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선물받거나 당첨된 것들도 여럿이지만
암튼 며칠 안 남은 이번 달은 이걸로 끝이길.

지난번 모듬 지름샷 이후로 들여오게 된
이런저런 뉴 코스메 아이템 모듬 포스팅;







도통 내가 샀을 것 같지 않은 이 안나수이
"제주도 모 호텔 안나수이 숙박 패키지" 를
최근에 다녀온 탁여사님의 증정품 되겠다.
자기는 어차피 사용할 일이 전혀 없으니까
내가 쓰든지, 필요한 사람에게 주라며 기증;

안나수이는 평소 관심 브랜드가 아니라서
요새 블러셔가 어떤 형태인지도 몰랐는데,
음, 그랬구나. 참 정체성은 있는 브랜드여.
하지만 왜 내가 너랑 안 친한지도 새삼 알겠다.

내용물은 응? 싶은데 파우치가 의외로
보드라우면서 수납도 잘 된다는 거 ㅋ

오렌지가 잘 어울리고 귀염한 취향을 가진
여자에게 통째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군.






추억의 랑콤 쥬이시 튜브, 그것도 꼬꼬마 사이즈.
학창 시절, 랑콤 쥬이시 튜브로 처음으로
"화장한 기분" 내본 여자가 어디 나 뿐이랴.

이따금 면세점 지날 때마다 이 쥬이시 튜브는
미니 트래블러 세트로 한번 사보고 싶었는데
요러쿠롬 오랜만에 만나보니 또 반갑네.

뚜껑이 거의 몸통 만한 대두 미니 ㅋㅋㅋ






이모양이 선사하신 조성아 로우 데이슈.
난 의외로 홈쇼핑 화장품에 심드렁한 편인데
이런 나와는 달리 한 세트 사서 꾸준히 쓰는
그녀는 그간 조성아를 쏠쏠하게 사용해왔다.

조성아가 애경 루나에서 자기 이름 빼고 이제는
이 로우에만 매진하는데, 하아, 역시 장사꾼이야.
내가 선호하는 아티스트나 브랜드는 아니지만
확실히 대중성 있는 제품을 발빠르게 개발하고
속속 판매하는 그 능력만은 인정해줘야겠다.

암튼, 이 데이슈는 데이크림으로 꽤 쓸 만 합디다.
특히 나 같은 지복합성 피부에는 잘 맞는 편.
자세한 건 별도 제품 리뷰로... 언젠가...






로열네이처
T-700 울트라 마일드 모이스트 BB
T-700 울트라 리커버리 썬 SPF50 PA+++

예전부터 궁금하던 자연주의 브랜드 로열네이처.
선물받은 샤워젤은 무난하게 잘 쓰긴 했지만
난 그보다는 비누와 이 자차 라인이 더 땡겼거든.

주변에 매장이 별로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최근에 파주 롯데 아울렛에서 급 매장 발견.
(양해 구하고 매장 상세샷도 다 찍어왔지. 훗.)

그리고 못내 궁금하던 자차와 비비는 get.
뭐, 자차는 재고 하나 밖에 없으니까 괜찮아.
비비는... 사이즈가 작으니까 괜찮아. 음???

아닌 게 아니라 둘 다 소용량으로 샀더니만
무게도 가볍고, 사이즈도 미니멀한 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사용해본 결과, 피부가 매우 편안함!
그래, 어쩐지 예전부터 촉이 좀 오더라니...
난 또 이렇게 마이너한 분야를 개척하는가.
그런 의미에서 빠른 시일 내로 리뷰 올려야지.






이니스프리 이것저것

지난 주의 묘한 할인 때 데려온 소소한 것들.
진작부터 벼르고 있던 감귤 수분 크림,
그리고 생필품인 애플 쥬이시 리무버와
한증막에서 사용할 -_- 라벤더 슬리핑팩.

(한증막에서는 역시 유분은 적고 수분막 도톰한
워터드롭 타입의 슬리핑팩이 최고임을 체험했다.)






머스테브 싱글 아이섀도우 smoke

요즘 야금야금 빠져들고 있는 머스테브.
이건 테스터 당첨된 거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구매 포인트 올라갈 예감이 든단 말이야.

섀도우의 밀착감과 발색력은 물론이거니와
기대보다도 더 컴팩트하고 견고한 디자인,
그리고 이 smoke 색상의 유용한 색감 덕에
머스테브 브랜드 이미지 어째 점점 올라간다.

위험해..........






사연이 있는 -_- 입생로랑 쀼르 크로마틱 팔레트.






이것은 한정 19호가 아니라 온고잉 3호입니다.
2010 가을 한정이여, 우린 이젠 만날 수 없겠지 ㅋ
하지만... 3호가 이토록이나 예쁘니까 괜찮아...

뭔 소리인고 하니...
입생로랑은 특별히 별도 포스팅으로 올리겠어.
여기에서 썰을 풀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은 데다가
입생의 비주얼은 단독 포스팅의 자격이 충분하니까.






에뛰드 러블리 쿠키 블러셔 6호 그레이프후르츠 젤리

에뛰드의 공주스러움은 도통 내 취향이 아니건만
요즘 은근 깨알 같은 신제품 많이 낸단 말이야.
스킨맑음도 그렇고, 이 리뉴얼 신상 블러셔도 그렇고.

사실 저 리본 달린 폼폼 퍼프나 -_-
동글동글 마카롱 패키지나 -_-
영 마음에 안 드는 것은 여전하지만,

색상들을 너무 잘 뽑아냈단 말이다, 에뛰드!

절대로 색상명이 "자몽" 이라서 고른 건 아니고
개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피치 핑크라서 고른 거임;
내가 기존에 애용하는 색들에 비해서는 다소
로드샵스러운 형광기가 도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웬만한 고가 블러셔들 뺨치는 색감이야.

그리고 저 동그란 디자인은 수납 곤란한 고로
2개 이상 데려오면 분명 금방 싫증낼 것이기에
소장욕 같은 거 버리고 딱 이거 하나만 데려왔다.






... 그 대신에 섀도우를 여러 개...
룩앳마이아이즈 카페 시리즈 중에서
자색고구마라떼 / 카페라떼 / 피치라떼.

기존의 쁘띠 달링 아이즈 카페라떼가 단종되고
새로운 라인으로 리뉴얼된다고 해서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아예 "카페" 시리즈로 출시를 했더만.

그런데 많은 애용자들의 우려대로, 제품이 달라졌다.
나야 뭐 기존의 카페라떼에 크게 집착하지 않아서
바뀐 것도 나름 나쁘지 않다 싶기는 하지만서도.

비록 저 하트 무늬 뭐야 -_- 싶기는 하지만
패키지 자체는 심플한 점도 나름 마음에 든다.
(구형 쁘띠 달링 아이즈는 너무 공주풍이었...)




대망의 마무리는 -




갖고 싶은 여자님이 하사하신 "과도한 속눈썹"
내가 꼭 공연할 때 이거 붙이고 인증샷 찍을게 -_-b




그러고 보니 며칠 전, 임직원몰에서 득템한
RMK 작년 가을 한정 블러셔가 빠졌구먼.
흥분해서 배송지를 우리 집으로 수정 안 하고
그대로 주문했더니 임직원몰 아이디 빌려준
짜근곰네 집으로 날아가버렸다는 후문이...
오늘 저녁에 만나서 받아와서 사진 추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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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23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3.01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뛰드 블러셔 사놓고 아직 제대로 사용도 못했네요. 으하하하.
      3월 됐고 봄도 온 셈이니 빨리 사용 개시해야겠어요 -_-
      아 그리고 공연은 그냥 아마추어 노래 동호회 공연이에요 ㅋ
      현재 딱히 일정이 잡힌 건 아니고 그냥 가끔 한번씩 하거든요 :)

  2. 2012.02.2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부끄러-.,-

  3. 2012.02.23 22:08 라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대장 감사해요- 공연이라니? 무슨 공연을 하실 예정이시길래 +_+?

  4. 2012.02.24 12:53 글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증샷!인증샷!인증샷!*_*

  5. 2012.03.04 02:02 부엉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로얄 네이처 선크림 리뷰가 기대되네용~~ 역시 자몽님 블로그는 항상 예상불가능한(마이너한)브랜드를 소개해주셔서 보는재미가 있어용.

[안나수이] 미니루즈 600호 (잡지부록)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8. 12. 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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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
백만년 전에 잡지 부록으로 get 해놓고서는
잊어버리고 구석에 처박아뒀다;;

이 부록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 잡지가 필요해서 산 거여서
(싱글즈였던가...)
이 부록을 보고서도 어라? 하고서
그냥 좀 무관심했던 듯 -_-

휴대폰 등에 부착 가능한 안나수이 미니루즈
600호, 펄오렌지 컬러라우.
조만간 달고 다녀야지.
다 쓰면 다른 립스틱 녹여넣으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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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수이] Sui Love... Your Love.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8. 4. 21. 00:07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몇년째 애용 중인 나의 안나수이, 수이러브.

탑노트 : 베르가모트 / 오스만사스 / 패션푸르츠
미들노트 : 바이올렛 / 오렌지 블라썸 / 화이트로즈 / 자스민
베이스 노트 : 바닐라 / 머스크


프루티 플로럴, 그것도 열대과일 향이 섞인 정말 달콤한 향.
어찌 보면 그리 무난한 향은 아닌데
나랑은 정말 잘 맞아서 몇년째 질리지도 않고 사랑해주고 있다.

그런데 작년 봄 즈음인가?
수이 러브를 다 써버린 어느 봄날,
몸도 피곤하고
저혈압도 발작하고
커피도 맛 없어서
이래저래 저기압 상태였는데 -
바로 그 날 저녁, 예상치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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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친구들이랑 시내 면세점 다녀왔다면서...
이거 벌써 사버린 거 아닐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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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이 러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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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이 핑크 오렌지 그라데이션의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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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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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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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mL 짜리 엄마 나비와 5mL 짜리 아기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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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아서
그것도 화장품 선물을 받아서
그것도 마침 애용하는 향수가 다 떨어진 날에 받아서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내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여주고
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어준 사람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날-♡




이래저래 수이 러브는 아직까지도 애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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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수이] 2007 직원 세일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8. 4. 5. 23:13





작년 안나수이 직원 세일 때, 진경씨 통해서 샀던 아이들-☆



# 1. 돌리걸 봉주르 라무르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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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한 패키지가 그야말로 안나수이다운,
돌리걸 봉주르 라무르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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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표면에 돌리걸 얼굴이 그려져 있다.
어찌 보면 귀여울 수도, 어찌 보면 무서울 수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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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시하고 연한 편이라서 발색은 매우 약하다.
안나수이 특유의 장미향도 당연히 폴폴~ 나고 ^-^*
하지만 글로시한 것 치고는 입술 각질에 약한 편이다.



# 2. 아이컬러 액센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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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 사려고 했는데 어찌 친구 따라 강남 가듯 사버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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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랑 핑크 중에서는 01호 핑크로 골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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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리드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의외로 손이 잘 안 가서 이건 그냥
보유하고 있다가 팔아버렸다, 사실 -_-



# 3 아이컬러 듀오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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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예상 외로 잘 쓰고 있는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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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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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과 블루... 평소에 내가 잘 쓰지는 않는 컬러 조합.
하지만 의외로 잘 쓰이더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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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도 마일드하고,
블루 색감도 따스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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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인 대용으로도 쓰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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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딩딩한 느낌이 아니어서 사용하기 편해요~



# 4. 모이스쳐라이징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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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도 싸길래 한번 사봤다 -_-
개당 1천원이니까 미샤 마스크팩보다 더 싸잖아.
하지만 사용 결과, 재구매의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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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 쓰고 버린 제품이네요.

(공용기, 웬만하면 다 버리는거다... 이쁘장하고 견고한 케이스라고 해도;)

제가 구매 당시에 찍어뒀던 사진들을 첨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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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그야말로 안나수이답게 생겼죠.

이건 색조 제품도 아니라 기초적인 입술보호제인데도

케이스가 이토록 화려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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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느낌~

사용하기 전에 저 매끈매끈한 표면 질감이 너무 좋아요~  >.<




잘 익은 과일처럼 촉촉함을 부여하며

결코 트거나 갈라지지 않는 입술로 만들어주는 립밤!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입술에 쉽게 펴발라지는 립밤.

무겁지 않은 부드러운 필름을 형성하여

수분의 증발을 방어하여 탄력있고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매우 소프트한 립밤의 베이스!

베이스는 실링 효과가 뛰어난 반고형 오일과 젤리화된 오일이 블렌딩되어 있으며

왁스는 함량이 적게 처방되어 소프트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 라고 롯데닷컴에서 말하네요.


포도씨 오일

올리브 오일

카카오 버터


... 가 구성성분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1. 용량 및 가격 ★★★★☆


용량이 자그마치 16g 입니다;;;

케이스 크기로 따지자면 엄지랑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서 OK 사인 만든 크기에요.

(뭔지 아시죠? -_-a 크기 비교 사진을 제가 안 찍어놔서 ㅋㅋㅋ)

그리고 가격은 백화점 정가가 22,000 원이에요.

사실 뭐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용량 대비 가격을 따지면

그리 비싸지도 않다 싶어서 선뜻 샀어요.




2. 케이스 ★★★☆☆


... 이쁘죠?

그런데 전 단지 이쁘다는 이유로 제품을 잘 사는 편은 아니에요.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거니와 휴대성 및 사용의 편리성을 중시하는 편이죠.

이 아이는 크기가 좀 크기도 한데다가 뚜껑을 돌려서 여는 스타일이어서

사실 사용할 때에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어요.

일단 팟 타입이라는 것 자체가 손 내지 브러쉬를

따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다가

뚜껑까지 돌려서 열어야 하니까 종종 귀찮을 때는 있더군요.

그런데 제 마음에 드는 제형의 립밤들은 어째 거의 다 팟 타입이에요.

저도 늘 고뇌하곤 하는 점이랍니다;;

스틱 타입을 사자니 마음에 덜 차고, 팟 타입을 쓰자니 귀찮고... (어쩌라고!)

어쨌든 그런 문제야 평소에도 늘 있어 왔던 지라 팟 타입이라는 사실은 그냥

어쩔 수 없이 수용하기로 했어요. 조금 불편해도 할 수 없죠 뭐;;;




3. 향 ★★★★★


안나수이 장미향, 아는 사람들은 다 알죠?

이 제품 역시 예외 없이 장미향이 솔솔~ 납니다.

이 점이 구매에 크게 영향을 미쳤어요 ㅋㅋㅋ

안나수이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호감을 느낄 법 하답니다.

다만, 장미향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이 점이 되려 마이너스 요소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전, 좋아요.




4. 질감 ★★★★☆


사진에서 잘 보이려나 모르겠는데 -

왁시한 느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끈적이거나 쫀득이는 질감은 아니랍니다.

끈적거리는 립밤 싫어하시는 분들이 고려해볼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 꿀처럼 쫀득거리는 질감도 좋아라 하기 때문에

이 가볍고 왁시한 느낌을 특별히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큰 장점이 있긴 하더군요.

립컬러 제품을 바르기 전에 베이스로 발라주면

너무 끈적거리거나 무겁지 않게 발려서

립컬러의 발림성이나 발색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이런 점에서는, 제 기능을 다 하는 아이더군요.

박수~




5. 보습력 ★★★☆☆

 

보습력에 대해서는 제가 원래 기대가 좀 높아요.

입술에 수분막을 입혀놓는 듯한 그런 질감을 좋아하거든요.

끈적거려도 좋다! 보습만 잘 해다오! 이런 주의랄까...

(유리아쥬 스틱레브르나,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 허니 립밤, 이런거 좋아해요♡)

그렇기 때문에 보습력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냥 편하고 가볍고 산뜻하고 다 좋은데

입술이 특별히 두텁게 보습된 기분은 안 들더군요
.

하지만 위에서 썼듯이 - 립메이크업 전에 써주기에는 딱 좋은 정도에요.




6. 유지력 ★★☆☆☆


 

아, 유지력 낮습니다.

바르고 나면 금방 없어지는 편이에요.

안 그래도 보습력도 so so 인데 유지력까지 짧다니...

그나마 다행인 것이 -

제품 용량이 워낙 많은 데다가 제가 립밤은 정말 자주 바르는 스타일이라서

15분에 한번씩 퍽퍽~ 퍼서 발라줄 수 있었다는거?

한번 바르고 나서 오랫동안 보습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면 이 제품은 부족할 거에요.


 


7. 기타 기능 ★★★★☆


자외선 차단 지수나 컬러 등의 부가적인 기능 들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뭐, 전 애시당초 입술 보호만 해주는 제품을 원했기에 이 점은 아쉬움이 없었어요.

그런데 안나수이 제품이라고 하면 어쩐지 립밤에도

색이 들어갔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죠? ^-^;




8. 총평 및 재구매의사


전 예전부터 꼭 한번 써보고 싶던 제품이었고, 써봐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안나수이의 브랜드 이미지에 잘 맞는 제품인 듯 해서 재밌었습니다.

안나수이라고 하면 화려한 케이스, 장미 문양, 키치적인 캐릭터들, 특유의 장미향...

이런 것들이 떠오르잖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기초보다는 색조' 의 이미지이기도 하구요.

이 제품 역시 기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안나수이 특유의 화려한 이미지가 있죠.

뭐랄까...

"진정한 안나수이걸은 기초 립밤 하나를 써도 우아하고 이쁘게 써야해" 라는

그들만의 무언의 모토가 느껴지는 듯 하달까요... ㅋㅋ

이렇듯, 제품들에 어느 정도 브랜드의 정신이 느껴지는 걸 좋아한답니다 ^-^*


그런데, 이 제품에 대한 재구매의사는 없어요.


이유는 :

- 돌려서 여는 뚜껑의 팟타입 용기

- 그냥 그런 보습력

- 짧은 유지력

이런 거죠.


게다가 이것 외에도 세상에는 써보고 싶은 립밤들이 너무 많은거다~ ㅋㅋ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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