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을 수 없는 연우방판...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7. 21. 11:21



아마도 지난 달 즈음.
당최 끊을 수 없는 그녀와의 직거래.





[설화수] 예서 크림 베이스




사건의 발단이 된 - 문제의 예서 베이스.
설화수는 아직도 내가 사서 쓰기보다는
주로 엄마아빠 선물로 사는 브랜드인데
그 설화수에서, 그것도 베이스를 살 줄이야.

모든 것은 정말 단 한 장의 샘플지에서 시작됐다.
설화수 베이스도 재구매율이 꽤 높은 제품이지만
내 관심 범주 밖에 있어서 그간 무심했는데
어느날 마음 가볍게 샘플 뜯어서 써봤다가
그야말로 코스메 컬쳐 쇼크에 빠져버렸지.

... 이렇게 속당김 없이 촉촉하게 먹으면서도
결코 무겁거나 기름지지는 않고 매끈하며
화장이 들뜸없이 잘 먹고 오래 가는 현상은 무엇?

심지어 색상은 "설등색"인가 뭐 그래서
어찌 보면 연한 살색에 가까울 뿐인데도 불구,
자연스러이 피부톤 보정까지 해주다니?

이 날, 이 베이스 하나만 바르고 볼쪽 잡티나
톤 불균형 등에만 컨실러 살짝 발랐는데
오후까지 피부가 너무 좋아보이는 거다.
허어..........

설마 나의 변덕이나 컨디션 탓인가 싶어서
그 후에 백화점 들러서 재차 테스트해봤는데도
결과는 늘 엄청난 만족과 감동이었음. GG.

특히나 같은 라인의 예서 리퀴드 베이스는
살짝 유분 있고 질감도 무거워서 별로였기에
더더욱 이 크림 베이스가 빛나 보일 수 밖에.
(난 사실 사용 편리성 때문에 기왕이면
크림보다는 리퀴드는 어떨까? 했는데...)

내가 이렇게 하악댈 때 다가온 마수가 있었으니 -
"나 예서 베이스 새거 하나 벼룩할 건데♡"

... 물지 않을 수가 없는 떡밥이었달까...





[설화수] 소선보 크림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는 거...
사실 예서 베이스가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건
내가 하필이면 그 날 이 제품도 같이 썼기에.
(샘플 쓸 때도 브랜드 깔맞춤 선호함 -_-)

나도 이제 제법 설화수가 잘 맞는 나이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유분이 있는 지복합성 피부이기에
설화수의 크림류는 데이보다는 나이트용이다.

그런데 소선보 크림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말해주듯
애당초 데이 전용 크림으로 출시된 데다가
질감 또한 "비교적" 가볍고 실키하단 말이지.

그러면서도 설화수이니 만큼 마냥 가볍진 않고
적당히 매끈하게 보습막을 만들어주면서.

주변의 평을 봐도 이 제품은 딱 나 정도 -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복합성 피부들이
"설화수 다른 크림들보다 부담 없다"며 좋아하더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
예서 베이스와의 궁합은 그야말로 끝내준다.
둘 다 가볍게 휘발되는 젤이 아니라 크림인데
무겁지 않고 실키하게 발리는 것이 아주 딱!

예서 크림 베이스나 소선보 크림이나 -
어차피 둘 다 살 거였다는 게 나의 항변임.
게다가 연우방판께서 둘 다 한꺼번에 판다 하니.





[끌레드뽀보떼] 옹브르 솔로 103호




예전에, 끌뽀 섀도우에 전혀 관심 없을 적에
(역시 연우 벼룩으로 -_-) 101호를 샀었더랬지.
펄감이 잔잔하고 질감이 무른 화이트 색상인데 -
그걸 계기로 끌뽀 섀도우에 빠지기 시작했...

101호 화이트도 물론 그간 잘 써왔지만
쓰다 보니까 막상 103호 베이지가 땡기더라고.
그래서 벼룩에 나오자마자 낚아챘네???
부드럽고 우아한 뉴트럴톤에 골드펄이 들어서
참 마음이 편해지고 또 유용하기까지 한 색이다.

그리고 이 글에는 사진이 없지만 최근에
메인 컬러인 108호 바이올렛도 획득해서 -
끌뽀 섀도우 특집이라도 올릴 기세임;





[로라메르시에] 블러쉬 "크러쉬드 헤이즐넛"




조금 과장하자면 바로 그 "전설의 크러쉬드 헤이즐넛"
요즘에야 블러셔 색상들이 워낙 다양하게 나오고
이런 누디한 윤곽용 블러셔들도 많은 편이지만
이 때만 해도 딱히 대체제가 없었던 게 아닐까.

... 모르겠다.
난 당시에는 로라 st. 메이크업에도 관심 없었고
이런 누디톤은 바라보지도 않아서 뒷북 쳤거든.

게다가 단종된 제품에 집착하는 편도 아니라서
이 크레쉬드 헤이즐넛도 구하는 건 아니었는데...

"나 로라 블러셔도 내놓으려고 ㅠ"
"그 로라가 설마 크러쉬드 헤이즐넛은 아니겠지."
"맞는데...?"

얘가 이러길래 그냥 하는 김에, 내친 김에.
그런데 요즘 너무너무 잘 쓰고 있다. (정당화.)
나스 섹스어필로 메인 블러셔를 해준 후에
이 크러쉬드 헤이즐넛으로 레이어드해주면
색감이 크게 강조 안 되면서도 입체적이고
우아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블라블라블라-

로라답게 질감이 곱고 실키한 건 덤이고 :)






[로라메르시에] 크림 림컬러 "로즈"



... 이것도 그녀의 비공개 리스트를 보고 충동구매.
로라 립스틱들은 늘 보는 것보다 실제로 발라봐야
그 진가가 발휘된다는 거, 나도 알긴 아는데 -
핑크 립스틱 생각없이 야금야금 늘리기 싫어서
고민 꽤나 하다가 에라이! 싶어서 데려와버렸다.

그런데 - 좋아! 이뻐! 아름다워!
유사한 톤의 마일드 핑크 립스틱이 두어 개 있는데
그냥 다 처분해버릴까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색상이 차분한 듯 해서 어디에나 어울리지만
그렇다고 결코 심심하거나 밋밋한 색이 아니라
얼굴 전체를 즉각적으로 깨끗하고 환하게 해주는,
그야말로 나에게는 형광등 조명 립스틱이랄까.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피부 기준...)

게다가 입술 각질 부각 전혀 없고!
밀착력 좋아서 음료수 마실 때 안 묻어나고!

이렇게 로라의 늪에서 허우적허우적.





[루나솔] 모델링 워터 리퀴드 파운데이션 OC-01



[설화수] 자정 미백 마스크



[코스메데코르테] AQMW 페이셜 마스크 듀오



나, 우수고객 사은품 받았쩌...
루나솔은 건성인 자기한테 너무 건조하다며
그냥 휙 던져줬는데 나에게는 꽤나 대박이어서
요즘 찬양하면서 열심히 데일리로 소진 중이다.
인기 제품임에도 그간 다른 제품들에 밀려서
제대로 써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왜 이리 잘 맞지.
기대하고 샀다가 실망했다는 사람들도 많던데.
역시 이 바닥도 다 각자 인연이고 각자 팔자여.

미백 마스크팩 2가지는 최근 출장 가서 잘 썼다.
규슈의 뜨거운 여름 햇살 받고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온천에서 몸 풀고 방으로 돌아와서
냉장고에 넣어뒀던 미백 마스크 하나 붙이면 -
그곳이 곧 천국이더이다. 하아.



암튼 이 연우방판샷을 지금 올리고 있으니
이후에도 얼마나 밀린 포스팅이 많은 건지...
이번 주말에는 집에 처박혀서 사진 편집하고
폭풍 포스팅이나 올려야 하는 건가, 싶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7.21 16:55 엘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라 크러쉬드 헤이즐넛 ㅠㅠㅠㅠ 저도 뒤늦게 발 동동 거리면서 해매였던 아이에요 사진보면서 막 하악하악 하네요 ㅡ 자몽님 포스팅보면 오ㅐ 전 안달이 날까요..

    • 배자몽 2011.07.26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쁘고 유용한 색인데 - 요즘은 저런 모랫빛 블러셔 많이 나오니까 잘 찾아봐 ㅋ
      난 딱히 구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쥐를 잡아버렸음 -_-

  2. 2011.07.22 08:07 연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화화화화홧 완전 뿌듯 뿌듯....ㅠㅠ
    로라 로즈는 내얼굴에도 형광등을 켜주는 듯 했었는데!!!
    모든 톤에 잘 맞는 마법의 립스틱인겐가!!!!!

  3. 2011.07.22 12:50 김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계속 질러주세요 *-_-* 애독자 입장에서 너무 좋아요 깨알같은 포스팅ㅋㅋ

    • 배자몽 2011.07.26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이 와중에 정리하고 처분한 게 훨씬 더 많아요 ㅋㅋ
      다양하게 질렀는데도 화장대 부피는 나날이 줄어드는 신기한 현상;

  4. 2011.07.26 12:55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끌뽀 108호가 너였구만!!
    연우가 올린거 둘다 살까 했는데 108호 팔렸다고 해서 맘 접었긔 ㅋㅋㅋㅋ

    • 배자몽 2011.07.28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깔맞춤으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난 107호가 이미 있는 고로 -_-
      107호도 이뻐! 다른 쨍한 바이올렛 섀도우 베이스로 최고! 질러!!!

  5. 2011.07.26 13:01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선보 좋아요 ㅠㅠ
    저도 트러블 안나고 엄마도 바닥 보시기 일보직전이에요 ㄷㄷㄷ
    요즘 빌리프 너무 좋아서 아이에센스- 크림- 선크림 이렇게 3종 깔맞춤 하고 싶은데
    개봉해놓은 걸 다 쓰려면 그래도 1달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ㅠㅠ
    지금 "당장" 깔맞춤 하고 싶거든요 ㅠㅠ

    맥 세미프레셔스 warmth of corald 때메 돌겠어요 !!!!
    제 노란 얼굴에선 쉘펄과 비슷하게 발색될 것 같아서 어제부터 들썩들썩해요 ㅋㅋ

    • 배자몽 2011.07.28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thㅗthㅓㄴ보 이렇게 좋은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지요.
      예서 베이스랑 썼을 때의 그 감동은 아직 잊을 수가 없네.
      나도 빌리프 완전 애정하는데 요즘 날씨 때문에 기초 소진 느림 ㅠ

  6. 2011.07.26 13:38 입생결국또산엘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마의 게시판을 못들어가는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ㅠㅠ 들어갈수있었다면 저도 엄청 집어올것같아요 ..

  7. 2011.07.29 10:52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ㅗthㅓㄴ보도 샀냐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서는 왠지 언젠간 네가 한번 써볼거 같았다만...
    이걸보니, 연우방판과 한량닷컴은 너의 꾸준한 지름터구나.. ㅋㅋㅋ

아르마니 뷰티클래스의 결과 -_-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6. 14. 16:08




지난 달, 연우랑 아르마니 비공개 뷰클을 갔는데
역시 뭐, 빈 손으로 돌아올 리는 없는 거다.

롯데본점 11층 "안드레아" 에서 런치 뷰클 듣고
시원하게 매장으로 직행해서 사들고 온 것들 : 



짜잔-

푸짐한 사은품도 사은품이지만
사실은 저 파우치가 탐나서 질렀다.
20만원인가 25만원에 이도르 향수 정품,
그리고 30만원인가 얼마에 프리베 향수 주는데
둘 다 별로 생각 없어서 깔끔하게 이렇게만.

저 클러치형 파우치 받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소재도, 사이즈도, 구성도 실하다네.
아르마니 할아버지의 장인 정신...
이라고 믿고 싶지만 그의 작품은 아니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



이 파우치를 받기 위해서 내가 구매한 건 :




UV 마스터 프라이머
65,000원 / 30mL


사실 이건 예전부터 땡기던 제품인데
꼴랑 30mL 용량에 6만원 넘는 가격이라서
배아파서 안 사다가 이번에 데려왔네.
샘플로 많이 써봐서 익히 잘 알고 있는 제품.

그런데 최근에 오프라인 벼룩 모임에서도
이 제품이 싸게 나왔길래 하나 더 샀다 -_-
용량도 작고, 튜브 모양도 얄쌍해서
하나는 아예 파우치에 휴대하고 다님.




UV 마스터 프라이머가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고
살구색으로 피부톤 보정도 해주는 멀티 프라이머라면
블랙 케이스의 플루이드 마스터 프라이머는
그저 모공 커버와 피부결 정돈에 올인하는
그야말로 전용 프라이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난 모공 커버력 슈퍼 강하지 않을지라도
제품 하나로 이것저것 다 되는 게 좋던데,
어쨌든 플루이드 마스터 프라이머도 저렇게
깔맞춤 튜브형 샘플로 주시길래 받아왔다.





하이 프레씨전 리터치 컨실러 3호
40,000원 / 4.4mL


예전에는 없던 다크서클이 언젠가부터 생겨서
이제는 "꽤 괜찮은" 언더아이 전용 컨실러 없이는
제대로 된 화장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 흑.

컨달 (컨실러의 달인) 연우에게 조언을 구하니까
이 아르마니 세필 컨실러를 추천하네.
두 말 않고 구입했고, 매우 만족하고 있다.
물론 개미 눈물 용량에 가격은 4만원이나 하지만
워낙 세필이라서 소량씩 바르는 데다가
내 눈가에 바르는 건데 아무거나 쓸 생각 없음.

색상도 딱 자연스러워서 피부에 어우러지고,
질감도 촉촉하게 잘 발리지만 마냥 묽지도 않고,
그야말로 눈 밑 다크에 적합한 멋쟁이 컨실러.






샤인 립스틱 45호

이건 파우치와 함께 나오는 금액별 사은품.
사실 톤다운 팥죽 핑크인 이 45호랑
도쿄 코랄 시리즈에서 인기 있던 55호?
하여튼 핫한 코랄 컬러 중 양자택일이었는데
난 핫코랄이 암만 봐도 너무 안 어울려서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45호로 선택했다.
이거 보기보다 발랐을 때 더 이쁜 컬러라네.
차분하고 우아한 메이크업에 잘 어울릴 듯.

하지만 아르마니 모든 립스틱들은 쓰다 보면
케이스 안에서 힘없이 기울어지는 거 정말 싫어;






리젠 아이 에센스
80,000원


아이크림은 집에 이미 정품 및 샘플들이 있지만
이렇게 어플리케이터가 있는 아이 에센스가 땡겨서...
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금액 채워서 파우치 받으려고;

그런데 클래스에서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기도 했다.
특히 요즘에는 신진대사가 엉망인지 눈도 종종 붓는데
이걸로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면서 살 쓸 생각!




퀴즈 맞춰서 리젠 기초 전 라인 샘플도 get-

사실 아르마니 기초 1탄인 크리마네라는
"내 피부에 오지게 좋은데 그 돈 주고는 별로"
였는데 2탄인 리젠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질감도 상대적으로 가볍게 출시됐다고 하고
난 이미 아이오페 기초에 올인하는 중이라서;

그런데 클래스에서 설명 듣고 차근차근 써보니까
이거 뭐 복합성 피부에 꽤나 좋긴 하더라고.

그냥 고가 기초 라인 특유의 "쫀쫀해요!"가 아니라
피부가 서늘하게 진정이 되고 고요해지는 느낌?

현재 기초 재고 생각해서 이건 당연히 패스했지만
언젠가 재고 소진이 되고 상황 맞아 떨어지면
이 리젠 라인은 깔맞춤으로 써보게 될지도.
(...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는 거다...)



그렇게 점심 맛나게 잘 먹고
신나게 수다 떨면서 클래스 듣고
시원하게 지르고 하이파이브 쳤던 날.



그러고 보니 올해 5월에는 많이 질렀고
개별 제품당 금액도 만만치 않은데
어째 데려온 애들이 죄다 마음에 든다.
이럴 수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6.14 18:28 러브라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게 왠 풍년 ㅎ 꺄오
    세필 컨실러는 처음 보는데 상세 리뷰 궁금하네요 색상이 꽤 짙어보이는데 흠...
    저도 다크서클 진짜 ㅠㅠ 캐공감되네요

    • 배자몽 2011.06.15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다크서클 및 눈밑 주름 접사 찍기가 두려워서... 흐엉.
      색상은 생각보다 별로 짙지 않아요. 제가 밝은 21호 피부에 최근에 다크 올라오는데 -_-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내 피부처럼 커버되더라구요.
      제품 자체는 참 마음에 듭니다. 이미 마음 속에서는 재구매 확정을...

  2. 2011.06.15 00:43 샤브샤브 칼국수가 먹고 싶은 토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컨실러 다크서클 정말 잘 가려지나요+_+
    요즘 저도 다크의 압박이 ㅠㅠ 흑

    • 배자몽 2011.06.15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아직 컨실러 내공이 얕긴 하지만 이거 현재까지 대만족 중이야.
      게다가 컨달님의 깨알 같은 조언이 있었으니까 굳게 믿고 쓰련다 ㅋㅋ

  3. 2011.07.13 20:32 서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늦게 보고 컨실러에 꽂힌 1인
    주말에 백화점으로 고고 해야겠군
    난 리젠 라인은 향이 너무 독해서 그닥이던데
    점원님께서는 그 향이야말로 아르마니 스킨을 만드는 화룡정점이라시며;;;
    암튼 내 지름신에 불을 붙여주셨구랴 흑

연우 방판의 폐해 -_-*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4. 21. 12:27




다년간 나와는 벼룩의 연으로 묶인 그녀,
내 각종 지름샷에 자주 등장하는 그녀,
심지어 최근에는 같이 쇼핑 다니는 그녀,

올해 3-4월 동안
연우의
연우로 인한
연우와 함께 한
지름들을 따로 올려본다.



# 1. 그녀로부터의 지름 (벼룩)


지난 달, 시청역 빈스앤베리즈에서 직거래.
우리 만남은 늘 이런 식이지. 그렇지.





[겔랑]
루즈G
60호


엄마가 이 육중한 루즈G를 좋아하셔서
작년 겔랑 팸세에서 61호를 사다드린 적 있는데
사실 엄마한테는 보다 마일드한 60호가 더 어울린다.
연우 벼룩에 딱 1번 발라본 제품 나왔길래 겟.
잘 쓰고 계시는데 앞으로 울 엄마 기본 립스틱은
[샤넬] 루즈 알뤼르 74호 꼬메디아로 확정할 듯.






[헤라]
로맨틱 센트 블러셔


안 그래도 땡기던 차였는데 ㅋ
벼룩에 나왔길래 감사히 주워먹음.
두께가 좀 도톰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딱 떨어지는 케이스에 브러쉬 내장.
무엇보다도 은은하고 투명한 발색이 이쁘다.
난 이렇게 생긴 제품들을 컬러별로 쓴다는 거,
별로 믿지 않는 편이지만 이 제품은 그래도
급할 때는 가장자리를 하이라이터로도 활용.






[로라메르시에]
파우더 파운데이션


사실 이건 진짜 생각도 없던 제품인데 -_-
얘 벼룩글 보고 입질 와서 급 구매해버림.
아, 파우더류 진짜 많은데 나 어떡해?
그런데 문제는 정말 마음에 든다는 거다.
로라 베이스 제품들 좋은 건 알았지만
유명세도 없고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이 트윈 제품이 이토록 물건일 줄이야.
촉촉하지만 두껍지 않고
커버력 있지만 투명하며
각질 부각도 전혀 안 된다.
오 마이 갓.
건성인 연우에게는 약간 건조했다는데
복합성인 나에게는 꿈 같은 질감이었음.
퍼프도 질감별로 2가지 들어있어서
(물론 둘 다 들어가지는 않는다 ㅋ)
취향이나 컨디션 따라서 고르면 됨.




[코스메데코르테]
메종 드 플레르
바디 파우더


이건 자그마치 덤 -_-




그리고 각종 덤들.
우측의 숨37 대즐링 베이스 대용량 샘플은
쿠폰 있으면서도 시간 안 맞아서 못 받은 건데
이렇게 넘겨주셔서 감사감사 배꼽감사.




그리고 그 다음 직거래로 데려온 RMK 브러쉬들.
다른 아이들도 물론 마찬가지겠지만서도
이건 진짜 필요했다고 당당하게 외치련다.
휴대용 코스트코 브러쉬에 속눈썹 풀을 묻혀서
더이상 쓸 수 없게 된지라 고민 중이었는데,
게다가 코스트코는 브러쉬별로 커버 없이
그냥 전체 브러쉬 케이스라서 좀 불편했는데,
이렇게 딱 적절한 아이들이 나왔단 말이지.

... 나 디게 변명하는 것 같다...
어쨌거나 요즘 파우치에 매일 넣고 다니면서
매우 유용하게, 그리고 즐겁게 사용 중이라네.
(그 화장을 출근 버스 안에서 해서 그렇지...)




그리고 RMK 브러쉬 데려오는 김에 (응?)
RMK 이리지스터블 립 피치 컬러,
일명 미칠이 립스틱도 데려왔다는 거.

나 요즘 살구색 좋아하니까.
(이건 어째 이유가 좀 빈약하구만.)



# 2. 그녀와 함께 한 지름

연초에 하도 가열차게 질러댔더니만
3월 말에는 진짜 별로 땡기는 게 없어서
한동안 지름 자제 모드로 살다가 (정말?)
정확하게 4월 되는 첫 날부터 급 지름신 강림.

RMK 신상도 궁금하고
스틸라도 괜히 들러보고 싶고
무엇보다도 샤넬 신상 루즈 코코 샤인!

이렇게 껄떡대다가 기어이 주말에 연우랑
백화점 신상 탐방 급벙개를 때리게 됐다지.




그리하여 지른 -
[샤넬]
루즈 코코 샤인

사실 이건 살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다만, 무슨 컬러를 몇 개나 살 것인지가 관건.
그래도 2개로 막은 건 선방이라고 생각해...




57호
아방뛰르 (Aventure)


55호 로망스
56호 샹스
등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그 중에서 가장 진하고 화사한
이 57호 아방뛰르로 낙점했다.

로망스는 이쁜데 다소 평이하고
샹스 또한 이쁘지만 색이 연해서 패스.
루즈 코코 샤인처럼 글로시한 제품은
주로 눈화장 진하게 안 하고 편하게
슥슥 바르는 거라 페일 핑크보다는
이런 진핑크 쪽이 더 유용할 것 같아서.
게다가 어차피 글로시한 질감인지라
이 아방뛰르 역시 육안상 색감보다는
실제 발색이 더 여리하고 투명하다네.




62호
몬테카를로 (Monte-Carlo)


이건... 전혀 예상에도 없던 색인데...
연우가 눈 반짝이면서 건네주더라.
"이거 보는 순간 너 생각 났어♡"라며.

뭐, 테스트하는 데에 돈 드는 것도 아니니
그냥 발라봤는데, 어머 이런 젠장.
연우 말이 맞네??? 이 망할 것 ㅋㅋㅋ

두 번도 생각 안 하고 바로 구매 결정.
물 먹은 듯 투명한 쿨톤 레드여서
바르는 순간 얼굴 전체가 환해진다.

원래 루즈 코코 라인의 깡봉 역시
데일리 레드로 잘 써오긴 했는데
이 루즈 코코 샤인 몬테카를로도
앞으로 내 파우치에서 대활약할 듯!




[로라메르시에]
인비저블 루즈 세팅 파우더
일명, 포토샵 파우더


이번에 나온 로라 신상, 뽀샵 파우더.
가루 형태의 프라이머 겸 하이라이터랄까.
화장 마친 후에 팬브러쉬로 살짝 쓸어주면
얼굴 전체가 조명을 켠 듯 화사해진다.
제품 자체에는 펄감도 없고 색감도 없어서
인위적이지 않고 투명한데 말이야.
게다가 화장이 다크닝 없이 오래 지속되고
심지어 모공까지 매끈하게 커버해줘.

연우가 이거 사전에 말도 없이 벼룩에 냈다가
뒷북 친 나한테 디지게 욕 먹었다 ㅋㅋㅋ

그리고 결국 매장 가서 팬브러쉬까지 풀셋 구입;

아, 이거 좋은데... 진짜 좋은데...
더이상 뭐라 설명할 방뻡이 읍네...
(조만간 리뷰 쓰리라!)







[한율]
극진 크림 세트


... 드디어 이 아이를 사고야 말았네.
한율의 25만원짜리 (돈지랄) 극진 크림.

아아, 나도 이럴 생각은 없었어 ㅠ
그런데 저 크림 기획 세트를 사면
에센스 정품 이상 용량에 크림 절반 용량,
기타 등등이 저만큼 따라온다는 데에 그만.

극진 크림 좋은 건 진작부터 알았지만
그 돈 주고 살 생각은 없었건만...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도 잘 써왔지만
보습 유지력은 극진이 월등히 높더라.
게다가 나 최근에 슈바 크림 바닥냈으니까.
중얼중얼.

위안이 되는 건 이건 나 혼자 지른 게 아니라
건성녀 연우랑 사이좋게 나란히 지른 것;

그런데 그녀는 이틀 써보고 트러블 났...
다면서 울면서 바로 매장 가서 환불했...
는데 알고 보니 극진 크림 탓이 아니라
때마친 찾아온 황사 때문이라며 후회했...
지만 이미 때는 늦었더라는 후문이 있다.

어라? 따져보니 결국 이건 나만 지른 거네?
요즘 샘플부터 사용 중인데 과연 좋긴 좋다.
하아.




[라네즈]
워터 수프림 프라이머 베이스 (그린)


요즘 들어 얼굴 홍조가 새삼 신경 쓰이더라.
그러던 차에 가벼운 자차 겸 컬러 베이스 겸
프라이머 겸으로 나온 이 제품을 데려왔음.

이번 라네즈 워터 수프림 라인은 별 느낌 없지만
요 제품만 어쩐지 입질이 오더라고.



# 3. 그녀를 연상시키는 지름

심지어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고 보니 연우가 생각나는 지름도 있다.
 

 





[RMK]
페이스 파우더 EX


내용물이 새지 않는 용기가 특징인
RMK의 작년 신상 루즈 파우더.

연우랑 하등 상관 없는 지름인데도 불구,
RMK 제품이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연상이 된다.
뭐지, 이건.

어쨌거나 제품은 더할나위 없이 만족 중.
내용물이 새지 않으면서도 컴팩트한 용기,
투명한 색감과 고운 입자 등등.



아아, 늘어놓고 보니까 또 꽤 많구만.
우리 이러지 않도록 해요...
(그런데 조만간 같이 나스 매장 놀러간다며?)







태그 : 벼룩, 연우,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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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3 09:53 연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그가 벼룩, 연우, 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결국 자몽느가 바른 거 보고 헬렐레 해서 포토샵 파우더 다시 질렀다능....
    계절이 따뜻해지니 그렇게 건조하지도 않고 좋아!!!!!! 지속력도 월등하고 이 피부 속부터 환해지는 느낌.....근데 그대 앱솔은 왜 산거????ㅋㅋㅋㅋㅋㅋㅋ
    나스 매장 빨리 가고 싶어ㅠㅠ 나땜시 미뤄져서 미안....크윽ㅠㅠ

    • 배자몽 2011.04.23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도 포스팅을 헌납 받다니 좋겄어! (응?)
      뽀샵 파우더 다시 지르는 그 삽질 뭐임???
      앱솔은... 앱솔을 데려오면서 펄리를 보냈지.
      그러니까 난 당당해. 훗.

  2. 2011.04.23 13:20 너만은모르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지름샷이 너무 푸짐해서 읽는 재미가 넘쳐요! 극진크림은 저도 제작년 겨울에 썼는데 AP renewal크림보다 전 더 좋았습니다~ 로라 메르시에 인비지블 파우더랑 파우더 파운데이션 완전 끌리네요.. 베이스 욕심이 무럭무럭~ 리뷰까지 써주시면 바로 지르러 뛰쳐나갈것 같습니다.

    • 배자몽 2011.04.23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짐한 만큼 제 잔고는 줄어들었...
      근데 뭐 죄다 마음에 들고 다 잘 쓰고 있네요 -_-*
      로라 베이스류는 리뷰 준비하고는 있는데 언젠가는 올리겠죠? ㅋㅋ





요즘은 거의 광화문/시청 쪽에서 서식하는지라
먹거리 포스팅도 이쪽으로 많이 옮겨왔네 그려.




광화문 7번 출구 쟈콥.
자꾸 제이콥이라고 읽고 싶어지는데
이렇게 대문짝 만하게 쟈콥이라고 써놨네.

더바디샵 옆건물 2층인가 그렇다.
원래는 1층에 섬마을 밀밭집 (잘 나가는 칼국수집)
이었는데 최근에 문 닫아서 경관이 좀 달라졌을 듯도.




입구는 이렇게 생겼음.
올 여름, 연우랑 광화문 직거래 벙개하면서 충동 방문.
그리고 그 후에 국장님하고 점심 식사 두번인가 했다;




음식 시켜놓고 파우치 점검 타임.
내 가방은 대체 왜 무거운가.
파우치에서 대체 뭘 빼야 하는가.
진지한 고찰.

근데 이 당시에 암만 생각해봐도 뺄 게 없더라규.
그나마 자차나 베이스류를 샘플로 좀 바꿔놓고
립제품 두어개 빼는 걸로 결론을 냈던 듯 -_-

(물론 포스팅 올리는 현재에는 또 다른 파우치 사용 중.)




웜톤녀의 코랄 베이지 립스틱
쿨톤녀의 쉬어 핑크 립스틱

우리 피부톤 이렇게 다른데 대체 나는 왜!
너의 메이크업 제품 벼룩글에 매번 낚이는가.

덧붙이자면 -
우리 피부 타입 그토록 다른데 대체 너는 왜!
내 스킨케어 포스팅에 매번 낚이는가.

... 결국 똔똔...
혹은 뫼비우스의 띠.



참, 이거 화장품 수다가 아니라 맛집 포스팅이었지.




치킨 어쩌고 샐러드.

원래는 스무디킹 가서 스무디나 "가볍게" 먹자고 해놓고
걸어가기에는 너무 덥다는 핑계로 얼결에 파스타집에 들어왔지.
그런데 우리가 시킨 샐러드는 예상 외로 너무 헤비할 뿐이고.
그럼에도 우리는 투덜대면서도 하나도 남기지 않았을 뿐이고.




드레싱이 꽤나 기름지며
닭고기는 적잖이 짠 편이었다.




해산물 파스타는 중중상 정도?
별 불만 없이 먹을 만 했네.

그리고 이후에 몇번 더 가서 다른 파스타/리조또를 먹어본 바,
이래저래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더라.
다만 샐러드에 대한 첫 기억이 너무 느끼해서
그 이후로 이 집에서는 파스타류만 시킨다는 후문.



인테리어는 살짝 어두운 듯, 소박한 듯.
화려하지 않고 그냥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무게 잡고 가기보다는 근처에서 일하는 직딩들이
파스타 땡길 때 편안하게 한번씩 들를 법한 집인 듯.



쟈아-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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