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곰치탕.
역시 아마도.
저게 홍합이 맞다면 이게 섭죽이 맞다.
저도 일본 = 드럭스토어의 천국..... 이 공식이 머리에 콱 박혀있지 말입니다-_-;
근데 저 동전파스 좋은가요? 여름부터 계속 무릎이 쑤셔서.. 냄새 없고 느낌 좋으면 온라인으로라도 사 볼까 합니다+_+
알차게 잘 다녀오셨네요 ^^
저도 얼마전 일본 다녀왔는데 남편님 덕에 실컷실컷 구경은 못하고.... 그래도 마죠마죠 마스카라 쓸어오면서 이게 어디야 응?ㅠㅠ 이랬던 기억이...한국에선 그나마 아넷사가 들어가 있지만 미국은 마죠마죠도 아넷사도 안 들어온 터라 가짜의 위험을 무럽쓰고 이베이질할 수밖엔 없거든요.
지난 겨울 아이들과 일본 가서 드럭에서도 새우깡만 산 나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오...그나저나 저 천사소녀 새롬이 정말 반갑네...ㅎㅎㅎ
후아, 미루고 미루고 미루던 리뷰 드디어 올리니 속이 시원하네.
울라울라 ~(-_-)~
... 너 그런데 이거 외에도 밀린 리뷰 백만개라면서...? (먼산)
인생은 예측불허...허허.. 아르미안의 네 딸들 생각나는군요...^^ 난 쨍하게 파란 마스카라 색깔 맘에 드는걸?^^
리뷰가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포어타이트닝슈에 꽂혀서 조성아 루나 알아보고있는데요, 한가지 걸리는게... 기존 실리콘 프라이머랑 다른 느낌이셨다 하셨는데, 클렌징은 어떤 편인가요?
프라이머를 아직 구매하지 않은 사람인데요, 바닐라코 프라이머의 실리콘스러운(....)느낌을 경험하고서는 손등 모공이 다 가려져도 모공 막히니 쓰기 힘들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여태 써볼 엄두를 못냈습니다.
홈쇼핑광고에선 눈가까지(!) 포어타이트닝슈로 커버하던데;;;;
왜, 프라이머 자주 쓰면 피부가 나빠지는것같은 느낌이 든다잖아요. 이 제품의 경우에는 포어타이트닝슈의 클렌징이 잘 되는지, 프라이머 클렌징에 좋은 클렌저 있는지 궁금합니다.
내 지름신이란 놈은 주인 닮아서 겨울잠을 자는 것이 틀림없다.
겨우내 잠잠하다가 봄 되니까 깨고 여름 되니 극도로 활성화되네?
게다가 지를 때 죄책감 느끼지 않아도 되는 생필품조차도
"필요"보다는 "욕망"에 근거해서 지르게 하니... 이런 망할 것.
요즘 아이템은 "자외선 차단제" 되겠다.
참고로 나는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
피부 유분은 좀 있지만 그렇다고 기름기 쫙- 빼주는
뽀송뽀송 매트한 자차류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유분기는 없어서 피부에서 들뜨지 않고"
"수분감은 많아서 질감이 축축하고"
"사용감은 가볍고 밀착력 좋은" 제품이 로망이랄까.
(뭐래-)
그리고 모든 화장품이 마찬가지이겠지만 자차는 특히나
적당한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구매해서
아낌없이 퍽퍽- 부지런히 다 쓰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
물론 그렇다고 아무거나 막 쓸 수는 없지만서도 -
그나마 자차류는 다른 화장품들에 비해서 가격에 따른
품질 격차가 적은 편이라서 싸고도 좋은 제품이 많으니까!
[캐시캣] 그라인딩 선파우더 SPF45 PA+++
요즘 휴대하고 다니면서 잘 쓰고 있는 제품.
이번 출장 가서도 큰 활약 해주었다. 토닥토닥-
관련 리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784
그런데 이런 휴대용 선파우더가 있다고 해도
아침 기초 마무리 단계에서 발라줄 리퀴드형의
자외선 차단제는 또 별도로 있어야 하는 거니께.
[피터토마스로스] 오일프리 선블럭 SPF30
이건 내가 개봉해서 쓴지 얼마 안 되던 시점에
엄마가 선크림 다 떨어졌다고 하시길래 대뜸 내어드린 것.
유분기 없으면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분 로션 타입.
제품은 참 좋은데... 결정적인 단점 아닌 단점이 있으니 -
그거슨 바로 118g 이라는 초짐승 용량.......... (무서워.)
하지만 딸내미보다 훨 우월한 화장품 소진 속도를 자랑하시는
엄니는 이 제품이 마음에 든다며 계속 덧바르시고...
심지어 등산 갈 때도 몇번 가지고 가시더니만...
3개월 만에 비워버리셨다. 이런 용자 같으니.
이제는 새 자차를 사드려야 할 때~~~
사실 이 PTR 자차도 딱히 나무랄 데 없었지만
(저 짐승 용량조차 울 엄니에게는 장점일지니...)
한여름이 다가옴 & 엄마의 잦은 등산 횟수를 생각하면
보다 자차 지수 높은 걸로 장만해드려야지.
[이자녹스] 화이트 X-II 퍼펙트 선블럭 SPF48 PA+++
리뷰 쓰려고 준비만 잔뜩 해두고 게을러서 아직 못 올린...
사실 LG 생건 자차 제품 좋은 거 많은 건 알고야 있지만
뚜렷하게 구매의사는 없던 차에 캐시캣 립글 교환할 게 있어서
대뜸 예정에도 없던 이 이자녹스 멀티 자차를 입양해왔네?
나름, 자차/베이스/파데 올인원 컨셉 되주시겠다.
질감은 유분감 없으면서도 적당히 쫀쫀하고
자차 지수도 충분히 높고
약간, 아주 야악-간의 커버력도 있어서
화장하기 귀찮을 때 이거 하나만 발라도 나름 괜찮.
... 그런데 역시 용량 느므 많아... ㅠ
그리고 올 여름, 참 끌리는 뉴트로지나 신상 자차들.
스프레이형 등 특수 제형을 제외하면 위의 5가지 제품들이 있다네.
그 중에서도 내가 특히 끌리는 제품은 바로 이거 :
[뉴트로지나] 울트라 쉬어 컴플리트 UV 모이스쳐 SPF50 PA+++
하늘색 케이스의 울트라 쉬어 드라이터치 같은 경우에는
특유의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지성 피부들의 환영을 받았지만
나는 (유분기도 많은 주제에) 뽀송한 자체 선호하지 않아서 말이야.
이 울트라 쉬어 컴플리트 라인은 일단 디자인도 얄쌍 심플하고
내용물도 보다 수분감이 느껴져서 딱 내 구미에 맞더라.
이 라인에서 뚜껑이 위로 난 건 보다 가벼운 액상 제형의 "워터라이트"
뚜껑이 아래로 난 스탠딩 튜브형이 바로 "모이스춰" 인데
모이스춰도 유분감은 없이 "축축한" 수분감이어서 딱 좋아.
솔직히 넌 곧 구매할 듯.
우리 조만간 만나자???
[고운세상] 멀티 프로텍션 크림 SPF30 PA++
[고운세상] 메디 UV 블럭 선크림 SPF50 PA+++
사실 이건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다규.
피부과 브랜드들이 대개 그렇듯이 마무리감이 깔끔하다.
그러면서도 속당김 없어서 건성 피부들의 지지도 상당함.
이 중 SPF30짜리는 내가 데일리용으로 쓰고
SPF50짜리를 엄니 야외용으로 상납할까 고려 중.
[고운세상] 선로션 for kids SPF32 PA+
어린이도 아니고, 민감성 피부도 아니지만 -
고운세상 사이트 뒤지다 보니 이것도 웬즤 끌려서.
구매할 가능성은 사실 적지만 그냥 올리는 김에 붙여보는 거돠;
[BRTC] 블레미쉬 선 프로텍터 SPF35
개인적으로 참 신뢰하고 애정하는 브랜드인데
생각해보니 막상 정품 써본 건 그닥 많이 없네.
그런 의미에서 이 자차 정도는 한번 써봐야 할 것 같...
BRTC에 대해서는 나 좀 할 말이 많으니까 별도 포스팅 고고-
[비욘드] 피토가닉 선크림 SPF40 PA+++
나 요즘 비욘드 기초/바디/헤어 전 제품 다 써볼 기세 ㄷㄷ
그 중에서 올해 신상인 이 유기농 피토가닉 라인이
브랜드에서 가장 미는 기초 라인인데 자차도 적잖이 좋더라.
... 언젠가는 써줄게.
꼭 여름에 써야 할 제품들 먼저 사용한 다음에 올 가을에
비욘드 피토가닉 자차 포함한 풀라인으로 질러주마. (응?)
[비욘드] 피토 화이트 선쉐이크 SPF50
다 지를 기세로 벼르고 있는 비욘드 기초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가는 게 바로 이 피토 화이트 미백 라인인데
그 중에서도 자차는 쌩뚱맞게 끌리더라? 그렇더라?
게다가 평소에 그닥 즐겨 쓰지 않는 쉐이킹 타입 액상형인데도.
그냥 -
이거 쓰면 피부가 건조하지도 않게 매끈하고 화사해질 것만 같아.
이런 게 바로 근거없는 콩깍지인가요 ㄷㄷㄷ
[닥터자르트] 아크네스 센서티브 선크림 SPF35 PA++
닥터자르트도 내가 늘 신뢰하고 애정하는 브랜드.
간만에 기초 깔맞춤 좀 해보고도 싶은데 막상 그러자니
난 재고량도 많고 위시리스트도 끝이 없네???
우야근동 닥터자르트의 트러블 라인인 아크네스-
민감한 트러블 피부를 위한 자차인데 수분감까지 충만해.
아, 닥터자르트의 모범적인 마케팅에 대해서도
나 참 할 말 많은데 언제 풀어놓을 기회가 있으려나.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50 PA+++
올 봄에 출시되어서 꽤나 좋은 평을 받은 수분 자차.
나도 테스트해보니까 질감은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유사한 질감들이 있어서 구매욕은 그닥.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제형이기는 한지라
그냥 위 리스트에 참고용으로 같이 붙여봤다 ㅋㅋ
그리고 이건 덤...
혜수언니가 초 청순 산뜻하게 등장해서 극찬 날려주시는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 시리즈.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럭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 SPF50 PA+++
금색 뚜껑은 기본 버전, 은색 뚜껑은 워터프루프 버전.
이 제품 라인은 샘플 써본 결과 "아넷사 저렴이" 라고 칭하고 싶다.
아넷사에 충성하기는 하는데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긴 하지만 아넷사 선호하지 않는 나는 so so.
아, 여기에 대해서도 나 할 말 좀 많은데 (내가 그렇지 뭐...)
나중에 별도 포스팅으로 올려야 할까봐.
어쨌거나 내 결론은 :
뉴트로지나/고운세상 택일해서 여름용 자차 고르고
비욘드는 언젠가 전 라인 깔맞춤으로 써보고...
그 정도.
(에헤라디야-)
ㅋㅋ 파우더 브러쉬 안 그래도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바르고 있었죠. 걍 루스 파우더 정도 가볍게 쓸어주는 편.
팩트나 그런거 쓸 때는 너무 약해서 ㅋㅋㅋ
카오. 난 바디샵 포인트로 질러볼까. - _-;;; 아 짜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이라이너 테스트하다 눈 찢어지는줄..왜케 뻑뻑하고 발림성 없는거니~ 바디샵 브러쉬.... 괜찮음ㅎ 근데 좀만 기둘려~ 가끔씩 제품구매시 브러쉬 20% 할인 행사 하더라구.
저 이거 구매하려고 하다가... 문자 잘못 보내서..#1130을 #1140으로..;; 그날 구매 못하고 지내갔어요..흐어..ㅠㅠ
게다가 오늘 밀빵님 쿼드 벼룩도 놓치고.....ㅠㅠ
내가 쓰는 인희수풀 그린티 아이제품도 '젤' 인줄 알았더니 '크림' 이었어; 아이크림도 언니가 리뷰 쓴 크림과 성상이 흡사해요. 건조한 회사에서 몇시간마다 펴바르기 딱 좋음 ^^
저 미스트 저도 써봤는데 확실히 분사력이 좋더라구요. 45ml 라벤더 미스트는 분사력에서 확실히 떨어지는듯.. 50ml라서 휴대성도 좋구 ㅎㅎ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벤느 미스트랑도 비슷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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