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에 바닐라코가 첫 런칭했을 때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베네핏스러운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서 각광받았으나
그 후로 그런 유사 카피 브랜드가 속출하고
바닐라코는 꼬물꼬물 가격대를 올려대서
아무래도 예전 같은 호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가격대와 함께 제품 품질도
적잖이 발전했지만 그래도 쉽사리 손이 안 가.

어느새 팩트류의 가격대는 3만원대,
일부 립제품의 가격대는 2만원대를 쳐서,
"이걸 사느니 그냥 맥/베네핏/기타등등을 사겠어"
라는 생각이 들곤 하니 그럴 수 밖에.

그냥 재미로 사기에는 비싸고,
엄중히 비교해서 사자니 메리트가 떨어지고,
포인트나 멤버쉽, 할인 등의 혜택은 딱히 없고.

그래도 적잖이 괜찮은 제품들이 여럿 있어서
가끔은 궁시렁대면서도 하나둘씩 사곤 한다.



그런 식으로 언젠가 구매했던 제품들이 바로
굿나잇 키스 립스크럽 & 립에센스 세트.
(각 9천원 / 15mL)

이 짐승 용량의 립케어 세트를 굳이 구매한 건
사실 큰고미의 말에 낚인 탓도 있다.
내 입술 면적의 2배쯤 되는 그녀의 입술은
각질도 없고 주름도 별로 없고 뭐 그래.
그런 그녀가 밤에 이거 바르고 잔다길래;

관련 리뷰 링크 :
http://blog.naver.com/kenisme?Redirect=Log&logNo=80061857649
(리뉴얼 전 버전)




이 블루 컬러는 립스크럽.




이 바이올렛 컬러는 립에센스.




그래서 - 샀다.
스크럽이랑 에센스가 각 9천원이니까
생각해보면 결코 그리 저렴한 건 아니다.
그나마 양이 짐승스럽게 많긴 하지만.




립스크럽.

향은 약한 과일향 비스무레한데 별로 의식은 안 된다.
질감은 너무 묽지 않고 살짝 꾸덕한 편이고
스크럽 입자는 비교적 거칠지 않고 둥글게 커팅됐다.




맨 입술에 마구 문질러 바르면 이 정도;




스크럽 후 티슈오프한 모습.

사실 스크럽하는 것 자체는 괜찮은데
사용 후에 꼼꼼하게 닦지 않을 경우에는
입술 주변에 미세하게 스크럽 입자가 남는다.
그래서 메이크업 전보다는 주로 자기 전에 사용;

입술 각질 제거 효과는 그냥 딱 중급?
소홀히 하기 쉬운 입술 피부를 특별히
케어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 제품은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
샤워하면서 바디 스크럽을 사용한다면
이를 입술에도 좀 넉넉히 발라줘도 되고.

... 사실 립에센스 사려다가 깔맞춤 해버렸...


 


립에센스.

향은 립스크럽이랑 얼추 비슷하다.
이 아이는 꽤나 글로시한 질감이어서
광택용 투명 글로스로도 괜찮을 듯.




립에센스 on.

이렇게 글로시한 질감이어서 아무래도
립스틱 전 단계보다는 나이트케어로 좋다.
혹은 립스틱 위에 덧발라도 괜찮겠고.

물론, 단순히 광택만 있는 게 아니라
입술 보습 및 각질 진정 효과도 꽤 있어서
밤에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날 립스틱이 잘 먹는다.

그래서 "다 쓰면 립에센스만 재구매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마음이 바뀌어서;
현재는 더페이스샵 러블리 믹스 립케어 크림
02호 쉐어버터에 빠져서 재구매의사가 좀 시들해;
(게다가 더페이스샵은 가격도 3,900원 -_-)



그래도 바닐라코 제품 중에서 베스트를 추천한다면
그 중에서 이 굿나잇 키스 립에센스는 포함시킬 듯.



p.s.
그 외 개인적인 선호 제품들은 :

렛미 드레스드 비비크림 (모이스트)

헬로 써니 데이즈 선팩트 SPF50 PA+++
러브어페어 팔레트 섀도우
베리 키시 립플럼프
시크릿 포켓 페이스 파우더 브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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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0 20:24 러브라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자몽님 블로그를 알아서 매일 들어오고있어요! 너무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 기다려요 ㅎ




올 여름 일본 여행 이후로 묵직한 장지갑 대신
한동안 쬐끄만 핫핑크 스누피 동전지갑만 썼더니
기어이 원만한 사회 생활에 조금씩 지장이 오더라;
그렇다고 예전에 쓰던 낡은 에나멜 장지갑을
다시 쓰자니 영 마음도 안 가고 손도 안 가고.
그리하여 지갑을 사긴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서
이것저것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쉽지 않네.

내가 원하는 건 -
핫핑크나 레드 등의 밝은 컬러에
유광의 에나멜 소재가 아닌
지퍼 클러치형의 장지갑
인데 이게 의외로 찾기가 힘들더라고.

그러던 와중에 어느 날 점심시간에
롯데백화점 RMK 매장 가는 길목의
비오템 매장에서 우연히 보게 된 그 무엇.

12만원 이상 구입시 장지갑을 증정합니다.
(색상은 레드/오렌지 택일.)



음...
그래서...
그런 거지...

그 결과는 아래에 :


괜찮아.
난 어차피 최근에 에센스가 다 떨어졌으니까.
마침 스킨도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대용량
사용 중이라서 궁합도 잘 맞으니까.
게다가 대용량 기초 샘플도 함께 주니까.

이러나 저러나 나는
비오템에서 지갑 사고
사은품으로 에센스 받은 여자 됐심.



아래는 지갑의 사은품들(?) :


아쿠아수르스
슈퍼 세럼

평소에 비오템 기초를 특별히 즐겨 쓰는 건 아니지만
아쿠아수르스 라인은 언제 써도 그저 무난하다.
게다가 동일 라인의 스킨을 쓰고 있다는 게
더더욱 깔맞춤 지름 충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그리고 최근에 비워낸 겔랑 미백 세럼이 별로여서
이번에는 기필코 기본 수분 세럼을 쓰리라 했거든.

... 다 핑계다.
살 게 당최 없어서 고르다 보니 세럼이었을 뿐.




수르스테라피7
스킨 퍼펙션 캐털라이징 세럼

이건 수분 세럼 전에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재생 기능의 세럼. 최근에 리뉴얼된 듯.
옛날에 초기 출시됐을 때 사용한 적 있는데
질감 등은 무난하게 잘 맞았던 기억이 난다.

... 이것도 핑계다.
수분 세럼만으로는 금액이 안 차서.




어쨌거나 저쨌거나
졸지에 팔자에도 없게스리
비오템 기초 깔맞춤하게 됐네.

중복합성용 초록 스킨 대용량 정품에
깔맞춤 초록 세럼을 구매했으니까
대용량 샘플은 핑크 라인으로 받아왔다.
안 그래도 클렌저와 스킨은 건성용 좋아하니까.
특히 예전에 비오템 초록 폼클 써보고
기대 이상의 질감과 세정력에 호감이 갔는데
더 촉촉한 핑크 라인 클렌저는 어떨지 궁금해.




오늘의 구매 본품-_- 지갑님.




브랜드는 BIOTHERM...

그런데 웃기게도 웬만한 정규 지갑보다도 맘에 든다.
컬러나 모양, 사이즈 등도 내가 원하던 거였고
소재도 약간 뻣뻣한 듯 해도 제법 괜찮더라고.
내가 이래서 사은품 인생을 벗어날 수 없는 건가.

롯데리아에서 파우치 사니까 햄버거가 따라오고.
비오템에서 지갑 사니까 세럼이 따라오고.

(아, 롯데리아 파우치 포스팅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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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안달의 근원은 예측할 수가 없다.
내가 밑도 끝도 없이 잘 알려지지도 않은 제품에 안달내는 건
이게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만은 유독 쌩뚱맞네?
나를 나무랄 자격 없는 지름의 동지들마저 너 뭔 짓이냐며.

요즘 기초 제품을 향한 열망이 급증하긴 했지만
그래도 난 내 취향이라는 게 참 뚜렷해서 -
늘 나만의 패러다임이라는 게 나름 있었는디.

사실 기초든 색조든 미니멀하고 휴대 및 수납이 쉬운 패키지를 중시해서
쓸데없이 부피 크고 비실용적인 패키지의 LG 생건 제품들은
(내용물은 좋은 거 알겠는데) 내 돈 주고 안 사게 되더라.
수려한/이자녹스 등 브랜드의 밥공기 같은 패키지를 보면
틀림없이 쓰다가 짜증내고 싫증낼 내 모습이 보이는 듯 하여...
게다가 그 심한 과대포장 및 자원낭비는 뭐하는 거임???

... 이상 -
기초는 에이솝 & 색조는 슈에무라 st. 패키지를
대놓고 애호하는 여자의 항변이었음...

어쨌거나 그러한 고로 다른 기초 재고도 많고 많고 또 많은 와중에
지극히 비실용적이고 애매한 수려한 기초 제품에는 관심이 잘 안 갔다.
게다가 홍보 따위는 하지도 않는 LG 생건.
(얘네는 가끔 보면 "홍보를 안 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친화적인 적극 홍보"를 하는 것 같아.
좋은 제품 개발해놓고도 제 살 깎아먹기 홍보하는 대표 주자...)
굳이 손 댈 기회가 잘 안 생기더라고.
게다가 뷰티플렉스는 시중에, 특히 내 동선상에 매장이 없기까지 하다.

... 그런데 왜 이거에 급 꽂혔는지는 나도 몰라.
그냥 보는 순간 운명 같은 후려침을 느꼈달까.
난 너무 상상력이 풍부해서 탈이라니까는.

다년 간의 코스메 덕후 생활에서 오는 적중률 80%의 감...
미흡하지만 나에게는 충분했던 제품의 질감 설명...
코 끝에서 풍겨올 것만 같은 홍삼의 향...
요즘에 급 주력하고 있는 스킨케어 기능인 안티에이징...
등등 모든 게 합쳐져서 "이건 사야해!!!" 가 되어버린 -

[수려한] 홍삼수(水) 라인.

나의 쌩뚱맞은 위시리스트 넘버 1에 등극해버리다.



잇힝.
아래는 제품 소개.
사진 및 설명 출처는 수려한 홈페이지.




홍삼수 성분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수분이 가득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주는
젤 타입의 한방 수분 에센스입니다.

60,000원 / 45mL




고농축된 홍삼수 성분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주고
송라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 맑은 피부 톤으로 가꿔주는
젤 타입의 한방 수분 크림입니다.

60,000원 / 50mL




홍삼 파우더가 함유되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고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한방 필오프 팩입니다.
부드럽게 떼어지며 사용 후 피부 당김이 없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줍니다.

25,000원 / 130mL



... 완전완전 많이 매우 엄청 끌린다...
30세의 지복합성 피부, 트러블 친화적, 안티에에징 급관심...
게다가 쫀쫀한 질감의 기초 좋아하는 내 취향의 그 무엇!

특히나 한방 제품들은 쫀득함은 부족하되 유분감은 많은
그런 제형들이 많아서 아직 딱히 꽂힌 게 별로 없었는데
이건 왜 이렇게 설명 하나하나가 내 마음 자극하나요.

참으로 정나미 떨어지는 저 밥통 st. 패키지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전 라인을 깔맞춤으로 다 사야겠다는 욕망이 부글부글-
게다가 쓸데없이 스킨/로션 끼워넣지 않은 거 완전 이뻐!
난 로션/에멀전은 쓰지도 않을 뿐더러 스킨이 있었더라면
집에 쌓여있는 수많은 스킨 재고고 나발이고 간에
스킨까지 깔맞춤하고 싶어졌을 게 뻔한데 말이야.
이렇게 정말 필요한 제품들만 라인업하는 기특함이란.

거봐. LG 생건, 너네도 맘만 먹으면 잘 할 수 있다니까?



그런데 문제가 - 이 비책 홍삼수 라인을 사겠다고 생각하니까
기왕 하는 김에 자차도 깔맞춤할까? 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참고로 자차는 정품 재고 단 한 개도 없이 현재 쓰는 거 다 써감. 훗.

보니까 비책 자단 라인에 선크림이랑 선밀크가 있네.
올리브영에서 얼핏 테스트해보니까 질감도 좋던데♡







자고로 -
연애도 늘 그런 거다.
이상형이고 나발이고 간에 늘 생각하지도 못한 사람을 만나서
지지고 볶으면서 만나게 되는 것이 연애라잖수.

여기서 니 요점이 뭔데..........

그러니까...
가끔은 지름도 그렇다는 거.
정말 내 취향 아니라고 외면했던 브랜드의
생각지도 못한 제품에서 운명을 느낄 수도 있다고.
(...)



자, 각설하고 - 어디서 어떻게 할인을 받아서 지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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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5 15:35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수려한같은 애들은 홈쇼핑이 진짜 기획이 기똥차게 나오잖우.
    기초 사는건 안말려. ㅋㅋㅋㅋ

  2. 2010.04.05 22:59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왠지 정안가는 수려한이지만, 홍삼수라인은 특이나 땡기드라구요..백만년전부터!!!홍삼수라인 테스트하시면, 건성녀를 위한 조언 부탁드려용!!특히 홍삼수크림으로다가 ㅋㅋ

  3. 2014.10.01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오르비스] 딥 화이트닝 마스크 AW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 10. 31. 02:36




뜬금없이 좋아하는 마스크팩 소개.




[오르비스]
딥 화이트닝 마스크 AW
42,000원 / 8매

원래 오르비스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이 제품, 유독 꽂혀서 재구매의사가 강림 중.

오르비스의 집중 미백 라인에서 나온 마스크팩.
브랜드 설명에 의하면 에센스 19mL가 통째로 들어가있단다.


사실 가격이 그리 싼 건 아닌데 난 그래도 애정해.
한번씩 집중 케어 개념으로 쓰기에 딱 좋거든.
그리고... 가격 가지고 너무 차별하긴 싫지만서도
이거, 1천원짜리 마스크팩과는 확연히 다르니까.
(하긴, 차이가 없어도 허무하겠지.)




참고로 기존에 나오던 보습 마스크팩도 나름 애정의 대상.

페이스 에센스 마스크
37,000원 / 8매

참고로, 얘는 에센스 20mL 용량이 들어가있대.
화이트닝 마스크보다 1mL 더 들었구나 ㅋㅋ
어쨌거나 둘 다 촉촉하기는 매한가지니까.




오르비스, 넌 왜 마스크팩 재질까지 좋은 거니.
이러니까 내가 우수 회원에서 벗어날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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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향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역시
너무 진한 것보다는 연하고 가벼운 게 좋아.
그리고 쫀득한 제형의 스킨케어 제품을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은 유분기가 있는 피부라서 약간의 산뜻함도 원해.

그래서 난 아모레퍼시픽의 젊은 한방 브랜드 한율이 이토록이나 좋다.
다른 기초 제품 재고에 치여서 정품은 거의 써보지도 못했지만.
그냥 나 혼자서 이렇게 짝사랑하고 있어.
언젠가는 활음 기초 풀라인을 깔맞춤으로 써볼테야! 이러고.
(안티에에징 기능 추가된 가음 라인도 좋아 뵈더라...♡)

그나마 사용해본 것은 한율의 대표 제품인
유빛 마사지 에센스, 일명 안색 개선 에센스.





아모레퍼시픽이 모델 선정은 대체적으로 잘 한단 말이야.
(LG 생건은 이거 보고 무릎 꿇고 반성 좀 하길.)

젊고 청순하면서도 단아하고 고전적인 미를 갖춘 한지민.
젊고 맑은 이미지의 신규 한방 브랜드 한율.
이 어이 아니 어울리는 조합이랴.

그 한율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제품이 바로
유빛 마사지 에센스.

아침에는 일반 에센스처럼 사용하면 되고,
저녁에는 사용량을 늘려서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사용하면 안색이 좋아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게 된단 말이야.
그래, 난 이제 마사지도 챙겨서 해줘야 할 나이야... 그럼그럼.




50,000원 / 100mL

뭐, 나야 아리따움 15% 할인할 때 약간 더 싸게 샀지만 ㅋ
게다가 요즘 홈쇼핑 등에서 한율 대박 구성 등이 많아서
그런 기회 잘 이용하면 실질적으로는 꽤나 더 싸게 구입 가능하다.
지금도 gs홈쇼핑에 한율 가음 라인 대박 구성이 나와 있는데
그건 안 사면 손해! 이미 지르기로 마음 먹었다. 훗.

개인적으로 이렇게 두툼하고 심플한 패키지가 참 좋아.
(쓸데없이 크기만 하고 그립감 안 좋은 수려한은 반성하라.)
입구는 펌핑형이어서 사용하기에도 참말로 편하다네.

그러면서 고전적인 (그러나 과하지는 않은) 무늬 등으로
한방 브랜드로서의 정체성마저 챙겼으니... 참 잘했어요, 한율.

이 유빛 마사지 에센스는 재작년인가, 처음 출시됐을 때에는
단일 제품으로 나왔다가 올해 들어서 분리 리뉴얼됐지.

- 보습감을 더 강조한 정(訂)
백과아 (어린 은행잎) 추출물 함유량이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보습력 및 영양감 강조.

- 유분감을 줄인 연(軟)
어성초 성분이 피부 진정, 쿨링 기능.

향장에서 이 소식을 보자마자 곧바로 지름신 강림 -_-)b
원래 유빛 마사지 에센스 자체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지복합성, 특히 유분성 뾰루지가 잘 나는 피부에 사용하기에는
질감이 헤비하고 유분감도 다소 있다는 평이어서 자제했거든.

그런데 거기서 유분감을 빼고 피부 진정, 트러블 완화 등
기능을 추가했다고 하니까 바로 확 끌릴 수 밖에. 훗.

게다가 한방 지식 따위는 쥐뿔도 없는 주제에 어성초를 좋아라 한다.
원래 어성초가 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에 좋기로 알려져 있긴 하지.
어쩐지 생각만 해도 맑고 싱그럽게 내 피부를 진정시켜줄 것 같아.

또 한번 - 참 잘했어요, 한율.
(진작에 이렇게 낼 것이지...)




그런데 잡지 부록으로 유빛 마사지 에센스 정(訂)이랑 연(軟)이
대용량 샘플로 풀린 적이 있었지. 난 당연히 샀고 ㅋ




눈으로 그 질감을 보기만 해도 구별 가능하겠지만
왼쪽이 연(軟) : 보다 묽고 연한 질감.
오른쪽이 정(訂) : 보다 진하고 농도 있는 질감.



은 두 제품이 사실상 동일한 듯.
한율 자체가 동일 계열사인 설화수에 비해서는
많이 가볍고 연하고 맑은 느낌이라서 부담 없어.
너무 얼굴에서 은단향; 풍기기 싫은 사람들에게도 좋을 듯.

질감 면에서는 제법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
손등 테스트를 해볼 때에는 정(訂) 쪽이 더 순간적으로 감명 깊지만
역시 건조하되 유분감도 꽤 있는 내 얼굴에는 연(軟)이 제격.

상대적으로 묽으면서도, 에센스 치고는 살짝 크리미해서
보습감도 충분하고 핸들링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난 주로 아침에는 다른 에센스를 사용하는 편이어서
(요즘에도 에이솝/쥴리크 기초 라인 초애용 중♡)
유빛은 주로 밤에 듬뿍 발라서 마사지하고 자는 편.
그것도 매일 쓰기보다는 그냥 피부가 지쳤다 싶을 때.
듬뿍 사용해도 유분감도 돌지 않아서 나에게는 딱이야.
난 사실 좀 과량을 사용하는 편인데도 밀리지도 않고 ㅋ

안색이 몇 프로 개선됐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니어도
피부가 마치 따스하고도 보송한 잠옷을 입은 양,
편안하게 릴랙스되는 느낌이어서 상당히 애용하고 있다.

그리고 마사지라는 건 평소에 잘 챙겨서 하지 않고 간과하기 쉬운데
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다시 한번 본인의 피부를 정성스레 살피고,
만져보고, 피부의 결 등에 신경을 쓰게 되는 효과도 있더라.
(뭐, 대개는 좀 좌절하게 되기는 하지만...
아, 내 피부 이렇게 결이 거칠었구나 ㅠ 이러고;)



아울러 정(訂) 타입도 시험 삼아서 얼굴에 써보긴 했는데
역시나 나에게는 약간 유분감이 도는 것이 불편했음...
뭐랄까, 피부 상태 안 좋을 때 잘못 쓰면
되려 유분성 뾰루지 날 수도 있겠다는 느낌.
지성 및 복합성이라면 괜히 정(訂)에 도전하지 말고
연(軟) 쪽을 선택하라고 권유하고 싶음 ㅋ



이렇게 마음에 들어 -
한율 유빛 마사지 에센스 연(軟).

... 언젠가는 활음 기초 풀라인과 함께 깔맞춤으로 써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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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3 02:10 도리멘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연... 사야겠다; ㅡㅡ;





어제 밤에... 제품 가격 알아볼 게 있어서 (정말?)
롯데닷컴에 들어갔다가 지름신에게 뒤통수를 강타당했다.
뭐, 아직 지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간에 간만에 헉! 하는 느낌.

범인은 시세이도 마끼아쥬.
(심지어 내가 평소에 잘 사지도 않는 브랜드...)






모공은 지우고 수분만 남는
수분 에센스 파우더리 파운데이션...
파우더를 수분막으로 코팅한 마이크로 공법...
모공은 커버...
촉촉한 피부...

모공은 지우고 수분만 남는
수분 에센스 크림 파운데이션...
마이크로 젤 처방...
모공은 커버...
수분 베일막...

수분 메이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수분 에센스 베이스 메이크업...
수분 에센스 파운데이션과 베이스가 서로 끌어당겨...
롱래스팅...
수분막...



.......... 아, 마끼아쥬 이 절묘한 워딩 어쩔거야 -_ㅠ
이토록 질감 생생하게 상상하게 만들지마...

나 심지어 지금 제품 실물 한번도 본 적 없는데
파우더리 파운데이션은 이미 구매를 한 태세.



일단 매장 테스트나 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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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8 12:18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제가 좋아라하는 단어만 가득하군요ㅠㅠㅠ 테스트하시고 언니 저에게 코멘트부탁해용 ㅎㅎㅎㅎㅎ

  2. 2009.10.08 20:35 Tou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랑대는 분들 많을 듯해요 ㅎㅎ
    저는 유분이 필요하므로 패스 ;ㅁ;

    • 배자몽 2009.10.08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뭐 팔랑대는 수준이 안희야 -_ㅠ
      직접 테스트해보고 이미 구매의사 확정했음.
      화장대 한번 더 털어보고 겹치는 거 팔고 꼭 데려오리라.







요즘 라네즈가 메인으로 밀고 있는 -
하이드라 솔루션 에센스.
2009 얼루어 뷰티 어워드에 선정됐다나.

하긴 이 하이드라 솔루션, 일명 눈물 라인 자체도
작년 가을 시즌에 출시가 된 데다가
제품의 특성 자체도 가을 환절기에 잘 맞아.
(물론 지복합성인 내 피부 기준에서...)



그리고 얼마 전에 라네즈에서 내가 이 하이드라 솔루션에 대해서
했던 멘트를 슬쩍 퍼와봤다. 혹여라도 이미지 연상에 도움될까 하여;






"라네즈(La Neige)가 눈(snow)이라는 뜻이잖아요.
제 생각에 하이드라 솔루션은 라네즈 기초 라인 중에서
(그리고 제가 라네즈 기초는 여러가지 써봤는데 ^^)
그 중에서 가장 눈의 느낌과 비슷해요.

일단 에센스 애칭 자체도 눈물 에센스...
거기서도 느낄 수 있지만
정말 눈이 깨끗하게 피부 위에서 녹아드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게 더 그렇구요.

이 크림도 촉촉하면서도 리치하진 않고
하얗고 흡수가 잘 되고 포근한 느낌.
쓸 때마다 뚜껑을 열면 눈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하이드라 솔루션은 저한테 -
눈 같은 느낌이에요."




작년 가을 겨울에 잘 사용했던 하이드라 솔루션 기초 라인.

안녕? 참고로, 이 사진은 작년 가을에 찍었던 정품샷.

물론 이 제품은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자알~ 썼고
올해 초에 대망의 공병샷까지 찍어 올린 바 있다.

관련 포스팅 (2009 Q1 공병샷) :
http://jamong.tistory.com/375

그리고 나서 한동안 다른 무수히 많은 기초 제품들을 섭렵하다가
최근에 얼루어 뷰티페어에서 대용량 기초 3종을 받고서
작년 가을 생각, 이 제품을 처음 만났을 때가 문득 생각났어.

얼루어 뷰티 페어 관련 포스팅 :
http://jamong.tistory.com/577

사실 나야 아리따움 및 롯데본점 2층 라네즈 매장의 단골 고객이기에;
이 제품 샘플은 굳이 뷰티 페어를 안 가더라도 꽤 많이 있지만 (훗)
그래도 새삼 라네즈 카페에서 초대받아서 간 뷰티 페어 행사에서
선물받아 온 데다가, 액티베이터는 정품으로 받아놓으니까 -
새삼 작년에 이 제품 풀라인을 처음 썼을 때가 생각나더라고.



아래가 내가 받은 정품 및 샘플들 :


액티베이터 정품이야 그렇다 치고,
샘플에 저 빨간 매직펜 글씨는 뭔고 하니 -
한 세트를 엄니 헬스 클럽 비치용으로 드렸더니
작은 글씨가 잘 안 뵌다면서 저렇게 볼드하게 기재를;;
(내가 쓰는 세트는 헬스장 락커에 있는 고로 잠시 빌렸 ㅋ)


사족이지만 -
라네즈는 좀 젊은 브랜드니까 그렇다 치고
보다 나이대 있는 기초 브랜드들은 샘플들은 물론,
정품들 역시 제품명 기재를 좀 큼직하게 해야 된다니까.
어차피 매장 직원, 혹은 방판 직원이 이렇게 다시 써줘야 할 것을.
어머니들 눈 어두워져서 서러운데 화장품명까지 꼭 이렇게
개미 눈곱만하게 써놔서 사용할 때마다 인상 찌뿌리게 해야겠니.

쨌든!!!
그런 사유로 저렇게 시뻘건 매직 글씨를 달고 살게 된
라네즈 하이드라 솔루션 대용량 샘플 3종 ㅋ




각 제품, 맛보기 질감샷.
상세한 건 아래에서 하나하나 따로 보도록 하자.



# 1. 액티베이터

25,000원 / 30mL


이 액티베이터 제품은 스킨 겸 에센스 겸 부스터... 랄까.
사실 엄밀히 에센스는 아니고 부스팅 기능이 있는 스킨이지만
여름에 무거운 기초가 싫은 사람은 이거 하나만 쓰고
별도의 에센스는 생략이 가능할 정도로 꽤나 촉촉하다.

사실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 중에서 이 제품이 매출이 가장 높다는
(솔직히 근거는 딱히 없는) 카드라 통신도 있더라.
이 제품은 다른 기초 라인과 매치하기도 좋기 때문에
평소 기초 라인에 이 제품 하나만 추가하기도 한다는 것.

각질 완화
피부결 유연화
그 다음 단계 기초 제품의 흡수를 돕는 부스팅 효과
등등이 있다고 하네.

그런데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는 타입이 아니라
손에 바로 덜어서 두드려 바르는 타입인지라 -
나는 대개 이 제품 전에 토닝 기능의 스킨을 따로 쓰곤 한다.
특히 저녁 클렌징 후에는 크리니크 스킨 등으로
피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노폐물들을 1차 제거한 후에
보습 및 부스팅을 위해서 이 제품을 바르는 편.
닦아내지 않으면 뭔가 개운하지 않아 ㅡㅅㅡ



그나저나 저렇게 꼬마 펭귄처럼 생긴 용기라니 ㅋㅋ
그런데 꼬마... 인 만큼, 용량은 아쉽게도 살짝 적은 편이다.
물론 한번 펌핑만으로도 충분한 양이 나오는 데다가
잘 펴발리긴 하지만... 그래도 에센스/크림에 비해서 좀 적어.
나 같은 경우에는 크림 1통 쓸 때 이 제품 2개는 넘게 쓸 듯;
뭐, 그래도 펌핑형인 건 편하다.




요런 질감.
주르륵 흐를 정도로 끈적임 없고 묽은 질감이다.
1번만 펴발랐을 때에는 금방 흡수되지 않지만
아주 약간만 두드려주면 금방 피부에 쏘옥 먹어서
물 먹은 듯한 상태로 피부를 정돈해준다.

세안 후 메마른 피부에 긴급 수분 보충을 해주는 건 물론
그 다음에 사용할 에센스나 크림의 흡수도 도와주지.

부스터 제품 중에서는 간혹 너무 무겁거나 끈적이거나 밀리는
제형의 제품들도 많은데 이건 딱 무난한 듯 해.
피부에 물 먹은 듯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질감이 부담스럽지 않은 게 딱 매력적이지.
나 같은 수분 부족 복합성 (아울러 촉촉 기초를 좋아하는) 피부에
잘 맞는 건 물론이고, 건성 피부에도 꽤나 잘 맞는 것 같더라.
(그렇지, 토아양? ㅋㅋ)

향은 라네즈 기초 특유의 워터리 플로럴 향이 난다.
이건 이 시리즈의 에센스나 크림도 마찬가지.



# 2. 에센스

40,000원 / 40mL


애칭, 눈물 (snow water) 에센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워터드롭 타입이다.
1-2번 펴발랐을 때 저렇게 물방울이 보이고 좀 더 핸들링해주면
피부에 쏘옥 흡수가 되어서 적셔주는 느낌이야 :)

윤기 회복
활력 충전
수분 공급
주름 방지
미백

등의 기능이 있다고 하네.

딱히 집중 미백 또는 집중 안티에이징 제품은 아니지만
20-30대 피부에서 기본적으로 수분, 미백, 안티에이징 등을
편하게 고루고루 잡아주는 멀티 컨셉의 라인이라고.




나름, 물방울 맺힌 모습 접사 -_-)/

워터드롭 타입은 처음에는 이렇게 피부 위에서 금방 흡수가 안 되고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부 위에서
왁시한 막을 남기는 건 아니고 조금만 핸들링하면 쏙! 흡수가 된다.
피부에 막을 남겨서 갑갑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으니 돈워리.
(뭐, 그거랑 상관없이 그냥 라네즈 기초가 안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워터드롭이라고 해서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크리미할 정도로 리치한 보습 에센스를 선호하는 극건성 피부라면 몰라도
나 정도의 20대 후반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에는 적당할 정도로
피부 속 깊숙이 잘 스며들고 보습감을 남기는 제품.



# 3. 아이크림 & 크림

아이크림 35,000원 / 25mL
크림 40,000원 / 50mL



아이크림과 크림은 그냥 같이 덜어봤다.

크림 쪽은 리치하지 않고 몽글몽글 포근한 눈의 느낌이다.
유분기 많은 크림이라기보다는 살짝 젤의 특성을 가미한 크림이랄까.
나는 지복합성 피부라서 여름에 쓰기에는 좀 부담스럽긴 해도
요즘 같은 가을에는 이 정도가 보습감도 밀착력도 적당해.

작년 가을에 나보다 약간 더 지성에 가깝던 모양은 이 크림이
자기한테는 아무래도 리치하다며 남에게 줘버렸고,
극건성 모양은 리치함이 좀 부족하다며 아쉬워했더랬지.

사실 계절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
나는 나처럼 촉촉한 기초 케어를 좋아하는 지복합성에서부터
가벼운 건성 피부에게까지 추천하고 싶다.
(극지성, 극건성 제외한 그 중간존이랄까 ㅋ)



그리고 아이크림은 크림보다 쫀쫀하고 밀도 있는 질감.
역시 유분감은 별로 없는데 확실히 밀도가 있어서
눈가 케어로 이만하면 충분하지 싶은 정도랄까.
(사실 나는 저것보다 더 쫀쫀한 balm 제형을 좋아하지만 ㅋ)



그리고 이건 참고로 올리는 작년 가을에 찍었던 크림 정품샷 :


... 보기만 해도 찰지고 촉촉하지 않은가아아아.
정말 포슬포슬하게 쌓여있는 만년설 생각도 나고.
샘플에서는 차마 드러나지 않는 이 제품의 속살 모습♡




그리고 작년 여름에 사용했던 워터뱅크 (지복합성용) 크림과
샘플로 받았던 워터뱅크 (건성용) 크림과도 살짝 질감 비교샷을 찍었었지.
세 제품의 특성을 한번 비교해보자면 대략 이렇다.
물론 수분 부족 지복합성인 내 피부 기준에서 본 것 ㅋ



유분감 :
워터뱅크(건성) > 하이드라 솔루션 > 워터뱅크(복합성)

밀도 :
하이드라 솔루션 > 워터뱅크(건성) > 워터뱅크(복합성)

흡수력 :
하이드라 솔루션 > 워터뱅크(복합성) > 워터뱅크(건성)




하이드라 솔루은 크림 치고는 유분감이 적은 편인데
(물론 젤 타입인 워터뱅크 복합성용보다는 약간 더 리치하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쫀쫀하게 밀도가 높고 흡수력도 좋았어.

건조하고 서늘한 가을이 되어서 젤 타입에 더이상 만족 못한다면
슬슬 발을 들여놔도 될 법한 질감 정도랄까.



사실 작년 가을에 이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을 처음 썼을 때에는
좋은 듯, 그냥 그런 듯 - 소감이 왔다 갔다 했었지.
 이유는... 내가 작년 여름에 수면 부족, 새 직장의 긴장,
과다 음주, 과다 자외선 등등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피부 컨디션 그래프 자체가 널 뛰고 있었기에 -_-*

그런데 좀 안정된 상태인 요즘 들어서 다시 풀 라인을
(액티베이터를 제외하면 다 샘플이긴 하지만 ㅋ) 써보니까
으흠. 이 라인 괜찮게 뽑았네... 싶어.

특히 여름의 유분이 약간 줄어들면서 수분 부족이 부각되는
나 같은 지복합성 피부가 가을 환절기 케어로 쓰기에는 더더욱.



간만에 보니까 반갑다, 라네즈 눈물 기초 라인아.



아, 그나저나 기초 제품도 쓸 게 너무 많아서
당최 얼굴이 부족할 지경이야.

이럴 때는 가끔 천수관음이 부럽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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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5 16:04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요즘 워터뱅크 EX 크림 건성용으로다가 열심히 소진중인데요~ 짐승같이 많은 용량에 언제 이걸 다쓰나 쓸때마다 행복한 고민중;; 대신 얼굴에 가득가득 두껍게 바르고 자도 스펀지 같은 제피부는 꼬박꼬박 다 드시더라구요 ㅎㅎㅎ

  2. 2009.09.16 01:52 Tou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오페] 화이트젠 라인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 7. 25. 11:24




아이오페는 제품들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는 가지고 있는데
구매의 동기가 자주 생기지 않는... 희한한 브랜드;
(같은 계열사인 라네즈는 꽤 자주 사는데 말이야.)

그런데 올 늦봄에 꽤나 강하게 삘 강림하여 지른 것이 바로 :
미백 라인인 "화이트젠" 라인.




아리따움 15% 할인하는 날에 다른 제품 사러 갔다가
안 그래도 예전부터 향장을 보고서 끌렸떤 이 제품 라인에 꽂혔다;
그런데 원래 에센스 살 생각이 없었던 데다가 집에 기초 제품이 많아서
잠시 마음을 접고 원래 사려던 다른 제품들만 결제 완료했는데...
에라이. 안 되겠다. 그냥 할인할 때 사자! 라는 사고방식에 근거해서
굳이 추가 결제해서 기어이 데려오고 말았다.
에헤라 ~(-_-)~

하지만 요즘 잘 쓰니까♡

좌측의 뉴로 스케일링은 화장솜에 묻혀서 스킨 전에 피부를 닦아내는
일종의 미백 부스터 역할을 해주는 제1에센스다.
우측의 뉴로 에센스는 스킨 후, 보습제 전에 쓰는 제2에센스.

뉴로 스케일링은 작년 화이트젠 라인에는 없다가
올해에 추가된 제품인데 난 이걸 잘 몰랐지.
아이오페 화이트젠 라인 애드버토리얼 등은 늘 자세히 봤는데도
내가 몰랐다는 건 - 아이오페 측에서 홍보를 잘못한 거라 생각해.
어쨌거나 이 두 제품을 꼭 같이 써보고 싶어서 세트로 질렀지 ㅋ
(원래는 에센스 1가지만 있는 줄 알고 그거 하나만 살 생각이었지만.)

아, 지금 이거 쓰면서 티비를 보니까 홈쇼핑에서도 파네 -_-*
홈쇼핑 구성으로 사면 더 싸게, 푸짐하게 살 수도 있을 듯 ㅋ





내가 구매한 건 위의 에센스 2개지만 이렇게 전 라인 샘플도
2박스나 받아서 라인 전체에 대한 평가도 가능할 듯!



라인 리뷰는 나중에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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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경, 강하게 꽂힌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
바로 [닥터자르트] 비비 에센스 케익... 이라는 제품이었다.



이것이 바로 나를 홀린 그 비주얼 -_-*


"에센스" 비비 케익이라는 단어를 저렇게 비주얼화하다니.
하악... 보는 순간부터 강렬하게 갖고 싶었어 =.=

게다가 닥터자르트의 기존 베스트셀러인 비비크림 제품 또한
그동안 꽤 잘 써왔기에 더더욱 끌렸지.




이게 바로 그 두 가지 비비크림.
예전에 비교 리뷰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할 것.
물론 내가 리뷰 올린 이후로 몇 차례 리뉴얼되긴 했지만
제품의 본질적인 특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http://jamong.tistory.com/23



사실 난 비비크림은 "좀 독특한 질감과 색감을 가진
광의의 파운데이션" 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제품 또한 좀 순하고 가벼운 트윈케익 정도로 생각한다.
비비케익이라고 해서 아주 대단한 기능을 기대하지는 않는다는 것!

다만, 닥터자르트의 기존 비비크림들이 꽤나 잘 맞았고
닥터자르트 브랜드 자체에 대한 호감도 있고
가끔 가다가 한번씩 이런 케익형 제품에 끌리기도 하고...
게다가 이 제품은 자그마치 "12월 한정" 이라는 말도 안 되는
부제를 달고 나와서 나를 더욱더 유혹했거등;
(당시 내 네톤 대화명은 "이제 베이스 메이크업도 한정이냐 -_-" ㅋ)
참다가 참다가 L의 생일선물 사면서... 같이 질러버렸다.

(사족이지만, 그는 12월에 닥터자르트 대거 입문한 후에
블랙콜 비누의 팬이 됐다고 함. 남성용 비비크림 역시.)




이런 구성이라네.
공 케이스 + 리필 + 스펀지 퍼프.

가격은 3만원대였는데 이래저래 할인을 많이 받아서 샀던 듯.
결론적으로는 2만원 후반대에 구입했다. 우훗.




이렇게 뽕~ 뚫린 케이스에...




리필을 끼워넣게끔 되어 있다.

참고로 타입은
- 건성용
- 지복합성용
2가지가 있고 나는 당연히 지복합성용을 선택.




색상은 Natural Beige 1가지 색상 뿐.
일반 21호 정도의 색상이라고 하는데... 흠. 글쎄.
자세한 건 아래에서 따로 보도록 하자.




요렇게 철컥! 끼워넣으면 된다.




이렇게~




다 끼워넣은 모습!

제품의 사용감은 아래에서 따로 보겠지만
일단 여기까지 보고 느껴지는 것은 -
케이스가 상당히 크고 두껍고 투박하다는 것;;
이거 꺼내면 다들 작은 전자사전인 줄 알더라 ㅡㅅㅡa

사실 난 금딱지 블링블링하는 화려한 패키지보다는
심플 단순 모던한 패키지를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심플 실버 케이스는 상관 없는데...
이건 사이즈랑 디자인이 좀 비호감이긴 한거지;

그래서 어차피 리필도 따로 안 팔고 하니까
이거 다 쓰고 나면 재구매는 없다~ 라고 생각하던 차에...
... 이걸 봐버렸다.



......




... 패키지가 이렇게 리뉴얼이 됐다는 사실 -_-*

아, 그래...
예전에 클럽 닥터자르트 활동도 해본 내가 왜 잠시 망각했을까.
[닥터자르트]모니터링단의 신제품 사용 피드백을 유독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 리뉴얼하는 브랜드였지.
당연히 현재 모니터링단 멤버들이 써보고 케이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을 것이고 닥터자르트는 이를 받아들였겠지.

... 가만히 기다렸다가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사면 되는데,
난 또 12월 한정을 잠시나마 곧이 곧대로 믿고 그냥 질러버렸네.
에헤라디야~♬ -_-)/




새로 나온 라운드 블랙 패키지는 훨씬 더 컴팩트하고
소재나 디자인 등도 쌔끈하게 빠진 듯 하다. 쩝;
입큰 마이 멀티 메이크업밤이랑 거의 유사한 케이스인 듯.

참, 리뉴얼하면서 자차 지수도 SPF23 PA++ 추가되었다고 한다.
나 왜 쫌 억울해. 쳇.




어쨌거나 제품 내용물을 좀 보자.
퍼프를 안 빨고 그대로 찍었더니 유분이 덕지덕지 묻었네;
이 사진 찍고 나서 바로 반성하고 퍼프 세척했다 -_-a

이 제품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
용량 조절.

얇게 펴바르는 것이 유독 중요하다.
커버력 좋다고 막 뚜덕뚜덕- 발라버리면
나중에 두꺼운 가부키가 된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야;




일부러 과한 양을 손등에 펴발라봤다.
사실 나도 붉은기가 좀 있을지언정 피부가 살짝 흰 편에 속하는데
이 정도면 제품 색상은 꽤나 밝다고 봐야겠지?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보통 21호 정도... 라고 하지만
사실 13호에서 밝은 21호라고 생각해.

닥터자르트의 실버/블랙 비비크림 색상이 차분한 21호 정도인 걸 생각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색상에서 좀 배신감 느낄 수도 있을 듯.
피부 어두운 사람이라면 구매에 신중을 좀 기하기를.




커버력은 꽤 좋은 편이다.
많이 바르면 웬만한 트윈케익보다 더 잘 가려지는 듯.
(물론 가부키가 되는 부수적 효과도 있지만 ㅋㅋ)

[맥] 펄글라이드 몰라시스로 슬쩍 커버력 테스트를 해봤다.
내 얼굴의 잡티들이 저 펄브라운 라이너보다 더 진하지야 않겠지...




그런데 난 아침에는 퍼프보다는 브러쉬로 펴바르는 편이다.
브러쉬로 펴바른 후에 티존에는 퍼프로 한번 더 꾹 눌러주기.

이렇게 하면 가볍고 고르게 발리면서 지속력도 더 좋아지는 듯.




자차까지만 바른 볼 부분에 이 제품을 브러쉬로 스윽- 발라보자.
색상이 보다시피 좀 밝은 편이긴 하지만
다행히 난 밝은 21호 정도의 피부라서
양을 과다하게 쓰지만 않으면 색상은 그럭저럭 맞는다.



지속력은 중간 정도.
난 그냥 자연스러운 화장 연출할 때 쓰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다.

단점은... 각질에는 역시 좀 약하다.
대부분의 케익형 제품들이 그러하듯이.
그리고 지복합성용 제품이라고 해서 보송보송 매트하게
얼굴 피지를 싸악 잡아주는 기능은 없는 듯.
시간이 좀 지나면 얼굴에 유분기가 도는 감이 있다.
난 되려 초매트한 제품에 대한 기피증이 있기에
이런 점은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투박한 케이스가 가장 큰 불만이었지만 이건 리뉴얼됐으니까 패스.
"비비" 케익이라는 점에 과다한 기대를 걸지 않는다면
여러 모로 꽤 써볼만한 제품인 듯 하다.

사실 가격대비 효율로 따지자면 예전에 써본 적 있는
SK-II 소용돌이 파데보다도 더 낫지 않나 싶다.
SK-II는 리필도 비싸고~ 케이스도 비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질에 약하다는 단점은 비슷하고;;;

다만 나는 이거 다 쓰면 -
입큰 마이 메이크업 멀티밤을 써보고 싶어서

재구매를 할 것 같지는 않다는 것 정도?




- 피부가 희고
- 간편한 휴대용 케익형 제품을 원하고
- 자연스러운 표현 정도에 만족하고
- 각질 케어는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그런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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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날아온 푸짐한 선물♡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 3. 24. 20:41





얼마 전에 나눔 당첨이 되어서 받게 된
클라란스 에너자이징 모닝 아쿠아 에센스!

그런데... 이 큰 박스는 무엇???




헉 @.@
대구에 있는 모양, 거짓말쟁이!!!
이게 어딜 봐서 "에센스 + 샘플 약간" 이란 말인가.




요게 바로 그 에너자이징 모닝 아쿠아 에센스 -
스킨 다음, 타 에센스 전에 쓰면 되는 부스터 개념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칙- 칙- 뿌리면 끝!
겨울보다는 봄 여름에 써보고 싶던 제품인데
마침 타이밍도 딱 좋게 받게 되었지 뭐야.




이건 화이트 플러스 클리어 소프트닝 필링 젠틀 리뉴잉 로션 (헥헥)
한 마디로 화이트닝 라인의 닦아내는 타입의 토너.
안 그래도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에서
스킨을 제일 먼저 다 비워낼 것 같으니까
이 아이를 중도 투입하면 되겠네~ ^^




이건 클렌징 밀크 대용량 샘플!
헬스장 가서 써야지~ ㅋ




그리고!
이건!
자민경 자몽 바디 에센스 >.<

제품도 제품이지만, 더 중요한 건...




아악- 이 귀여운 쪽지 ㅋㅋㅋ
게다가 이 바디 에센스 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제품들에도 일일히 메모가 붙어있었다네.




그리고 클라란스 각종 샘플들~




내 마음의 친정, 에스티로더 수분 크림 대용량 샘플까지.




내 돈 주고는 못 살... 시슬리야 립앤아이 크림.
제품은 참 좋다고 하던데, 가격은 너무 못돼주신 거지 -_-;;




끝으로 - 델리시오 1/2 커피로 푸짐하게 마무리!
어쩔 수 없이 믹스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그 특유의 단 맛이 참 입맛에 안 맞는 나에게는 딱 좋아~
일반 믹스는 그냥 공짜로 마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 돈 주고 이 1/2 믹스 한 통쯤 사다둘까도 싶고 -_-*



다~ 너무 잘 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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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5 10:12 장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흐흑~ 부럽습니다!^^





어떤 기초 라인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에센스'.
특히 미백 라인처럼 기능성이 강조된 경우에는
더더욱 에센스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럼, 한번 볼까.
화이트 플러스 리뉴 에센스.
일명, 애플 화이트닝 에센스.




생긴 건 딱 라네즈 기초 라인스럽게 생겼다.
용량은 40mL 이니까 하이드라 솔루션 에센스와 똑같네.
(기초 수분 라인인 워터뱅크 에센스는 좀 더 많은 60mL~)
그리고 역시 하이드라 솔루션처럼 불투명 용기로 되어 있다.
아마 미백 성분에 빛과 열 전달을 차단하기 위해?
그런데 제품의 잔여량을 알 수 없는 건 좀 답답하긴 해;




손등에 덜어봤다.
요렇게 하얀 색의 크리미한 에센스 제형.
끈적임은 별로 없는 편이다.
향은 같은 시리즈의 스킨과 마찬가지로
'라네즈 기초향' 이 나되 보다 연하고 시원한 향이다.
(사실 향이 그닥 강한 편은 아님... ㅋ)




좀 더 접사 +.+
손등 주름 너무 적나라하군;




이런 느낌으로 펴발린다.
완전 투명 젤 타입인 워터뱅크 에센스보다는
약간 더 진하고 쫀득하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에 가깝다.
흡수도 쏙쏙- 빠르고 쉽게 잘 되는 편이고.
지성 피부에도 별 문제 없을 듯.
(완전 울트라 보송보송 초매트한 걸 찾는 게 아니라면...)




참고로 이건 하이드라 솔루션의 에센스.
일명 '눈물 에센스' 라지.
펴바르면 워터드롭 제형으로 물방울이 맺히면서 발리는 게 특징이다.
워터드롭 제형을 별로 즐겨 쓰는 편이 아니긴 한데
그래도 가을 겨울에 적당한 보습력이 있어서
올 겨울에 잘~ 썼더랬지 ㅋㅋ

개인적으로는...
이번 화이트 플러스 리뉴 에센스 질감이
더 취향에 맞긴 해 -_-*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의
에센스 / 에멀전 / 나이트 크림 질감 비교샷~





펴바르면 이 정도?

라인 전체가 끈적임이나 유분감이 적은 이다.
그리고 나 정도의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에는
딱 적절한 정도의 보습감을 주는 것 같아.

일부 건성 피부들에게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보습감이 강화된 나이트 크림을 낮에 같이 쓴다거나
에멀전은 리치한 건성용 라인 제품을 쓴다거나 하면 되겠지.

어쨌거나 에센스 자체는 피부 타입 크게 안 가리고
두루두루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형 같아.



효과는?
곧 올릴 피부 2차 측정 결과에서 확인하시라.

요약하자면 -
솔직히 전체적으로 좀 맑아진 것 같아.

그런데 요즘에 음주 대전을 몇번 거쳤더니
피부가 좀 푸석하고 탁해진 듯... ㅡㅅㅡa
... 난, 술만 좀 끊으면 된다니까.

어쨌거나 제품 개별 소개 다 하고 나서
피부 2차 측정 결과도 올리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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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집에 기초 제품이 많아서 당분간 살 계획은 없지만
그래도 요즘에 마음 속에서 끌리는 기초 브랜드는 바로 -
LG생건숨37º.

기초 제품은 웬만하면 라인별로 맞춰 쓰는 걸 좋아하는지라
한두개만 따로 사서 쓰고 싶지는 않고,
지금 쓰는 기초 제품들이 다 떨어지면 (언제? -_-)
라인별로 확~ 갖춰놓고 쓰고시파 +.+

그래도 이번 신제품 에센스샘플로나마 써보게 되었으니
맛보기로나마 살짝 소개해볼까 해. 후훗.

[숨37º] 라는 브랜드 이름은
호흡을 뜻하는 순 우리말 '숨'
그리고 삶의 온도, 체온 37º를 결합한 것이라 한다.

무엇보다도 원료를 자연 그대로 발효시킨 것이 브랜드의 컨셉.
생각해보니 브랜드 출시 당시에는 막상 좀 시큰둥했는데
최근 반년간 격하게 끌리고 있단 말이야 =.=




아래는 이번 신제품 에센스에 대한 설명이다 :


확실히 원료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는 브랜드인 듯.




바로 이 제품이다.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다시 태어나는 처음 피부... 라고 한다.
브랜드 측에서는 '마법 에센스' 라는 애칭을 밀고 있네 ㅋ

그런데 송윤아씨 피부 좋은 건 알겠지만
이 광고 비주얼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 끌리네;
제품은 써보니 좋았지만.




80여 가지 유기농 식물에서 가장 좋은 성분만을 추출하여
땅 속에서 발효시켜서 만든 제품이래.

특징은 :
물 같이 산뜻한 제형
가격대비 풍부한 용량 (8만원 / 80mL)
영양과 보습력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용해보니 가벼운 부스팅 효과가 있더라고.




내가 써보게 된 건 바로 요 샘플!
샘플 치고 용량이 꽤 많아서 오래 쓴다.
게다가 본품과 모양이 똑같은 게 마음에 드네 ^-^

(사실 숨37º의 저 호리병 모양 용기는 어찌 보면
수납/사용시에 다소 귀찮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브랜드 자체에 끌리기 시작하니까
이런 것도 정감이 가고, 뭐... 그러네 -_-)




요만~하다우 ㅋ




손등에 살짝 덜어봤다.
과연 물처럼, 스킨처럼 묽고 투명한 제형이지.
발효 제품이라고 해서 좀 삭힌 듯한; 향이 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주 연한 워터향 + 플로럴향이 난다.
향에 민감한 사람들도 별 문제없이 쓸 수 있을 듯!

스킨 다음에 사용하면 되는 에센스인데
부스팅 효과까지 겸해서 여러모로 두루두루 쓰기 좋아.
춥고 건조한 날에는 파운데이션에 섞어 써도 되고.

게다가 묽고 흡수가 빠르지만, 건조하지는 않더라고.
처음에는 다른 수분 에센스를 덧바를까 싶었는데
이것만 쓰고 바로 에멀전으로 넘어가도 별로 부족함이 없었어.
그리고 인터넷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나보다 더 건조한
건성 피부들도 이 제품을 꽤 좋아라 하네.

가격은 8만원으로 크게 저렴한 건 아니지만
용량이 일반 에센스의 배에 이르는 80mL인 걸 생각하면
사실 꽤 알찬 편이라고 생각해.

(사실 숨37º는 매우 비싼 브랜드라는 편견을 가졌었는데
따져보면 가격대비 용량 및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 많단 말야.
언젠가는 꼭 풀라인으로 구매해서 써보리라 -_-*)



숨37º, 이번에 이렇게 맛보기로라도 만나서 반가웠어.
이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뿐만 아니라
로시크 라인이랑 1102 라인도 꼭 써보고 싶네.
언젠가 이 언니가 데리러 갈테니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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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오르비스를 좋아하는 나지만
브랜드 선호도와 무관하게
요즘에 요 제품이 참 마음에 들어.

입술이 워낙에 심하게 건조해서
사방팔방에 입술보호제를 상비해두고 쓴다.
고로 집에 쓰던 제품이 이미 있어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뭐, 그런 거 ㅋ

평소에 안 그래도 애용하는 오르비스에서
올 겨울에 립케어 신제품을 2개 내놨지.
어쩐지 삘이 확~ 와서 사버렸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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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형의 모이스트 립 에센스
스틱형의 립 트리트먼트


이 중에서 내가 구입한 건
(어쩐지 더 촉촉하고 쫀쫀해보이는)
모이스트 립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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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꽤나 평범하고 심플한 듯,
하지만 은근이 동글동글한 게 그립감도 좋고,
무색 무향인 점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도 적당히 쫀쫀하면서도
끈적거리지 않는 이 보습력
이 마음에 든다.



몇번 써보고 하도 마음에 들어서
어마마마께 진상할 용도로 1개 더 주문했을 정도니까.



사랑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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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아세로라 시리즈 (촉촉 세트)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8. 7.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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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제품들은 아~주 옛날부터 사용해왔지만
막상 베스트셀러인 이 아세로라 라인은 호감이 안 가더라.
향도 전혀 상큼하지 않고 (한약 냄새 같은 게 난다...)
사용감도 너무 건조해서, 굳이 손이 안 갔던 듯.

그런데 올해 보습감을 강화한 아세로라 크림이 출시되면서
슬쩍슬쩍 관심이 가던 차에 세트 할인을 하길래 2달 전에 확- 질렀다;

- 아세로라 에센스
- 아세로라 로션
- 아세로라 크림

3종 세트.
아세로라 젤은 생략.
젤은 너무 건조했는데 크림은 보습감이 적당히 있어서 좋다.
그리고 이 라인 자체가 유분기 조절 + 미백 기능을 동시에 해준다니까
이래저래 여름에 편한 마음으로 사용하기 딱 적절하네.



새로 나온 카무카무 라인에 밀릴지,
아니면 기존의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잘 고수할지는 앞으로 두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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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9 00:13 박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전 아세로라 크림 쓰고 화농성 여드름 났었어요 ㅠㅠ
    언니는 잘 맞으시나봐요~ 다행~~+ㅁ+

    • 배자몽 2008.07.11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세로라 쓰고 화농성 여드름 났다는 사람은 첨 보네.
      정말 알 수 없는 이상한 화장품 나라~ +.+
      난 이거 꽤나 맘에 들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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