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서 한동안 다른 무수히 많은 기초 제품들을 섭렵하다가
최근에 얼루어 뷰티페어에서 대용량 기초 3종을 받고서
작년 가을 생각, 이 제품을 처음 만났을 때가 문득 생각났어.
얼루어 뷰티 페어 관련 포스팅 :
http://jamong.tistory.com/577
사실 나야 아리따움 및 롯데본점 2층 라네즈 매장의 단골 고객이기에;
이 제품 샘플은 굳이 뷰티 페어를 안 가더라도 꽤 많이 있지만 (훗)
그래도 새삼 라네즈 카페에서 초대받아서 간 뷰티 페어 행사에서
선물받아 온 데다가, 액티베이터는 정품으로 받아놓으니까 -
새삼 작년에 이 제품 풀라인을 처음 썼을 때가 생각나더라고.
아래가 내가 받은 정품 및 샘플들 :
액티베이터 정품이야 그렇다 치고,
샘플에 저 빨간 매직펜 글씨는 뭔고 하니 -
한 세트를 엄니 헬스 클럽 비치용으로 드렸더니
작은 글씨가 잘 안 뵌다면서 저렇게 볼드하게 기재를;;
(내가 쓰는 세트는 헬스장 락커에 있는 고로 잠시 빌렸 ㅋ)
사족이지만 -
라네즈는 좀 젊은 브랜드니까 그렇다 치고
보다 나이대 있는 기초 브랜드들은 샘플들은 물론,
정품들 역시 제품명 기재를 좀 큼직하게 해야 된다니까.
어차피 매장 직원, 혹은 방판 직원이 이렇게 다시 써줘야 할 것을.
어머니들 눈 어두워져서 서러운데 화장품명까지 꼭 이렇게
개미 눈곱만하게 써놔서 사용할 때마다 인상 찌뿌리게 해야겠니.
쨌든!!!
그런 사유로 저렇게 시뻘건 매직 글씨를 달고 살게 된
라네즈 하이드라 솔루션 대용량 샘플 3종 ㅋ
각 제품, 맛보기 질감샷.
상세한 건 아래에서 하나하나 따로 보도록 하자.
# 1. 액티베이터
25,000원 / 30mL
이 액티베이터 제품은 스킨 겸 에센스 겸 부스터... 랄까.
사실 엄밀히 에센스는 아니고 부스팅 기능이 있는 스킨이지만
여름에 무거운 기초가 싫은 사람은 이거 하나만 쓰고
별도의 에센스는 생략이 가능할 정도로 꽤나 촉촉하다.
사실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 중에서 이 제품이 매출이 가장 높다는
(솔직히 근거는 딱히 없는) 카드라 통신도 있더라.
이 제품은 다른 기초 라인과 매치하기도 좋기 때문에
평소 기초 라인에 이 제품 하나만 추가하기도 한다는 것.
각질 완화
피부결 유연화
그 다음 단계 기초 제품의 흡수를 돕는 부스팅 효과
등등이 있다고 하네.
그런데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는 타입이 아니라
손에 바로 덜어서 두드려 바르는 타입인지라 -
나는 대개 이 제품 전에 토닝 기능의 스킨을 따로 쓰곤 한다.
특히 저녁 클렌징 후에는 크리니크 스킨 등으로
피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노폐물들을 1차 제거한 후에
보습 및 부스팅을 위해서 이 제품을 바르는 편.
닦아내지 않으면 뭔가 개운하지 않아 ㅡㅅㅡ
그나저나 저렇게 꼬마 펭귄처럼 생긴 용기라니 ㅋㅋ
그런데 꼬마... 인 만큼, 용량은 아쉽게도 살짝 적은 편이다.
물론 한번 펌핑만으로도 충분한 양이 나오는 데다가
잘 펴발리긴 하지만... 그래도 에센스/크림에 비해서 좀 적어.
나 같은 경우에는 크림 1통 쓸 때 이 제품 2개는 넘게 쓸 듯;
뭐, 그래도 펌핑형인 건 편하다.
요런 질감.
주르륵 흐를 정도로 끈적임 없고 묽은 질감이다.
1번만 펴발랐을 때에는 금방 흡수되지 않지만
아주 약간만 두드려주면 금방 피부에 쏘옥 먹어서
물 먹은 듯한 상태로 피부를 정돈해준다.
세안 후 메마른 피부에 긴급 수분 보충을 해주는 건 물론
그 다음에 사용할 에센스나 크림의 흡수도 도와주지.
부스터 제품 중에서는 간혹 너무 무겁거나 끈적이거나 밀리는
제형의 제품들도 많은데 이건 딱 무난한 듯 해.
피부에 물 먹은 듯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질감이 부담스럽지 않은 게 딱 매력적이지.
나 같은 수분 부족 복합성 (아울러 촉촉 기초를 좋아하는) 피부에
잘 맞는 건 물론이고, 건성 피부에도 꽤나 잘 맞는 것 같더라.
(그렇지, 토아양? ㅋㅋ)
향은 라네즈 기초 특유의 워터리 플로럴 향이 난다.
이건 이 시리즈의 에센스나 크림도 마찬가지.
# 2. 에센스
40,000원 / 40mL
애칭, 눈물 (snow water) 에센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워터드롭 타입이다.
1-2번 펴발랐을 때 저렇게 물방울이 보이고 좀 더 핸들링해주면
피부에 쏘옥 흡수가 되어서 적셔주는 느낌이야 :)
윤기 회복
활력 충전
수분 공급
주름 방지
미백
등의 기능이 있다고 하네.
딱히 집중 미백 또는 집중 안티에이징 제품은 아니지만
20-30대 피부에서 기본적으로 수분, 미백, 안티에이징 등을
편하게 고루고루 잡아주는 멀티 컨셉의 라인이라고.
나름, 물방울 맺힌 모습 접사 -_-)/
워터드롭 타입은 처음에는 이렇게 피부 위에서 금방 흡수가 안 되고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부 위에서
왁시한 막을 남기는 건 아니고 조금만 핸들링하면 쏙! 흡수가 된다.
피부에 막을 남겨서 갑갑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으니 돈워리.
(뭐, 그거랑 상관없이 그냥 라네즈 기초가 안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워터드롭이라고 해서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크리미할 정도로 리치한 보습 에센스를 선호하는 극건성 피부라면 몰라도
나 정도의 20대 후반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에는 적당할 정도로
피부 속 깊숙이 잘 스며들고 보습감을 남기는 제품.
# 3. 아이크림 & 크림
아이크림 35,000원 / 25mL
크림 40,000원 / 50mL
아이크림과 크림은 그냥 같이 덜어봤다.
크림 쪽은 리치하지 않고 몽글몽글 포근한 눈의 느낌이다.
유분기 많은 크림이라기보다는 살짝 젤의 특성을 가미한 크림이랄까.
나는 지복합성 피부라서 여름에 쓰기에는 좀 부담스럽긴 해도
요즘 같은 가을에는 이 정도가 보습감도 밀착력도 적당해.
작년 가을에 나보다 약간 더 지성에 가깝던 모양은 이 크림이
자기한테는 아무래도 리치하다며 남에게 줘버렸고,
극건성 모양은 리치함이 좀 부족하다며 아쉬워했더랬지.
사실 계절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
나는 나처럼 촉촉한 기초 케어를 좋아하는 지복합성에서부터
가벼운 건성 피부에게까지 추천하고 싶다.
(극지성, 극건성 제외한 그 중간존이랄까 ㅋ)
그리고 아이크림은 크림보다 쫀쫀하고 밀도 있는 질감.
역시 유분감은 별로 없는데 확실히 밀도가 있어서
눈가 케어로 이만하면 충분하지 싶은 정도랄까.
(사실 나는 저것보다 더 쫀쫀한 balm 제형을 좋아하지만 ㅋ)
그리고 이건 참고로 올리는 작년 가을에 찍었던 크림 정품샷 :
... 보기만 해도 찰지고 촉촉하지 않은가아아아.
정말 포슬포슬하게 쌓여있는 만년설 생각도 나고.
샘플에서는 차마 드러나지 않는 이 제품의 속살 모습♡
그리고 작년 여름에 사용했던 워터뱅크 (지복합성용) 크림과
샘플로 받았던 워터뱅크 (건성용) 크림과도 살짝 질감 비교샷을 찍었었지.
세 제품의 특성을 한번 비교해보자면 대략 이렇다.
물론 수분 부족 지복합성인 내 피부 기준에서 본 것 ㅋ
유분감 :
워터뱅크(건성) > 하이드라 솔루션 > 워터뱅크(복합성)
밀도 :
하이드라 솔루션 > 워터뱅크(건성) > 워터뱅크(복합성)
흡수력 :
하이드라 솔루션 > 워터뱅크(복합성) > 워터뱅크(건성)
하이드라 솔루션은 크림 치고는 유분감이 적은 편인데
(물론 젤 타입인 워터뱅크 복합성용보다는 약간 더 리치하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쫀쫀하게 밀도가 높고 흡수력도 좋았어.
건조하고 서늘한 가을이 되어서 젤 타입에 더이상 만족 못한다면
슬슬 발을 들여놔도 될 법한 질감 정도랄까.
사실 작년 가을에 이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을 처음 썼을 때에는
좋은 듯, 그냥 그런 듯 - 소감이 왔다 갔다 했었지.
이유는... 내가 작년 여름에 수면 부족, 새 직장의 긴장,
과다 음주, 과다 자외선 등등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피부 컨디션 그래프 자체가 널 뛰고 있었기에 -_-*
그런데 좀 안정된 상태인 요즘 들어서 다시 풀 라인을
(액티베이터를 제외하면 다 샘플이긴 하지만 ㅋ) 써보니까
으흠. 이 라인 괜찮게 뽑았네... 싶어.
특히 여름의 유분이 약간 줄어들면서 수분 부족이 부각되는
나 같은 지복합성 피부가 가을 환절기 케어로 쓰기에는 더더욱.
간만에 보니까 반갑다, 라네즈 눈물 기초 라인아.
아, 그나저나 기초 제품도 쓸 게 너무 많아서
당최 얼굴이 부족할 지경이야.
이럴 때는 가끔 천수관음이 부럽다니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relax 향
Chamomile 달콤하면서 상큼한 특유의 사과향으로 따스한 릴렉스 효과
Hamamelis 모공을 조여주는 허브성분으로, 청량하면서 신비로운 릴렉스 효과
Rose 아름다움의 상징, 꽃의 여왕 ‘로즈’의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아로마 효과
Lavender 로마시대부터 피로회복과 아로마 효과로 사랑받던 향의 신선한 릴렉스 효과.
산뜻한 기분전환을 선사하는 refresh 향
Rosemary ‘바다의 이슬’이라는 이름대로 시원한 향취를 담아 상쾌한 리프레시 효과
Mint 중남미에서 ‘좋은 허브’라 불리는 자연의 숨결을 담은 향의 풋풋한 리프레시 효과.
Bergamot 따뜻하고 향기로운 시트러스향이 지친 몸과 마음에 기분을 북돋아주는 효과.
Sage 수 천 년간 요리, 치료목적으로 널리 쓰인 톡 쏘는 향으로 청량한 리프레시 효과.
순수한 딥씨워터를 느낄 수 있는 무향
무향 청정한 해양심층수의 순수한 딥씨워터를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제품
피부 활력 강화 x 6배
생명체가 움직이고 피부 활력 증진에 필수 요소인 ATP(아데노신3인산).
딥씨워터는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필수 에너지인 ATP생성과정의 첫 단계,
포도당의 소비를 6배 이상 증가시켜 피부에 신선한 활력을 부여한다.
피부 방어력 강화 x 5배
딥씨워터는 피부 각질층 내에 건강한 피부막을 형성하는 핵심요소인
트랜스글루타미나아제의 양을 5배 증가시켜, 피부방어막 기능을 강화시킨다.
피부 자가보습 강화 x 4배
NMF(천연 보습성분)의 주된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의 주요 원천인 필라그린.
딥씨워터는 피부 자체 보습의 필수적인 요소인 필라그린의 양을 4배 증가시킨다.
필라그린의 양이 증가하면 NMF의 생성이 촉진되어 피부의 자가보습력이 향상된다.
... 이라고 한다.
사실 성분이나 자세한 기능적인 면들은 내가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뭐라고 평가를 할 계재가 못 되는 고로 그냥 긁어서 퍼왔... -_-
사실 이것보다 내가 직접적으로 느낀 부분은
- 향이 더 깊어졌다는 것과
- 스프레이 분사력이 단연코 향상됐다는 것
이 2가지다.
자세한 것은 차차 보기로 하고...
뭐, 꼭 사려는 건 아니었는데...
강남 영풍문고 갔다가 우연히 사냥해왔네 -_-a
오늘 제품은 <퀵 마사지 젤> 이에요.
라네즈 기초 제품 중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진 제품인데
전 이 아이를 좀 알리고 싶군요. 훗.
라네즈의 <파워 에센셜 스킨> 은 다들 아시죠?
사해 해조류를 발효한 바이오 듀셀리 워터 성분이 들어갔지요.
이 퀵 마사지 젤 역시 바이오-듀셀리 워터가 함유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향 자체도 파워 에센셜 스킨과 유사해요.
아마 동일한 라인의 마사지 제품으로 좀 더 홍보를 했더라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인지를 하고 구매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라네즈 측에서 이 제품에는 크게 주력을 않은 듯 합니다;
(전... 마음에 들었는데... ㅡㅅㅡ)
또 라네즈 홈페이지에서 제품 설명 퍼왔어요 ㅋㅋ
산뜻한 감촉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
반투명 젤
수분 마사지
비타민 E
이런 특징들이 있지요.
사용 방법이야 뭐, 일반 마사지 제품과 동일해요.
세안 후에 가볍게 굴려서 마사지하다가 씻어내면 되죠.
라네즈
퀵 마사지 젤
입니다.
전, 수분 마사지 젤이에요~ 라고 쫑알쫑알 말하는 듯한 패키지 ㅋ
모든 피부 타입.
200mL 용량이죠. (넉넉합니다;)
사용 방법은 뭐~ 이렇구요...
바이오-듀셀리 성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본품이 나왔어요.
이런 깔끔 시원한 플라스틱 통이에요.
불투명해서 속 내용은 보이지 않습니다.
속 질감은 이렇게 생겼어요.
우윳빛 젤 속에 파란색 알갱이들이 간간히 들어있죠.
손등에 덜었을 때~
너무 묽지는 않고 적당히 쫀득하고 탱탱한 질감이랍니다.
손등에 놓고 기울였을 때 흐르지 않을 정도의 탄력이 있어요.
# 0. 피부 타입 및 구입 동기
수분 부족의 지복합성입니다.
점차 건성화되어 가는 듯 해요.
그와 동시에 유분에는 여전히 민감해서
뾰루지 및 각종 트러블이 잘 나죠.
그래서 평소에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과 활력을 주는
마사지 제품을 쓰고 싶어도 트러블이 날까봐 잘 못 쓴답니다.
이 제품에 끌리게 된 동기는 -
유분이 없는 수분젤 타입의 마사지 제품이라는 점이었어요.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라네즈 제품이면 순하고 무난할 것 같아서...
그래서 구입했더랬지요~
# 1. 가격 및 용량
오프라인 가격은 아마도 1만원 후반대였던 듯 해요.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최저가가 1만원 초반대쯤이네요.
그리고 용량은 200mL 로 넉넉하답니다.
일반 마사지 크림류의 표준 용량 정도인 것 같네요.
가격대비 용량이 좋아서 마음 편히 퍽퍽~
퍼쓸 수가 있지요. 훗훗훗.
# 2. 용기 디자인
라네즈의 기초 라인 중 대부분이 그렇듯이 -
메이크업 라인과는 달리 리뉴얼 전 라네즈의 느낌입니다.
뭐랄까...
백화점에 입점하기 전, 저렴하고 무난한
20대의 브랜드 라네즈의 느낌?
소박하고 심플하면서도 시원한 듯한 패키지죠 ㅋ
전 왠지 마음이 푸근해져서 좋더라구요, 이게.
5-6만원 하는 제품이 이런 디자인이라면 좀 저어되겠지만;
# 3. 향
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의 향... 아시나요?
바로 그 향입니다 ㅋ
똑같아요.
그렇기에 더더욱 이 두 제품을 같은 라인으로 묶어서
홍보를 했더라고 괜찮지 않았을까... 싶어요.
전 개인적으로 이 향이 그냥 특별히 좋지도 싫지도 않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플로럴 같은
느낌의 잔향을 남기는 듯 해요.
그리고 전형적인 '라네즈의 향' 이기도 하지요.
파워 에센셜 스킨을 잘 쓰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거에요~
# 4. 질감
애시당초 이 질감 때문에 구매한 제품이 아니던가요~ ㅋ
질감은 과연 기대만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사진들에서 보다시피 유분감 없는 산뜻한 수분젤 타입이에요.
유명한 수분젤 제품들과 비교를 해보자면 -
크리니크 모이스쳐 써지보다는 살짝 더 쫀득하고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중복합성용 수분젤보다는 살짝 가벼운?
그 정도의 질감인 듯 하네요.
그리고 젤 속에 섞여 있는 파란색 알갱이들은
피부 위에서 핸들링할 때 금방 녹듯이 터진답니다.
사용시에 알갱이가 그다지 의식되진 않아요.
아마도 이 알갱이 속에 바이오-듀셀리 성분이 들어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 질감이기 때문에 핸들링할 때 미끈거리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요.
가벼우면서도 쫀쫀한 느낌으로 피부에 발리고 핸들링 된답니다.
단, 마사지 제품은 양을 넉넉하게 써줘야 하는 거 아시죠?
# 5. 사용 후 효과
- 일단, 제가 마사지 제품을 두려워했던 가장 큰 이유는
트러블 자극! 이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우려가 없네요.
일단, 유분이 없는 젤 타입이기 때문에 전혀 뾰루지 등이 생기지 않아요.
- 그리고 수분 공급 효과는 당연히 있죠.
사실 전 가볍게 촉촉해지면 다행이다~ 싶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깊고 지속력 있는 보습력이더군요.
밤에 깨끗이 세안 및 각질 제거 후에 이 제품으로 마사지하면
그 다음날 아침에도 피부가 덜 건조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요.
- 그 외에도 가벼운 각질 완화 및 제거 효과도 느꼈어요.
각질 케어 전용 제품이 아니니까 미미하긴 하지만요~
# 6. 총평
전, 매우 만족했어요.
드라마틱한 효과까지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용량과 효과도 좋고, 트러블을 자극하지도 않아서
마음 편하게 잘 사용했어요.
무엇보다도 유분 없이, 수분감 충만한
마사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저처럼 유분에 민감한 분들 중에서도
마사지를 통해서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분명 있을텐데 의외로 이런 제품들이 적은 듯 해요.
그래서인지 전 이 아이가 좀 더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이... ㅋㅋㅋ
# 7. 추천
- 유분에 민감하되 수분이 부족하거나 칙칙한 피부를 가지신 분
- 저렴한 가격의 마사지 제품을 찾는 분
- 더운 여름에 가볍고 시원하고 산뜻한 수분 케어를 원하시는 분
- 악건성 피부에게는 큰 효과가 없을 듯 하여 비추합니다...
- 고가 스페셜 케어 제품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를 원하시는 분에게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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