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2011 new 디올 어딕트 - be iconic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1.03.24 08:51



디올이라는 브랜드를 높게 사기는 하되
실제로 자주 구매하는 편은 아니다.
물론 그래도 디올 립제품 몇 개와
예전 팸세에서 주워온 것들이 있긴 하지만
뭔가 좀처럼 매장에서 구매는 잘 안 하네.

어딕트 립스틱 라인 역시 늘 판매 순위는 높고
나 또한 제품이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수많은 컬러 중에서 굳이 골라서
구매를 할 인연은 여태 없었던 듯.

재작년도 버전의 디올 어딕트 하이컬러
몇호더라... 암튼 그거 하나에 꽂혀서
선물받은 후로 주구장창 잘 써왔는데 -

이번에 디올 어딕트 립라인 전체가 전격 리뉴얼됐다.

2011 Dior Addict
Be Iconic
with Kate Moss





디올 어딕트 립스틱이야 워낙에 유명한 아이라서
코스메틱 마니아에서부터 화장 초보자에게까지
다양하게 어필하는 스테디셀러이긴 하지만 -

그래도 이번 케이트 모스 아이코닉 화보는
꽤나 여러 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것 같다.

딱히 케이트 모스 숭배자는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iconic 이라는 단어와 저렇게 잘 어울리다니.

디올이 이미지 모델은 대체적으로 잘 뽑아.
(최근에 디올 코리아가 저지른 희대의 실수,
소녀시대 애드버토리얼은 제외하도록 하자.
사실 내 블로그에서 언급하고 싶지도 않지만.)




메인룩에 쓰인 컬러들은 이래.
#343 미스 디올
#561 베이비 로즈
#578 디올 키스
#680 밀리


게다가 이번 어딕트 아이코닉 라인의 특징은 -
기존에 산발적으로 나뉘어 있던 라인들을
다 통합해서 컬러군별로 분류해놓았다는 것.

그래서
어딕트 오리지널 / 하이샤인 / 하이컬러
라인들이 다 하나로 통합된
점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특징은 -
립스틱의 왁스 성분을 줄이고
투명한 젤 질감을 더 해서
더 매끈하고 촉촉해졌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마냥 글로스처럼
미끄러운 막을 입히는 질감이 아니라
입술에 가볍게 밀착되게끔 바뀌었다고.

실제로 테스트해보니까 - 과연 그렇더라.



그런데 단점 아닌 단점은 -
역시 색상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려워;

결국 처음에 고르기 어려운 소비자들은
메인룩의 인기 컬러들에 손이 가기 마련.

하지만 방대한 꾸뛰르 하우스와 연계돼있는
디올 코스메틱은 전달하고픈 이미지가 많아서
결코 색상 수를 줄일 생각 따위 없겠지.



이번 2011 신상 어딕트 아이코닉 라인은
색상군에 따라서 크게 3가지 룩으로 분류된다.




락 아이콘 스타일.

화보에서 케이트 모스가 들고 있는 메인 컬러,
578호 디올 키스가 여기에 속해 있다.
메인 컬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실제로 봤을 때
가장 끌리는 컬러이자 실용적인 컬러여서
매장에서 발라봤는데 그 이후로 계속 입질이;
집에 안 쓰는 립스틱 몇 개만 처분하고 나면
급 정당화하면서 지를 것 같은 예감이 드네?

여담이지만 -
디올은 립스틱 라인을 아무리 리뉴얼해도
578번 색상은 메인 컬러에 주는 경향이 있는 듯.
꼭 화보 컬러가 아니라고 해도 578은 늘 인기 있다.




돌 아이콘 스타일.

보다 소프트하고 누디한 컬러들.
#343 미스 디올 컬러가 여기에 속해 있다.
얼핏 예뻐 보여서 매장에서 발라보긴 했는데
오렌지 베이지 기운이 생각보다 많이 돌아서
핑크기 강한 내 얼굴색에서는 다소 애매했던 듯.
또 #561 베이비 로즈도 여기에 분류되는데
이 색상도 나름 인기 있는 것 같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흰 기운이 많이 도는 데다가
난 역시 #578 디올 키스에 더 끌려서 ㅋ




글램 아이콘 스타일.

여긴 보다 진하고 섹시한 컬러들의 모듬.
한쿡 녀성들은 아무래도 앞서서 본 두 스타일의
핑크 / 피치 / 누드 컬러들을 더 선호해서 그런지
이 글램 아이콘 스타일은 적극 홍보를 안 하더라.
아직 온라인에 리뷰들도 상대적으로 안 보이고.



디올 립스틱 특정 컬러에 대한 구매욕이
여태까지 그닥 없던 나도 요즘 간질간질해.
새로워진 립스틱의 제형 덕인지,
정말 케이트 모스 파워 덕인지,
하여간 요즘에 계속 머리 속에 맴도네.



이와 더불어 덩달아 급 땡기는 제품 :


디올 스노우 라이트 베일 컴팩트 SPF20 PA+++

디올 팩트야 워낙에 오피스 레이디들의 필수품이지만
너무 다들 사용하다 보니까 괜한 반항 심리에
늘 강 건너 불 구경 하듯이 넘겨왔다.

게다가 근래에는 팩트류 종류가 너무 늘어서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헷갈리기까지 해서
이게 리뉴얼이 된 건지, 추가가 된 건지 싶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출시된 디올 스킨 누드 컴팩트는
음영과 하이라이트가 한꺼번에 들어있고
입자가 곱고 촉촉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어플리케이터도 브러쉬라서 맘에 들었는데
결정적으로 너무 두툼한 케이스에서 물러섰지.

그런데 여전히 그와 같은 사이즈로 출시됐는데
이번에만 유독 마음이 끌리는 이유가 뭐냐면 -
뭐,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 랄까...

일단 난 하이라이터와 쉐이딩이 있는 것도 좋지만
역시 팩트는 기본 팩트에만 충실한 게 맘에 들고,
이번에는 퍼프도 양면의 소재가 달라서
용도에 따라서 맞춰 쓸 수 있는 게 좋더라.
게다가 주머니에 브러쉬 수납칸이 따로 있어서
퍼프랑 브러쉬를 동시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점 역시.
디올이니까 입자 고운 건 따로 말할 필요 없고.




약간 밝은 21호 피부들은 거진 010호 쓰고,
화사한 핑크기 원하는 사람들은 012호.

난 핑크기는 이미 충만하므로 당연히 010호.



그런데 나 현재 집에 팩트류 재고가 몇 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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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4 23:44 사과먹는뇨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즈어 밀리랑 베이비로즈 있었는데 베이비로즈는 너무 상큼한 딸기우유 컬러라
    노란 제 얼굴엔 도저히 안 어울려서 입양보내고 밀리랑 알콩달콩 지내고 있어요.
    처음엔 컬러가 너무 엄하다고 생각했는데 또 발라보니 예쁘네요. *-_-*
    여름에 2컬러 더 추가된다고 하더라구요. 디올 팩트는 샘플이 생겨서 두어번 쓸어봤는데
    확실히 입자가 곱더라구요. 요거라도 괜찮으시면 보내드릴까요? 즈는 지금 있는 화장품 몽땅 보내야할 상황이라
    뜯어둔 다른 본품도 안 쓰거든요..ㅠㅠ

    • 배자몽 2011.04.05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 디올키스는 끝내 고민하다가 이번 샤넬 코코샤인에 마음을 줘버렸어 -_-*
      이번 어딕트 아이코닉 라인, 디자인이랑 광고만 바뀐 게 아니라 질감도 확실히 업글된 듯!
      디올 파우더는 테스트해볼 수 있게 샘플 하사하신다면 땡큐제-
      화장대를 다시 살펴보니까 나 이것까지 지르면 맞아야겠더라고 ㅡㅅㅡ

  2. 2011.03.27 10:11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라고? 돌+아이 스타일이라고?? 난 왜 이렇게만 읽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1.04.05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이제 절대 안 잊어버릴 듯 ㅋㅋㅋ
      하지만 난 마음을 이미 샤넬에게 주어버렸네.
      미안해, 디올.





프라이머와 틴모의 선두주자인 스틸라에서
이번에 리뉴얼 재출시한 new 틴모 라인.




일루미네이팅 틴모 (42,000원)
쉬어 컬러 틴모 (45,000원)


로라 틴모가 6만원이어서 그런지
4만원대는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지네.
국내 브랜드 중 대표적인 틴모들도
어차피 4만원 이상은 다 하지 않는가.
(숨 4만원대, AP 6만원대)

그런데 쉬어컬러가 왜 3천원 더 비싸지?



참. 예전보다는 많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틴모 개념 자체가 낯선 사람들도 많더라.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Tinted Moisturiser


직역하자면 얼굴에 색을 더해주는 보습제?
예컨대, 일반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보다는
질감이 촉촉하고 스킨케어에 가깝지만
약간의 피부 보정력을 부여하는 제품인 거다.

물론 요즘에는 촉촉하고 묽은 스킨케어형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들이 많은 데다가
틴모들도 커버력이 향상되고 있는지라
그 사이의 경계선이 모호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틴모가 커버력 약한 대신,
각질 부각 없이 쉽게 발리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비비크림만으로 간단하게 화장하는데도
화장이 잘 안 먹는다고 호소하는 이들에게
종종 비비 대신 본인에게 잘 맞는 틴모를
골라서 사용해보라고 권고하기도 하는 편.

에, 틴모에 대한 총론은 이 정도로 마치고-




쉬어 컬러 틴모 (베어)
일루미네이팅 틴모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프라이머 리뷰는 이미 올렸고
이번에는 틴모 2종을 살펴보세.




쉬어 컬러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펄도 없고 질감도 산뜻한 기본형 틴모.




스티커를 떼어보면 이렇게 SPF20이 숨어있다.
미국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인정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안 되는 성분 탓인 듯.
난 그러거나 말거나 어느 정도 차단된다고 보고
일상생활 속에서는 특별히 자차 덧바르지 않는 편.




색상은 이렇게 4가지 있는데
내가 사용하는 건 두번째 "베어" 색상.
난 개인적으로 이 색상이 딱 마음에 든다.
아래의 발색샷 보면 알 수 있듯이
색상이 충분히 맑고 화사한 데다가
붉은기나 노란기 없는 아이보리 베이지.
제일 밝은 "페어" 색상은 좀 핑크기 도는 듯.





손등 발색샷.

"쉬어"라는 단어에 걸맞게 맑고 촉촉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유분이 느껴지는 건 아니고 산뜻한 편.
아마 나 같은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가
가장 선호할 것 같은 수분성 질감이랄까.

속 질감은 적당히 촉촉하게 표현되고
(물론 이건 복합성인 내 피부 기준임.)
겉 마무리는 깔끔 보송하게 되는 게 특징.

그리고 색상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
붉은기나 노란기 없이 깨끗한 아이보리 베이지.
홍조 도는 내 피부도 적당히 커버해줘서 좋네.




프라이머만 바른 얼굴에 쉬어 컬러 틴모 바른 모습.
형광등 바로 아래에서 찍었더니 허옇다 못해
얼굴이 푸르딩딩하게 찍히긴 했지만 -_-
어쨌든 내 피부 위에서 저 정도로 발린다.

내가 밝은 21호의 홍조성 쿨톤 피부니까
저 정도면 제품 색상은 충분히 밝은 편이지.
특별히 밝은 핑크톤의 틴모를 찾는 게 아니면
"페어" 색상이 아닌 이 "베어"를 써도 무방할 듯.

기회 되면 매장에 들러서 색상 비교 발색도
찍어서 같이 올리고 싶었지만 정황상 패스;




스틸라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 쉬어 컬러 틴모
2가지만! 바르고 아무 것도 안 바른 닝닝한 얼굴.
(... 컴퓨터 모니터에 대고 눈화장 해주고 싶다...)

여전히 내 방 형광등 아래라서 다소 왜곡됐지만
어쨌든 이렇게 내 얼굴색과는 궁합이 맞는 편.




자, 그럼 이번엔 -
일루미네이팅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색상은 이렇게 2가지가 있다는데
내가 써본 건 이 중에서 쉐이드 1.
그런데 이 표로만 보면 두 색상의 차이는
밝기보다는 옐로우톤 v. 핑크톤 같기도 하고.
(갸우뚱.)



사실 일루미네이팅 쪽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이나 틴모, 비비 등에
원래 관심도 없고 선호하지도 않는 편이라서.
(펄감이나 윤기를 추가적으로 원할 때에는
펄베이스를 믹싱해서 쓰는 게 더 좋다고 생각.)

그런데 이 참에 테스트해보고 의외로 호감이 갔던
다크호스,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틴모.


 


역시 프라이머만 살짝 바른 얼굴에
일루미네이팅 틴모를 발라본 모습.
... 형광등 발색 정녕 못 쓰겠네...
이 사진도 색감 좀 나간 편이다;;

어쨌거나 쉬어 컬러 틴모에 비해서는
살짝 더 혈색이 도는 색상이라고 보면 될 듯.





쉬어 컬러 v. 일루미네이팅
손등 비교 발색샷.

쉬어 컬러 "베어" 색상과 비교를 해보니
일루미네이팅 1호는 보다 진하고 핑크기가 돈다..

그런데 색상의 차이보다 더 의외였던 것은 -
일루미네이팅 틴모에 단순히 펄만 함유된 게 아니라
질감 자체가 훨씬 더 묽고 촉촉하고 윤기 있다는 것.

게다가 펄감도 더 크고 번쩍거릴 줄 알았는데
자세히 봐야 보일 정도로 미세하고 곱다는 점.
평소에 기본 베이스류에 펄이 든 걸 싫어하는
나도 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다.




쉬어 컬러 틴모 "베어" 색상.
당연한 소리지만 이건 펄 없고 살짝 크리미함.




일루미네이팅 틴모 1호.
아주 자잘한 펄감들이 살짝씩 보인다.
그리고 질감도 크림보다는 리퀴드에 가까운 편.




일루미네이팅 틴모 펴바른 모습.
이렇게 은은하게 광을 내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고 리퀴드 하이라이터만큼은 아니고
얼굴 전체에 발랐을 때 살짝 윤기 나는 정도?

이 제품은 이렇게 묽고 촉촉하고 윤기가 나서
기존에 사용하던 타 파운데이션과 믹스해서
사용하기에도 적절한 게 장점이었다.
(쉬어 컬러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매트해서
믹스해서 쓰기보다는 거의 단독으로 사용하고
컨실러로 잡티 커버 등을 보충하는 편.)

오늘도 이 일루미네이팅 틴모를 얇게 깔고
그 위에 이 제품과 아르마니 크림 파데를 믹스해서
한 겹 입혀주니까 각질 부각도 없고 촉촉하면서도
유분기로 번들거리지는 않는 깔끔한 베이스 완성!





아르마니 디자이너 쉐이핑 크림 파데 4호와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틴모를 2:1로 믹스한 모습.


아르마니 크림 파데는 질감이 촉촉하면서도
너무 두껍거나 무겁거나 기름지지 않고
윤기 도는 듯, 실키한 듯, 딱 적절한 마무리에
중급 이상의 커버력 등등 장점이 많지만
색상이 묘하게 내 얼굴과는 맞지 않아서
결정적으로 아쉬웠는데 이러니까 딱 맞네.

스틸라 틴모의 약간 핑크기 도는 밝은 색상과
잔잔한 윤기가 더해지면서 컬러 밸런스가 맞는다.
또 묽은 틴모 질감이 섞이면서 발림성도 향상되고.

기초 탄탄하게 발라서 흡수시킨 후에 이렇게
크림 파데 + 틴모 믹스로 베이스 마무리하고
크고 부드러운 브러쉬를 이용해서 티존에만 살짝
파운데이션 팩트를 쓸어주니까 나한텐 안성맞춤.

속은 촉촉하면서도 겉은 실키하게 마무리되고
수정 거의 안 해도 오후 늦게까지 다크닝 없이
깔끔하고 편안한 메이크업이 지속되더라.
유레카-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틴모는 앞으로 이렇게
타 베이스 제품들과 믹스해서 주로 사용할 듯 :)



스틸라 매장에서는 프라이머 + 쉬어 틴모 바르고
패이거나 어두운 부분 등에 일루미네이팅을 덧바르는
3종 코스를 추천한다길래 슬쩍 따라해봤다.

밤새 잠 설친 후, 출근 준비하면서 찍은 발사진들;


기초 + 프라이머 + 쉬어 틴모만 바르고
눈 아래 다크 서클과 C존 쪽에만 가볍게
일루미네이팅 틴모를 소량 얹어봤음.





나 또 조명 못 맞췄네.
오늘 푹 자고 내일 다시 찍어서
사진 교체하든지 해야지, 이거 원.

어쨌거나 눈 아래나 입가 또는 C존 등에
가볍게 덧발라서 하이라이터처럼 사용 가능해.
다만 전용 하이라이터보다는 펄감이 약하고
단지 이 용도를 위해서 별도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지겠지만  이렇게도 사용하고
타 제품에 믹스도 하는 멀티 제품인 게 장점.



내친 김에 타사 틴모 몇 가지들과도 비교를 해보자.


[스틸라] 쉬어 컬러 "베어"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1호
[로라메르시에] 오일프리 "누드"
[숨37] 에어라이징


로라 오일프리 틴모는 이제 다음달이면 바닥날 듯.
그동안 무난한 데일리 제품으로 주구장창 써왔지.

숨 틴모는 최근에 화장대에 영입된 다크호스.
지난 달 지름샷에 이미 충분히 찬양해놨지만
조만간 숨 찹쌀떡 베이스 3종은 별도 리뷰로...

그리고 국산 틴모의 양대 산맥인 AP는 아쉽게도
현재 보유 중인 제품이 없어서 생략했다.




스틸라 쉬어 컬러를 실수로 "오일프리"로 기재했...
뭐, 오일프리가 맞기는 하지만서도 -_-
어쨌든 각 제품 발색샷 되겠슴다.

제품의 밝기 순서는
 스틸라 쉬어 > 숨 > 스틸라 일루 > 로라

핑크톤에서 옐로우톤 도는 순서는
스틸라 일루 > 숨 > 로라 > 스틸라 쉬어

보습력 순서는
스틸라 일루 > 로라 > 스틸라 쉬어 > 숨

커버력 순서는
스틸라 쉬어 > 숨 > 로라 > 스틸라 일루


이 정도인 듯.

로라는 여태 잘 써오긴 했는데 이렇게 비교하니까
상대적으로 컬러가 어둡고 노란기 돌아 뵈네.

이 중에서 유분이 있는 지성 및 복합성 피부에는
유분 없고 쫀쫀한 질감의 틴모를 추천.

파데나 타 비비에 믹스할 제품 찾는 이에게는
묽고 촉촉하고 윤기 나는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속당김 없되 보송한 마무리를 원한다면
스틸라 쉬어 컬러 틴모를 추천.
또한 홍조가 걱정인 밝은 피부에게도.
(숨도 괜찮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그리고 쉽게 아무렇게나 슥슥 바를 제품은
로라메르시에 오일프리를 추천하고 싶다.




역시 형광등 불빛에 퍼렇게 다 날아갔지만 -_-
위의 순서대로 얼굴에 한꺼번에 발라본 모습.
(사진이 정말 허옇게 떴으니 참고해주시길;)

로라는 상대적으로 색상이 차분해뵈지만
그간 아무 무리 없이 써왔던 만큼
이렇게 피부 위에서는 자연스럽게 녹는다.
다만, 화사한 맛은 역시 좀 부족한 편.
(그 대신에 덧바를 때 가장 부담 없기도 하고.)

은 약간 하얀 듯 해도 전혀 들뜨지 않고
틴모 중에서는 커버력이 (그나마) 있는 편.
특히 같은 숨 메이크업 라인의 대즐링 베이스,
그리고 멀티 선블록과 같이 써주면 찹쌀떡 궁합!
하지만 완전 건성이라면 질감이 다소 뻑뻑할 수도.

스틸라 일루미네이팅은 색상이 약간 핑크기 돌아서
내 피부에서는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역시
레이어링 혹은 믹싱해서 쓰는 게 나을 듯.

스틸라 쉬어 컬러는 맑고 깨끗해서 좋은데
얼굴이 노랗고 혈색 없는 사람이 바르면
지나치게 창백해 보이지 않을까도 생각된다.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에
홍조 있는 쿨톤 밝은 21호인 나는
개인적으로 숨 틴모 색상에
스틸라 쉬어 컬러 틴모 질감이
일상 속 기본 제품으로는 가장 좋을 듯.



전체적으로 이번에 리뉴얼 재출시된
스틸라의 신상 베이스 3종은 다 합격점!
마침 로라 메르시에 틴모 및 프라이머 샘플도
다 써가는 차에 여기로 갈아탈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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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는 색조보다는 기초로 유명하지만
알고 보면 색조 개발 및 리뉴얼을 은근 자주 한다.
뭐, 늘 노력하고 발전해주는 모습은 참 좋은데
아이오페 베이스류를 꽤나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잦은 리뉴얼은 때로는 피곤하기도...

지난 주에 아리따움에 쭐레쭐레 갔다가
(꼬마들 놀이터 들르듯 들락날락거림;)
아이오페 기본 베이스 라인이 이번에 또!
리뉴얼 신상 출시됐음을 발견했다.

슈퍼 바이탈 라인은 그대로인데
기존의 S.S. 컨디셔닝 라인이 통째로
"레티젠" 라인으로 업그레이드됐더라.

물론 슈퍼 바이탈 메이크업 라인의 베이스류도
내용물은 그 전신이었던 블루 오메가랑 동일하고
단지 이름만 슈퍼 바이탈로 탈바꿈한지라
이번에도 그렇지 않으려나 생각하긴 했는데
라인 설명을 보나하니 성분 업글을 하긴 한 듯.

레티젠 (Retigen) :
프로레티놀 + 제네레이션

이라는 뜻이란다.

기존의 레티놀 성분이 자외선에 취약해서
나이트케어 제품으로만 사용이 가능했다면
프로레티놀은 보다 강화되고 안정화되어서
데이케어용으로도 가능하다나 뭐라나.

어쨌거나 난 성분 얘기는 잘은 모르겠고 -
원래 아이오페 베이스 메이크업 좋아하는 데다가
테스트해보니까 질감이 좋아서 혹하고 있음.






작년에 이미 리뉴얼된 루미너스 베이스를 잘 쓰고 있는데
(2010 내 멋대로 코스메 어워드 베이스 부문 상도 줬음;)
다 쓰기도 전에 또 리뉴얼이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아, 루미너스 베이스는 위의 제품 리스트업에서는 빠졌지만
역시 "레티젠" 이름을 달고 이번에 새로이 나왔다.
(샘플 분량 약간 얻어왔으니 곧 비교 리뷰 고고-)


매장 테스트해본 바, 개인적으로는

글로우 커버 케익
듀얼 컨실러

이 제품들이 이번 시리즈 복병인 듯.

그리고 안 그래도 펌핑형 리퀴드 파데가 필요했던지라
모이스처 파운데이션은 괜히 덩달아 끌리더라.
아마도 조만간 직접 구입해서 리뷰 쓸지도;

=> 리퀴드 파데는 테스트해보니까 색이 좀 노랗고
질감이 겨울에 쓰기에는 매트해서 뻑뻑할 듯.
이제 남는 후보는 나스 / 루나솔 / 아르마니... 인가.
국산 브랜드들이 파데계에서 좀 분발해줬으면.




그나저나 아리따움에서 이 라인업을 보는 순간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모군에게
당장 문자를 보내서 민원(?)을 넣었다.

"아모레 왜 이렇게 매 시즌마다 리뉴얼 및 신상 토해내.
니네 연구원들은 쉬지도 않고 뭐 그러냐."

... 어쩌라고...



어쨌거나 또 한번 은근 마음에 드는
아이오페 신상 베이스 메이크업 -
레티젠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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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8 18:53 꼬실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 대망의 2010 어워드 보고 당장 달려갔는데. 리뉴얼 한다고 해서 정말 아놔! 이러고 왔었는데 새로운 제품이 나왔나보네요? 과연 질감이 같거나 더 좋아졌을지 궁금한데 예전의 제품을 아는 자몽향기 님께서 좋아졌다고 하니 또다시 바람이 팔랑거립니다.(아...쟁여놓은 베이스 제품이나 다 써야 하는뎅 ㅡ.ㅡ;;)

    • 배자몽 2011.01.19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안 그래도 동네 아리따움 단골 매장에 가서 구경하다가
      리뉴얼된 레티젠 루미너스 베이스 샘플 좀 얻어왔어요.
      질감이 약간 업그레이드되고 색감이 좀 달라졌사옵니다.
      이건 진짜 곧 리뷰 올릴테니까 웨잇어미닛 해주세요 ㅋㅋ

[로라메르시에] 블루밍 립글라세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1.01.03 00:02




립글로스는 막상 발랐을 때 차이가 적어서
되도록 손이 자주 가는 제품들 위주로 쓰고
갯수를 안 늘리려고 노력하는 제품이다.

특히나 정줄 놓아버리면 어느새 이쁘다면서
이것저것 컬렉팅해버리기 쉬운 아이템이라서
더더욱 구매를 자제할 필요가 있... 는데...

가끔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들이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어. 내 잘못이 아니라구.

요즘에 격하게 끌리는 제품 중 하나는 바로
[로라메르시에] 신제품, 블루밍 립글라세.

기존의 스테디셀러인 립글라세를
보다 진하고 크리미한 질감으로 재탄생시켜서
아시아 시장 타겟으로 신규 런칭한 제품이라네.
발색은 리퀴드 루즈처럼 진하고, 펄감 없는 게 특징.
... 내 스타일이야...






그냥 그렇다고.
지난 분기에 립글로스 2-3개만 바닥봤어도
급 자기 정당화하면서 지르려고 했는데
바닥 내기는 커녕, 그간 서랍 구석에 쟁여둔
박스째 새 제품들도 최근에 줄줄이 개봉해서
차마 이것까지 당당하게 사진 못하겠다.
그저 이렇게 바라보면서 욕구 표출할 뿐.

... 다시 봐도 참 이쁘네.
실물로 봐도 이쁘더라.
입술에 발라봐도 이쁘더군.



아젤리아피치블로썸 갖고 싶다.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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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에 밀린 포스팅이 월매나 많은지...
연말도 이런 연말은 당최 처음이네.
블로그 포스팅은 커녕 잠 잘 시간도 부족하니 원.

그래도 해가 가기 전에 꼭 올려야 할 게 몇 가지 있는데
이 뷰티클래스 포스팅이 바로 그 중 하나지.

2010년 1월 (... 이제 며칠 후지만...) 에 전격 런칭하는
비오템의 신규 스킨케어 라인 -
스킨비보.

사실 11월 24일에 진작 프레스 행사에 다녀왔더랬지.
그런데 어차피 제품 런칭이 1월이니까 후기 역시
그리 급할 거 없을 것 같아서 미루다가...
결국에는 또 이렇게 런칭 직전에 후다닥 쓰네 ㅋ

인생 그런 거죠.




장소는 학동사거리 시네시티와 도산사거리 사이에 있는
호림아트홀 내의 갤러리에서 열린 프레스 런칭 행사.
앞선 타임에서는 프레스 대상으로 진행하고,
뒤 타임에서는 코스메틱 블로거들 대상으로.




그래도 나름 잘 보이게 안내를 해놔서 편했지.




입구에 들어서니 이렇게 사방팔방 벽에
제품 라인 소개가 가득가득.
확실히 자세한 설명을 듣기 전부터
제품의 이미지가 한 눈에 보여서 좋아.




BIOTHERM.
SKIN VIVO.




비오템은 안 그래도 이런 프랑크톤 성분 많이 쓰던데
이번 스킨비보 라인에는 그게 더 강조가 됐나봐.




SKIN VIVO.
1st reversive anti-aging care.


안티에이징인데 그냥 안티에이징이 아니라
reversive, 즉 되돌린다는 개념을 추가했구만.
뭐 난 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해서는 과도한 기대는
않는 편이지만 이 단어 선택은 탁월하다고 생각해.
보기만 해도 컨셉이 아주양 확~ 와닿네 ㅋ




Reverserol SV
리버세롤 SV


무슨 식물에서 추출했다는 이 신성분이 핵심 뽀인뜨란다.




이것이 스킨 비보 세럼.




행사장 내부에는 이렇게 스킨비보 제품 비주얼 모양을 본뜬
점자 st. 의 메시지가 양쪽 벽면에 가득가득-
이거 센스 있더라. 점수 좀 드립니다.




그리고 각 사람 자리에는 이렇게 깔맞춤 풀세팅.




게다가 이름표의 센스까지.
안녕하세요.
자몽향기에요.




이런 아름다운 풍경.




샌드위치인 줄 알았는데 케익이더라.
너무 달았지만 어쨌든 제품 이미지는 깔끔하게 잘 넣은 듯.




역시 달 것 같아서 먹지 않은 푸딩.
클래스 끝나고 나서 어떤 분이 개봉 안 한 푸딩들 수거해가시던데.




아기자기해서 괜히 좋았던 이런 애피타이저들.




뷰티 브랜드에서 뷰클하면 어째 거의 저녁은 부첼라 샌드위치.
브랜드 측에서도 여러 모로 신경 많이 쓴 듯 해.
하지만 난 화장품 앞에서는 음식이 뒷전인 여자.
음식은 그저 리뷰용 사진의 대상일 뿐.




어쨌거나 생휴 비오템.
이제 제품들 하나씩 테스트해볼까.



하지만 그 전에 간단한 PT 먼저 보고.



바다, 그리고 프랑크톤.




식물에서 추출한다는 리버세롤 성분.




그렇게 탄생했다는 스킨비보 라인.



그리고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진행하신 PT.


컨셉은 알겠는데 -
뷰티 신상 프레스 행사인 걸 감안하면
너무 생물학적인 내용의 PT가 긴 게 아니었을지.

... 절대 내가 문과 출신이라서 이러능 거 아님...
(진짜?)




이 분은 비오템 브랜드 매니저.
역시 세포, 그리고 스킨비보에 대한 PT 진행.




음... 그렇군요.
어쨌거나 좋다는 거.




그렇게 탄생한 제품이라네, 스킨비보.




네, 그럼 이제 제품을 직접 볼게요.



리버시브 안티-에이징 로션.
59,000원 / 125mL

스킨비보 라인 전체적으로 발효 제품 특유의 향이 난다.
어찌 보면 SK-II 기초 제품을 연상시키는 듯.




화장솜에 묻혀서 피부결을 따라서 닦아내주기.




리버시브 안티-에이징 세럼.
110,000원 / 50mL




요런 스포이드 타입.




끈적거리진 않지만 약간 진하고 진득한 제형.




리버시브 안티-에이징 아이젤
72,000원 / 15mL




이렇게 얇은 용기에 포인트 팁 타입의 입구.




아이케어 제품 치고는 살짝 묽은 듯도 하지만
젤 치고는 상당히 쫀득한 보습력과 밀착력.




퍼짐성은 괜찮은 편.




펀더멘털 크림
91,000원 / 50mL

중복합성용 일반 타입과
건성용 리치 타입 2가지로 나온다.



난 지복합성이니까 일반 타입 써야지.




딱 보기만 해도 복합성용 크림 쪽은 상대적으로 묽고
건성용 리치 크림은 훨씬 더 진하고 꾸덕해보인다.




진하게 발효시킨 요구르트를 연상시키는 크림.
발효향 역시 꽤 진하게 나는 편.
유분기는 많이 없지만 보습력은 상급.
과연 보다 높은 나이대를 위한 고기능 스킨케어 라인.




제형도 더 진하고
질감은 더 꾸덕하며
유분기도 살짝 더 있는
리치 크림.
살짝 밤(balm) 같은 느낌도 준다.

내 피부에서는 약간 들뜨는 느낌이 있을 듯.
하지만 악건성이라면 추천.




크림 2가지 질감 비교샷.




스킨비보 전 라인 질감 비교. (아이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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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3 14:09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처음으로 댓글다는 이 상쾌함!!!
    이거 비오템스럽지가 않아서 오히려 좋아보이는데?
    기존 비오템은 느무 뭐랄까 저가의 "애들" 쓰는 화장품이란 이미지가 강했어서... 켁
    가격대는 더 이상 비오템이 아니구나.. 란 생각을 들게 하는... '_'

    • 배자몽 2010.01.23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나이대(?)에서는 대개 이렇게 생각하지요 ㅋㅋ
      나도 "비오템스럽지 않아서" 꽤나 마음에 든 아이.
      과연 30대를 겨냥한 안티에이징 기초 라인인가보아요 ㅋ





메포가 이번에 내놓은 신상 립글로스 -
글로시풀 꿀뢰르 누드 컬렉션.

무색의 플럼핑 립글인 글로시풀에서
컬러가 들어간 글로시풀 꿀뢰르,
그리고 이제는 청순 누디 컬러의 글로시풀 꿀뢰리 누드.

전작들도 질감이 꽤 좋았던지라 이번 시리즈에도 눈길이 가네.
다만 겉보기에는 형광색인 듯한 글로시풀 꿀뢰르도
막상 바르면 반투명한 립글로스였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는 발색이 더더욱 약할 거라는 예상은 든다.

주로 유사 컬러의 립스틱 위에 덧바르는 용도로 써야 할 듯.
이 제품만 단독 사용해서는 절대 배두나의 발색이 안 될 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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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오르비스를 좋아하는 나지만
브랜드 선호도와 무관하게
요즘에 요 제품이 참 마음에 들어.

입술이 워낙에 심하게 건조해서
사방팔방에 입술보호제를 상비해두고 쓴다.
고로 집에 쓰던 제품이 이미 있어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뭐, 그런 거 ㅋ

평소에 안 그래도 애용하는 오르비스에서
올 겨울에 립케어 신제품을 2개 내놨지.
어쩐지 삘이 확~ 와서 사버렸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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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형의 모이스트 립 에센스
스틱형의 립 트리트먼트


이 중에서 내가 구입한 건
(어쩐지 더 촉촉하고 쫀쫀해보이는)
모이스트 립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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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꽤나 평범하고 심플한 듯,
하지만 은근이 동글동글한 게 그립감도 좋고,
무색 무향인 점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도 적당히 쫀쫀하면서도
끈적거리지 않는 이 보습력
이 마음에 든다.



몇번 써보고 하도 마음에 들어서
어마마마께 진상할 용도로 1개 더 주문했을 정도니까.



사랑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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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스티로더의 2008 가을 신제품 마스카라를 들고 왔어요.

사실, 마스카라 리뷰는 제가 가장 쓰기 어려워하는 리뷰 중 하나입니다;
색조 제품 리뷰에서는 만만한 게 손등 발색샷인데...
마스카라는 제품의 특성상 손등 발색이 무용지물이니까요;
(난... 얼굴 부분 발색 따위 도무지 못 찍겠단 말이다 ㅡㅂㅡ)

후... 그러니 빠르게, 간단하게, (또는 대강?) 소개만 해볼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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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마스카라!
공기보다 가벼운 매혹적인 볼륨.

썸츄어스 볼드 볼륨 리프팅 마스카라.

요것이 올 가을 신제품 컨셉이군요.
'가벼움''볼륨'을 동시에 잡았다는 것이 키워드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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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무스와 같은 포뮬라

새로 개발된 젤리 타입의 포뮬라 "부풀린(swollen) 물"을 사용하여
기존 제품들에 비해 완벽한 볼륨감과 리프팅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속이 꽉 찬 초콜릿 케이크보단 폭식폭신한 수플레처럼
썸츄어스 볼드 볼륨 리프팅 마스카라의 모든 성분은 더욱 부드럽고 가벼워졌습니다.
속눈썹 숱이 적은 공간까지도 채워서 보다 풍성하게 가꿔주며,
속눈썹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코팅하고
볼륨감과 컬을 최대한 살려주고 뭉치는 것을 막아줍니다.

더욱 혁신적인 브러쉬 디자인

썸츄어스 볼드 볼륨 리프팅 마스카라는 아시아 여성의 속눈썹 형태를 고려해
만들어진 브러쉬코머 (BrushComber) 브러쉬를 사용했습니다.
브러쉬코머는 속눈썹 전체에 360도로 공기처럼 가벼운 볼륨감을 제공합니다.
두 가지 종류의 브러쉬모를 조합해 만든 브러쉬코머는
볼륨감을 주는 브러쉬의 특징선명함을 주는 빗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어
속눈썹이 또렷하고 풍성하게 보이게 합니다.

컬러는 블랙 & 브라운, 2가지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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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품은 요렇게 생겼어요.
저는 이번에 신제품 출시 샘플을 받아서 써본 거구요.

참고로, 저는 예전부터 에스티로더의 마그나스코픽 볼륨 마스카라를
매우 좋아해서 이 제품만은 돈 없던 학생 시절부터 -_-;;
1년에 1-2개씩 꼭 사서 쓰곤 했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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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
- 마그나스코픽 맥시멈 볼륨
- 더블웨어 제로 스머지 렝스닝
- 썸츄어스 볼드 볼륨 리프팅
마스카라들입니다.
컬러는 다 블랙이구요 ^^



각 제품의 마스카라 브러쉬를 접사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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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스코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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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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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츄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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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제품을 한꺼번에 놓고 보았어요 ㅋㅋ
뭐, 어째 비슷해보입니다.
사실 육안상 차이는 미미해요.

마그나스코픽 :
브러쉬모가 비교적 촘촘하고 도톰하다.
볼륨감을 강조한 컨셉.

더블웨어 :
브러쉬모가 비교적 얇고 직모에 가깝다.
깔끔한 발림성과 지속력을 강조한 컨셉.

썸츄어스 :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브러쉬가 살짝 휘어있고,
브러쉬모는 약간 지그재그의 느낌으로 얽혀서 나있다.
성질로 따지자면 마그나스코픽과 더블웨어의 중간 컨셉.



자, 그러면 두렵지만... 눈에 한번 발라봅시다.
밤에 집에 와서 세수한 다음에 쌩얼에 베이스 바르고
눈두덩에 아이베이스 약간 얹어준 상태라서 더 부끄럽군요;;;



왼쪽 눈에 이번 신상인 썸츄어스를 바르고
오른쪽 눈에는 저의 롱타임 스테디셀러♡인 마그나스코픽을 발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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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왼쪽 쌩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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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츄어스 꼼꼼하게 발라준 상태입니다.

발림은 확실히 깔끔한 편이에요.
발림성 & 지속력을 앞세우는 더블웨어와 엇비슷한 듯.
하지만 더블웨어가 가루날림이 좀 있다는 평을 듣는 반면에
이 아이는 가루날림은 아직 못 느꼈답니다.

컬링 기능은 제법 괜찮네요.
속눈썹의 컬이 펴지거나 처지지 않아요.
저는 어차피 뷰러를 늘 챙겨바르긴 하지만
급할 때는 뷰러 없이 사용해도 큰 무리 없을 듯.

하지만 볼륨감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 전 볼륨감 적은 제품도 잘 쓰니까 별 상관은 없지만
"볼륨"이 제품 컨셉이라니 좀 의아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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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마그나스코픽 발라준 상태.

확실히 썸츄어스를 바른 왼쪽 눈보다 선명한 느낌이죠?
마그나스코픽, 역시 볼륨 마스카라답습니다 ㅋ

그런데 전 마그나스코픽이 발림성, 컬링력, 지속력 등등 역시
다른 마스카라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애용하는지라,
썸츄어스가 마음에 덜 차는 게 솔직한 심경이에요.
마그나스코픽이 워낙 궁합이 잘 맞아서 이거 하나면
여러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데
뭐하러 애매하게 볼륨감도 부족한 다른 마스카라를 쓰나...
이런 생각이 든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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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스코픽샷 한 장 더 올려봅니다.
좀 아래에서 찍은 거라서 더 그렇게 보이는 거긴 하지만
어쨌든 볼륨 뿐만 아니라 렝스닝 효과도 좋은 편이라서...
전 볼륨 기능을 딱히 잘 하지 못하는 썸츄어스에는
아직 "마그나스코픽을 제끼고 구매할 만한" 매력은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  ㅡㅅㅡ


신제품에게는 약간 미안하지만
전, 역시 마그나스코픽이 제일 좋아요 -_-*
사실 전 더블웨어 마스카라 출시 때에도 이런 반응이었답니다;



마무리하면서 썸츄어스 제품 요약평 해볼게요.



케이스 디자인 ★★★★☆
마그나스코픽의 디자인이 세워두거나 휴대하기 힘들어서 아쉬웠던지라
이 날씬 깔끔한 금장 케이스는 마음에 드네요.
에스티의 이미지를 잃지 않으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
하지만 생활 기스는 좀 많이 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브러쉬 ★★★★☆
속눈썹 한올 한올 깔끔하고 탱탱하게 발리네요.
브러쉬모도 섬세하게 생긴 편이고.


마스카라액 ★★★☆☆
더블웨어 마스카라의 경우에는 마그나스코픽보다 약간 빨리 굳는 느낌이었는데
이 썸츄어스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마그나스코픽보다는 빨리 굳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여타 마스카라들에 비해서는 용액의 지소력 등이 좋은 편!


컬링 ★★★★★
컬링 기능이 매우 뛰어나네요.
제품명에도 '리프팅'이 들어가더니만... 이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


볼륨감 ★★☆☆☆
볼륨감 좋다는 분들도 많은데... 개인차인 걸까요;;
전 볼륨감이 영 약하게 느껴져요.
제품 컨셉이 그냥 컬링 & 렝스닝이면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이름에 Bold Volume (과감한 볼륨!) 이 들어간 것 치고는
볼륨 기능이 영 기대에 못 미치네요... 아쉬워라~


지속력 ★★★★☆
이 역시 괜찮습니다.
더블웨어가 지속력이 별 5개라면 이 제품은 4개 정도?
별로 번지거나 녹는 일 없이 오래 가는 듯 해요.
가루날림은 있다고 하는 분도 계신데 전 못 느꼈어요;


총평 ★★★☆☆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제 사랑 마그나스코픽에 대한 절대 충성을 못 버리겠어요.
에스티 매장에서 돈 주고 마스카라 사라고 하면 역시나
마그나스코픽을 집어들 듯 하네요.
썸츄어스가 안 좋은 게 아니라...
마그나스코픽이 너무 좋은 겁니다 ㅋㅋㅋ


추천
마그나스코픽이 잘 안 맞는다, 번진다...
혹은 마그나스코픽과 더블웨어가 절충된 제품을 원한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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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0 16:05 SO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게도 마그나스코픽은 최고의 마스카라ㅎㅎ
    (가루 내려오고 번지지만... 어쩌겠어요. 제 눈이 이상한 걸ㅋㅋ)





출시되기 전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것에 소소한 기쁨을 느끼곤 한다. 후훗.
라네즈의 출시 예정인 <하이드라 솔루션> 기초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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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지~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아내린 살아있는 물
히말라야의 빙하수를 통해 효율적으로 수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라네즈만의 스노우워터 사이언스 기술로 빙하수 속의
생명력 강화 시스템을 응용하여 피부 변화에 대응하고
맑고 투명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드리는 수분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주름 개선 / 미백 이중 기능성 제품... 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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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스킨 겸 부스터 역할을 하는 액티베이터!
나름 이 라인에서 특색이 있는 제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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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이드 타입이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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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시리즈의 핵심인 에센스-
'눈물(snow water)' 에센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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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르면 물방울 맺히는 워터드롭 제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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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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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뚜껑 여는 순간 이 촉촉하고 찰진 제형이 기분이 아주 흐뭇- 해져버렸어♡
이게 바로 새로운 기초 라인을 개봉하는 재미 ㅋㅋ



*******



1-2주간 써보고 리뷰 올리겠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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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0 00:40 장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정말 질감이 너무 예술이네요. 라네즈 기초는 별 관심없었는데
    정말 지름신 부르는걸요?^^

    • 배자몽 2008.08.24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에 사용해보고 있는데 상당히 맘에 드네요~*
      조만간 후기 올라옵니다 ㅋㅋㅋ
      출시되면 매장에 놀러가서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

  2. 2008.09.01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따끈따끈한 신상 리뷰요-
라네즈의 가을 메이크업 라인이랍니다.
아, 다 한정 제품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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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
컨셉은 <스노우 매직>

사실 여름 신상으로 들고 나왔던 쉬머 시리즈는
생각보다 반향이 그리 크지 않았던 듯 싶네요.
오히려 기존의 윤광 팩트, 쉬머링 멀티 크림,
그리고 늦봄에 출시됐던 스노우 립스틱?
그런 제품들이 더 선전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지 가을 신상 (게다가 한정) 메이크업 제품에는
힘 좀 준 듯한 느낌이 나는걸요. 후훗.

게다가 제 생각에는 화보도 나아진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송혜교의 개성이 좀 죽은 듯 해서 아쉬워요...
뭐랄까.
올해 다른 화보들에 비해서는 라네즈가 가고자 하는 방향와는 잘 맞는데
얼핏 보면 송혜교가 아닌 것도 같은 그런 비주얼이랄까.
사실 이 화보는 되려 서브 모델인 양윤영씨를 따라한 듯한 느낌인걸요.
(물론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만큼 '리틀 양윤영' 느낌이라는 뜻.)
기왕 송혜교라는 빅네임을 라네즈의 얼굴로 쓰기로 한 거니까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뽑아내는 마케팅 비주얼이 조만간 꼭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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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유심히 보곤 하는 지현정 & 양윤영 서브 모델 듀오의 메이크업 화보♡
사실 이들은 메이크업 전문 모델이라서 제품의 특성을 훨씬 더 잘 보여주지요.
전 이번에 섀도우 2호를 데려와서 양윤영 따라하기 모드 ㅋ



제품들은 아래와 같답니다-
일단 눈길을 끄는 비주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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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차례대로 하나하나 볼까요?





# 1. 스노우 매직 박스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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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이렇게 생겼지요.
요즘 자주 휴대하고 다니는데 다들 뭐냐고 자주 물어보곤 해요 ^^
4가지 질감, 4가지 컬러의 파우더가 한꺼번에 있는 것이 컨셉이죠.

그런데 생각보다는 꽤 부피가 있는 편이에요.
가방에 달고 다니기에는 좀 크지 않을까... 싶을 정도;
게다가 칸칸이 뭐가 들어있다 보니까 높이가 좀 있는 것이...
다소 두툼하죠 ㅋㅋㅋ

참, 그리고 이번 시리즈의 전 제품 케이스는...
최첨단 지문 인식 기능입니다 -_-)b
절대로 범죄 현장에 버려두고 가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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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르륵- 밀어서 열어주면 된답니다.
방향은 꼭 이 방향대로 열어주세요.

그리 쉽게 열리지는 않고, 좀 뻑뻑하게 디자인됐지만
그래도 찰칵- 하고 lock 되는 기능은 없는지라
오래 쓰면 좀 헐거워져서 잘 열리지 않을까 약간 우려는 됩니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파우치에서 혼자 열린 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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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의 내용물 접사!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아요?

정답은 : 지방시.
네, 지방시 파우더/블러셔 제품과 흡사하죠 ㅋㅋㅋ
지난 가을 스노우 레이어드 시리즈도 지방시스러웠는데 ^-^;;
어쨌거나 멀티 제품으로는 유용한 컨셉이긴 하답니다.

그리고 제품 색상은 이렇게 1가지만 나온대요.
피부색이 아주 어두운 분들은 좀 슬퍼할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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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이 방향으로 열어줘야 브러쉬 결이 안 쓸린답니다.
거꾸로 하면 브러쉬모가 걸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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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러쉬 내장 방향도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 있지요 ㅋ
거꾸로 넣으면 여는 방향이 제대로 됐을 때에도 털이 쓸릴 수가 있어요.

이 브러쉬모는 적당히 탄력 있고 부들부들한게 맘에 들어요.
그런데 파우더의 각 칸을 쓰기에는 크기가 좀 애매하죠.
전 어차피 2칸씩 묶어서 쓰니까 큰 불편함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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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 파우더리
- 모이스쳐
- 글로우쉬머
- 스파클링
4가지로 나뉘어요.

한꺼번에 쓸어서 사용하면 결국 펄파우더가 되죠.
전 브러쉬 한쪽 면은 무펄 섹션에, 다른 면은 펄 섹션에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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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파우더리와 모이스쳐는 굳이 구분하지 않고 같이 써주곤 해요.
글로우쉬머는 얼굴 전체에 써줘도 될 정도의 펄인데
스파클링은 펄이 꽤 강해서 부분 하이라이트 등으로만 쓴답니다.
번쩍번쩍-



장점 :
- 눈길을 끄는 비주얼
- 여러 가지 질감과 색이 한꺼번에 들어서
휴대용 멀티 제품으로 좋다.
- 전반적으로 건조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

단점 :
- 색상이 1가지 밖에 없어서 피부색 어두운 사람들은 사용하기 힘들다.
- 브러쉬 크기가 애매해서 각 칸을 따로 사용하기 힘들다.
- 스파클링은 펄이 너무 강하다.
- 유분 조절 기능 및 지속력은 그다지 없다.
- 케이스는 시간 지나면 쉽게 열리지 않을까 우려.





# 2. 스노우 매직 박스 블러셔 & 브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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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페이스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조금 더 세로 길이가 얄쌍하죠.
아, 그리고 제품이 2칸이나 들어있어서 높이가 꽤 돼요.
페이스 / 아이섀도우가 불고기버거라면 이 아이는 빅맥 정도? ㅋㅋ

각설. 요 아이가 이번 시즌의 메인 제품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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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답니다~
3색의 하이라이터와
3색의 블러셔가 함께 들어있는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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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터 각 섹션의 컬러는 이렇답니다.
하지만 얼굴에 바르면 비슷한지라 대개는 그냥 다 블렌등해서 쓰곤 해요.
무난하고 잔잔한 빛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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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셔는 다 블렌딩해도 되지만
①+② = 라이트 펄 오렌지
또는
②+③ = 라이트 펄 핑크
조합으로 만들어 사용하곤 해요.

참고로 ②번 연핑크 컬러는 블렌딩시에 색감을 자연스럽게 중화시켜주고
펄감을 얹어주는 기능을 하는 중간 zone 이죠 ㅋㅋ

한 제품으로 하이라이터 & 블러셔가 되는 것은 물론
블러셔도 오렌지 & 핑크가 다 가능한 게 좋네요.
평소에 메이크업 SOS 아이템으로 들고 다니기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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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제품 역시 이렇게 브러쉬 놓는 방향 가이드 라인이 있어요.
브러쉬모가 긴쪽이 하이라이터, 짧은 쪽이 블러셔용이랍니다.

그런데 모질 자체는 괜찮건만...
브러쉬 사이즈 때문에 사용하는 건 역시 좀 불편해요.
중간에 브러쉬 잡는 부분이 너무 짧은 듯;;
하지만 더 크게 만들 수도 없고... 이거 참 딜레마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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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짧은 브러쉬로 미친듯이 쓸다보면 이렇게 가루날림도 있어요.
제품 자체의 가루날림이 특별히 심한 편은 아닌데
짧고 작은 브러쉬를 가지고 열심히 쓰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보통 브러쉬로 사용하면 가루날림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왼쪽이 ①+② = 라이트 펄 오렌지 궁합이고
오른쪽이 ②+③ = 라이트 펄 핑크랍니다.
발색 내기 위해서 일부러 진하게 많이 묻힌 거에요.
평소에는 저것보다 살짝 더 연하고 자연스럽죠.



장점 :
- 하이라이터와 블러셔가 같이 들어있어서 편하다.
이거 하나만 휴대해도 웬만한 메이크업 상황에는 대처 가능.
- 이번 시리즈 중에서 가장 예쁜 디자인.
- 하이라이터의 펄감도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 블러셔 색감도 다양하게 블렌딩이 가능하고 색감 자체도 자연스럽다.

단점 :
- 중간 손잡이가 짧아서 그립감이 안 좋은 브러쉬
- 두꺼워서 파우치 안에 넣기에 의외로 부담스러운 사이즈.





# 3. 스노우 매직 박스 아이섀도우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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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도 블러셔 & 브라이터랑 생긴 건 비슷하지만
다만 한칸이 더 적기 때문에 높이가 조금 낮답니다.
생긴 건, 뭐, 이 정도.

아, 그리고 밑칸의 브러쉬들!
다양한 크기와 종류가 들어있어서 정말 좋네요~
작은 사이즈나마 정말 유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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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왼쪽에 있는 게 1호 블루 컬러입니다.
화이트 컬러의 실버펄 입자가 큰 편이더군요.
참, 가운데 있는 블루 컬러가 오묘한 투톤인 게 특징이에요.
그냥 블루 같은데 발라보면 홀로그램 느낌으로 핑크가 돈답니다.
이 특징에 잠깐 혹했지만... 그래도 내가 더 잘 사용할 컬러인 2호 선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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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은 중간 이상으로 되는 편이에요.
사진 속 발색은 손가락으로 문지른 거라 더 강하게 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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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브러쉬나 팁을 좀 세게 문지르면 이렇게 가루날림이...
살살 써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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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장 했던 날은 오렌지가 그다지 안 끌려서
그냥 핑크로 베이스 + 퍼플로 포인트로 완성해버렸음;;
하지만 여러 가지 컴비네이션이 가능해요.
핑크 + 퍼플에 오렌지 포인트를 얹어줘도 괜찮고.



장점 :
- 무난한 컬러 컴비네이션
- 다양한 타입의 브러쉬가 내장된 것이 정말 편하다!

단점 :
- 색감은 비교적 평범.
케이스가 아니면 굳이 사지는 않았을 듯 싶다.
- 가루날림... 3제품 중에서 섀도우가 가장 심한 듯.





... 그리고, 발색...
발색은 어려워요.
너그러이 봐주세요 ㅡ_ㅜ

잠 못자는 생활에 시달리다가 겨우 찍은 거라구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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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맨날 발색 다 날아가니.
이럴거면 얼굴 발색 왜 찍니.
그래도 열심히 찍은게 허무하니까 한 장 올려보자...

소개한 세가지 제품 다 사용했답니다.
립스틱은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중에서도 마일드한 '핑크 스노우' 색상.



*******



라네즈도 눈길을 확 사로잡는 비주얼의 메이크업 한정 제품들로
승부할 때가 되었노라고 생각해왔는데 이제는 정말 시즌별로 한정이 나오네요 ㅋ
음. 이번 시즌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합격 수준인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점은
- 일단 슬라이딩 형식의 패키지가 눈길을 확실히 끌고
- 내장된 브러쉬나 팁의 질과 실용성도 좋고
- 제품 자체의 컬러나 질감 등이 중급 이상은 되고
- 멀티 기능과 휴대성 등을 중시해서 사용하기 편하고
기타 등등.

아쉬운 점은
- 매직 박스 페이스의 각 칸이 작아서 내장 브러쉬로는
각 칸을 따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
(2칸씩 사용은 가능! ㅋ)
- 전반적으로 가루날림이 다소 있는 편.
- 섀도우의 색감은 괜찮지만 뚜렷한 특징은 없는 듯.
이 정도?

그리고 참고로 제 마음에 든 순서는
- 블러셔 & 브라이터
- 페이스
- 아이섀도우
랍니다.



전반적으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맛이 있어서 요즘 꽤 애용한답니다 ^-^*
휴대용 멀티 제품을 찾고 있던 분들에게 추천~
남들의 이목을 끄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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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2 21:25 소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마지막 너무 귀여워요><ㅋㅋ
    라네즈 페이스랑 블러셔 브라이터는 뭔가 많이 욕심낸느낌이 강하네요!!
    저는 파우치를 잘 안갖고 다녀서 저거 들고 다녔다가는 가방에 화장품 가루가.....ㅋㅋ

    • 배자몽 2008.09.23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사실 색감을 너무 잘 못 잡아내서 얼굴샷은 지양하고픈데;;;
      민망하다... 지울까 생각 중 ㅋ
      라네즈 제품은 흥미롭긴 한데 결국 무겁고 커서
      요즘에는 좀처럼 휴대하고 다니진 않고 있어;;;





모든 브랜드들이 슬슬- 가을 신상들을 내놓기 시작하는 때.
그 중에서도 라네즈는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살짝 일찍 출시했네.

리뷰 쓰지 직전에 잠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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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
스노우 매직

음. 이젠 어느 시즌이든 간에 스노우는 꼭 들어가는거다.

그런데 송혜교씨의 메이크업 비주얼은 장족의 발전을 하긴 했지만 (장하다)
본인의 색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나 뿐인가? -_-a
점점 메이크업 화보다운 맛은 더 나지만
'송혜교' 가 '라네즈' 에 좀 먹히는 것 같다.

흠.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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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정의 매직 블루
양윤영의 매직 핑크

라네즈는 종종 이 서브 모델들의 화보가 더 멋지단 말이야.
특히 난 양윤영씨가 너무 좋아-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여성적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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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들을 쭈욱- 늘어놓고 보니까 뿌듯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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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박스 페이스.
매트한 파우더부터
스파클링한 펄파우더까지
다 한번에.

뭐, 보기보다 사용이 그리 간편하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요즘 휴대용으로 슬슬 애용해주고 있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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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박스 블러셔 & 브라이터.
이게 이번 시즌 메인 상품이란다.
하이라이터와 블러셔가 같이 들어있는 건 내가 예전부터 좋아라 하던 컨셉.
게다가 블러셔도 오렌지 / 핑크 계열 각각 다르게 쓸 수 있어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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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박스 아이섀도우 2호...
사실 1호의 블루가 참 오묘하고 예뻤는데
(눈으로 보면 블루인데 바르면 핑크가 도는! 자그마치 투톤!)
내가 잘 안 쓸 색상이길래 그냥 2호로 데려왔다. 후훗.



*******



자, 그럼 이 아이들 리뷰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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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밀려있는 리뷰들 때문에... 마음만 바쁩니다;;;
지성용 윤광 팩트 리뷰는 겨우 올렸고
이제는 윤광 섀도우 리뷰로 넘어가볼까요?
사실 바로 이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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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뿌듯하군요.
저의 윤광 컬렉션입니다~  >.<

윤광 팩트 2호
지성용 윤광 팩트 1호
윤광 섀도우 1호

... 랍니다.
나란히 두니까 정말 깔끔하고 예쁘죠?
컬렉션에 집착하면...
파산신 오시는데...
아아~  ㅡㅅㅡa



기왕 라네즈의 신상 섀도우 팔레트를 리뷰하는 김에 -
라네즈 섀도우 팔레트의 과거도 잠깐 엿보기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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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04년도 가을에 출시됐던 트리플 섀도우 345호입니다.
제 돈 주고 처음으로 사본 섀도우 팔레트죠.
그 당시에 얼마나 두근두근하면서 구입했고
또 얼마나 아껴가면서 사용했는지... 후훗.
아직도 소장 중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추억이 매우 많이 묻은 제품이어서
참 애착이 가는 아이에요.
그러고 보니 라네즈와 저의 역사도 제법 오래 되었군요!
사실 많은 여자들에게 라네즈란 그럴테죠.
지금은 가격도 좀 높아지고, 이미지도 세련되어졌지만
그래도 기억 속에서 친숙하고 가까운 느낌...
오랜만에 꺼내보는 학창 시절 사진 같은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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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06년도 여름에 출시됐던 디자이닝 섀도우 350호랍니다.
이거 출시될 당시에 갖고 싶어서 매번 토다코사에 놀러갈 때마다
테스트해보고 살까? 말까?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결국 김모양이 "그만 고민해 -_-" 라면서 생일 선물로 사줬어요;

크림 타입의 펄민트 컬러
파우더 타입의 스카이 블루 컬러
그리고 크림 타입의 네이비 블루 컬러 라이너

라이너용 브러쉬와 섀도우용 팁까지 내장되어 있었죠.
사실 저 라이너는 번짐이 제법 있었지만 -_-;;
그래도 이렇게 크림 섀도우 / 파우더 섀도우 / 라이너가
한 제품에 다 들어있는 컨셉이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더랬지요.
여름에 사용하기에 좋은 시원한 색감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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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이것이 바로 '08년도 여름 한정 신상!
프로페셔널 슬라이딩 섀도
... 랍니다.
일명, 윤광 섀도우.

가격은 25,000원.



Point 1
- 실키한 슬라이딩 느낌
: 스르륵 열리는 슬라이딩 케이스.
손 끝에서 느껴지는 실키한 질감을 내 눈 위에서도 구현!
미끄러지듯 얇게 발려 깨끗하면서 세련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슬라이딩 섀도의 부드러운 사용감을 눈과 손으로 느낄 수 있다.

Point 2
- 가루 날림 없는 고운 발색
: 사용감이 부드러운 구슬 파우더를 고분자 물질 코팅 처리하여
가루 날림을 막고 밀착력을 높였다.
10% 이상의 구형 파우더 함유로 매끈한 원터치 발색도 가능하다.

Point 3
- 윤광 느낌을 눈 위에서
: 동양인의 눈매는 과도한 펄 섀도를 사용하면 눈이 부어보일 수 있다.
슬라이딩 섀도는 균일한 초미세 사이즈의 펄로 눈이 부어보이지 않고
은은한 빛이 느껴지는 윤광 아이 메이크업으로 완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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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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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휴플레이스 매장에서 슬쩍- 찍은 제품 색상샷 ㅋ
차례대로 :
2호 / 3호 / 4호 / 5호 랍니다.



* 1호 (브라이트 핑크 + 퓨어 블루)
: 미세한 시머로 눈가 전체에 화사한 느낌을 더해주는 파스텔 핑크와
보색을 이루는 맑은 블루 컬러.
보색 매치로 세련되고 쿨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 2호 (쉬머 화이트 + 다크 그레이)
: 다른 컬러가 섞이지 않아 투명하고 퓨어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컬러와
바를 수록 또렷한 느낌을 주는 다크 그레이를 매치.
손쉬운 스모키 메이크업에 유용.

* 3호 (레몬 옐로 + 소프트 바이올렛)
: 동양인의 피부에 잘 어울리는 크림빛 레몬 옐로 컬러와
보색을 이루는 소프트한 바이올렛 컬러.
생기 발랄한 동안 메이크업에 유용.

* 4호 (실버 그레이 + 로즈 와인)
: 플래티넘 골드빛의 실버 그레이가 섹시한 느낌을 주고
포인트 컬러로 매치된 로즈 와인이 고혹적인 느낌을 더한다.
성숙한 느낌의 메이크업에 유용.

* 5호 (라임 그린 + 초코 브라운)
- 프레시한 느낌을 주는 라임 그린에
깊은 음영감을 더해주는 초코 브라운 컬러.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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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6월호 향장에 실린 '브라이트 메이크업' 화보에요.

- 출시 예정인 쉬머 브라이트닝 멀티 베이스 (조만간 후기 올라옵니다 ㅋ)
- 슬라이딩 선 팩트 (지성용 윤광 팩트)
-프로페셔널 슬라이딩 섀도 1호 (윤광 섀도)
- 멀티 셰이핑 오버&이너 라이너
- 하이펌 컬링 마스카라
-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SYR03 매직 로즈 (윤광 립스틱)
- 스노우 크리스탈 쉬어 립글로스 LR101 스노우 샤인


... 들이 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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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꽤 좋아라 하는 모델 양윤영씨에요.
라네즈는 송혜교씨를 브랜드 메인 모델로 쓰긴 하지만
향장 화보에는 양윤영 / 지현정 투탑을 자주 출연시키더라구요.
이목구비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송혜교씨의 메이크업과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게다가 뷰티 전문 모델들이라서 확실히 메이크업을 잘 살려주는 듯!
그 중에서도 양윤영씨는 제가 좋아하는 여성스럽고도 청순한...
그런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서 맑고 화사한 메이크업이 잘 어울려요.

... 그래서...
이 화보를 보고서 전 새도 색상을 1호로 선택했습니다. 흠흠 -_-*
마침 여름에 잘 쓰일 시원하고 맑은 색감이 마음에 들기도 했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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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브라이트 핑크 / 퓨어 블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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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어요~
이 윤광 섀도우는 윤광 팩트와는 달리
거울이 꺾이지 않고 그냥 그대로 슬라이딩만 된답니다.
전 모르고 거울 꺾으려다가 부러뜨릴 뻔;;;

... 그냥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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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나
내부 디자인은
딱 무난하고 실용적이에요~
팁도 투사이드로 되어 있어서 투컬러 섀도에 잘 맞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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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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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컬러는 이렇게 연한 화이트 핑크에요.
베이스 섀도우 뿐만이 아니라 눈썹뼈 하이라이트,
심지어 얼굴 하이라이터로도 가볍게 사용할 정도로 투명한 컬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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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에 발라보면 이 정도?
정말 맑고 연한 베이비 핑크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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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루는 이런 색감이에요.
너무 푸르딩딩하지도 않고
그레이, 바이올렛 등 다른 컬러가 감돌지도 않는
상당히 맑고 깨끗해보이는 블루랍니다.
전 강한 블루 컬러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이 은은한 색감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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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에 묻혀보면 이 정도?



자, 이제 말씀드릴 게 몇가지 있는데...

- 일단 이 윤광 섀도우는 발색이 원래 약한 컨셉입니다.
색감보다는 은은한 윤기와 광, 그리고 부드러운 발림성이 강조되었죠.
그러니까 맥 섀도우 류의 강렬한 발색을 기대하시면 안 돼요~
전 연한 것도 워낙 좋아라 하는 편이라서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답니다.
특히나 여름에는 섀도우 컬러 강한 것보다는 이렇게 맑고 투명한 게 좋아요 ^^

- 그리고 저는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속쌍겹의 눈을 가졌답니다.
그래서 아이 메이크업을 설령 진하게 하더라도... 눈 뜨면 하나도 안 보여요;
눈을 내리깔거나 깜빡여야 좀 보이는, 뭐 그런 얼굴이죠 -_-a

고로... 발색을 잘 못 잡았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그런 소립니다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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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해? 라고 생각하시나요...
저 섀도 바른 거 맞거든요;;;

브라이트 핑크 컬러는 눈두덩에 아주 넓게 펴발라준 후에...
펜슬 라이너로 아이라인을 대강 그리고...
그 위에 퓨어 블루 컬러로 덮어주었답니다.

섀도우 질감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편이라서
눈두덩에 크리즈도 잘 안 생기고 잘 발리는 게 마음에 드네요.
지속력도 좋은 편이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맑고 투명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점이 장점입니다-♡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내부 구조 역시 사용하기 편하고 말이죠~

요즘 계절이 더워지고, 피지도 땀도 많아지는지라
지저분해지기 쉬운 스트롱 메이크업은 잘 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 대신에 최소한의 터치로 맑고 깨끗한 색감을 연출해주는
그런 제품들에 끌리게 돼요~ (베이스 메이크업도, 포인트 메이크업도)



그럼...
색감 따위는 하나도 아니 보이지만...
"전 이런 느낌으로 연출했어요~" 라는 뜻에서...
얼굴샷 나갑니다.

윤광 섀도 색감...
지못미...
내가 발색을 워낙에 잘 못 찍어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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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두덩은 다 먹혀버렸죠? -_-a

<베이스>
-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듀얼 파운데이션 13호 (내장 컨실러도)
- [라네즈] 지성용 윤광 팩트 1호 (내장 브러쉬로 사용)

<아이>
- [라네즈] 윤광 섀도 1호
- [베네핏] 아이스케칭 펜슬 턱시도 (로알블루 색상)
- [베네핏] 배드갤 블루 마스카라

<립>
- [라네즈] 윤광 립스틱 '스노우 핑크'

<치크>
- [맥] 바비 컬렉션 뷰티 파우더 '펄블라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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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 팩트 자체에 윤기와 펄감이 있어서 하이라이터는 생략했습니다.
이 날 따라, 좀 깔끔한 느낌으로 메이크업하고 싶기도 했구요~

그리고 향장 화보에서는 립컬러를 윤광 립스틱 '매직 로즈' 를 썼지만
전 더 맑고 어려보이는 베이비 핑크 룩으로 연출하고 싶어서
그보다 더 연한 컬러인 '스노우 핑크' 를 사용했어요.
게다가 제 입술이 붉은 탓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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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만 썼는데도 연한 하이라이터를 사용한 것처럼 윤기가 나요~"
... 를 주장하고 싶었던 사진입니다만...
질감이 다 날아갔군요...

윤광, 지못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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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윤광 섀도를 사용한 브라이트 메이크업 완성샷-☆ 이에요.
맨날 화장 마친 직후에 사진 찍는지라, 아직 헤어 드라이도 안 하고 ㅋㅋㅋ

(그래도 메이크업 직후에 찍어야 피부가 제일 좋아보이는 걸 알기에;;;
물론 사진을 살짝 보정하기도 했지만 ㅡㅅㅡ)



<총평>

* 윤광 팩트와 동일한 디자인에 자그마한 사이즈가 매력적이다.
특히나 윤광 팩트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소장욕을 느낄 듯!
하지만 윤광 팩트와 마찬가지로 케이스 뒷면의 스티커 등의 디테일들은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으면 하는 바램~

* 한정으로 나와서 더욱 주목을 끌 것 같다.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원 ㅋㅋㅋ

* 게다가 기본적인 5컬러로 출시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듯.

* 부드럽게 발리고, 맑게 발색된다.
지속력도 괜찮은 편.
입자는 상당히 고운 편.

* 그런데 특별히 대체 불가능한 컬러는 아니다.
무난한 대신에 상대적으로 평범한 색감.
매니아들은 실망할 수도 있고,
초보자들에게는 반가울 수도 있고.



제품 소개가 잘 되었길 바라며, 전 이만~
이틀 연속으로 리뷰 달렸더니 정신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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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0 00:04 도리멘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꺅~! 이 여자 피부 왜 이리 빛이 나~! ㅋ
    난...... 2호랑 5호가 마음에 드네;;;;
    (그렇다고 산다는 건 아냐... ㅋ)
    뭐.. 테스트를 해보고;;; 쩝;;; ㅋㅋㅋ







에스티로더 디파이닝 뷰티 클럽 2기로 활동했었고
현재는 3기 부운영진으로 활동 중이에요.
이 제품은 이번 품평 제품으로 받은 거랍니다.

따끈따끈한 완전 신제품이죠~ (꺄♡)
이번에 매장 입고가 되었어요.

아시다시피 에스티로더 색조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펄이 은은하고 약한 편이에요.
에스티로더의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방향을 추구하기 때문이죠.
화려한 화장을 추구할 때는 이런 점이 다소 마음에 안 찰 수도 있겠지만,
입자 큰 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는 이래서 에스티로더가 좋아요.

에스티로더의 색조 담당자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 신제품은 기존 제품들보다는 펄감을 좀 더 강조한 거라고 하네요.
뭐... 그래도 아주 은은합니다 ㅋㅋㅋ
전 그래서 손이 더 자주 가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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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
이렇게 버전과 브론즈 버전이 나오나봐요.
제가 받아온 것이 왼쪽의 펄입니다.
브론즈는... 안 쓰는지라, 다행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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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E LAUDER Shimmering Powder Pearls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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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면 이렇게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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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에 에스티로더 로고가
써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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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부분을 돌려서
이렇게 브러쉬모 부분을 꺼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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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장 제품 치고는 그리 나쁘진 않지만 -
모질은 솔직히 그냥 그래요.
만족스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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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 들고 다니면서 애용하는 영블러드 오토 브러쉬와 비교해봤어요.
크기는 대략 비슷합니다.
다만 영블 쪽이 모질이 좀 더 풍성해요.
그리고 영블은 지문 안 찍히는 무광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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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은... 영블러드
승리입니다 -_-)/
영블러드 오토 브러쉬는 제가 옛날에 리뷰 올린 게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제 돈 다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은 제품이며, 전 햇수로 3년째 애용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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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품은 이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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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머링 파우더 펄스...
24g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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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내용물이 막 굴러다니거나 깨지지 않게끔
이렇게 스펀지 소재의 안뚜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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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의 색감이 이렇게 찍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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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속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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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접사...





# 0. 피부 타입 및 기타


나이 : 28세 (우엥)

피부 타입 : 수분 부족의 지복합성


자주 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스타일 :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 (파우더는 대개 생략) + 가벼운 하이라이터


평소 애용하는 하이라이터 :

[에스티로더] 골드 브릴
[에스티로더] 플래티넘
[영블러드] 루나 더스트 '트왈라잇'




# 1. 가격 및 용량 ★★★☆☆

70,000원 / 24g
젤핑에서는 현재 5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는데,
국내 백화점 판매 예정 가격은 7만원이라고 들었어요.
브러쉬 가격까지 포함한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그냥 평소 에스티로더 하이라이터 가격과 비슷하지만,
전 브러쉬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고,
평소에 어차피 영블 브러쉬를 늘 휴대하는지라
그냥 브러쉬 없이 판매하고 가격을 좀 낮췄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그리고 용량이야 뭐, 넉넉하죠.
눈에 보이게 닳는 제품이 아니잖아요.
전 크림 샘플통에 컬러별로 3-4개씩 덜어서
친구한테 주기도 했답니다 ㅋㅋ



# 2. 용기 디자인 ★★★★☆

보시다시피 크림통보다 큼직한 통에 구슬 타입의 하이라이터가 들어있어요.
따라서... 휴대용으로는 적합하지 못한 듯 합니다.
전 메이크업이 잘 지속되지 않는 타입이라서
그날 사용한 하이라이터 및 기타 제품들은 파우치에 다 들고
나가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큼직하고 무거운 개비를 사용하죠;;;)
하지만 이런 제품은 제형의 특성상 애시당초 휴대성을 기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크게 아쉽진 않네요.
오히려 화장대 위에 늘 두고서 데일리 피니시 제품으로 쓰기에는 무난하고 편해서 좋아요.
게다가 디자인 자체도 매우 클래식하고 에스티로더답네요~

다만, 구슬 하이라이터는 워낙에 겔랑이 오랫동안 꽉 잡고 있어서
보는 순간에 "어, 겔랑 구슬파우더랑 똑같네?" 라고 생각하게 되죠.
독창성에서는 별 하나 빼겠어요~  ㅡㅂㅡ



# 3. 제품 제형 ★★★★☆

한번 실수로 제품을 통째로 떨어뜨리기도 했고,
내용물을 엎어서 구슬 몇개가 바닥에 떨어진 적도 있는데
(받은지 2주도 안 됐는데 참 험하게도 썼군요 -_-*)
내용물이 깨지거나 부스러지거나 하진 않더군요. (다행히도...)
다만, 약간 가루가 날리긴 했습니다.

그리고 브러쉬질 할 때에 약하게 가루날림은 있어요.
하지만 제가 써본 다른 하이라이터들에 비해서 심하다고 느끼진 않았답니다.



# 4. 유지력 ★★★★★

수분 부족의 지복합성 피부라서, 정말 메이크업이 잘 날아가요.
하이라이터도 처음 했을 땐 예쁘더라도
곧 유분과 섞여버리거나 사라지거나... 그렇죠.
그런데 이 제품은 한나절 이상 그 윤기가 지속되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따라서 휴대하고 다니지 않아도 무난한 것 같아요.
아침에 적당량 바르고 나가도 오후까지 빛이 살아있기 때문에...



# 5. 발색 및 펄감 ★★★★★

아래에서 자세히 보여드리겠지만 -
일단 발색은 투명해요.
약하게 흰색이 돌긴 하는데 이 정도면 무색 투명이라고 보면 될 듯 하네요.
그리고 펄감은 정말 잔잔하고 은은하답니다.
강렬한 광선이나 물광 효과를 원한다면 모르겠지만,
자연스러운 윤기를 원한다면 정말 딱! 이에요.
전 요즘에 에스티 골드브릴이나 영블 트왈라잇은 강한 메이크업할 때 주로 쓰고
일상생활에서는 이 쉬머링 파우더 펄스를 주로 쓰고 있지요.




자, 이제 제품을 사용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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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브러쉬는 모질도 그렇지만, 크기가 좀 작아요
...
전 큼직하고 부드러운 브러쉬에 마구 묻혀서 전체적으로 쓸어주는 게 좋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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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에서는 맥 187 브러쉬를 꺼내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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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크기죠.
음... 그래...
이 정도는 돼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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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187로 팔목 안쪽에 잔뜩 발라봤어요.
그런데... 별로 안 보이죠? -_-a
거의 투명하되 아주 약하게 흰색이 돕니다.
펄감은 펄 입자들이 개별적으로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은은하구요.
그리고 가장자리를 보면 약하게 가루날림이 있었던 것이 보입니다.
(보... 보이세요? -_-)
그런데 이건 제품 자체의 약한 가루날림 탓도 있지만,
맥 187 자체가 가루날림을 유발하는 탓도 있답니다.
복합적인 결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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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발색 비교를 부탁하는 분이 계시길래 -
리뷰 쓰다 말고 급! 발색샷 찍었어요 ㅋㅋㅋ

보시다시피 쉬머링 파우더 펄즈가 가장 발색도, 펄감도 약하답니다.
라네즈 브라이는 흰색이 강하고 펄감은 약하죠.
골드브릴은 우려하는 만큼 노란색은 안 돌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골드빛이 돌고
펄감 자체는 미세하고 곱되, 매우 강하게 많이 들어간 편이에요.
새틴은 진하게 바르면 핑크빛이 돌고 이 역시 펄감 자체는 매우 곱습니다.
영블러드 트왈라잇은 흰색이 많이 돌고 펄입자의 수로 따지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펄의 화려함으로 따지면 가장 강하기도 하죠.
다만 블렌딩하기 쉬운 루즈 타입이라서 여러 가지로 중화시킬 수 있다는 거.

참.

쉬머링 파우더 펄즈만 맥 187 브러쉬로 바르고
나머지는 손가락으로 문질러 발랐습니다.
쉬머링 파우더 펄즈만 색감 펄감이 제일 약한 건 그 탓도 있어요.
제품 자체가 은은한 탓도 있지만서도...
이 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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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터뜨려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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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막 공개하고... 간도 커요, 그죠? ㅋㅋ


기초 : [에스티로더] 뉴트리셔스 토너 + 에센스 + 에멀전 + 젤크림


베이스 메이크업 :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 '베이지' 색상 (무스 타입 자차 겸 베이스)
[에스티로더] 스테이인플레이스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본' 색상
[메이블린] 엔젤핏 모이스트 킵 베이스 (에스티 더블웨어와 믹싱해서)

파우더는 생략하고 바로 얼굴 중앙 부분에 쉬머링 파우더 펄스만 쓸어줬어요.


아이 메이크업 :

[영블러드] 크러쉬드 미네랄 아이섀도우 '문스톤' 색상 (쉬머펄 화이트)
[에스티로더] 마그나스코픽 맥시멈 볼륨 마스카라


립 메이크업 :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크리스탈 립스틱 '워터멜론 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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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콧등, 볼, 눈두덩 등에 다소 듬뿍 발라준
모습이에요.
오늘은 발색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일부러 많이 발랐는데
평소 사용하는 대로 소량만 사용하면 저것보다 훨씬 더 은은하고 자연스럽답니다.

은은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하이라이터를 원하시는 분들은
매장에 가서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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