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현재, 마음에 드는 제품들...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6. 7. 28. 18:30

 

 

 

분기별로 공병 포스팅을 올리다 보면 아무래도

'뭐 그럭저럭 썼지만, 굳이 재구매의사까지는 없다'

싶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저 그런 아이템들이 많다.

 

물론 그런 감상평도 나름 유용할 수는 있겠지만 -

 

오늘의 테마는

'요즘 내가 애정을 가지고 잘 쓰는 제품들' 소개.

 

파워 폭염으로 인해서 화장은 거의 안 하고

매일 최대 3회까지 찬물 샤워를 하고 사는지라

주로 샴푸나 바디케어, 혹은 수분크림 위주라네.

 

'베이스/아이 메이크업 생략할 때 유용한 립컬러'

이런 건 다음에 따로 올려야겠... 지만 과연 언제?

 

 

 

 

 

 

요건 수영장 락커에 두고 쓰는 샤워용품 바구니 >_<

뭐 최근 휴가맞이 지름 포스팅에도 등장한 바 있지만.

 

이 중에서 favorite 에 들만한 아이템은 -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트리트먼트 라인.

 

그리고 새로 구매한 건 아니지만,

빠니에 드 썽쓰 리퀴드솝, 이건 아마도 씨펜넬향.

 

아로마티카의 샴푸는 두피 스케일링 컨셉,

트리트먼트는 헤어 씨크닝 컨셉인데 궁합이 좋다.

무엇보다도 두피 케어 치고는 건조하지 않은 샴푸,

마무리감이 무겁지는 않지만 보드라운 트리트먼트.

아로마티카 특유의 시트러스-플로랄 향기도 취향 :)

 

빠니에 리퀴드솝은 제법 몇년 동안 애정해온 제품이지.

'페이셜' 솝이지만 바디에 겸용으로 쓰기에도 꽤 좋다.

적은 양으로 넓은 면적에 쓰게 돼서 그리 헤프지 않음.

씨펜넬보다는 올리브나 시트러스향을 더 좋아하지만

빠니에 제품은 뭘 쓰든 간에 향이 다 좋으니까 오케이.

 

 

 

 

 

 

이건 집에서 사용하는 프레시팝 그래놀라 샴푸/린스.

사실 프레시팝에서 메인으로 미는 건 모히또 라인이고

나도 그 상큼한 민트 그린 패키지 때문에 관심이 갔는데

막상 들여다보니까 나에게는 이 그래놀라가 더 좋겠더라.

 

요즘은 여름이지만 두피의 유분이나 각질보다는

모발 전체적인 건조함이 개인적으로 더 신경 쓰여서...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샀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아!

유수분 밸런스로만 보면 아로마티카 로즈마리보다 우위!

(물론 나의 두피/모발 상태 및 취향에 근거한 판단일 뿐...)

 

뒤에 보이는 샤우마 액티브 카페인 두피 샴푸는 중박템.

사실 이 브랜드의 다른 샴푸 추천을 보고 관심 가졌는데

막상 매장에 가보니 이게 더 좋아 보여서 '걍 함 사봤다'

 

 

 

 

 

 

르퀼라야 클렌저,

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 워시.

 

'르퀼라야'는 낯설지만, 홈쇼핑에서는 나름 유명하다 ㅋ

마침 빠니에 재고가 다 떨어져서 유사품을 찾고 있었는데

(리퀴드솝 제형 + 미끌 촉촉한 마무리 + 페이스 바디 겸용,

혹은 바디에 써도 부담 없을 정도의 용량과 가격... 이런 거.)

우연히 돌린 홈쇼핑 채널에 보인 이 제품이 딱이다 싶었다.

 

뭐, 한 30초 생각했나 ㅋㅋㅋ 바로 주문했는데 역시나 만족!

세안제/바디워시 주제에(?) 외형이 뭐 이리 화려한가 했더니,

손맛 나는 콜라보 일러스트 들어간 거고, 막상 바틀은 심플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형이 내가 원하던 딱 그런 제형이로다~

게다가 기본 메이크업 정도는 한번에 지워주는 세정력까지 :)

 

아비노는 좋은 거 알지만 은근히 가격이 높은 듯 싶어서...

매번 사게 되지는 않는데, 이게 마침 할인하길래 냉큼 샀다.

라벤더향을 막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건 라벤더 뿐만 아니라

카모마일 일랑일랑 등이 잘 배합되어 있어서 기분 좋은 향이!

그리고 샤워 후 건조함이 거의 안 느껴질 정도로 순하고 촉촉!

 

 

 

 

 

 

차앤박, 프로폴리스 & 뮤제너, 앰플 미스트.

 

미스트는, 이게 최고다. 여기에 드러눕기로 했다.

1+1 행사하면 무조건 한 세트 이상씩은 사는 거다.

날씨도 덥고, 얼굴에 열도 많이 올라오는 이번 여름,

이런 고퀄 미스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필수 피필수.

 

... 뭐 이만하면 제품 감상평은 이미 다 한 것 같은데?

프로폴리스 v. 뮤제너는 그냥 취향 따라고 고르면 되고.

(난 평소에 가방에 휴대하는 SOS용은 진정 기능 뮤제너,

헬스장 락커에 두고 스킨케어로 쓰는 용도는 프로폴리스.)

 

 

 

 

 

 

숨,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크림, 그리고 앰플.

 

의심의 여지가 없는 나의 여름철 베리 베스트.

젤크림은 어언 몇년째야, 여름마다 등장 중이다.

올해에는 신규 출시된 앰플까지 합세해서 시너지!

 

솔직히 요즘에 아침에는 대강 눈꼽만 뗴고 운동 가서

거기에서 운동 + 샤워 + 스킨케어까지 해버리는지라

집에서 꼼꼼히 뭔가를 바를 시간은 거의 없는 편인데

그래도 내 마음 속 가장 기본 루틴은 바로 숨 워터풀!

 

저 앰플은 그냥 바르기도 하고,

클라란스 로터스 오일 섞어서 마사지해주기도 하고,

뭐 그냥 어떻게 써도 나랑은 잘 맞아서 얼쑤절쑤~~~

 

숨 제품들, 특히 크림류가 저토록 하체비만형이어서-_-

화장대에 공간 차지하고 뚜껑 그립감도 별로긴 하지만!

그래도 기왕 그리 생긴 거 스패출라 달려 있으니 좋고!

무엇보다도 제품이 너무 잘 맞아서 토를 달 수가 없숴...

 

 

 

 

 

 

극강의 쿨링은,

아로마티카 오가닉 알로에젤, 그리고 더마쿨러와.

 

더마쿨러를 냉장고에 두고 종종 꺼내서 문질러주는데

이 때 꼭 필요한 게 바로 시너지를 내줄 알로에젤이다.

 

그리고 시중 웬만한 알로에젤 다 검토해봤지만

이게 최고다. 가격도, 용량도, 형태도, 성분도, 향도.

 

나 뿐만 아니라, 온몸에 열이 많은 우리 엄마도 극찬!

(엄마가 극찬하는 게 더마쿨러인지 알로에젤인지는...

여튼 그 두 가지를 함께 쓰는 쿨링 마사지가 좋다고 함.)

 

올리브영에서 1+1 행사 중이던데 괜히 쟁이고 싶네-_-?

 

 

 

 

 

 

그리고 생일선물로 받아서, 진심 잘 쓰고 있는,

아틀리에 코롱, 포멜로 파라디, 올해 나의 자몽향.

 

 

 

 

 

 

겨울이든, 여름이든,

긴급 보습 및 진정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클라란스 로터스 오일.

(블루 오키드 정품은 엄마에게 ㅎㅎㅎ)

 

 

 

 

 

 

올리브영에서 할인 좀 한다 싶으면 쓸어오곤 하는,

23 years old, Faith in Face, 그리고 메디힐 제품들.

 

이 중 베스트는 -

23 years old 코쿤 윌로우 실키 팩,

Faith in Face 애프터 샤워 겔마스크팩,

메디힐의 겔마스크 라인도 제법 선방하는 편.

 

사실 평소에 겔마스크만 고집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뜨거운 계절에는 차갑게 냉각한 겔팩 최고-_-b

 

 

 

 

아, 올 여름 더위 진짜 만만치 않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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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9 13:03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올여름 돌아다니지 않아서일까... 몸이 약해져서일까...
    원래도 더위는 거의 안 탔지만 이번 여름처럼 안 더웠던 적이 없었다능
    에어컨 내내 나오는 사무실과 집만 오갔기에 그럴지도;; (그러니 운동을 해야 더운걸까;;)

 

 

여름이다.

빼도 박도 못하게 여름이다.

뜨거워진 햇살도, 6월에 들어선 날짜도.

 

그리하여

5월에 미리미리 사둔, 여름맞이 화장품들 :)

 

 

 

 

 

 

내 인생에 새로이 들어온 브랜드, 클레어스.

 

클레어스의 토너, 크림, 비비는 나름 입소문을 타서

예전부터 들어는 봤지만 구매 동기까지는 없었건만,

어느 날 맘 먹고 브랜드를 파보니까, 마음에 드는 거!

 

몇 달 고찰해본 결과, 믿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게다가 연남동 편집샵 '모어댄레스'에 입점이 된 후로

오프라인에서 제품 테스트까지 해볼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성분표 및 텍스처를 본 남편도 OK 사인을 줘서

즐거운 마음으로 첫 구매부터 대뜸 기초 풀라인업 구매!

 

남편의 말에 의하면 :

'보습이나 기타 기능이 엄청 뛰어나다기보다도,

순하고, 순하고, 또 순한 게 특징인 제품들' 이란다.

 

그리고 내가 겪어본 바로도, 그 평가가 딱 들어맞는다.

 

토너 : 살짝 점성이 있는 무향, 무자극의 워터 타입 토너.

소비자가 선정한 베스트 제품 등에 자주 등극하는 제품.

마음에 들며, 개인적으로 대용량 펌핑 버전을 원하는 바.

 

크림 : 에멀전과 크림 사이, 크림 치고 살짝 묽은 느낌.

보습은 중상급, 무엇보다도 놀라울 만큼 자극이 없다.

이란 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피부가 지쳐서

뭘 발라도 따가운 증상이 있었는데 클레어스로 진정됨!

와, 세상에, 피부 자극에는 무조건 클레어스인 겁니돠!!!

남자들 면도 후 보습제로도 좋다는 말이 이해가 되잖아!

 

세럼 : 크림보다는 인기가 덜하지만, 순하다! 만족한다!

 

비타민 세럼 : 아직 본격적으로 안 써봐서 평가 보류함.

 

블루 크림 : 밤에 바르는 진정용 크림인데, 효과 보는 듯.

뭐 제대로 된 평가는 한 통 다 쓰고 나서 해야겠지만 ㅋ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는 비비크림을 사봐야겠다 ( '-')/

 

 

 

 

 

 

클레어스가 피부 자극이 있을 때 쓰는 스페셜 케어라면,

내 여름철 기본 수분 케어는 역시 믿고 쓰는 숨 워터풀.

 

다른 젤 타입 수분 크림도 좋은 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매년 여름만 되면 결국 숨 워터풀을 다시 찾게 되더라.

 

그래서 올해는 애당초 고민하지 않고 미리 질러뒀음 ㅋ

100ml 대용량 기획 나왔을 때 당장 매장으로 달려갔지.

 

물론... 젤크림만 사려고 한 거였는데... 결과는... 허허허...

 

 

 

 

 

 

어쨌든 젤크림은 사왔다. 하체 비만 숨의 100mL 대용량.

 

 

 

 

 

 

애..앰플도 사왔다... 난 워터풀 라인을 좋아하니카...?

그리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이런 고보습 기능성

앰플이 필요합디다... 없으면 아쉬워지는 순간이 있음;

 

개인적으로는 리리코스보다는

기왕 잘 쓰는 숨의 워터풀 라인이 더 마으에 들었고,

오휘 777은 보습은 엄청난데 여름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 1회분씩 포장된 엔자임 파우더 워시도 샀어...

이런 건 제품 입자가 물 먹고 습해지기 일쑤인지라

이렇게 1회분씩 포장된 게 무조건 편리하고 유용하다.

게다가 정품 1/2 용량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하길래...

 

그렇게 숨에서 씌원하게 여름 기초 풀셋을 질러주었지!

 

 

 

 

 

 

요즘에 열이 많아진 걸 느끼고 구매한, 더마쿨러.

작년부터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올해의 이른 여름,

그리고 예상되는 폭염 앞에서 구매의사가 증폭됨;

 

냉장고에 몇 시간 넣어두면 냉기 전도율이 높아진다.

열감 있는 피부에 알로에젤 등을 충분히 발라준 후에

메탈 면으로 마사지해주면 쿨링 및 진정 효과가 있지.

얼굴에 다 사용한 후에는 두피에 올려주는 것도 좋다.

 

2개 사서 하나는 엄마에게 드렸다. 알로에젤과 함께.

땀 많고 열 많아서 해마다 여름이 너무 힘들다는 엄마;

 

와, 진짜, 내가 딸이지만, 딸은 참말로 좋은 거여 ㅋㅋㅋ

 

 

 

 

 

 

에스테틱샵에서 더마쿨러 사면서 같이 구매한 자차.

사실 자차는 구매 계획이 없었는데 이 날 케어 받고 나서

몇 시간 밖에 있을 예정이라서 선크림을 빌려서 발랐는데

그게 끈적이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게 참말로 쾌적한 거라.

 

... 게다가 1+1 행사 중이었... 하하... 역시 엄마랑 반띵함ㅋ

 

 

 

 

 

 

5월의 어느 이른 폭염 속에서 올리브영에 갔다가...

땀이 줄줄 날 정도로 이례적인 더위여서 그랬는지,

미스트에 풋스프레이에 쿨링템을 잔뜩 사들고 왔다.

아이소이 고보습 밤은 좀 쌩뚱맞아 보이기도 하지만;

 

저 중에서 베트스는 단연코 차앤박 뮤제너 미스트!

원래 이런 가스 분사 타입 미스트는 잘 안 쓰는데

이 날은 덥고 끈적이고, 여튼 미스트가 너무 땡기더라.

기왕이면 믿고 쓰는 차앤박, 게다가 가격도 할인 중 ㅋ

 

차앤백이 내세우는 프로폴리스 미스트도 있었지만,

나는 진정을 테마로 하는 뮤제너 미스트로 골라왔다.

 

진정... 까지는 모르겠지만, 분사가 정말 마음에 들어!

올해 상반기에 산 그 어떤 미스트보다도 사용감이 좋다!

할인 행사 끝나기 전에 몇 개 더 쟁여둬야 하나 싶었음;

 

탈라소 풋스프레이 & 레그젤은 쿨링 지속력이 꽤 좋네.

발과 종아리가 피곤하고 열감 올라올 때 발라주면 쿨쿨.

 

 

 

 

 

 

이건 홈쇼핑의 정령 민느가 대량 구매해서 배포한 것 ㅋ

젤네일 한번 받을 가격에 수십 개 세트를 획득할 수 있어!

기분 내킬 때마다 손쉽게 손톱 발톱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 라면서 줬는데 아직 개시를 못 해봤다; 이번 주말에 도전~

 

 

 

 

 

 

이건 남편군의 최근 면세 셔틀 결과물들 ㅋㅋㅋ

 

 

 

 

 

 

메인 테마는 이거였다 :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본'

아르마니 UV 래스팅실크 4호

 

믹스해서 쓸 용도로 구입했다.

 

사실 더블웨어+래스팅실크 조합은 이 바닥(?)에서

전설의 피부 표현력 조합으로 알려진지 꽤 됐지만

 

'안 그래도 비싼 제품을 2개나 사야 하고,

굳이 섞어 쓰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며,

사용기한의 부담 또한 2배로 높아지기 때문에'

 

난 여태까지 이 조합에 마음을 주지 않았더랬지...

 

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파운데이션을 딱히 두지 않고

대강 쿠션이나 고체 파운데이션만 돌려 쓰다 보니

본격(?) 화장을 해야 할 때 당최 쓸 게 없는 거다...

게다가 내 피부는 화장 지속력도 낮은 타입이건만!

 

그리하여 수년 간의 저항감을 뒤로 하고 구입했는데,

오, 와우, 세상에, 이럴수가, 왜 전설의 조합인지 알겠어.

 

더블웨어의 텁텁함을 래실의 찰랑한 맑음이 보완해주고,

래실의 부족한 커버력을 더블웨어가 촘촘하게 매워주며,

본의 누런 색상을 래실 4호의 화사한 핑크빛이 밝혀주고,

래실 4호에 부족한 홍조 커버를 본이 차분하게 해주노니,

 

이런 완벽한 파운데이션 조합이 있다니!

아울러, 애당초 왜 이런 제품을 안 만들었나!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그리고 난 조용히 무인양품에서 30mL 펌핑 용기를 샀다.

 

 

 

 

 

 

생각지도 못한 신규 브랜드의 입성, 더블유랩!

 

제품력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라고 듣긴 들었지만,

그렇다고 내가 굳이 뭘 구매할 수요는 아니었는데...

 

최근에 홍대에서 더블유랩 오프라인 스토어가 있길래

들어가서 쿠션 파데를 비롯 이것저것 테스트해보니까

제품이 기대 이상으로 느므 좋은 거다... 퍼포먼스 킹...

'니가 그래봤자 고만고만한 신규 브랜드 중 하나겠지'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게 미안해질 정도랄까?

 

게다가 이 날 각질 잔치에 화장도 뜨고 난리였는데...

저 프로폴리스 크림이랑 눈꽃 쿠션 조합으로 진압함;

스토어 들어가기 전의 얼굴은 사라지고 새로이 탄생;

 

덕분에 -

맑은 얼굴, 상쾌한 기분으로 금요일 저녁을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안 살 수가 없었던 ㅋㅋㅋ 더블유랩 ㅋ

 

 

 

 

 

 

그리고 '무시해서 미안해' 1순위는 역시 눈꽃 쿠션 파데.

하도 SNS에 광고 포스팅이 많이 떠서 되려 외면해왔는데

이게 실제로 써보니까 진가를 알겠더라. 변별력 인정한다!

 

촉촉한데 인위적이지 않고, 웬만한 피부 상태에 뜨지 않고,

쿠션 특유의 번들거림 다크닝도 안 생기되 건조하지도 않고,

 

'괜히 잡다하게 쿠션 재고 늘리지 말자' 라는 정책에도 불구,

The 쿠션 파데로서 구매할 수 밖에 없었음을 주장하는 바요.

 

참고로,

커버력 높은 블랙홀 쿠션은 표현이 좀 텁텁해서 별로였고,

화사한 쿨톤 색상이 특징인 블라썸 쿠션은 핑크여서 패스.

결국 원조격인 이 흰색 케이스의 눈꽃 쿠션이 제일 좋더라.

 

뭐 어차피 쿠션이라는 게 케바케라서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일단 나에게는 '뜻하지도 않게 발견한 베스트 쿠션'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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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03 22:25 신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오랜만의 자몽님 장품포스팅!!
    (뭔가 목말랐다구요~)
    저 쿠션은 자몽님만 따라가고 있습니다~ㅎㅎ
    마몽드 모이스처, 커버쿠션 둘 다 상당히 만족스럽더라고요. 아이오페는 항상 아쉽지만 다좋다니까 사서는 또 후회하고하는 패턴의 반복이었는데 마몽드는 딱이었어요~ ^^
    마녀공장 쿠션도 되게 세분화되어있고 순하고 향(전 아이오페 냄새부터가...)도 없는지라 마몽드랑 번갈아쓸려고 했는데 일단 더블유랩 도전~~

    • 배자몽 2016.06.07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오랜만이었나? 하고 보니까, 그렇게 오랜만이었던 게 맞네요 ㅎㅎㅎ 블로그 컨텐츠의 균형을 위해서라도 종종 업데이트를 해야겠어요~ 마몽드 모이스처 쿠션은 가을철에 잘 썼던 기억이 납니다. 뭔가 미묘한 환절기, 제 피부 궁합에는 잘 맞았어요. 요즘에는 새로 들인 더블유랩에 올인! :)

    • 신냥 2016.06.07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자몽님 음식포스팅도 배울게 있어 좋아요~ 보다보면 식기 펌프질이 와서 문제지만...ㅎㅎㅎㅎㅎ

  2. 2016.06.04 02:03 라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의 화장품이야기 반가워요~ 잘 읽었습니다!

  3. 2016.06.04 09:08 제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의 화장품 후기 잘 읽었어요. 전 자몽님이 예전에 후기쓰신 강릉 숙소 가족과 다녀왔는데 대만족이었어요. 후기 감사했어요! 늘 솔직하고 좋은 후기라 여행 숙소후기 잘 챙겨 보고 있답니다!
    그래도 코덕질 하다 알게 된 곳이라서 화장품 후기가 젤 반갑네요~ 저도 간단히 들고다니며 쓸 쿠션 찾고 있었는데 더블유랩 몇호 구매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배자몽 2016.06.07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릉 다녀오셨군요! 저도 바다 보고 싶어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물이 찰랑이는 풍경이 간절해집니다... 아, 그리고 더블유랩은 21호 구매했어요. 약간, 아주 약간 밝다고 느끼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23호를 구매했다가는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는 걸 몸소 체험했기에... ㅎㅎㅎ

  4. 2016.06.05 11:19 잉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블유랩 쿠션 질렀습니다. 믿고 보는 자몽님 베이스 추천이라서요. 오늘 사용해봤는데 말씀하신대로 내츄럴하고 특유의 끈적임도 없고 시원촉촉. 딱 찾고있던 쿠션이네요. 전 고가브랜드 쿠션도 다 써봤는데 이게 제일 낫네요. 웃픕니당.

    • 배자몽 2016.06.07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헛, 송구한(?) 기분이네요. 그래도 잘 맞았다 하시니 다행입니다! 쿠션 파데의 범람 속에서 진짜 잘 맞는 제품 찾아내기가 어려운데 더블유랩 요 녀석이 저에게는 숨은 보물이더라구요. 가도한 SNS 광고에 대한 거부감으로 되려 간과할 뻔 했던 제품이기도 ㅎㅎㅎ

  5. 2016.06.06 17:50 그린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코스메틱 포스팅이시네요^^
    그렇지 않아도 스킨케어랑 메이크업을 여름용으로 바꿔야지~ 하고 있었는데 포스팅이 똬악^^
    포스팅 된 제품들 찾아보고 구매도 슬쩍♡
    화장품 포스팅도 자주 해주세요^^

  6. 2016.06.07 20:24 soo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안녕하세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포스팅 보고 있어요 :)
    그나저나 자몽님 화장품 포스팅에 반가워하시는 랜선이웃님들 정말 많으시네요 ㅎㅎㅎ 사실 저도 그 중에 하나인데... ㅎㅎ
    저는 저 중에 블루크림 후기가 정말 궁금해요 ㅎㅎ 저도 말로만 많이 들어봤는데 뭔가 신랄한?ㅎㅎ 후기를 아직까지 보지못해서 늘 아쉬웠거든요.
    가장 큰 장점이 성분이 순하다는 거라면 반면에 기능면에서는 좀 떨어지진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요 브랜드 후기도 기다려지네요~ 아직 6월 초인데 푹푹 찌는 것이ㅠ 더위 조심! 볕 조심!

    • 배자몽 2016.06.13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즐거운 마음들에 보답(?)하려면 보다 자주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일상 생활에 치이다 보니 그게 잘 안 되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이번에는 저도 놀랐습니다. 이렇게 화장품 포스팅을 반기실 줄이야~ 블루크림을 포함해서 클레어스 제품들 한 사이클 다 돌아가요. 아마도 이번 달 말, 분기별 공병샷에 등장할지도! :)

  7. 2016.06.14 11:27 복숭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화장품 포스팅 +_+ 찰진 글솜씨와 꼼꼼한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다른 블로거들은 사진만 쓱쓱 보는데, 자몽향기님 포스팅은 글자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보게 되요. 가독성 있게 잘 쓰셔서 더욱 그런가봅니다 :) 저도 파데 정착을 못해서 이것저것 시도중인데, 저 조합 끌리네요...!!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서도.

    • 배자몽 2016.06.14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감사합니다 :D
      늘 주절주절 길어지는 글들인데 가독성을 말씀해주시니 기뻐요!

      더블웨어+래스팅실크 조합은 이래 써도 저래 써도 여전히 만족 중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래스팅실크 비율을 조금 더 높이는 편이 좋네요. 6:4 어쩌면 7:3 정도까지? 그러나 역시 정품 파데를 2개나 한꺼번에 구매해놓으니 재고가 확 늘어서 고뇌이긴 하네요... (저 30mL짜리 무인양품 고급 펌핑용기 여분 있는데, 어떻게 소분 구매라도 하시겠어요? ㅋㅋㅋ)

  8. 2016.06.20 15:22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블유랩 제품력이 하나하나 뜯어볼수록 좋아!
    나도 뷰티바이블에 협찬주로 알게되어서 제품을 받아서 첨 써봤는데 눈꽃쿠션은 킹왕짱이였지!
    후배들에게도 하나씩 쥐어줬는데 다들 쿠션NO1이라 다음엔 자기돈주고 재구매했어들~
    P.S1 더블웨어랑 알마니 크로스로 메이크업 함 하고 온나~ 니 얼굴빛이 궁금타! ㅎㅎㅎ
    P.S2 나도 너같은 딸이였으면 울 엄니가 좋아했을텐데..... ㅎㅎㅎ

    • 배자몽 2016.06.20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카! 협찬 및 SNS 광고 많이 해서 처음에는 광고빨(?)인 줄 알았는데, 그게 되려 연막이었어... 써보니까 제품들 대체로 다 평타 이상으로 쌔끈해! 프로폴리스 크림도 끈적임 없고 화장 잘 받고! 눈꽃쿠션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아 물론 완벽하다 뭐 그런 건 아닌데, 내가 쿠션에서 기대하는 건 얼추 다 충족시켜주는 듯?)

      더블웨어/알마니 조합은 아침에 집에서 화장을 해야 하는데, 요즘 평일에는 물세수+스킨로션+선블럭만 바르고 뛰쳐나와서 ㅋㅋㅋ 언젠가 주말에 시도해보겠사와요;

 

 

 

 

요즘에 색조 화장품은 잘 안 사고, 생필품 스킨케어 제품들만 주로 구매하다 보니까, 구매 브랜드가 크게 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으로 양분되고 있다. 색조템들은 욕망에 근거해서 오밀조밀 선택하다 보니 일본이나 미국 브랜드도 많이 사게 되는데, 난 기초템들은 단연코 국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서양 브랜드들은 미세하게 잘 맞지도 않는데 비싸기만 하단 말이야. 게다가 우리나라가 화장품 강국인데 뭐더러 (백종원 st.) 굳이 딴 나라 껄 쓴다요...

 

 

 

 

 

 

몽골 갈 때 면세 구매한 숨숨숨. 에센스, 수분크림, 미스트 다 떨어진 김에 면세로 왕창 풀세트 구매하고, 출장 짐 쌀 때에는 스킨케어 제품을 하나도 안 넣었다. 면세 수령한 후에 현지 도착해서 바로 포장 뜯어서 전격 개시 ㅋㅋㅋ 여기에 아베다 인바티 샴푸 린스도 200mL 소용량으로 구입해서 역시 현지에서 개시 ㅋ 출장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런 구매 패턴도 제법 괜찮은 것 같단 말이야.

 

사실 여름에 쓸 젤 타입 수분크림은 빌리프 아쿠아 밤이 있어서, 대강 그거 쓰다가 가을 되면 다시 모밤 살까도 했는데... 나에게 아쿠아 밤은 보습의 한끗발이 부족해. 그래서 지난 수년간 여름만 되면 찾게 되는 숨 워터풀 젤크림으로 다시 돌아갔다. 화장대에서 자리 많이 차지하는 저 부피감 하며, 손에서 미끄러지기 일쑤인 곡선형 디자인 등은 다 마음에 안 들지만, 제품 하나는 기똥차게 잘 맞는다. 얼굴에 바르는 순간, 충족되는 이 기분!!!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는 젤크림에 비해서는 대체 불가능 지수가 낮지만 그래도 숨 지르는 김에 깔맞춤! 워터 타입의 에센스는 여름에 특히 유용하니까! 하지만 역시 저 곡선형 보틀은 번거롭기 짝이 없다...

 

워터풀 미스트는 계속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사용량 헤프고 가격은 그리 저렴하지 않아서 늘 좀 망설이다가, 건조한 몽골로 가는 김에 질렀다. 아니나 다를까, 뜨겁고 건조해서 몽골에서 사흘 지내는 동안 거의 1/3통은 쓴 것 같아; 그냥 날아가는 워터 타입이 아니라 약간 밀키한 제형인데 이게 뒷느낌이 무겁거나 끈적이지는 않아서 매우 마음에 든다. 가격 빼고 다 좋아. 가격 빼고는. (사실 썩 사악한 가격도 아니건만, 내가 미스트를 썼다 하면 워낙 많이 써서-_-)

 

암튼! 나 같은 유분 과다, 수분 부족의 지복합성 피부에 위와 같은 숨 워터풀 라인업, 짱짱맨.

 

 

 

 

 

 

음? 자몽에 이슬?

 

사실 친구들이 생일 선물 고르라길래, 이번에 선택한 건 히스토리 오브 후의 미백수분고. 본품은 이거 하나인데 롯닷에서 주문했더니 바캉스 가방에 비치 타월에 샘플 및 마스크팩 등등이 따라왔다고 한다. 여기에 민느양이 '자몽에이슬이 한 박스 생겼다'면서 내 필명에 맞추어 한 병 하사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와 나 과일 소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술에 가향하고 그러는 거 아니라며...) 이번 하이트진로 자몽에이슬은 개중에 제대로 만든 역작입디다. 유자나 블루베리, 석류는 소주 본연의 느낌와 잘 어우러지지 않아서 마치 술에 향수 탄 듯 어색한 맛이 났는데 자몽은 자연스러워! 그냥 마셔도 좋지만 탄산수와 얼음을 취향껏 넣어서 칵테일링 하기에도 딱 좋아!

 

아, 그런데 나 스킨케어 포스팅 쓰는 중이었지... ( '-')a

 

 

 

 

 

 

그리하여 후 미백 수분 크림만 별도 접사하였다. (그래도 배경에 계속 등장하는 자몽에이슬 ㅋㅋㅋ)

 

이 제품 역시 예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가격이 제법 나가는 데다가 (정가 15만원) 대체 불가능하냐고 하면 또 그건 아니어서 자꾸 구매를 미루게 됐던 그 무엇. 게다가 후의 저 대륙풍 디자인은 '제품이 어지간히 좋지 않고서야' 정이 안 간단 말이야. 그런 걸 생각하면 비첩 자생 에센스를 꾸준히 재구매한다는 건 정말이지 놀라운 일이로다.

 

컨셉은 '미백'이지만 난 크림에 그런 기능을 기대하는 건 아니고, 밀도 있는 '수분 크림'으로서 매우 뛰어나다. 휘발되는 그런 가벼운 크림이 아니라 제법 묵직한데 기름지거나 밀리는 그런 제형은 또 아니고, '수분고' 그러니까 balm 에 가까운 질감이다. 밤에 에센스 다음 단계에 발라주면 water-locking 기능이 뛰어남. 게다가 펌핑 타입이어서 사용이 간편하고 위생적인 것도 장점. 겉모양만 좀 심플했더라면 월매나 좋았을꼬...

 

 

 

 

이렇게 LG생건으로 달리다가, 아모레퍼시픽을 살짝 얹어주었다.

 

 

 

 

 

 

이니스프리 할인할 때 집어온, 화산송이 무스팩이랑 블랙헤드 오일밤, 그리고 민트 풋스크럽. 화산송이팩은 피지 많아지는 여름철에 꽤 유용한데 기존의 크림 타입은 사용하기가 귀찮던 차에 이번에 무스 타입이 신규 출시되었으니 이 어이 아니 구매하랴. 다만, 나는 강력한 수퍼 말고 부드러운 오리지널로 구매했다. 화학쟁이 남편이 성분표 보더니 수퍼 타입은 돌가루 (화산송이를 말하는 거;) 비율이 높고 꽤 건조할 거라고 해서. 풋스크럽은 착한 가격에 무던하게 쓸만해서 늘 꾸준히 재구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리뉴얼됐네. 패키징은 투명해서 내용물 확인하기도 좋고 보기에도 청량한데, 문제는 내용물이 좀 묽어진 듯 하다는 거-_-; 일단 써보고 추후 구매를 결정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남편 하나, 나 하나, 2개만 데려왔다.

 

 

 

 

 

 

그리고 의외의 구매 브랜드, 프리메라. 온라인 구매해도 되지만 엄마 절친님이 아모레 방판을 하셔서 기왕이면 매출 올려드릴 셈으로 구매했다. 그래봤자 기본템 3개여서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_-

 

나에게 프리메라는 얼추 중박은 되지만, 대체 불가능한 요소가 없는, 그런 좀 애매한 브랜드다. 이따금씩 퍼스트 에센스나 수분 크림 등은 '사볼까?' 정도의 생각은 드는데 꼭 그거여야 할 이유가 잘 안 생긴달까. 그러던 참에 VDL 필링젤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프리메라 필링젤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여성청결제는 프리메라 제품을 꽤 좋아하는데 근래에 폼 타입도 추가 출시되었길래, 그 2개 사는 김에 워터 타입의 씨드 에센스도 얹어서 같이 구매했지.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다 쓰고 나면 개봉해야징.

 

이 중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순위는 : 후리앤후리 소프트 폼 > 후리앤후리 일반 타입 > 페이셜 마일드 필링 > 미라클 씨드 에센스, 뭐 대강 이런 순서.

 

그런데 LG생건 제품들만 줄줄이 보다가 프리메라 제품들을 보니까 패키징 참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들긴 하네. 하기사, 아모레 중에서 프리메라가 미니멀리즘, 자연주의, 이런 걸 표방하긴 하지. 숨이나 후가 디자인을 이렇게 해준다면 난 진짜 영혼을 (그리고 돈을) 갖다바칠텐데... 음;;;

 

 

 

 

그래서, LG생건 v.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승부는 늘 동점으로 끝나고 있다. 내용물은 LG생건 쪽이 잘 맞는데, 기획 마케팅 패키징은 또 아모레의 압승이라서. 그냥 LG생건 브랜드에 드러누워도 될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자꾸 아모레가 비집고 들어와서 시선을 훔쳐가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꽤 재밌는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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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8 17:15 w6539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후기 잘보고갑니다~ 제품 고를때 도움이 많이 될것같네용

  2. 2015.07.29 09:38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LG생건은 숨 잠깐 써본거 외엔 구매해 본 역사가 없는데
    니가 비첩 자생 에센스를 몇 년째 쓰는 걸 보면서 혹하다가도
    아니아 그걸 쓰기전에 이미 잘 맞는 설화수가... 라며 또 쓰던걸 구매하게 되네.
    그나저나 난 니가 추천해준 헤라 셀바이오 에센스와 크림 매우 흡족하게 쓰는 중! -_-b

    • 배자몽 2015.08.02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G생건은 뭐랄까, 괜찮은 건 알겠는데 아모레에 비해서 판매 엑세스도 적고, 막상 살까 싶어도 패키지에서 매력이 확 떨어져서 손이 잘 안 가는 경우가 많더라고. 마케팅의 패자인 듯 ㅋㅋㅋ

  3. 2015.08.04 23:29 신고 lovestotrave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9월에 숨 시프는 리뉴얼 된다는데 결과가 과연 ㅠㅠ?

    • 배자몽 2015.08.05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테디셀러의 리뉴얼은 마냥 반갑지는 않은 일이지요; 사실 전 제품 사용감에 크게 민감한 편은 아니고 그냥 '제법 괜찮은 워터 타입 에센스' 정도로만 생각하는지라 리뉴얼 전후 차이를 잘 느낄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왠즤 기록을 남겨두고도 싶은 마음에 갑자기 ㅋ

올해 상반기 지름 중에서 존재감 있는 몇 가지만!

 

 

 

 

 

 

아모레퍼시픽 퍼펙트 블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에 "테스트용" 스티커가 붙어있는 이유는

아모레에 다니는 지인의 지인;;;한테서 받은 거라서.

 

AP의 시그너처 라인인 타임 리스폰스의 경우에는

가격이 비싸지만 대체 불가능한 포지셔닝이어서

인지도도 있고, 재구매율도 높은 편인 데에 비해,

 

그 바로 아래 급의 퍼펙트 블룸 메이크업 라인은

음, 그러니까, 말하자면... 좋긴 한데 애매하다.

 

아래 급이라고는 하지만 AP인 만큼 저렴하진 않고,

그렇다고 다른 경쟁 제품들을 제끼고 구매할 만큼

홍보가 되어 있거나, 특성이 뚜렷한 것도 아니기에.

 

"써보면 참 좋은데 당최 안 알려져 있다" 면서

한번 써보고 좋으면 피드백을 알려달라고 하심.

 

그런데, 써본 후의 내 소감도 쓰기 전과 동일해;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얇고 자연스럽게 발리는 게

아모레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움, 우아함에 부합하고

화장이 무너지기 쉬운 계절에 꽤나 활약해줄 법 하다.

 

프레스트 파우더 역시 파운데이션과 궁합이 좋아서

화장 최종 단계에서 투명한 레이어를 얹기에 적합하다.

 

그런데 이게 대체가 안 되냐고 하면, 그건 아니거든.

꼭 사고 싶을 만큼 컨셉이 독보적이냐면, 그것도 아니거든.

궁금하니까 호기심으로 사볼 만큼 가격이 부담 없냐고 하면,

그건 그야말로 절대 아니거든 ㅋㅋㅋ 파데가 9만원인데 ㅋ

 

세미 매트한 텍스처

얇고 투명한 마무리

탄탄한 화장 지속력

 

이런 특성을 가진 파운데이션은 세상에 많고 많은데,

그리고 대개는 가격도 더 저렴하고 패키지도 매력적인데,

다 제끼고 AP 퍼펙트 블룸에 손을 뻗기란... 쉽지 않다.

 

아, 그러니까, 좋긴 좋은데, 참 애매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말만 할 게 아니라 발색샷 및 질감샷을 포함한

제품 단독 리뷰도 함 올려보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까?

 

 

 

 

 

 

이브롬 클렌저

 

예전부터 궁금하긴 했는데 진입장벽이 높았던 이브롬.

자그마치 마카오 출장 가있는 동안 홈쇼핑에 풀렸길래

카톡으로 친구님 옆구리 찔러서 원격 공구함 ㅋㅋㅋ

 

흐르지 않는 제형의 클렌저는 이따금씩 꼭 필요해서

자주 쓰지는 않아도 늘 한 개씩은 구비해두는 편인데

이건 여태까지 개봉할 기회는 없어서 소감은 다음에;

 

아마도 조만간 가평 여행 갈 때 개봉박두가 될 듯?

어쨌거나 너를 사둬서 난 마음이 뿌듯하고 그렇다?

 

 

 

 

 

 

빅토리아스 시크릿, 포에버 핑크 라인

 

마카오 출장에서 사온, 몇 안 되는 코스메틱 제품들.

쇼핑몰 구경은 실컷 했지만 막상 살 건 은근히 없었는데

그렇다고 그냥 빈 손으로 오자니 기분이 허전해서 (음?)

결국 빅시에서 바디 제품 3개만 소박하게 데려왔었지 ㅋ

 

국내에서 빅시는 해외 직구로 사야 해서 향이 복불복인데

매장에서 수십 가지를 직접 시향해볼 수 있으니 좋긴 하더라.

 

기존에 사용해본 향, 인기 있는 향, 국내 미수입 향 등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결국 낙찰된 건 이 Forever Pink.

 

이름이 너무 진부해서 웬만하면 좀 피해보려고 했지만;

플로럴과 프루티가 무겁지 않게 조화된 게 너무 취향이라;

 

뜨거운 여름 햇살이 한꺼풀 꺾이면 깔맞춤으로 개시 예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자생 세트

 

비첩 자생은 연중 내내 사용하는 생필품이니께-_-*

저 쌈마이 대륙풍 패키지는 언제 봐도 정 떨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구매할 수 밖에 없는 이 미묘함.

제품이 느므 잘 맞아서 도무지 피해갈 수가 없단 마리돠;

 

한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나이트 스킨 케어로

이거 하나만 바르고 자도 부족함이 없어서 참 유용하다.

그렇다고 대책 없이 무겁고 기름진 건 절대 아니라는 점.

 

나한테도 잘 맞고, 우리 엄마님도 좋아라 하기 때문에,

대용량 기획 세트 나오면 무조건 2세트 이상 사야 한다;

 

내용물은 후 비첩 자생에,

패키지는 단아한 설화수,

이런 나의 꿈은 이뤄질 수 없는 겅가 ㅋㅋㅋㅋㅋㅋㅋ

 

 

 

 

 

 

숨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크림

 

앞으로 여름철 수분크림은, 너로 정착한다.

워낙 스킨케어 제품을 퍽퍽 비워내는 터라서

수분크림도 이것 썼다가 저것 썼다가 해보는데

이제 다른 제품 찝쩍거릴 이유가 없다고나 할까.

 

숨 특유의 저 하체 비만 패키징은 좀 아쉽지만

자석형 스패출러가 부착되어 있는 점도 편하고

방판이나 면세를 이용하면 용량대비 가격도 착하며,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여름용 수분크림의 사용감일세.

 

스쿠알렌 계열의 몽글몽글 쫀쫀한 수분감을 지니되

무겁거나 끈적거리지 않고, 휙 날아가버리지도 않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써도 아쉬움이 없는 수분 젤크림 :)

 

사진 속의 제품은 숨의 여름 한정 젤크림 기획 세트여서

수분 앰플 하나와 30mL짜리 수분 에센스가 포함되어 있다.

 

같이 사용하니까 좋긴 한데 역시 젤크림이 개중 제일이더라.

에센스와 앰플은 별도 구매 의사까지는 안 생기는 정도였음.

 

 

 

 

 

 

러쉬 코스메틱 워리어 & 루츠 헤어 트리트먼트

 

러쉬는 한때 이것저것 써보고 어느 정도 손을 뗐는데

그래도 계속 사용하는 게 바로 루츠 헤어 트리트먼트.

이번에는 코스메틱 워리어도 간만에 같이 사봤다 :)

 

두피가 지성에 약간 민감하고 열도 많은 편이라서

이런 두피 진정팩은 응급용으로 늘 두고 사용하는데

현재까지는 루츠가 가장 안정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최근에는 이것저것 대체재를 찾아보고 있긴 하지만

뚜렷한 계기가 생기기 전까지는 루츠를 애용할 예정!

 

코스메틱 워리어는... 왜 샀지. 요즘 트러블 안 나는데;

혹시 모를 여름철 트러블에 굳이 대비해서 구매한 듯;

아직 사용할 일이 없어서 계속 냉장고에서 자고 있다;

 

 

 

 

 

 

비디비치 스킨 일루미네이션 SPF30 PA++

 

집에 베이스 메이크업 재고가 아직 꽤 있긴 하지만

이건 나름 몇 달 동안 벼르던 거라서 양심의 가책 없다!

 

올해 봄, 브랜드마다 메이크업 베이스 신상 제품을

우후죽순으로 출시했는데 내가 꼽은 1위는 이거였지.

 

처음에는 one of them 같아서 특별히 관심 안 갔지만

수 차례 테스트를 거듭하면서 점차 순위가 올라가더라고.

 

급할 때 마음이 든든해지는 자외선 차단 지수.

화사하지만 핑크 광선은 아닐 정도의 스킨 핑크 색감.

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은은하고 섬세한 펄감.

피부의 결을 곱게 다듬어주는 프라이머적인 질감.

 

내가 원하는 모든 분야를 고루 다 갖추고 있었다.

 

루미꼬 에그 프라이머는 모공 커버는 해주지만

질감이 뻑뻑해서 제품 궁합도 타고 까다로운 게 흠.

에그 베이스 2호는 무던하고 컬러 커버도 조금 되지만

피부 결을 다듬어주는 기능은 낮고, 역시 조금 어두움.

베네피트 포어페셔널은 중박은 치는데 자차 지수가 없고.

바닐라코 CC크림은 (메베로 사용) 백탁이 꽤나 있고.

맥 스트롭 크림은 용기가 불편하고 질감도 다소 무겁고.

어쩌고 저쩌고, 비교해보면 다들 아쉬운 점들이 있는데

이를 두루 보완해주는 제품이 (나에게는) 비디비치였다.

 

그래서 집에 있는 다른 베이스들은 빨리 비워내고

앞으로는 스킨 일루미네이션을 메인으로 사용 예정!

 

 

 

 

봄철의 지름 목록을 뒷북으로 이제야 올렸으니

이제 여름철 메이크업 제품 수다를 풀어봐야 하나.

그나마 한 자락 남은 여름이라도 다 지나기 전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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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1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왓ㅋㅋㅋ스킨 일루미네이트 사셨네요! 저도 매우 탐내하는 ㅠㅠ 백화점가서 손등에 테스트 해봤는데 펄 느낌 다 좋아서 ㅎㅎ 하지만 요즘 너무 빨리 무너지는 쿠션파데는 안쓰고 비비+헤라 커버쿠션쓰느라 지금 있는 카렌 펄베이스도 쓸 날이 없네요 ㅠ 가을 되면 다시 파데로 돌아가서 바꿔볼까도 하는데, 지금 비비나 헤라 커버쿠션이 모공에 끼는-_- 현상 빼고는 유분 파우더만 들고다니면 수정화장을 할필요가 없어서 쭉 쓸거같아요... :3 하아 저거 탐나는데... 무너지는 비비 쓰다 파데 프라이머 베이스로 바꿨다가 다시 비비로 바꾸니 이 무슨 낭비가 ㅠㅠㅠㅠ 일단 월급 타면 진지하게 구해봐야겠어요. @@

    • 2014.08.11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데는 올리브영의 코드 글루컬러 쓰고 있는데... 영 지성, 그것도 한여름에 악지성 되는 저는 너무 빨리 무너지더군요... 아이고... 현재 끌리는게 겔랑 파데랑 아르마니 둘다 끌리는데... 이렇게 지름신은 쌓여갑니다. 안돼!!

    • 배자몽 2014.08.13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몇 달에 걸쳐서 수 차례 테스트해봤는데 역시 만족스러워요!
      올 봄에 우후죽순으로 출시된 메이크업 베이스 중에서도 베스트 :)
      물..론.. 저도 집에 다른 베이스 제품들이 많기는 합니다만... 큼큼;

  2. 2014.08.12 00:10 ka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첩자생에센스..예~~~전에 몇년전에 엄마가 방판하시고 샘플 무더기로 받아서 저한테 투척하셨는데 그때만해도 모를...뭐가 좋다는건지 모를...이어서 거의 백 여장의 샘플지를 목 손 발 등에 퍽퍽 쓰고 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피눈물이ㅠㅠ
    최근에 선물받아서 써봤는데 진짜 좋더라고요 돈값하는 느낌?? 해외명품브랜드 에센스 가격 생각해보면 오히려 가성비 쩐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피부속부터 차오르는 느낌(오글)
    그나저나 엘지생건 디자인은 정말 모를...재주좋은 코덕들 몇명 불러다 만들어도 저거보다 훨씬 고급지고 예쁘게 만들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용ㅋㅋㅋ 전 비슷한 만족감이면 패키지 예쁜걸 선호하는 편이라 국산화장품은 거의 아모레껄 사게되더라구요ㅋㅋ

    • 배자몽 2014.08.13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는 비첩 자생의 진가를 잘 몰랐어요;
      게다가 저 쌈마이 패키지가 부끄러워서라도 안 썼을 듯;
      그런데 이 맛을 보고 나니까 재구매를 안 할 수가 없네요.
      디자인 안목이 이따구인 엘지생건을 욕하면서도 맨날 구매 ㅋ

  3. 2014.08.12 16:13 아쿠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가기전에 메컵 포스팅 궁금해요 궁금해요^^*

    • 배자몽 2014.08.13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덥긴 더운데 어느덧 여름도 끝물이라는 게 느껴져요!
      이번 주말에 마음 먹고 제품 사진들 주섬주섬 찍어봐야겠네요~

  4. 2014.08.15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4.08.19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제법 수 차례 사용해본 바, 역시 마음에 듭니다 -_-b
      용량 애매하게 남은 재고들 다 얼른 비워버리고 정착하고파요 ㅋ
      물론! 아무리 자차 지수가 있다고 해도 자차 대체로 쓰긴 무리지만
      그래도 급할 때는 "없는 것보다야 낫지" 싶어서 마음에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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