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무라에 대해서는 늘 일정 수준 이상의 애정을 보내고 있는데
그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심플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의 조화.



아래 딥씨워터 미스트 컬렉션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바로 이것이 내가 홀릭하는 슈에무라의 아티스틱한 간지 -_-)b




슈에무라 매장 특유의 블랙 & 화이트 DP 속에
이렇게 컬러풀하면서도 심플한 제품들이
쭈욱- 늘어서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눈이 호강한다니까.
미의식이 충족되는 기분이랄까. 훗.
(가격은 34,000원으로 그만큼 비싸긴 하지만 ㅡ_ㅜ)


참고로 이건 이번에 리뉴얼된 라인의 비주얼이라네.
왼쪽부터 차례대로 제품 향기 설명 :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relax

Chamomile 달콤하면서 상큼한 특유의 사과향으로 따스한 릴렉스 효과

Hamamelis 모공을 조여주는 허브성분으로, 청량하면서 신비로운 릴렉스 효과

Rose 아름다움의 상징, 꽃의 여왕 로즈의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아로마 효과

Lavender 로마시대부터 피로회복과 아로마 효과로 사랑받던 향의 신선한 릴렉스 효과.

산뜻한 기분전환을 선사하는 refresh

Rosemary바다의 이슬이라는 이름대로 시원한 향취를 담아 상쾌한 리프레시 효과

Mint 중남미에서 좋은 허브라 불리는 자연의 숨결을 담은 향의 풋풋한 리프레시 효과.

Bergamot 따뜻하고 향기로운 시트러스향이 지친 몸과 마음에 기분을 북돋아주는 효과.

Sage 수 천 년간 요리, 치료목적으로 널리 쓰인 톡 쏘는 향으로 청량한 리프레시 효과.

순수한 딥씨워터를 느낄 수 있는 무향

무향 청정한 해양심층수의 순수한 딥씨워터를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제품





... 나, 이거 컴퓨터 메인 화면으로 하려고♡
슴 두근거릴 정도로 상쾌하고 생동감 넘치지 않는가 +.+
박태환의 블루마린 광고가 생각나기도 하면서 ㅋ
게다가 뷰티계에 있어서 여름이란 역시 자외선 차단제,
그리고 미스트의 계절 아니겠어? (내 맘대로... -_-*)


그런데 제품도, 광고 비주얼도 이쁜 건 그렇다 치고
제품의 특성, 그리고 리뉴얼된 부분은 과연 무엇일까.



<제품 컨셉>

딥씨워터는 해양심층수로 만든 최초의 화장수로
일본 고치현의 무로토만 지역의 320m 이하 깊이의 해양 심층수만을 사용했다.
해양심층수란 햇빛과 오염물이 도달하지 못하는 해저 깊은 곳을 흐르는 깨끗한 물로,
인간 체액의 구성과 유사하여 사용시 빠르게 흡수되며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주고,
60가지 이상의 미네랄을 함유하여 피부 깊숙히 수분을 공급해준다.




<리뉴얼>

 

피부 활력 강화 x 6배

생명체가 움직이고 피부 활력 증진에 필수 요소인 ATP(아데노신3인산).

딥씨워터는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필수 에너지인 ATP생성과정의 첫 단계,

포도당의 소비를 6배 이상 증가시켜 피부에 신선한 활력을 부여한다.

피부 방어력 강화 x 5배

딥씨워터는 피부 각질층 내에 건강한 피부막을 형성하는 핵심요소인

트랜스글루타미나아제의 양을 5배 증가시켜, 피부방어막 기능을 강화시킨다.

피부 자가보습 강화 x 4배

NMF(천연 보습성분)의 주된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의 주요 원천인 필라그린.

딥씨워터는 피부 자체 보습의 필수적인 요소인 필라그린의 양을 4배 증가시킨다.

필라그린의 양이 증가하면 NMF의 생성이 촉진되어 피부의 자가보습력이 향상된다.


... 이라고 한다.
사실 성분이나 자세한 기능적인 면들은 내가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뭐라고 평가를 할 계재가 못 되는 고로 그냥 긁어서 퍼왔... -_-

사실 이것보다 내가 직접적으로 느낀 부분은
- 향이 더 깊어졌다는 것과
- 스프레이 분사력이 단연코 향상됐다는 것
이 2가지다.

자세한 것은 차차 보기로 하고...





... 피곤한 상태에서 발로 찍었더니 사진이 이러네 -_-
일단 올려놓고 나중에 사진 다시 찍어서 수정해야지;

왼쪽의 파란색 제품이 리뉴얼 전,
오른쪽 세 제품들이 리뉴얼 후.

사실 이것만 봐서는 슈에무라 브랜드 네임 프린팅
보다 크고 선명해진 걸 빼고는 자세한 차이를 알 수가 없지;




내친 김에 내가 가진 맥 스프레이 제품과도 떼샷! ㅋ

[맥] 차지드 워터 리뉴얼 디펜스
[맥] 픽스 플러스





리뉴얼된 제품들의 외관이다.
슈에무라 글자가 훨씬 커져서 보기 좋네.
보다 슈에무라답다는 느낌?





구형 제품을 옆에 두고 보니 확실히 알 수 있다.
구형은 솔직히 제품명이나 브랜드명이 눈에 잘 안 들어왔는데
(안 그래도 일본어만 가득하고 영어 설명이 부족한 슈에무라;
일본어 못 하는 나는 어쩌라고 -_-)
이번에 바뀐 게 확실히 더 마음에 드네.
물론 리뉴얼되기 전에는 딱히 제품에 불만은 없었지만;;
구형/신형 비교를 해보니까 역시 리뉴얼 잘 했다- 싶어 ㅋ




생각해보니까 나 몇년 전에 이 딥씨워터 미스트,
로즈민트향으로 사용했었어.
(우와, 이거 몇년 전 사진이야 =.=)
레드 & 그린이어서 사놓고서 "신호등이다♡"
이러면서 좋아했던 기억이... ㅋㅋ
당시 학생이던 내가 지르기에는 가격이 좀 높긴 했지만
원래 로즈향이랑 민트향을 심하게 편애하는 데다가
분사력이랑 밀착력도 좋아서 상당히 만족하면서 썼더랬지.

새삼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
음, 이제는 리뉴얼된 제품들을 한번 보자.




딥오렌지 색상의 베르가못.
너무 톡 쏘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고 상큼한 시트러스향.
자몽향을 비롯해서 시트러스향을 매우 즐겨 쓰는지라
(특히 여름에는 더더욱) 이 제품, 애용할 것 같아.




레드 색상의 세이지.
약초를 연상시키는 담백하고 살짝 싸한 허브향.




옐로우 색상의 하마멜리스.
모공을 조여주는 허브 성분이라고 해서 눈이 버번쩍 *.*
실로 미스트 하나만으로 모공이 조여질 거라는 기대는 안 하지만
어쨌든 간데 사용감이나 향이 산뜻한 건 사실이다.
세이지보다는 약초 느낌이 덜 나고 가벼운 허브향.



이 딥씨워터 미스트는 향이 워낙 다양하게 나오는지라
각 개인 취향대로 고르면 되겠지만 어느 향이든 간에
구형에 비해서 그 향의 깊이와 지속력이 강해진 것 같다.
(아, 물론 그래도 이건 향수가 아니라 미스트니까
향이 날아가긴 한다. 언제까지나 구형에 비해서! ㅋ)



그런데 미스트의 분사력... 이라는 것이
참 사진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라서 고심을 했다.
분사되는 순간을 접사하기란... 내 사진 실력으론 힘들더라구.
게다가 주말 내내 놀아제끼느라 피곤해진 상태에선 더더욱;
그래서 이렇게라도 비교해보기로 했다 -


... 짜잔 -_-
검은 옷에 한번 뿌려봤지.
나름 동일한 거리에서, 동일한 힘으로, 동일한 횟수를 분사했음.

사실 슈에무라 구형 역시 굉장히 곱고 고르게 잘 뿌려지고
스프레이 용기의 입구도 견고하게 잘 만들어져있었다.
그런데 신형이 확실히 분사가 더 잘 돼.
뿌리는 순간, 그 차이가 느껴질 정도.
사진에서도 구형이 보다 한 군데에 뭉쳐있고
신형은 고르게 촤악- 퍼져있는 걸 볼 수 있다.
분사력을 업그레이드 리뉴얼했다는 건 거짓말이 아닌 듯 =.=




내친 김에 맥 픽스 플러스와도 비교!

맥 픽스는 사실 용기나 향은 그닥 내 취향이 아니긴 하지만
메이크업 위에 뿌렸을 때의 픽스 효과 면에서는
워낙 클래식한 명성을 가진 본좌급 -_- 제품이지.

분사력(구형 신형 불문하고) 슈에무라의 압승이라고 생각한다.
신형과 비교했을 때에는 그 차이가 더더욱 확연한 듯.

메이크업 픽스 능력은 미묘하게 맥 쪽이 더 우위인 듯 하지만
사실 미스트를 픽스 효과보다는 기분 리프레시 및
피부 보습, 그리고 메이크업 수정시에 뭉침 방지 등의 기능을
더 중시
하는지라 역시 슈에무라 쪽에 마음이 간다 >.<)b



덧붙이자면 -
미스트 관련 포스팅을 하고 나면 종종
"미스트 뿌리면 좋아요? 효과 있어요?" 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
대개는 "그만큼의 돈값을 하는지" 또는
"뿌리면 더 건조해지진 않는지"
이런 점들을 걱정하는 탓인 듯 해.

사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메이크업 전문가들마저
의견이 다소 갈리는지라 일개 소비자인 내가
이렇다 저렇다 하고 정의를 내릴 일은 아닌 것 같다.
(나도 몰러 -_-)


다만 수년간 미스트를 애용해온 코스메홀릭으로서 분명한 것은
미스트라는 제품은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라는 점 정도.

사실 겨울에는 건조한데도 불구하고 미스트를 잘 쓰지 않고
주로 더워지는 계절에 많이 소비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여름에는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서 얼굴이 유분과 땀으로 끈적거리는데
그와 동시에 열기로 인해서 피부 속 탈수 현상이 쉽사리 일어난다.
이럴 때 화장 수정하기란 정말... 짜증나는 고역이 되기 십상이지;
그럴 때에는 땀과 과도한 유분을 부드러운 티슈나 손수건 등으로
살짝 찍어낸 후에 분사력 좋은 미스트를 고루 뿌려주면
촉촉하게 화장을 수정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는 것.
게다가 열이 오른 얼굴에 안개처럼 곱게 분사되고,
수분감이 가득한 미스트를 뿌렸을 때의 청량감 또한
여름의 불쾌지수를 상당히 줄여주지 않겠는가.
또한 여분의 미스트를 세면대 옆에 두고 세안 직후,
스킨케어하기 전에 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실 세안 후에는 1분 안에 바로 보습을 해주지 않으면
그 사이에 피부가 건조해진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 정도의 인터벌도 없이 바로 스킨케어를 하기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미스트를 이용해서 잠시 긴급 케어를 해주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미스트 뿌리고 나서 내용물이 얼굴에서 증발하면
더 건조해지지 않나요? ㅠㅠ" 라는 소수설적인 걱정 따위에는
별로 구애받지 않고서 양껏 쓰는 편이다 ㅋㅋㅋ

게다가
성분 좋고
분사력 좋은
미스트를 적절히 잘 뿌려서
잘 흡수까지 시켜주면
그게 얼굴에 절대 나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각 개인의 선택은 각자에게 달린 것이지만
미스트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네~
난 여름에 수분 미스트 없이 못 살아 ㅡㅅㅡ)/

마침 맥 픽스에 손이 잘 안 가고 있던 차에
이번에 리뉴얼된 슈에무라 딥씨워터 웰컴-☆
올 여름에 상쾌하고 향기롭게 사용해줄게.

베르가못이랑 하마멜리스는 내가 메인으로 쓰고
구형 로즈마리세이지를 어머니 드렸는데
두 모녀가 다 수시로 칙칙- 뿌리고 다니고 있다 ㅋㅋ
 
이거 다 쓰고 나면 예전 구형 버전으로 사용해봤던
로즈민트향을 한번 재구매해볼까 싶기도 해.
코스메홀릭 초보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향기가 될 듯.



(재밌었으면 추천 꾸욱~ ㅋ)





 
  





날씨가 정말... 뜨겁습니다-♨
특별히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시든 양배추 이파리 마냥 영 흐느적흐느적하네요.
하... 무더위 힘들다... @.@

그래서 외출 시에는 양산과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들고 나갑니다.
사실 전 바디용 선블럭을 따로 들고 나가서 햇살이 뜨겁다고 느낄 때마다
팔다리와 목덜미 등에 처덕처덕- 덧발라주는 편이에요.
그래서 '뿌리는 선블럭' 이 특별히 필요하다고는 생각 안 했죠.

그런데 요즘에 스프레이형의 선블럭 제품이 참 많이 나오잖아요.
특히 아모레퍼시픽 계열 브랜드들에서 많이 내는 것 같아요.
(에뛰드, 이니스프리, 마몽드 등등)
확실히 대세는 대세인 듯...

전 이번에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바디용 스프레이 선블럭을 쓰게 됐답니다.
이니스프리 제품들은 평소에도 은근히 많이 사용하는 편이긴 하지요.
신제품 출시가 매우 잦은 편이어서 매번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특히나 선블럭 제품들은 올해에 대대적으로 리뉴얼이 되어서
제품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더 흥미롭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리뉴얼된 노란 패키지는 너무 투박해보여서 맘에 안 들어요 ㅡ_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사용한 제품은 두껍게 선을 쳐놓은 쿨링 선 스프레이랍니다.
이건 디자인이 괜찮네요~
하얀 몸통에 시원한 하늘색 뚜껑-♡

그리고 얇게 선을 쳐놓은 제품, 선밀크 바디 스프레이 역시
유사한 스프레이 타입의 자차 제품이지요.
다만, 제형이 밀크 타입이라는 것이 차이랍니다.
요 제품은 매장에서 테스트만 해봤네요.
전 쿨링 선 스프레이 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이 제품인 거죠-
정말 시원하게 생겼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의하시길.
이 제품은 바디 전용입니다.
얼굴에 직접 분사하면 절대 안 돼요-!!!
주로 팔다리에 사용하는 바디 선블럭이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요 선밀크 바디 스프레이는 "얼굴 분사 금지" 문구는 없답니다.
밀크 타입이니 뿌린다고 해서 특별히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바디용 선블럭이니만큼 그냥 바디에 써주는 게 좋겠죠 -_-a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기는 요 정도-
일반 데오도란트 크기랑 비슷해요.
크기도 적당하죠.
그리고 전체적인 색감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여름용 선블럭으로 딱!  >.<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F 45 PA+++ 랍니다.
지수는 상당히 높아요.
여름에 바디에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마땅히 그래야겠죠?
지수가 낮은 제품을 굳이 몸에까지 뿌릴 것 같지는 않으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바디용
- 쿨링 효과
- 끈적임 없음

등의 특징이 있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과연 그렇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잔뜩 뿌려놓은 상태인데도 뭉침이나 번들거림이 없어요~



# 1. 가격 및 용량 ★★★★☆

가격은 1만원으로 적절한 듯 해요.
게다가 이니스프리 데이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용량도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준이긴 한데
스프레이형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다소 헤프게 쓰이는 편이에요.
선블럭 제품은 오래 두지 않고 얼른 다 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빨리 다 써버리는 것에 별 불만은 없지만 (되려 속 시원하죠 ㅋㅋ)
제품 소진 속도가 빠른 편이라는 건 감안하셔야 할 듯 해요.



# 2. 향 ★★★★☆

사용해보기 전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향이 예상 외로 너무 좋네요!
시원하면서도 약간 달콤한 식물성의 향이
난답니다~
그러면서도 방향제 같은 느낌은 전혀 안 나는걸요 ㅋㅋ



# 3. 분사력 ★★★★★

제가 스프레이형 선블럭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
뿌려도 어차피 손으로 펴발라야 할 것 같다! 라는 것이었어요.
괜히 여기저기 묻기만 할 것 같고;;;
그런데 의외네요.
분사가 매우 곱고 고르게 됩니다 +.+)b
전혀 뭉침이나 번들거림이 없고 분사 입자도 고와요!
정말 말 그대로 팔다리에 '뿌리기만' 하면 끝이더군요.
오호라, 편해라~
그냥 뿌리기만 하면 되니까 땀이 좀 난 상태에서도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괜히 손으로 만질 필요가 없으니까요. 후훗.



# 4. 질감 ★★★★★

바디에 선블럭을 바를 때에는 어느 정도 미끈거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라고 생각을 해온 편이랍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이런 면에서도 의외네요.
뿌릴 때 곱고 산뜻하게 뿌려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굉장히 보송보송하게 마무리가 된답니다.
거의 데오도란트 바른 느낌이랄까 -_-*
그래서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때에도 전혀 부담이 없네요.
그렇다고 해서 막 건조하지도 않고
파우더리해서 가루가 뭉치거나 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말끔하게 마무리가 될 뿐.
오호라.
여러 면에서 기대 이상이구나.



# 5. 자외선 차단력 ★★★★☆

솔직히... 이건 한쪽 팔에 뿌리고, 다른 쪽 팔에는 안 뿌리는...
뭐, 그런 류의 실험을 해보지 않는 한 제대로 알 수는 없는 거겠죠.
차마 그런 짓을 할 수는 없습디다 ㅋㅋㅋ
다만, 다른 바르는 타입의 바디 선블럭을 사용할 때랑
이 스프레이형 선블럭을 사용할 때를 비교해봤을 때,
피부가 더 타거나 그런 현상은 전혀 없었답니다.
고로, 꼼꼼하게 바르는 선블럭에 비교를 해봐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거죠.
만족해요~



# 6. 총평 ★★★★☆

전 그냥 가볍게 한번 써보지~ 라는 심경이었는데
향, 분사력, 질감 등등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 이상이었던 제품이에요.
여름 휴가 갈 때에 꼭 들고 가서 수시로 몸에 뿌려줘야지!  >.<)b
이번 기회에 스프레이형 선블럭에 대한 편견을 많이 깨고서 친해진 듯 ㅋ

야외 활동이 많은 주변 친구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싶네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