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그의 독사진부터 뽜악! 투척하고 시작해본다.

(없는 편집 실력에 타이포도 정성스레 넣어봤음 ㅋㅋㅋ)

 

 

엔끌로에 청담점에서,

컬처앤네이처 청담 본점 대표 원장으로 옮긴,

내가 몇년째 믿고 찾는 헤어 아티스트 목혁수 원장.

 

그간 간단한 시술 후기 등은 남겼지만,

오랜만에 종합 후기 한번 쓸 때가 된 것 같아서.

 

작년 상반기에 썼던 종합 후기 (아래 클릭!)

극손상모 시절에도 슬슬 끝이 오는가! (with 청담 엔끌로에 목혁수 원장)

 

 

위 글에서도 썼지만,

나는 목원장님에게 헤어 시술을 협찬받고 있다.

(이런 거 명시하는 블로그는 내가 느므 싫어하는지라...)

 

다만, 애당초 협찬으로 시작한 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나도 처음에는 쉽사리 발 들이고 정착하지를 못했었다.

 

일단, 우리 집에서 청담은 거리도 멀고 교통도 불편하며

내 평소의 출퇴근 동선에도 전혀 맞지 않는 건 물론이고,

청담 그것도 원장급 아티스트한테 받는 시술은... 비싸다.

(아, 주요 시술 가격 안내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할 예정!)

 

그러나, 모발 사망 선고 수준의 극손상기를 지나오면서,

애매하게 다른 미용실 깔짝거리지 않을 것을 다짐했지.

 

물론, 시술 잘 하는 다른 미용실이 많을 수도 있다.

어쩌면, 개중에는 가격도 더 부담 없는 곳들도 있겠지.

 

하지만, 난 더이상 내 모발 가지고 모험하고 싶지 않아;

결혼식 2주 남기고 머리 태워먹은 거 생각하면... 으웨에!

 

게다가 이것저것 스타일 변화 주겠다고 돈 쓰기보다는,

비록 스타일 변화는 느릴지언정 모발 건강 다 챙기면서

장기간에 걸쳐서 찬찬히 케어해주는 것도 효율적이더라.

 

이렇게 하면 미용실 가는 연중 횟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우려한 것보다는' 1년 총 예산이 그리 높지는 않다는 거.

 

 

 

 

우선, 작년 동안 내 미미한 헤어 변천사를 정리해봅시다...

긴 머리 + 웨이브펌을 향한 길고도 지루한 여정이었도다.

어설프게 중간에 펌 넣었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될 판이라서

트리트먼트, 약간의 컷트, 그리고 뿌리펌 정도가 전부였지.

 

 

 

 

 

 

 

우선, 작년 첫 시술! 이 날의 처방은 다음과 같았다 :

 

- 길이는 길러라. 짧은 머리보다 긴 머리가 더 잘 어울린다.

- 펌은 전체 펌 말고, 뿌리 곱슬 펴는 매직 볼륨펌을 하고,

아랫에만 굵은 펌을 넣어서 전체적으로 생기를 부여하자.

곱슬기가 많고 뿌리가 휘는 모발이어서 자칫 지저분해짐.

- 펌 시술하기 하루 전에 와서 트리트먼트 미리 받고 가라 ㅋ

- 오늘은 일단 트리트먼트 + 전체 톤 잡아주는 다크 염색만.

이대로 1달쯤 더 길러서 4월에 상태 보고 추후 시술 결정하자.

 

그리하여 위의 결과가 나왔던 것.

이때는 단발을 갓 벗어난 정도의 길이감에 불과했고만.

그나저나 몇 달 전에 했던 C컬펌이 아직도 살아있어 ㄷㄷㄷ

 

참고로, 목원장은 마이부 등 집중 트리트먼트를 해줄 때에는

손으로 대강 말리기만 하고 별다른 스타일링 안 하는 편이다.

모발에 영양을 주는 트리트먼트 본연의 기능에만 집중하심.

화려한 드라이빨(?)을 원한다면 별도의 날에 찾아가는 편이...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4월이 되어 다시 찾아갔더니,

곱슬거리는 뿌리 위주의 뿌리 볼륨 펌만 하자고 제안!

역시나 시술 직전에 모발에 영양을 마구 펌핑해주고!

 

위의 before & after 사진을 보니까 확 차이가 나네...

헤어 라인도 들쭉날쭉에 꼬이는 뿌리 곱슬의 내 모발...

 

 

 

 

 

 

 

전체적으로 영양을 주고 뿌리 부분을 펴준 것만으로도

이렇게 찰랑하고 단정한 모습이 되었다. 어우 저 윤기.

 

 

 

 

 

 

바로 그 다음 주였나, 엄마랑 일본 여행 갔을 때.

온천 여행의 취지에 충실하게 워낙 목욕을 자주 해서

매번 손으로 털어가면서 물기만 말리는 수준이었는데

저렇게 깔끔한 볼륨감이 나와주어서 매우 만족스러웠!

 

 

 

 

 

 

 

1달 후, 마카오 출장 겸 여행 때 남김 모습들.

워낙 날씨가 습해서 곱슬기가 부스스 올라와있다.

드라이만 잘 하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수준인데

나에게 그런 손재주가 있을 리가 없으니카 ㅋㅋㅋ

 

놀라운 건 -

습한 날씨로 인해 강화된 곱슬기와

모발 끝에 남아있는 C컬펌이 합쳐져서

마치 새로이 웨이브 펌을 한 것 같은 결과가...!

 

실로 이 당시 페북에서 마카오 여행 사진 보고

'드디어 펌했냐'고 묻는 친구들이 여럿 있었다;;;

사실 아무 것도 안 하고 핸드 드라이만 한 건데!

 

 

 

 

 

 

또 2달이 지난 후의... 7월의 모습 ㅋㅋㅋㅋㅋㅋ

4월에 뿌리 볼륨 매직만 하고 넘어갔더니 곱슬기가!

아 진짜 사진만 봐도 기분이 꼬불거리는 것 같아 ㅋ

 

 

 

 

 

 

... 그 머리가 이렇게 된다... (좌) before (우) after.

 

 

 

 

 

 

... 그 머리가 이렇게 된다 222 (좌) before (우) after.

 

드디어 뿌리 only 가 아니라 전체 매직펌을 한 덕분.

그리고 모발 끝에 C컬펌은 아!직!도! 존재감이 있다!

와, 진짜 C컬 한번 끝장나게 잘 잡네, 이 형님 ( '-')a

 

전체 웨이브펌이 불가한 내 모발에 C컬 걸어주면서

'머리가 길고, 손상 회복될 때까지는 이걸로 견디라'

고 말하던 그의 말이 뭔지 이제는 정말 알 것 같음...

 

그 C컬펌 한번만 해도 반년은 족히 넘게 컬이 남으니,

덕분에 시술을 최소한으로 하며 머리를 기를 수 있다!

 

사실 내 원래 취향은 C컬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손상모를 꾸준히 기르는 최상의 방법이었어!

그렇게 꾸준히 길러내고 관리해서 웨이브펌 할테다!!!

 

 

 

 

 

 

'아, 그러게 내 말 좀 들으랬잖아요' 같은 표정 ㅋ

 

나는 목원장의 마이부 트리트먼트를 기본으로 하되,

평소에 청담까지 갈 동선과 시간이 도저히 안 되거든

근처의 샵에 가서 무코타나 하호니코를 받기도 한다.

 

그런데,

차이가 난다.

모발에 영양이 침투하는 정도에서.

그리고 그 영양감이 지속되는 시간의 길이에서.

 

물론,

마이부 트리트먼트는 가격이 수십만원대에 이르니까

그보다 더 저렴한 케어를 보다 자주 받는 것도 답이다.

어차피 각 개인의 예산과 필요에 따라서 선택해야지.

 

다만,

차이가 확실히 있냐고 묻는다면, 있긴 있더라... 는 것.

 

그리고 복구가 막막할 정도의 극손상모라면 한번은

하이엔드 트리트먼트를 받아볼만 하다는... 나의 사견.

(극손상모에는 어차피 염색도 펌도, 씨알도 안 먹힌다.

그 돈 모아서 펌 2번 할 기간에 트리트먼트 받는 게...)

 

 

 

 

 

 

무더위가 한창인 8월!

끝을 조금 잘라내고 아랫 부분에 컬을 넣어봅시다.

 

바로 지난 달에 전체 볼륨 매직펌을 했던 덕분에

머리 감고 말린 직후인데도 많이 부스스하지 않다.

 

 

 

 

 

 

모발 끝부분에만, 그것도 살짝 들어가는 거지만

그래도 간만에 C컬펌이 아닌 웨이브여서 신났다.

 

역시 윗부분은 곱슬거리지 않게 매끈하게 펴주고

아랫부분에는 롯트를 말아서 가벼운 S컬 웨이브를~

 

 

 

 

 

 

그 결과물 :)

 

이제 전체 길이도 단발을 벗어난지 오래이고

이래저래 스타일의 방향성이 자리를 잡아간다.

 

그리고 길이를 기르고 모질 향상하는 게 우선이라

연초에 다크 염색 1번 이후로는 염색은 삼가는 중.

아마 난 앞으로도 염색에는 욕심을 안 낼 것 같아...

 

물론 나도 안다.

피부색과 눈동자색에 맞게 모발 염색을 해주면

이미지도 화사해지고 안색 또한 확 살아나는 것을.

 

하지만,

한정적인 나의 모발 기초 체력을 염색에 쓸 수 없어;

안 그래도 펌 시술도 최소화하려고 이렇게 애쓰는데;

 

 

 

 

 

 

그리하여, 그 상태로 8월과 9월을 지냈고...

 

 

 

 

 

 

9월 초부터 11월 중반까지는 업무가 잠시 바뀌어서

미용실 갈 시간도 못 낸지라... 무작정 기르고 살았음;

길이만 길고, 정리가 안 되어 있으니 거의 묶고 지냈네;

 

위 사진 속 모습들은 :

와이어 머리띠에도 불구하고, 푸니까 좀 산만한 머리...

동생군 결혼식 때 미용실에서 혼주 st.로 받은 로우번...

그냥 옆머리고 뭐고 그냥 다 쓸어서 묶어버린 머리 등.

 

그러다가 오랜만에 목팀의 연락을 받게 된다.

'12월 1일부터 청담동 컬처앤네이처 본점에서

대표원장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문자를.

 

그럼, 가야지.

난 어차피 목혁수 원장 보고 가는 거니까.

 

그가 컬처앤네이처로 갔다면,

나도 컬처앤네이처로 가야지.

 

 

 

 

 

 

컬처앤네이처 본점에 대한 후기는 별도로 쓰기로...

학동사거리에 지점이 2개나 있어서 헷갈리기 쉽다.

하나는 도산대로변의 청담점, 여기는 안쪽의 본점.

 

그나저나 컬처앤네이처도 규모와 수준이 상당한데

여기 본점의 대표원장으로 스카우트라니... 뽀대난다.

 

 

 

 

 

 

가끔 목원장님이 바쁘거나 급 휴무일이 걸리면

그의 No. 1 스태프인 아영 선생님이 대신해준다.

 

목원장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

'아영이는 지금 바로 단독 팀 꾸려도 될 실력'이라고.

 

보스인 목원장과는 영 다른 스타일의 접객도 흥미롭다.

목형님은 아랍 재벌 같은 외모와 남성스러운 체구지만

마치 동네 아는 언니처럼 찰지게 수다 떠는 타입인 반면,

아영쌤은 쿨하게 묵묵하게 작업에 집중하는 스타일임 :)

 

 

 

 

 

 

이건 아영쌤이 트리트먼트 진행하는 과정샷들.

아낌없이 촥촥 발라서 조물조물 모발을 마사지!

스팀도 잔뜩 쐬면서 머리카락에 영양을 다져넣기!

 

 

 

 

 

 

그리하여 이런 결과가... before & after 비교샷 (1)

 

 

 

 

 

 

그리하여 이런 결과가... before & after 비교샷 (2)

 

 

 

 

 

 

그리하여 이런 결과가... before & after 비교샷 (3)

 

그렇게 장기간의 보호관찰(?) 속에서 롱헤어를 향해!

가는 중이긴 한데, 또 최근 몇 달간 미용실을 못 갔다;

이제는 진짜 대책 없이 길어서 손 한번 봐야 하는데...

다음 주에 바쁨의 피크가 지나가고 나면 꼭 들러야지;;

 

 

 

 

 

 

이건 그나마 최근 몇 달 간의 모발 상태... 인데

요즘에는 사진을 워낙 잘 안 찍어서 별 거 없네.

 

2월 사진은 야구모자 때문에 잘은 안 보이지만,

길이가 땋아도 저 정도로 길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4월 초인 지금은 저것보다 더 많이 길었지만.

 

그리고 3월 사진은 살짝 웨이브기가 보이는데

저거 펌 아니고 스폰지 구르프로 말아준 결과다.

여전히 머리에 고데기 대기는 싫어서 가끔 쓰곤함;

하지만 고정력이 강하지 않아서 금방 풀리더라고...

게다가 곱슬기가 치고 올라와서 전체적으로 부스스;

아, 미용실을 가기는 가야겠구나... 생각이 절로 든다;

 

 

 

여튼!

최근 몇 달 동안 목원장님한테 들를 여유가 없어서

이따금씩 가까운 곳에서 트리트먼트 받은 게 다라서

지금 머리 상태는 길기만 할 뿐 산거롭기 짝이 없지만,

 

신혼 여행 이후로 극손상모 싹둑 다 처단해버린 이후,

기나긴 세월과 참을성 있는 케어로 오늘에 이르렀으니!

 

극손상의 아픔이 있는 자로서 어이 아니 감동스러우랴.

 

 

 

 

아, 간만에 포스팅으로 쭈욱 정리하다 보니 더 와닿네.

시간 나는 대로 컬처앤네이처 시술 가격도 올려야지~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D

 

 

 

 

 

컬처앤네이처 목혁수 원장 블로그 (아래 사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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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09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6.04.18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목원장님한테 다녀오셨군요!
      제 블로그 닉네임만 말해도 아실 거에요 ㅎㅎㅎ
      그나저나 부산에서 청담까지면... 먼 길이 맞네요;;
      전 서울 서쪽에서도 맨날 멀다고 쭝얼거리는데 ㅎㅎㅎ
      그래도 보람 있을 만큼 결과가 좋았다 하시니 다행입니다!

  2. 2016.04.11 09:42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상모를 그때 그때 관리해줘서 그런가 네 인생에 보기 드물게 머리가 빨리 많이 긴 것 같아!
    이제 그리하여 드디어 커밍 순 펌을 할 시기가 도래하는가! (두둥!)
    시술 가격도 올려주시게- (기대+ㅁ+)

  3. 2016.06.11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6.06.13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술 가격 안내 포스팅도 비공개로 두고 조금씩 작성하고 있는데, 바쁜 와중에 틈틈이 하다 보니 아직 완성을 못 했... 6월 중에는 꼭 올리고 말겠숴요!!!

 

 

 

 

 

그간 험난했던 나의 헤어 여정... 아직 ongoing 이로구나.

모발 성장 속도도 드럽게-_- 느린 주제에 손상 모발이어서

내가 원하는 헤어 스타일은 아직도 갈 길이 멀고도 멀다.

 

최근에 엔끌로에 갔다가 또 손상 심화됐다고 혼났슴. 흑.

까일 때는 까이더라도, 목원장님 밖에는 믿을 데가 없다;

 

여튼, 헤어스타일 변천사는 추후 별도 서술하기로 하고!

오늘은 현재 사용 중인 헤어 제품들을 간단히 나열하기로!

 

 

나는야 :

 

- 지성 두피

- 극손상모

- 곱슬모

- 어깨 길이의 C컬

 

1달에 최소 1번은 미용실에 헤어 클리닉 받으러 다니고

집에서도 트리트먼트 및 헤어팩을 자주 해주는 편이다.

부지런해서... 가 아니라 안 할 수가 없는 상태이기에...

 

 

 

 

 

 

바론

모링가 리페어링 샴푸 & 트리트먼트

 

티몬 뷰티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바론 모링가 라인.

위메프에 로픈 바오밥이 있다면 티몬에는 바론 모링가!

 

어느 쪽이 됐든 간에 용량 많고 (각 1000mL, 유남생?)

소셜 베스트셀러답게 가격도 착하고, 기능도 그럭저럭.

어찌됐든 "가격대비 손해"는 안 본다는 게 내 생각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나는 : 바론 모링가 > 로픈 바오밥

 

바오밥 라인도 찰랑이는 실리콘-프리 질감이 좋았고

트리트먼트의 "무겁지 않은 보습감"이 만족스러웠는데

 

샴푸의 두피 세정력이나, 트리트먼트의 모발 흡수력,

이런 면들에서 바론이 살짝씩 기능이 우위더라고.

 

물론, 바론 모링가는 아직 한 통 다 비우기 전이라

좀 더 오랜 기간 동안 써보고 총평할 일이다마는,

현재까지는 로픈보다 바론 쪽에 재구매의사가 있다.

 

지성 두피 + 손상 모발 콤보를 지닌 이들에게 추천~

 

참고로 나는 이 바론 모링가 라인을 메인으로 쓰되

다른 제품도 병행해가면서 다양하게 돌려쓰는 편.

 

 

 

 

 

 

아베다

인바티 익스폴리에이팅 샴푸 & 띠크닝 컨디셔너

 

아베다 인바티 라인은 가격 빼고 다 마음에 드는구먼;

"두피"를 건강하게 해서 모발을 향상시키는 컨셉인데

그렇다고 여타 두피 관리 라인처럼 건조하지도 않고

한두 번만 써도 상당히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줍디다.

 

두피 쿨링 샴푸를 선호하고 트리트먼트를 안 쓰는

남편과도 같이 쓰기 좋은 교집합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한두번 사용하는 용도로

아마도... 재구매하지 싶다. 헤어에 들어가는 돈이여;;;

 

 

터치 꾸뛰르

더블 딥케어 트리트먼트

 

목혁수 원장님이 홈쇼핑에 런칭한 그 제품임 ㅋㅋㅋ

정확히 얘기하자면 신세계 소속의 터치 꾸뛰르에서

(예전에 이경민 비디비치 & 터치 냈던 그 터치 맞음)

신상품 고급형 헤어 트리틈너트를 출시하게 됐는데

여기에서 목원장님이랑 마케팅 콜라보를 한 거지만.

 

여튼, 모발에 대해서 까탈 까탈 왕까탈을 부리는 그인지라

딱 보고 허튼 제품이면 애당초 콜라보를 안 했을 것이여.

 

그런 의미에서 나는 출시 당시에 일단 2세트 질렀돠-_-*

헤어 트리트먼트야 뭘 사도 늘상 구매해서 쓰는 거니 ㅋ

 

개당 1만원이 넘는 가격이니 비싸다면 비싸달 수 있지만

난 어차피 헤어에 원한이 많은 인간이라 기꺼이 구매함;

늘 트리트먼트는 저렴한 거, 고급진 거, 두루 두고 쓴다.

 

여튼!

두피에 부담주지 않고, 모발을 축 쳐지지 하지 않으면서,

이 정도 모발 흡수력 및 보습력을 보여주는 게 흡족함!!!

 

게다가 비교적 용량이 작은 튜브 여러 개인 점도 좋다.

개봉 후 사용 기간도 짧고, 여행 갈 때도 휴대하기도 좋고.

(그래서 이번 주 겨울휴가 갈 때도 당연히 챙겨갈 생각이지!)

 

홈쇼핑에 다시 뜨면 알람 울리게 해놨는데... 언제 나오나효;

 

 

 

팬틴

극손상용 인텐시브 트리트먼트

 

사실 딱히 신상품은 아닌데 요즘 탕웨이 광고로 뜨고 있더라.

여튼 가격도 저렴하고, 시중 마트 판매 경쟁 상품 중에서

가장 모발 침투력이 좋아서 할인할 때 왕창 쟁여두었다.

 

메인 헤어 케어 제품은 터치 꾸뛰르 더블딥이지만

바쁜 아침 시간에는 머리를 빨리 씻어내야 하니까

터치 쓰기는 좀 아깝고 팬틴으로 스피디하게 샤샤샥.

 

이런 건 올리브영 할인보다 마트 할인이 갑이더만요.

개당 3천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한 듯. 이마트 만세.

 

 

 

 

 

 

헬로에브리바디

버베나 스캘프 스케일링 마스크

 

원래는 러쉬 루츠 마스크를 여러 개 연달아 썼었는데

이건 어떠려나? 하면서 헬버베나 라인을 구매해봤었다.

 

샴푸 린스는 지성 두피에 나쁘진 않은데 so so 였고

난 그 라인에서 이 두피 관리 마스크가 제일 좋더라고.

 

샴푸 전에 마른 두피에 고루 발라서 마사지한 후에

쏴하게 쿨링감이 오면 잘 씻어내고 샴푸하면 된다.

 

뭐 그렇다고 꼭 이 제품이어야 한다, 라기보다는

난 두피 쿨링 마스크는 상시로 구비해두는지라

"이 정도면 러쉬 루츠 대체할 수도 있겠다" 정도?

 

러쉬 루츠는 질감이 뻑뻑해서 도포가 좀 어려운데

헬베나 마스크는 젤 질감이어서 핸들링이 쉬운 편.

쿨링 효과나, 두피 각질 제거 효과는 엇비슷합디다.

 

그렇다면 구매 엑세스 많고 할인도 자주 해주는

헬로에브리바디로 눈길과 손길이 가지 않겠능가!

 

이러다가 대체품 나타나면 또 팽할지도 모르지만.

 

 

 

 

 

 

마카다미아

힐링 오일 트리트먼트

 

이건 ㅋㅋㅋ 마카다미아 때문에 ㅋㅋㅋ 웃겨서 ㅋㅋㅋ

 

작년엔가 런칭한 마카다미아 브랜드의 헤어 오일인데

보습 효과는 확실하되 질감이 살짝 무거운 게 흠이다.

아, 아울러 한정된 구매 루트와 높은 가격도 흠이지 ㅋ

 

뭐, 여튼 드문드문 쓰는 데다가 어차피 바닥내 가는데

요즘 핫키워드인 마카다미아 때문에 괜히 빅웃음이 ㅋ

 

이 제품은 사실 나보다는 울 엄마님이 더 좋아하신다.

나는 케라스타즈를 더 선호해서 재구매의사 없는데

엄마는 예전에 이 마카다미아 제품 몇 개 드렸더니

느어~무 좋다며 극찬을 하셔서, 다시 사드릴까 싶네.

 

보습력은 갑입니다. (진지함. 재고의 여지가 없음.)

 

 

 

 

 

 

케라스타즈

넥타 떼르미크 & 엑릭서 얼팀

 

늘 꾸준히 사용 중인 케라스타즈 열손상 방지 에센스,

그리고 엘릭서 오일 라인 중에서 손상 모발용 초록병.

 

물론 케라스타즈 가격도 만만치 않은 건 익히 알지만

괜히 여기저기 건드려서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보다

확실히 보장된 제품을 주구장창 쓰자는 게 내 모토다.

다른 건 몰라도 헤어만큼은... 너무 고생을 해서... ㅠ

 

다행히도 한번 사면 꽤 오래 쓰니까 뭐 괜찮아 -_-*

온라인 및 동대문에서는 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데

그마저도 귀찮아서 그냥 엔끌로에 갈 때 구입해온다.

 

 

 

 

어휴, 이렇게 보면 헤어 홈케어는 나름 신경써서 하네.

그런데도 한번씩 시술에서 삽질해서 모발을 망치다니;

 

최근의 헤어스타일 변천사는 시간 나면 따로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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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6 23:22 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안 할 수가 없는 상태이기에..222 이 구절 너무 절절하게 와닿아서 울었어요ㅠㅠ 저, 모발 끝부분은 헤어팩 안 쓰면 빗자루 수준인데(빗자루는 바닥이라도 쓸죠....) 지금 손상모 쳐냈다간 미디엄 기장의 해그리드 될 거 같아서 저가 앰플로 근근이 연명하는 방치플 중입니다. 헤어앰플은 안 쓰시나요??? 하긴 프로페셔널하신 담당 원장님께서 어련히 알아서 맞춤 케어를 제시해주셨겠지요.. 아직 고가는 부담스럽지만 헤어 케어에 관심 많으시고 주관 뚜렷하실 뿐더러 저와 모발 타입이 비슷하신 선구자분께서 깔끔하게!!! 딱딱!!!!! 평가해주시는 헤어 제품 리뷰는 언제나 도움이 많이 돼서 매번 감사히 찾아읽고 있습니다ㅎㅎ 마침 쓰던 헤어팩이 바닥을 보이는 중인데 이거 다 쓰고 나면 바론모링가 사볼까 해요ㅎㅎㅎㅎ

    • 배자몽 2014.12.18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말이 ㅠㅠ 그 말입니다 ㅠㅠ 내 모발 엉엉엉엉엉 ㅠㅠㅠㅠ
      너무 손상이 심해서 꾹 참고 손 안 대고 영양만 준 채 기르고 있는데
      "잘 참다가 한번씩 삽질"을 해서 또 손상이 반복되고 뭐 그러네요 ㅠ
      헤어 앰플은 딱히 쓰진 않고, 터치 트리트먼트를 앰플처럼도 씁니다.
      워시오프 트릿먼트로도 쓰고, 스팀타올 헤어팩으로도 사용하는 등등.
      헤어 앰플은 눈에 차는 거 쓰면 용량이나 효용대비 가격이 너무 높고;
      그렇다고 절충해서 고만고만한 거 쓰는 건 별 의미가 없어 보여서요.
      꼭 앰플 형식이 아니라 해도 기능이 끝내주는 트리트먼트 하나 있으면
      열 앰플 부럽지 않다, 라고 제 나름에는 생각하고 지내려구요 ㅋㅋㅋ

  2. 2014.12.28 14:26 우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바티좋죠!^-^저도 되게좋아해요 :)

  3. 2016.04.16 02:24 hanb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완전 지성에다가 두피에 뭐가 자꾸 나기까지 하는 진짜 너무 않좋은 두피를 가지고 잇어서 머리도 많이 빠지고
    머릿결도 예전보다 훨씬 얇아졋어요. 그러다가 좀 비싼 청담동 미용실은 뭐가 좀 다르려나 하고 검색햇는데
    이 글이 뜨더라구요 ㅎㅎㅎ 가격대를 따로 포스팅 한다 하셧는데 제가 여기서 못찾아서 그러는데 혹시 링크 알려주실수 잇나요?
    포스팅들이 아주 유익하고 좋은거 같아요 :)!!! 저도 이 분께 받아볼까 하고 생각중인데 가격대 대충이라도 알수잇을까 해서요 ㅎㅎㅎ

    • 배자몽 2016.04.18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성 두피 + 얇은 모발... 이 콤보는 정말 너무 힘들죠 ㅠㅠ
      아, 목혁수 원장님은 작년 말에 컬처앤네이처로 옮기셨어요.
      그런 김에 시술 가격 안내를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올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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