쁘다고;

참, 같은 컬렉션의 베이지 핑크 라인인 "로즈 트로피끄"는
실물 테스트해보니까 생각보다 차가운 베이지여서
내 얼굴색과 그닥 잘 어울리지 않더라는 후문.




# 2. 연우방판

... 연우방판 역시... 계속해서 애용 중.
간간히 시청 근처에서 점심 회동을 하면서 직거래한다;



이번 아이템은 바로 이것.




[끌레드뽀보떼]
크림 파운데이션
I 10호


케이스는 그냥 쏘왓? 스러운 블랙 튜브지만
이 아이 몸값이 자그마치 16만원...
원래 팟타입으로 나오던 끌뽀 크림 파데가
이번에 사용하기 편하게 튜브형으로 리뉴얼됐단다.
사실 평소에 끌뽀 라인업에 큰 관심을 안 둬서
모르고 있었는데 이게 다 연우 때문이야.

문자질하던 와중에 "끌뽀 신상 크림 파데 샀는데
컬러가 쿨톤이라서 나랑 안 맞아 ㅠ" 라길래
대뜸 그걸 찜하는 내가 더 문제긴 하지만.

물론 연우방판 벼룩가로 해도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색도 나랑 잘 맞고 질감이야 끝내주니까
언제 써보랴 싶어서 눈 감고 홀라당 데려왔다.






연우방판다운 사은품들.
(다시 한번 기초 지름 금지를 다짐하게 하는...)




# 3. 늘 애정하는 RMK

RMK는 그 특유의 심플 모던함과 화사한 색감,
고운 펄감과 밀착력 등등 때문에 늘 애정하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매장 구매한 적은 극히 적다.
시즌 지나고 벼룩에서 사거나, 온라인 할인을 이용 ㅋ

그런데 기분도 가라앉는 어느 날, 야근 직전에
롯닷으로 순간이동해서 사게 된 올 봄 컬렉션 제품들.

사실 이번 RMK 2011 스프링 컬렉션 룩 비주얼은
좀 쨍하고 촌스러운 것이 내 취향이 아닌데
막상 들여다보면 제품들은 괜찮단 말이야.
난 화려한 메인 컬러들 말고 청순 컬러로 골라왔다.




크레용 & 파우더 아이즈
07호 실버






크레용 타입의 섀도우와
어울리는 색감의 펄팁으로
이루어진 듀얼 아이 펜슬.

다른 색상들도 손등 발색 찍어왔는데
리뷰 올릴 때 같이 올려야겠다.
난 04호 그레이랑 이것 중에서 고민했음.




립크레용
01호 핑크





이렇게 너무 두껍지도 가늘지 않은 펜슬형.
역시 (가격만 빼고) 대만족 중.
가볍게 청순한 연출하기에 딱이다.




# 4. 참새 방앗간 비욘드

이번에도 이수역 태평백화점 비욘드 매장에서
사부작사부작 포인트 쌓고 사은품 받으면서 질러댔다;



이번의 메인 컨셉은 헤어케어.
요즘 두피가 살짝 뒤집어져서 유수분 밸런스가 엉망이다.
안 그래도 지성 두피인데 이건 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
물론... 집에 려도 있고... 오르비스도 있지만...




원래는 초록색 힐링 포스 라인으로 사려고 했는데
지성 두피 케어로는 이 네이처 디펜스도 좋다길래
고심 끝에 3종 세트로 데려오게 됐다.

스케일링 플루이드 / 샴푸 / 컨디셔너.

오늘 사용 개시 예정이라서 효과는 아직 모르지만
난 비욘드 그냥 무조건 믿고 보는 편이니까 ㅋ
향은 라벤더와 블루베리향이어서 상큼하더라.




아마조니아 바디밤 & 핸드밤.

이 핸드밤은 진작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찜해뒀는데
요즘 세타필 바디크림도 바닥을 향해 가고 있길래
그 핑계로 바디밤까지 홀라당 깔맞춤으로 샀네.
두 제품 다 "고보습이란 이런 것이다" 를 보여준다.




피토 아쿠아 스킨 케어 키트.

비욘드의 나름 유명한 수분 라인, 피토 아쿠아.
안 그래도 올 봄/여름 즈음에 써보고 싶었는데.
(아울러 기초 지름 금지의 이유가 또 늘어났다.)




스페셜 투어 키트.
주로 바디 라인으로 이루어진 샘플 세트.
보기만 해도 배부르네. 이거 언제 다 쓰지???

아, 그러고 보니 엄마 선크림도 비욘드에서 샀는데
사진 안 찍고 그냥 넘겨드렸다. 이런이런.
이번엔 피토가닉 유기농 자차로 구입했음.
그간 피터토마스로즈 제품만 3통 사용하셔서
슬슬 다른 로테이션으로 돌려보려는 시도를 ㅋ




# 5. 로드샵 야금야금


요즘은 일 없이 로드샵 들락거리며 지르는 건 줄었는데
그렇다고 아예 발길 끊은 건 아니니까...




[에뛰드하우스]
미스 탠저린
쁘띠 달링 네일스 키트
생귤탱귤 감귤 시럽 네일


사실 네일 제품은 요즘 도통 안 사는 데다가
굳이 에뛰드에서 오렌지 컬러를 살 이유도 없었는데
이 키트는 초보자도 손쉽게 살구 오렌지 빛깔의
시럽 네일을 연출하기 너무 좋게 구성돼서 데려왔다.
내 짤퉁한 손에 네일 발색을 찍을 생각은 없지만
너무너무 귀엽고 맑고 이쁘게 발려서 대만족!
한정이라면 1세트 정도 쟁여놔야 싶을 정도라네.

왼쪽의 살구색 베이스 컬러를 깔고
그 위에 반절 정도만 메인 오렌지를 덮어주고
끝부분에 펄탑코트를 입혀주기만 하면 끝!




[더샘]
마스크팩 이것저것


요즘 기본 마스크팩은 아리따움 제품에 정착을 한 지라
대량 깔맞춤으로 사지는 않고 몇 가지만 가볍게.
요즘에 신규 로드샵이 너무 많아서 일일히 눈은 안 가지만
더샘 마스크팩 재질이 꽤 괜찮다는 평에 그냥.




[더바디샵]
네이처스 미네랄 파운데이션 브러쉬


사실 바디샵은 로드샵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지만
따로 분류하기 귀찮은 고로 그냥 여기 퉁치자.
요즘 이런 케이스 딸린 가부키 브러쉬가 필요했는데
몇 가지 고심하다가 결국 평 좋은 바디샵으로.
예전에는 편리성 때문에 뚜껑 딸린 오토브러쉬를
휴대하면서 잘 사용했는데 이젠 성에 안 차더라.
어차피 수명이 다 돼서 이제 안 쓰기도 하거니와.
오토브러쉬는 아무래도 뚜껑이 닫혀야 하는 구조 때문에
브러쉬 모질이 풍성하게 펼쳐지지 않는 게 단점이지.
수정 화장할 때 파우더 등 바르는 용도로 사용할 예정.




[케라스타즈]
뉴트리티브 헤어 마스크


모발 손상이 극심해진 엄마를 위해서 구입한 제품.
앰플도 같이 사드렸는데 그건 사진을 깜빡했네.




# 6. 새로운 브랜드에 발 들이다...


그간 은근 친분이 없던 몇몇 브랜드와도 인사를 나눴다.
이게 과연 잘 하는 짓일지는 모르겠지만.




[프레쉬]
슈가 립밤 로제


아무리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색이 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립밤 하나에 4만원대라니! 이러고 등 돌렸는데
냑의 면세 찬스가 나를 유혹하길래 드디어 사봤다;

아직 찬바람 불고 건조한 요즘, 메인 핑크 컬러는
립스틱보다는 살짝 틴트 되는 립밤을 애용한다.
그래서 디올 립글로우가 요즘 대활약 중.
그런데 립글로우는 립밤... 이라기보다는
촉촉한 스틱형 립틴트에 가까운 듯 해서
보다 립밤 기능에 충실한 프레쉬가 땡기대?

면세가로 비교적 저렴하게 데려오긴 했지만
물러서 금방 다 쓸 거 생각하니 속이 좀 쓰리다;
그래도 고급스럽고 잔잔한 흑설탕과 장미향은 좋네.




두둥. 케빈어코인 매장 입성...
난 그저 백화점 나서던 길에 매장 들러서
섀도우 팔레트 발색이나 한번 구경하려고 했는데.
제품이 너무 좋고, 직원분이 너무 친절한 게 늪이었다.



 
디 에션셀 아이 섀도우 키트 2호.

케빈어코인의 저 애매모호한 레드 패키지는 사실 별론데
워낙 내용물이 좋고 사실 부피도 컴팩트해서
막상 구매하고 나니까 또 의외로 애정가고 그러네.




이런 색상 구성.

요즘에 눈가에 강한 색은 정말 안 쓰는지라
아무래도 이런 우아 차분한 구성에 끌리게 된다.
게다가 지랄맞은 가격에 걸맞게 (9만원의 압박..)
질감, 지속력, 블렌딩 등등 모든 면에서 훌륭해.
그런데 가격 때문에 차마 권장은 못해주겄다.
게다가 미국 갈 일 있으면 현지 가격 보고 뒷목 잡겠지.
그거 알면서도 이 날은 얘를 데려오고 싶더라.
오전에 숙취 시체 상태로 시험감독하고 나서 받은
시험감독비가 마음을 가볍게 해준 탓이엇을까;




더 크리미 모이스트 글로우
"누엘르"


... 이건 또 뭐니...
사실 나 이 시리즈의 핑크 컬러인 "프라벨라"는
선물 받아서 푹 패일 정도로 잘 사용해왔다네.
올 봄에 마음 먹고 정진하면 올해 중으로
바닥 구멍샷 정도는 가능할지도 모르지?

그런데 프라벨라는 꽤 샤방하고 진한 핑크여서
블러셔로 사용하려면 다소 조심을 해야 한다.
특히 나처럼 자체 홍조가 있는 얼굴색이라면.
(난 누드 살구색을 써도 핑크처럼 되는 여자...)

반면, 이 누엘르 색상은 그냥 누디 컬러 같지만
투명하게 발색이 되는지라 발랐을 때 정말 이쁨!
뭐라고 표현을 할 방법이 없네~~~

프라벨라는 립컬러로, 너는 치크컬러로 잘 써주겠어!




케빈어코인이 보여준 작은 정성.
뭐, 생각보다 작지는 않아서 고맙네요.
미니 사이즈 마스카라, 립글로스, 펄섀도우,
크리미 모이스트 글로우 프라벨라 (!),
그리고 수분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필름지 샘플들.

... 나 당분간 색조도 사지 말아야 하는 거야?
(그럼 여태까지는 그거 몰라서 지른 거냐.)




또 하나의 보너스는 이 핑크 파우치!
사실 파우치만 보면 별다른 감흥 없는데...




열어 보면 러시아 인형 마트로슈카처럼
이렇게 켜켜이 사이즈별로 들어있다는 사실.




물론 5개나 되는 이 사이즈별 파우치들을
내가 과연 다 활용할지는 의문이지만 -_-
보기만 해도 귀엽고 뿌듯하지 않은가.
왠지 엄청 유용할 것 같은 착각을 유발하네.




그리고 끝으로 -
화장품은 아니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

나도 닥터베스트 히아루론산 질렀다!!!

일정 금액 넘어가면 추가 관세 붙는다길래
조심조심 딱 3명만 모아서 4병 공구함.

자, 니가 피부 수분에 얼마나 도움되는지 보자고.




언제나 그렇지만 월별 지름 모듬샷을 올리고 나면
그 규모에 나 스스로도 숙연해지곤 한다.
올 봄에는 부디 닥치고 있는 거나 잘 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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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1 17:04 달의궁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맛~ 랑콤 립스틱 너무 예쁘네요~무난한 듯 평범한듯 하면서도 뭔가 시선을 뗄수 없게 만드는...!!

    • 배자몽 2011.03.03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렇게 보는 것보다 실제로 바른 게 훨씬 더 이쁘더라구요 :)
      크리미하면서도 살짝 글로시한 느낌이 가미된 게 질감도 마음에 들어요~
      왜 립글이랑 그렇게 잘 어울리게 출시돼서 깔맞춤으로 사게 만드는 건지;

  2. 2011.03.02 19:49 지호엄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뭐 하나만 여쭤볼께요.
    로라틴모랑....숨 틴모랑....비교하시면 어떤걸루 재구매 하실런지....
    저도 자몽향기님처럼 수분부족형지성이구요....당근빛 홍조피부녀 입니다.

  3. 2011.03.03 13:10 임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숨3종세트 지름 후기는 정말 나도 확 질러버리게 만든다능...
    그리고 후레쉬의 세계는 가능하면 발을 들여놓지 않는것이 좋을듯...한번 써보면 안쓸수도 없고, 넘 비싸.....ㅜㅜ

    • 배자몽 2011.03.03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숨 멀티플 선블록은 완전 건성들에게는 약간 유분기가 부족할 수도 있어요~
      지복합성인 저에게는 딱 좋을 정도의 쬔쬔함이어서 행복합니다만 ㅋ
      후레쉬는 기초에 발 안 들이고 딱 이 립밤만 써보고자 하는 의도이긴 헌데...

  4. 2011.03.04 09:25 임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욘드후기도 기대기대. 나도 요즘 머리가 뒤집어지고 있는 중이라... 기초 구매는 당분간 없을듯하니 3M 토너도 당분간 필요 없겠지?ㅎㅎㅎ 사실 워낙 초큼 보내줬어서 민망...더 필요하면 얘기하셔~!




올 여름 일본 여행 이후로 묵직한 장지갑 대신
한동안 쬐끄만 핫핑크 스누피 동전지갑만 썼더니
기어이 원만한 사회 생활에 조금씩 지장이 오더라;
그렇다고 예전에 쓰던 낡은 에나멜 장지갑을
다시 쓰자니 영 마음도 안 가고 손도 안 가고.
그리하여 지갑을 사긴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서
이것저것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쉽지 않네.

내가 원하는 건 -
핫핑크나 레드 등의 밝은 컬러에
유광의 에나멜 소재가 아닌
지퍼 클러치형의 장지갑
인데 이게 의외로 찾기가 힘들더라고.

그러던 와중에 어느 날 점심시간에
롯데백화점 RMK 매장 가는 길목의
비오템 매장에서 우연히 보게 된 그 무엇.

12만원 이상 구입시 장지갑을 증정합니다.
(색상은 레드/오렌지 택일.)



음...
그래서...
그런 거지...

그 결과는 아래에 :


괜찮아.
난 어차피 최근에 에센스가 다 떨어졌으니까.
마침 스킨도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대용량
사용 중이라서 궁합도 잘 맞으니까.
게다가 대용량 기초 샘플도 함께 주니까.

이러나 저러나 나는
비오템에서 지갑 사고
사은품으로 에센스 받은 여자 됐심.



아래는 지갑의 사은품들(?) :


아쿠아수르스
슈퍼 세럼

평소에 비오템 기초를 특별히 즐겨 쓰는 건 아니지만
아쿠아수르스 라인은 언제 써도 그저 무난하다.
게다가 동일 라인의 스킨을 쓰고 있다는 게
더더욱 깔맞춤 지름 충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그리고 최근에 비워낸 겔랑 미백 세럼이 별로여서
이번에는 기필코 기본 수분 세럼을 쓰리라 했거든.

... 다 핑계다.
살 게 당최 없어서 고르다 보니 세럼이었을 뿐.




수르스테라피7
스킨 퍼펙션 캐털라이징 세럼

이건 수분 세럼 전에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재생 기능의 세럼. 최근에 리뉴얼된 듯.
옛날에 초기 출시됐을 때 사용한 적 있는데
질감 등은 무난하게 잘 맞았던 기억이 난다.

... 이것도 핑계다.
수분 세럼만으로는 금액이 안 차서.




어쨌거나 저쨌거나
졸지에 팔자에도 없게스리
비오템 기초 깔맞춤하게 됐네.

중복합성용 초록 스킨 대용량 정품에
깔맞춤 초록 세럼을 구매했으니까
대용량 샘플은 핑크 라인으로 받아왔다.
안 그래도 클렌저와 스킨은 건성용 좋아하니까.
특히 예전에 비오템 초록 폼클 써보고
기대 이상의 질감과 세정력에 호감이 갔는데
더 촉촉한 핑크 라인 클렌저는 어떨지 궁금해.




오늘의 구매 본품-_- 지갑님.




브랜드는 BIOTHERM...

그런데 웃기게도 웬만한 정규 지갑보다도 맘에 든다.
컬러나 모양, 사이즈 등도 내가 원하던 거였고
소재도 약간 뻣뻣한 듯 해도 제법 괜찮더라고.
내가 이래서 사은품 인생을 벗어날 수 없는 건가.

롯데리아에서 파우치 사니까 햄버거가 따라오고.
비오템에서 지갑 사니까 세럼이 따라오고.

(아, 롯데리아 파우치 포스팅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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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너마저-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0. 12. 2. 20:22








어느 분이 올려주셔서 알게 됐다.

아니, 왜!
쌩뚱맞게 롯데리아에서 반 고흐를,
그것도 화장품 파우치 형태로 만나야 하는가?
싶은 동시에 파우치는 좀 갖고 싶네 ㅋㅋ
안에 개비 st.로 브러쉬꽂이만 있으면 딱인데.

혹자의 말에 의하면 :
"소녀시대 브로마이드를 샀더니 치킨이 따라왔어요!"
라던 옵하들의 사고방식을 비웃을 일이 아니란다.

"파우치를 샀더니 햄버거가 따라왔어요!" 되는 건가.
심지어 난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도, 치킨버거도,
그닥 즐겨 먹지 않는데 세트 먹어줘야 하는 건가.

다만, 유의할 사항은 -
파우치에 관심 없는 동행 (가급적이면 남자 생물)과 함께 가야
피차 감정 상할 일 없이 파우치를 득템할 수 있다.



이제는 롯데리아, 너마저.
너마저도 한정이더냐.



이런 추세라면 혹시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에서
샤갈 명작 한정 파우치, 이런 거 안 내주려나.
(고흐보다 샤갈 좋아하는 1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2.14 02:34 연결고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꼭 이런데서는 장난감팔던데 이번에는 파우친가보군요^^

  2. 2010.12.15 0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0.12.20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그냥 맛없는 햄버거 꾸역꾸역 먹고 2개 모았어요 ㅋㅋㅋ
      구조 매우 마음에 듭니다. 롯데리아가 왜 쌩뚱맞게? 싶지만;

  3. 2010.12.16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코스메틱 월드에서 샘플이란 참 애증의 존재여서...
안 주면 아쉽고, 준다면 혹하고, 많으면 귀찮기 마련.

샘플 많이 쟁여놔봤자 다 거름된다, 라는 지론에 따라서
자꾸자꾸 방출을 하고 욕심 안 내려고 하는데 -
유독 사람 마음 자꾸 약하게 하는 것이 바로
"대용량 기초 샘플 깔맞춤 세트" 아니겠냐고.

뭐, 워낙에 샘플 사용을 귀찮아 하는 데다가
이미 사용해줘야 할 정품이 넘쳐나는지라
처음에 뿌듯해하기만 하다가 결국 잘 안 쓰지만
울 엄니에게 상시로 상납하는 용도로는 아주 좋다.

잠깐.
"늬는 정품 쓰고 엄니는 샘플 드리냐, 이런 썩을..."
같은 소리는 잠시 넣어두시면 감사하겠음...

어마마마에게는 물론 철마다 기초 색조 종류별로,
그것도 대개 (나도 잘 못하는) 깔맞춤으로 다 갖춰드리는데 -
그럼에도 울 엄니는 헬스클럽 등에서 사용할 샘플들을 늘 갈구하시기에.
그리하여 아래 제품들은 약 80%의 확률로 어마마마께 상납하였음.



순서 배열을 어찌 할까 하다가
시간 순서는 도저히 기억 안 나고 해서
결국 ABC 순으로 나열하기로.




[비오템] 스킨 비보

정품으로 매우매우 잘 쓰고 있는 제품들.
(공병 나오기 전에 사진 찍어서 리뷰 쓰고 싶은데, 과연?)

30대 이상을 겨냥해서 만든 (다소 고가의) 안티에이징 라인인데
유분감은 많지 않으면서도 쫀득한 것이 그저 내 취향.
특히 크림은 밤에 듬뿍 바르고 자면 그 다음날 컨디션에 크게 기여한다.
향은 발효냄새와 달콤한 밀크향, 그 사이 어드메 정도.

스킨 꼬마병이 너무 귀여워서 내가 쓸까, 하다가 닥치고 엄니께 상납.
드리면서 "이거 비싼 거야!" 와 "나도 쓰는데 정말 좋아!" 정도 멘트는 기본.




[불가리] 떼 오 베르 (그린티)

이건 페이스용 기초가 아니라 바디 4종 세트.
사실 바디 기초 세트에는 (비교적) 별 욕심 없는 편이지만
나름 레어템인 불가리 세트라서 오옷- 했던 기억이.




[크리니크] 3-step (슈어 잡부)

가끔 이토록이나 배부르게 하는 잡부들이 풀린단 말이지.
스킨은 간만에 써보니 좋았고 (여름이어서...) 로션과 폼은 그냥저냥.




[크리니크] 모이스쳐 써지 3종 세트 (역시 잡부)

이런 대박 잡지부록들은 역시 득템해줘야.
이래놓고 아이크림이랑 수분젤은 필요하다는 사라들 줘버렸...




[디올] 하이드라 라이프 3종

디올에서는 구매내역이랄 것이 거의 없어서 샘플도 있을 리 만무... 한데
가끔 한량.com 에서 구매하면 이것저것 생기더라.
그런데 이 하이드라 라이프 라인은 질감이 너무 산뜻해서
겨우내 못 쓰고 박아뒀... (곧 여름 되면 쓸 거라며.)




[디올] 캡춰 토탈 종합 세트

이런 초대박이... 디올 에센셜 원 세럼 지르니까 주더라.
클렌징 밀크만 빼고 나머지 죄다 엄니께 상납... 한 것까지는 좋은데
써보더니 극찬하시기에 이르렀으니, 나 이제 어떡해? ㅋㅋㅋ
울 엄마 현재 기초 재고 다 떨어지는 가을 정도 되면 디올 깔맞춤 가나요 ㅠ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 종합 세트

여전히 개나줘 에스티... 지만 이거 나름 레어템이라서.
에스티랑 인연 끊어지기 직전에 받은 건데 -
에스티 VIP 아니면 흔히 구경할 수 없는 리뉴트리브 종합 세트 되겠다.

엄니의 총평 :
크림은 아닌 게 아니라 돈값 하더라. 나머지는 그냥저냥.




[한율] 고결진액 샘플 키트 (잡부)

끊을 수 없는 잡부의 유혹.
게다가 상당히 고가인 고결진액 라인이라 하니 더더욱.
물론 이 역시 안 쓰고 한방 애호가인 엄니께 그대로 상납했다.

엄니의 평 :
뭐, 괜찮더라.
그런데 난 (한방향이 더 깊고 질감도 더 쫀득한) 설화수가 더 좋더라.





[한율] 유빛 마사지 에센스 정 & 연 (잡부)

포스팅을 하다 보니 나도 잡부 꽤나 질러왔다는 생각이 문득.
사이즈가 참말로 푸짐한 듯 하면서도 귀여웠지.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615




[헤라] 카타노 키트

역시 아모레 방판 VIP 아니면 구경하기 힘든 카타노 키트.
헤라/설화수 샘플은 거의 탁여사 통해서 득템한 게 많다.
다년 간 아모레 방판 VIP 자격 보유하고 계신,
그러나 샘플 사용은 매우 귀찮아 하시는 어머님께 감사.

이 키트는 당연히 어마마마 수중에 들어갔는데
크림과 세럼 정품이 각 25만원이라는 사실을 자근자근 강조해드렸다.




[헤라] 에이지 어웨이 및 기타 등등 모듬 세트

탁여사님이 좋은 뜻으로 기증하신 그 무엇.
전달하기 전에 슬쩍 보니 너무 푸짐해서 나도 모르게 사진 한 방.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딜럭스 키트

나름 이니스프리 대표 제라인 제품으로 구성된 실속 키트인데
난 사실 개인적으로 별 감흥 없는 그 무엇이라서... 나눔했음.
그런데 한동안은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든든하더라. (응?)




[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3종

아이오페에서 진정 애정하는 기초 라인.
처음에는 "뭬이야? 아이오페에서 15만원짜리 크림이?" 라면서
경악 및 분노하였으나... 뭐, 써보니까 돈지랄 소리가 쑥- 들어가대.
게다가 다른 고가 브랜드 크림들과 비교해보면 용량대비 저렴하다며.

역시 과감하게 어머님께 상납.
이 진하고 쫀득한 질감, 상당히 좋아하십디다.
디올 깔맞춤 힘들면 아이오페로 해드릴 수도...




[아이오페] 화이트젠 RXC 키트

올해는 앰플 에센스 라인으로 리뉴얼이 되었지만 -
어쨌든 작년 봄에 아이오페 미백 에센스를 질러놓고 나니까
깔맞춤으로 써보고 싶은 욕망에 -_- 샘플 풀라인을 어찌어찌 구했다.

그런데 각질 제거 기능 있는 프리 에센스인 "뉴로 스케일링" 빼고는
생각보다 그리 큰 감흥은 없었다는 후문... (부지런히 안 써서 그런가.)




[이자녹스] 아쿠아맥스 3종

3종 키트 구성하면 당연히 토너/세럼/크림을 줘야지...
요즘 많이들 쓰지도 않는 에멀전은 왜 꼭 끼워넣나효.
어쨌거나 굉장히 기본에 충실한 수분 라인.
솔직히 LG생건이 제품력은 괜찮아.
패키지 구리고 홍보 그따위여서 그렇지.




[이자녹스] 더블 이펙트 링클 라인 2종

찐득한 질감의 안티에이징 스킨이 꽤나 좋았던 라인.
역시 에멀전은 좀 애매해서 세럼이나 크림이 더 땡겼지만
그래도 다른 라인 에멀전들에 비하면 살짝 쫀득하게 감기면서
실키하게 마무리되는 게 나쁘지는 않더이다. 허허허.




[이자녹스] 알람셀 하이드라 5종 키트

효리 지못미 광고의 대표적인 예, 알람셀...
하지만 그따위 발로 기획한 광고에도 불구하고 역시 제품은 괜찮음.
아쿠아맥스보다는 좀 더 리치하면서 피부에 감기는 느낌.

이자녹스 기초도 써보면 참 좋은데 그 밥통 같은 패키지 때문에
정품 구매하고 싶은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다니까.




[이자녹스] 알람셀 리커버리 3종 키트

같은 알람셀 시리즈 중에서도 보습감이 강화되고 재생 기능 추가된
리커버리 라인... 이 역시 써보니까 상당히 호감 가는 편이었다.
하지만 역시 지복합성에게는 사알짝 리치한 감이 있어서 패스.




[쥴리크] 리밸런스 오일리니스 세트 (지성용 5종)

이건 쥴리크 스파 갔다가 내 돈 온전히 다 주고 산 거.
이걸 "샘플" 이라고 생각하면 캐 비싸지만
또 "정품 대비 용량/가격" 그리고 "휴대성" 및 "테스트 용도"
등을 생각하면 또 그리 나쁜 가격도 아니고... 웅얼웅얼.
근데 역시 난 완전 지성 피부가 아니라서 로션은 좀 부족하더라.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559




[라네즈] 퍼펙트 리뉴 5종 키트

라네즈는 (요즘 좀 뜸하긴 해도) 꾸준히 구매를 하면서
포인트 쌓고 있기에 샘플들은 종류별로 다 받아봤음 ㅋ

한때 끌렸던 "초기 노화 대응 라인"인 퍼펙트 리뉴.
그런데 사실 기능은 애매하고, 가격은 은근히 비싸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뜻 미지근한 걸로 알고 있다.
.......... 사실 나도 그래서 안 샀어..........
올해 중으로 라네즈에서 리뉴얼하는 거 아닐지.
(이거 맞아 떨어지면 나 진짜 자리 깔아도 되겠다.)
하지만 또 주력 라인이 아니라서 섣불리 손 댈지는 확신이 안 서네.




[라네즈] 이것저것 종합 모듬 세트

리무버, 클오, 멀티클렌저, 프라이머, 멀티베이스,
파데, 파우더팩트, 립글, 마스카라... 헥헥...
예전에 나눔용으로 꾸려봤던 나의 라네즈 종합 모듬 세트.
부디 유용하게 사용하셨기를 :)

이 중에서 내 개인적 베스트는 리무버♡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592




[라네즈]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

액티베이터는 정품, 나머지는 샘플 ㅋ
저 빨간 글씨들은 울 엄니 작품임.
뷰티 브랜드 중에서 어머니 나이대를 주고객층으로 하는 브랜드들은
샘플에 제품명 좀 제발 큼직하고 알아보기 쉽게 써주길 브아래...
뭐, 라네즈는 해당사항 없으므로 봐주겠지만...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585




[록시땅] 버베나 바디 & 헤어 4종

지금은 리뉴얼이 됐지만... 어쨌거나 매우 마음에 든 라인!
특히 샴푸 린스는 미묘하게 산뜻 뽀득한 듯 하면서도
모발 개선에 효과까지 있어서 정줄 놓고 정품 살 뻔 했다.




[미샤]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미니어쳐 세트 (잡부)

잡부로 풀리기도 했고, 매장에서 금액별 사은품으로 풀리기도 했고.
사실 딱히 관심은 없었지만 이런 깔맞춤 기초는 늘 사랑스러우니까.
그래도 이건 헬스클럽 사물함에 두고 꾸역꾸역 다 쓰긴 했는데
사용감도 애매모호하고 미백 효과야 당연히 잘 모르겠고...
여러 모로 별 감흥 없었다. 바닥 내겠다는 일념으로 썼을 뿐.
차라리 타임 레볼루션의 안티에이징 라인 (곤색) 이 나은 듯.




[미샤]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미니어쳐 2종

"헉! 미샤에서 6만원짜리 크림이???" 라고 경악하게 했던 바로 그것.
게다가 케이스는 디올 카피, 내장 "흑요석" 스패출러는 아르마니 카피.
사실 저렴 브랜드들의 카피는 어느 정도 묵인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은 그 정도가 너무 손발 오글거릴 때가 있지 않냐규.
게다가 적당한 카피 제품을 기대하고 지르기에는 너무 비싸, 6만원.
어찌어찌 저렴하게 구해서 크림 정품을 써보긴 했는데 -
뭐, 쫀득한 것이 나이트 크림으로 나쁘진 않다.
하지만 딱히 재구매하고 싶게끔 하는 매력은 그닥.
게다가 어쩔 수 없이 "매력적인 돈지랄" 아르마니 기초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이건 뭐 하늘과 땅, 그 정도 차이?
아낌없이 목에도 듬뿍듬뿍 발라서 뚝딱 해치워버렸음 ㅋ




[오휘] 화이트 스킨 사이언스 기프트 세트

엄마나 나나 미백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보습과 안티에이징을 더 좋아합죠. 딸내미는 트러블케어도.)
이건 미백 기능을 떠나서 질감도 괜찮은 듯... 하더이다.
하지만 이건 매장에서 테스트해본 소감일 뿐이고 ㅋ
이 기프트 세트는 그대로 우리 고모 손으로 들어갔음.
이때 맞춰서 마침 터키 여행을 떠나신다는 이유로.




[오휘] 스킨 사이언스 에이지 리커버리 기프트 세트

쓸데없이 루즈 파우더가 들어있어서 이건 뭐임? 싶지만
어쨌든 꽤나 쓸만한 안티에이징 라인의 기초 풀셋.
사용감은... 모르겠다. 엄니께 드렸더니 어디 선물해버리심.




[오리진스] 앤드류 와일 미니 사이즈 키트 (면세점용)

앤드류 와일은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는데 면세에 미니 키트가 있네?
그런데 말이야... 사실 아직 개봉도 못 했어 ㅠ
작은곰이 작년 여름, 유럽 여행 다녀오면서 상납한 건데 ㅠ
하지만 내가 좋아하게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응?)




[시세이도] 이것저것 샘플 모듬

사실 인터넷 샘플샵에서 구매는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샘플 내용의 진위와 유통기한 등등이 뉴스 뜨기 전부터
자의식 있는 오덕-_-으로서 합당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데도 가끔 유혹을 이길 수 없을 때가 있어.

시세이도 바이오퍼포먼스 크리미 폼클 대용량 샘플이 그 좋은 예.
정품이 초 비싼데, 대용량 샘플은 싸고 휴대성도 좋고.
게다가 질감이 부드럽고 세정력까지 좋아서 말이야.

아넷사 샘플들은 당시에 자차 비교 리뷰 쓴다고 그냥 사봤...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405




[수려한] 선유 수 2종

비녀 꽂은 모습을 형상화했다나.
특이하긴 한데 역시 군더더기가 많은 수려한 (LG생건) 디자인.
본품은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한다. 세럼이 14만원 + 알파던가?




[수려한] 비연 에센스 2종

스포이드형 샘플이어서 사용은 편한데 난 어째 좀 낭비 같아 뵈지?
부스터 에센스로 괜찮긴 하지만 역시 용기 때문에 구매 우선순위는 아님.




[스틸라] 클렌징 샘플 3종

스틸라에서 웬 클렌징... 그런데 저 폼클은 자그마치 정품 구매했다.
이유는 단 하나. 자몽 성분 들어가서. (... 아, 정말이지 나란 인간은...)
하지만 웃긴 게 폼클은 아무 감흥 없었고 클오가 의외의 복병이더라.
제품 리뷰는... 언젠가. 어언-젠가... (먼산)




[설화수] 진설 5종 견본

엄마가 써보고 바로 극찬하셨으나 "정품 가격 40만원대" 소리에 급짜식하심.
난 당최 써보지도 못했지만 제품이 좋긴 좋은갑다.
역시 우리 키미애 여사님 말대로 돈 있는 피부는 나이들지 않아.




[설화수] 자정 5종 견본

원래 스킨케어에서 미백을 우선 순위에 두지도 않는 데다가
굳이 설화수에서 미백 제품을 구매할 생각도 없었는데
"피부의 열을 다스려서 미백을 도모한다-" 라는 컨셉 때문에 급 끌림.
... 아니, 그냥 끌렸다고. 뭘 어찌 하겠다는 게 아니라.
이 견본 키트는 역시 나의 설화수 스폰서 탁여사님 제공.
받자마자 어마마마께 상납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좀 써볼껄 ㅋ




이러고 보니 꽤 많이 올렸구만.
그럼에도 빠진 제품들이 많아서 안절부절 못하는 나는
역시 왜곡된 완벽주의의 화신인가.

어쨌거나 이 포스팅의 요점은 :
보기만 해도 배부른 깔맞춤 기초 샘플...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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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1 22:17 임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이 논문수준 포스팅에 감탄감탄
    그나저나 블로그에선 완전 친한척 하면서 통화만 하면 왠지 얼어버리는 임여사...ㅎㅎㅎ

  2. 2010.04.22 14:45 서울고냥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나도 악건성 마미에게 화장품 상납하느라 등골휘었지. 악건성이라 화장품을 정말 스패출러로 드시는듯 ㅜ,ㅠ 꼭 패밀리세일도 아닌, 세일기간도 아닌, 면세점 갈때도 아닐때 화장품 필요하시대 ㅠㅠ 근데 한량.com 이 존재하는 곳? 난 왜 못찾겠지 ^^:

    • 배자몽 2010.04.29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울 엄니는 다행히도 "민감하지 않은 지복합성" 이라서 ㅋ
      게다가 딸내미가 드리는 게 에지간해서는 잘 쓰심.
      가끔 "디올 그거 진짜 좋더라-" 할 때는 가슴이 철렁하지만 ㅋ

  3. 2010.05.15 15:38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보니깐 어머니께서 얼마나 열심히 운동을 다니시는가도 새삼 느껴져...
    기초 깔맞춤 샘플들도 시망떼샷조깐지가 될 수 있군효를 느끼면서 갑니다요.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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