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

덥고 습하고 화장하기 귀찮은 여름에는

메이크업 제품들을 사고픈 마음조차 없다.

 

주로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등

생필품이라고 할만한 것들만 간간히 사고

"요즘에는 물욕이 없어" 드립을 치곤 하는데

 

...

 

뭐, 나도 알고 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올 때가 되면

그 없던 물욕도 다시금 살아난다는 사실을.

 

그렇다고 해도 덕질도 예전만큼 하지 않아서

그냥 소소하게 올리브영에서 몇 가지 집어왔다.

요즘 드럭스토어 대대적인 세일 기간이었기에.

 

가을 내내 뭔가 예쁘고 반짝이는 것을 갈망하다가

디올 홀리데이 컬렉션을 거의 싹쓸이 예약 걸었던

2009년, 내 20대의 마지막 해에 비하면 양반이구마.

 

 

 

 

여튼, 그리하여 소소한 올리브영 모듬 지름샷 :)

 

 

 

 

갯수가 유독 많지도, 제품이 별난 것도 아니지만,

이번에는 '생필품 아닌 것들'이 제법 있는 게 특징;

 

사실, 저 중에서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제품은

- 피지오겔 크림

- 로레알 헤어팩

- 로레알 쿠션 틴트

이렇게 3가지 밖에 없... 나머지는 다 충동 구매...

 

 

 

 

 

 

로레알 토털 리페어 5 헤어 마스크

튜브 타입 헤어팩으로 사려고 했는데

웬만한 매장에서 다 품절이어서 대체로.

집에 헤어 트리트먼트류가 다 떨어져서

적당한 가격, 넉넉한 양으로 골라온 거.

특별히 좋다기보다는 무던하게 쓸만하다.

 

이브로쉐 헤어식초는 예전에 출시 기념으로

1+1 행사할 때는 살까 말까 하다가 놓쳤지.

사실 어떤 기능,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꼭 필요하다는 생각까지는 잘 안 드는 정도?

그런데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써보고 싶어서

이번에 세일 핑계로 장바구니에 집어 넣었지.

아마도 사용평은 다음 공병 포스팅애서 ㅋㅋㅋ

 

 

 

 

 

 

스킨케어 + 선케어 + 메이크업까지...

여튼 튜브형 리퀴드 제품들 모듬샷.

 

마죠리카 마죠루카 누드 메이크업 젤은

수분 에센스 같은 질감에 가벼운 커버력,

편하게 슥슥 바를 수 있는 베이스 개념이다.

휴대하기 딱 좋은 크기와 무게도 마음에 들고

시원 촉촉하게 발리는 점도 기분 좋아서 구매;

가끔 메이크업 수정할 때에 쓰거나 하지 뭐 ㅋ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틴티드 버전도, 뭐,

가벼운 패키지, 위생적인 뾰족한 입구 디자인,

생크림처럼 보드라운 질감에 스킨 틴트 색상,

두루두루 내가 좋아할 법한 요소들이 많아서;

마침 요즘 자차 재고 다 떨어져가니 잘 쓸 듯!

 

피지오겔 크림은 원래부터 사려고 생각했지.

슬슬 가을로 접어들면서 보습을 고민하던 차에

명불허전 피지오겔을 간만에 써볼까! 싶어서~

피지오겔은 역시 로션보다는 크림이 좋을씨고!

튜브형이어서 여행이나 출장시 휴대하기도 굿!

 

 

 

 

 

 

마죠마죠 스킨 리메이커 포어 커버 (OC10)

 

이건 ㅋㅋㅋ 진정 충동구매라 아니 할 수 없구나 ㅋ

보송하게 마무리해주는 마죠 포어팩트 구경하다가

옆에 있는 이 파우더 파데가 문득 눈에 들어왔달까;

 

모공을 덮어주듯이 매끄럽고 보송하게 발리는데

파우더 파데 특유의 촉촉 몽글함도 있는 게 특징.

 

색상은 보통 21호 피부가 가장 많이 쓰는 OC10.

게다가 일본 브랜드답게 옐로우 베이스여서 좋다.

붉은기는 눌러주지만 그렇다고 노란 정도는 아님.

 

마죠마죠 메이크업 젤이랑 같이 써봐야지~~~

 

 

 

 

 

 

케이트 브라운 섀이드 아이즈 BR-3 (플럼)

 

이것 또한 충동구매템 ㅋㅋㅋ 근데 맘에 든다!

케이트 섀도우가 가성비 좋은 건 익히 알지만

그렇다고 굳이 필요한 건 아니어서 안 사는데

이 신상 브라운 섀이드 아이즈는 눈길이 가네.

하이라이트, 컬러, 포인트 3가지 펄 함유 색에

우측의 매트 음영 컬러까지 이건 뭐 완벽한 구성.

심지어 다 손가락으로 스윽 바르기에도 딱 좋다.

내추럴 브라운, 골드, 스모키 그레이 등이 있는데

난 또 뻔하게 내 취향대로 골라왔네 ㅋㅋㅋㅋㅋㅋ

 

 

 

 

 

 

로레알 카레스 쿠션 틴트, 튤립 블라썸

 

로레알에서 틴트류를 참 부지런히 출시하는데

올 가을에 나온 이 쿠션 틴트에 관심이 가더라.

스펀지 팁이라서 위생이 다소 신경 쓰이지만

보송하게, 얇게, 그야말로 입술을 물들이듯이

아스라하게 발리는 게 아무래도 마음에 들어서.

오래 지속되고 묻어나지도 않는 것 또한 장점.

다홍색으로 발그레한 튤립 블라썸으로 골랐지.

 

 

 

 

호호, 간만에 욕망에 근거한 화장품 쇼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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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07 13:44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레알헤어마스크5 나도 두통째 사용 중이고
    라로슈퍼제 틴티드도 지난 봄 한통 비웠음! 75% 생필품 맞는데? ㅋㅋ

  2. 2015.09.09 00:00 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어식초!!! 저도 '지금 아니면 언제 다시 들어올지 몰라요!!', '없어서 못 팔던' 등의 디피 문구에 홀려서 하나 샀어요ㅋㅋ 결론적으로 전 이거 꽤 마음에 들었는데, 자몽님께선 어떻게 평가해주실지 궁금해요. 그나저나 마죠 팩트는 정말 팩트 같이 안 생겼네요 떼샷에서 얼핏 보고 섀도 케이스인 줄 알았거든요ㅋㅋㅋ 블링블링한 가을이에요^_^

    • 배자몽 2015.09.09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헤어식초에 대해서 '물량 있고, 할인한다면, 하나 사볼까' 정도였는데 과연 만족도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직은 개시하기 전이거든요 ㅎㅎㅎ 제 주변 사람들 평은 호불호 4:1 정도로 갈리는 것 같더라구요~

  3. 2015.09.10 22:09 마곡김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션 틴트라니 이건 또 신기신기. 전 아직 지난번에 산 뽀뿌뽀뿌 쓰는중인데 다써가서... 세일 끝났나염?

    • 배자몽 2015.09.14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션 파운데이션 생각하믄 안됨 ㅋㅋㅋ 보송보송 상당히 매트한 제형이라우. 특히나 페리페라 루미팡 같은 크리미 글로시 틴트와는 전혀 다른 제품~~~ (올리브영 세일은 끝났지효;)

 

 

 

 

 

있는 거나 다 쓰고, 생필품이나 사자, 라는 주의라서 요즘에는 색조 제품을 구입할 일이 도통 없었는데... 바로 그 생필품들이 줄줄이 떨어져서 마음 먹고 올리브영으로 출동했다. 마스카라도 한동안 구매를 안 했더니, 파우치에 넣고 다니는 에뛰드하우스 컬픽스 브라운을 제외하면 제품이 단 하나도 없는 거다. 간만에 화장을 하겠다고 들어도 마스카라가 없어서 못할 판.

 

 

 

 

 

 

(from left to right)

 

- 메이블린, 하이퍼샤프 라이너, 브라운

- 메이블린, 더 하이퍼 컬 볼륨 익스프레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 마죠리카마죠루카, 래쉬 익스펜더

- 메이블린, 인스턴트 에이지 리와인드 이레이저 (컨실러)

- 로레알, 엑스트라오디네어 벨벳 라커, 109호 쟈뎅 팡플르무스

 

음? 지금 보니까 메이블린 비중이 매우 높네. 구매할 때는 의식 못 했는데. 가성비 좋고 나랑도 잘 맞는 제품들을 하나하나 고르다 보니 그렇게 됐다. 심지어 마스카라도 마죠마죠보다 메이블린 하이퍼컬이 더 마음에 들었으며, 로레알은 메이블린 상위 브랜드 정도 되니까, 사실상 이번 쇼핑은 메이블린 몰빵으로 봐도 되는 걸까!

 

 

 

 

메이블린 하이퍼샤프, 그것도 브라운 색상은 거의 정착템이라고 봐도 좋을 듯. 날이 더우니까 펜슬 라이너보다도, 날렵하게 그려지고 잘 번지지 않는 붓펜 라이너를 선호하게 된다. 이 니즈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면서, 구매처도 많고 가격마저 저렴한 편인 메이블린이 딱이다. 미세한 붓펜이어서 그리기도 쉽고, 자연스러운 브라운이어서 인위적이지도 않고, 잘 뭉치거나 번지지도 않으니... 다른 제품으로 눈을 돌릴 이유가 잘 없네. 최근에 라이너 재고가 바닥나기 직전에는 이 메이블린을 포함해서 두어 가지를 같이 사용했는데 늘 손이 가는 건 역시 메이블린 하이퍼샤프였다.

 

메이블린의 배뽈록이 마스카라 시리즈 중에서 비교적 근래에 출시된 신상, 메탈릭한 블랙 & 핑크 패키지의 하이퍼 컬 볼륨. 노란색의 매그넘 볼륨이나, 보라색의 폴시, 다 써봤는데 난 이번 하이퍼 컬 볼륨이 가장 마음에 든다. 속눈썹을 한올 한올 감싸듯이 발리면서 끌어올려주는 맛이 있달까. 패키지가 통통해서 휴대할 때 파우치에서 자리 차지하는 게 좀 귀찮긴 하지만, 길이가 적당히 짤퉁한 것도 좋고, 손에 감기는 그립갑도 꽤 좋아서, 이 역시 재구매 벌써 확정.

 

되려, 예전에 여러 통 써본 마죠마죠 래쉬 익스팬더가 좀 아쉬웠다. 요즘에는 섬유질 듬뿍 마스카라를 잘 안 쓰기 때문에 살까 말까 하다가, 기왕 메이블린으로 하나 샀으니 다른 하나는 좀 다른 성질의 제품을 사자! 는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역시 섬유질 과다 제형은 좀 귀찮아... 예전에는 대만족하면서 쓰기도 했지만, 사람 마음이란 변하는 거니까?

 

메이블린 봉 컨실러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덕후 입소문을 제법 탄 제품이긴 한데, 그동안은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겼다. 게다가 스펀지 팁을 톡톡 두드리는 타입이 사용하기는 편하지만 위생상 신경 쓰이기도 했고. 그런데 요즘에 슬슬 파데 생략하고 컨실러만 쓰는 패턴을 자주 활용하다 보니까 또 컨실러에 눈길이 가더라고. 커버력, 상당히 높다. 그렇지만 무작정 커버만 잘 되는 건 아니고, 눈 아래에 써도 될 만큼 적당히 퍼짐성 좋은 제형과 잘 절충되어 있는 게 장점. 하지만 역시 스펀지 팁의 위생은 좀 신경 쓰이지만... 너무 더러워지면 그냥 미련 없이 버릴 작정하고 그냥 구매함 ㅋㅋㅋㅋㅋㅋㅋ

 

로레알 벨벳 라커는 기존의 글로스 타입 라커의 새로이 추가된 매트 버전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삘이 확 와서 바로 구매했다. 기존의 라커 라인에서 소프라노 레드 색상을 잘 사용 중인데, 기존 라커가 실버 케이스인 데에 반해, 이번 신상 벨벳 라커는 크롬 컬러 케이스여서 구별이 된다. 그간 입생로랑을 선두로 하여 아르마니, 슈에무라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한동안 글로시한 립틴트 열풍에 동참하더니, 요즘에는 슬슬 매트한 립라커들을 연신 내놓고 있다. (아, 물론 글로시 립틴트의 성지인 입생은 아직도 광택계를 밀고 있지만.) 그런데 다들 발색이 너무 크리미하거나 발림성이 두꺼워서 딱히 땡기지는 않던 차에... 의외로 로레알에서 딱 내가 원하던 제형과 색감을 내놨더라고. 보드랍게 발리고, 펴바르면 오일 캡슐이 터지면서 벨벳처럼 보송해지며, 발색은 충분히 되지만 그렇다고 '두꺼운'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라서 좋아. 난 이번에는 레드립 계열 말고 좀 청순한 색감을 원해서 109호 쟈뎅 팡플르무스로 선택! 유사한 색감으로 107호 마들렌 핑크도 잠깐 살펴보긴 했지만... 쟈뎅 팡플르무스, 즉 garden grapefruit, 자몽과 관련된 색상명도 마음에 들어서-_-* 약간 흰기가 도는 탁색이긴 하지만, 얼굴을 토인으로 만드는 그런 색감은 아니고, 단독으로 쓰든 레이어링을 하든 여러 모로 유용할 것 같은 색상이다.

 

 

 

 

소박하지만 알차고 뿌듯한 지름이로고-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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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03 09:36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습하고 땀나는 여름에 확실히 색조가 약해지긴한데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다른 계절엔 아이새도우랑 치크랑 파우더 한 여자같다만은...-_-;)
    이번에 속눈썹 연장을 하고 3주만에 떼면서 '아... 다시는 안해야지. 마스카라나 잘하자!'로
    돌아왔어. 한여름 라이너는 못그리더라도 마스카라는 하고 살자. 그런의미에서 메이블린의 하이퍼컬볼륨 마스카라가 땡기네 ㅋㅋㅋㅋ
    (나도 저 통통한 케이스가 싫어서 메이블린 잘 안쓰는데. 어차피 안 들고 다니는 나는 사도 될듯?)

    • 배자몽 2015.08.03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사실 계절 핑계 대는 것 같지만 봄여름 할 것 없이 근래에 그냥 화장 자체를 잘 안 하고 있음 ㅋㅋㅋ 그래도 초가을 바람 솔솔 불어오면 화장욕이 슬쩍 살아난다오~ 그때까지는 최소한만 하고 살아야지...
      메이블린 마스카라는 이따금씩 쓰면서도 '뭐 그래봤자 중박' 이 정도의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하이퍼컬볼륨은 상당히 마음에 들어! 손해 보실 것 없으니 한번 사보심이~ (하이퍼샤프 라이너 브라운 컬러도 개취에 근거해서 추천을...)

 

 

 

 

 

본격 여름 모드로 돌입하면서 피부가 계절이라도 타는지

한동안 홍조, 모공, 각질 등이 유독 심해지는 바람에...

7월에는 화장다운 화장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는데,

그래도 지나고 보니까 쪼물딱쪼물딱 지름이 많았더라.

 

각종 여름 세일은 물론 출장 (에 수반되는 면세 지름)

그리고 생일까지 끼는 바람에... 라고 나름 정당화를!

 

여하튼 생일 선물 모듬은 별도 포스팅으로 올리고

여기에는 그 외에 이런저런 지름들을 모듬으로 :)

 

 

 

 

 

 

 

 

올리브영 마리끌레르 에디터스픽 스마트 뷰티 박스

 

하아, 이건 받으려고 한 게 아니라 정말 우연히 받은 것.

올리브영에서 비쉬 스크럽제와 비욘드 선크림 1+1

이런 생필품들을 사다 보니까 금액이 7만원 넘었는데

직원이 금액대 사은품이라면서 이걸 불쑥 내밀더라고.

 

그런데 이 사은품 행사를 사전에 알았더라면 이거 받으려고

일부러 구매 금액을 채우고 싶어졌을 만큼, 매력적이었다.

 

일단은, 양이 푸짐해서 보는 순간부터 마음이 뿌듯해 ㅋ

마리끌레르 에디터스 초이스 제품들이 대용량 샘플 또는

정품으로 와르르 들어있어서 박스도 크고 무게도 묵직!

 

그리고, 제품 구성이 정말 여행용으로 매우 유용하다는 거.

쓸데 없는 샘플 많아봤자 결국 수납 및 분류만 어려워지는데

하나 같이 실속이 가득한 제품들로만 구성되어 있더라고.

 

무엇보다도 여름철 휴가지에 챙겨가기 좋은 아이템 위주로!

비트 왁스 스트립이라든가, 대용량 샘플 샴푸나 폼클렌징,

슬림한 튜브의 자외선 차단제, 그리고 아예 정품 필링젤 등.

 

이 박스 정말 이름대로 스마트하게 잘 짰어. 인정-_-b

 

 

 

 

 

 

 

 

 

라네즈 워터풀 키트

 

아리따움 VIP 회원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

라네즈 워터풀 기초 키트와 블루 에나멜 트래블 파우치.

 

내가 집에 스킨케어 샘플이 없는 것도 아니고,

꼭 라네즈 워터풀 라인에 집착하는 것도 아닌데,

이 키트를 구입한 건 역시 저 파우치 때문이지...

 

에나멜 소재에 낙낙한 소재의 여닫는 형태인데

저렇게 메쉬 속주머니가 달려있는 점이 매력 뽀인뜨!

 

화장품을 넣어도, 속옷류를 넣어도, 뭘 넣어도,

여행 혹은 출장용으로 엄청 유용할 것 같은 거다.

 

덤으로 든든한 용량의 라네즈 워터풀 라인까지 있으니,

길게 생각할 것도 없이, 어머 이건 사야 돼, 이런 모드;

 

하여간 아모레퍼시픽이 이런 여우 같은 마케팅 잘 한당게.

이래서 완전히 LG생건으로 넘어갈 수가 없어요, 내가...

 

 

 

 

 

 

 

SK-II 피테라 에센스 세트

 

이건 간담회 갔다가 선물로 받아온, 피테라 세트.

내 돈 주고 샀을 제품은 아니지만 어쨌든 무던해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내가 사용해도 되기는 하지만

그보다도 엄마가 쓰는 쪽이 기쁨의 총량이 클 듯 해서

사진만 찍고 바로 엄마님에게 상납했다. 고와지세요 ㅋ

 

샘플이든, 정품이든,

소위 뽀대나는 브랜드 제품들은 엄마님에게 가는 편.

나야 뭐, 화장품은 가격이나 인지도 상관 않고 보니까.

 

 

 

 

 

 

 

 

면세 루나솔 지름;

 

루나솔은 역시 면세 구매가 진리 아니겠슴미꽈.

은근히 하나씩 사서 쓰다 팔고를 반복하였지만

이번만은 질리지 않고 계속 애용해주리라고 다짐을!

 

파운데이션 스펀지 with 전용 케이스

비비드 클리어 아이즈 02호 핑크 컬렉션

컬러링 치크 03호 소프트 레드... 아마도?

 

파데 스펀지는 늘 휴대하고 다니면서 유용하게 쓴다.

예전에 SK-II / 루나솔 / 끌레드뽀 다 사서 써봤는데

셋 다 비슷하게 좋아서 눈에 보이는 대로 재구매함.

내구성 있는 소재에 전용 케이스 있는 게 참 좋단 말이야.

 

비비드 클리어 아이즈는 내가 정말 잘 쓸 법한 색감.

너무 뉴트럴했던 베이지베이지는 언젠가 질려서 보냈고,

너무 쟁했던 오션씬 아이즈는 왠지 손이 안 가서 입양보냈고,

결국 이렇게 페미닌한 포인트가 있으면서도 마일드한 쪽으로!

루나솔 팔레트는 다 똑같이 생겨서 여러 개 모을 생각은 없고

정말 나한테 가장 유용한 것 딱 하나만 두고 주구장창 쓰고 싶다.

이번에 데려온 핑크 컬렉션이 부디 그렇게 되어 주기를 바라며;

 

컬러링 치크는 어느 정도 지름을 예상하고 갔던 아이템이긴 해.

부피가 작고, 색상이 유용하면서, 거울과 브러쉬가 내장된,

그야말로 전천후 휴대용 치크 컬러를 찾아 헤매인 끝에

결국 루나솔이 진리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기  때문에 ㅋ

 

그런데 마침 저 컬러링 치크가 단종 세일을 하길래 냉큼!

아마 루나솔이 종종 그러하듯이 단종 후 리뉴얼이 된 듯.

 

색상명은 뭐시기 레드지만 사실 색감은 핑크 베이지에 가깝다.

희한하게 일본 브랜드들은 "레드"라고 해놓고 다들 그렇더라고.

하여간 중요한 건, 붉지 않게 발그레하게 물든 색감 참 맘에 들어!

 

 

 

 

 

 

 

 

 

클리오 젤프레소 미니 블러드 컬렉션

 

클리오 젤프레소를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는 데다가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미니 버전에는 더더욱 열광하는데

이번에 블러드 엔젤, 블러드 데빌 등의 신상 컬러를 포함한

블러드 버전이 나왔길래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담아버렸다.

 

우측 세 가지 컬러가

블러디 스윗 / 블러디 엔젤 / 블러디 데블

 

스윗과 데블은 정품으로도 가지고 있는데 정말 최고의 궁합!

내가 평소에 음청시리 좋아하는 샴페인 플럼 계열의 색감에

젤프레스 특유의 뭉글하면서도 밀착력 좋은 질감이라니.

 

클리오의 베이스나 립스틱 섀도우 등은 계속 죽 쑤고 있는데

이 젤프레소를 비롯한 아이라이너들이 먹여 살리는 듯 ㅋ

 

 

 

 

 

 

 

 

 

 

바이트 하이 피그먼트 펜슬 Quince

 

이건 사실 7월에 받은 건 아니지만 개시를 최근에 해서;

늬요커님께서 하사하신, 해외 브랜드 바이트의 립펜슬.

 

거두절미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

끝내준다.

정말이지 끝내주게 쌔끈하다.

 

안 그래도 나스 립펜슬들에는 요즘 좀 심드렁해졌는데

죄다 이 바이트 하이 피그먼트 펜슬에 올킬 당해버렸어.

 

일단, 딱 봐도 내가 좋아하게 생긴 핑크 레드의 색감은 물론,

너무 글로시하지도 두껍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저 질감 하며,

Bite 라는 색기발랄한 브랜드명까지 죄다 숨넘어갈 지경이다.

 

Aㅏ....................

 

 

 

 

 

 

슈에무라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

 

이여사님이 450mL 대용량 면세 구매를 부탁하길래

그거 사면서 나도 150mL 소용량 듀오 세트로 사버림.

 

출시 당시부터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제품인데

자꾸 다른 대체품에 밀리다가 이제야 내 손에 들어왔네.

 

슈에무라 클오는 원래부터 잘 맞는데 그 프리미엄 버전이라니.

정말 기대했던 것만큼 효과가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지.

 

어쨌든 이로써 당분간 클렌징 재고는 넉넉하게 되었음 ㅋ

 

 

 

 

 

 

시슬리 에뮬지옹 에꼴로지끄

 

시슬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소위 에센스 로션.

엄마가 선물받아온 건데 그냥 한번 사진 찍어봤다.

나보고 필요하면 쓰라고 했고, 나도 관심은 있지만,

이 역시 내가 쓰기보다 엄마가 쓰는 게 더 효용 높아서

엄마가 주로 사용하고 난 가끔 같이 쓰는 시스템으로 :)

 

 

 

 

 

 

지오마 탈라소 스크럽 컬렉션

 

소셜 커머스 쇼핑의 결과물... 이랄까.

지오마 스크럽이야 평소에도 워낙 좋아하는 제품인데

여름이 되니까 더더욱 손이 자주 가서 아주 쟁여놨음.

 

여름 -> 덥다 -> 샤워 자주 한다 -> 건조해진다

-> 그런데 끈적거려서 바디 보습제 바르기는 싫다

-> 사용감 개운하면서도 마무리감은 촉촉한 스크럽!

 

뭐, 이런 논리로 인해서 요즘 거의 매일 바디 스크러빙 중.

그 중에서도 아무 제품이 아니라 요 지오마가 딱 마음에 들어.

스크럽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오일의 보습감을 남겨서

이거 하나만으로 샤워를 마치면 여름철 바디에 그야말로 딱.

 

... 종류가 저렇게 많은 건 궁금해서 하나씩 다 써보려고;;;

현재는 우측 하단의 리프레싱 민트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 개봉해서 쓸 때는 시원하다 못해 거의 추울 지경이었다.

나머지는 차례대로 다 써보고 언젠가 모듬평 한번 올려야지!

 

 

 

 

 

 

더페이스샵 아쿠아 UV 컬러 컨트롤 크림

 

올 상반기에 나름 대히트친 더페이스샵 팩트형 CC 크림.

기존에 출시된 버전은 촉촉한 "아우라 CC 크림" 이었고

여름을 맞아서 추가된 이 제품은 "아쿠아 CC 크림" 되시겠다.

 

기존 버전도 워낙 잘 썼지만 그건 여름에 다소 무거운 편.

이 아쿠아 버전은 질감은 약간 더 가볍고 나름 쿨링 컨셉.

 

물론 적극적인 쿨링 기능 따위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_-

하여간 기존 버전보다 가볍고 시원하고 지속력 좋은 건 사실.

마침 페샵 50% 할인도 하길래 고민 없이 바로 지름 ㅋㅋㅋ

 

솔직히 고가의 쿠션 파데보다 난 이 페샵 CC가 더 좋더라고;;;

 

 

 

 

 

 

그런 의미에서 리필용 퍼프도 여러 개 사버렸어.

이런 소재는 세척이 아주 깔끔하게 되지 않는 편이라

그냥 적당히 쓰다가 위생상 아예 갈아끼겠다는 생각으로.

 

 

 

 

 

 

그 외의 것들...

퍼프 사러 갔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들고 나왔다;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 크림

 

피지는 잡고, 수분은 지켜주고, 라는 컨셉으로 히트쳤는데

난 사실 그동안 이 제품에 특별히 관심 가지지는 않았다.

 

촉촉하다고 해봤자 지성 피부 타겟이니까 뭔가 부족하겠지,

혹은, 가격대비 좋을지언정 내 마음에 차지는 않겠지, 싶어서.

 

그런데 대용량에 한정 디자인에 세일까지 하길래 문득-_-

호기심이 냉소심을 이겨서, 장바구니에 담아버렸다 ㅋㅋㅋ

 

그런데 써보니까, 음, 기대했던 것보다 꽤나 좋단 말이야.

요 자세한 사용감은 별도 포스팅으로 풀어낼 필요가 있음.

우야근동 이 덥고 습한 여름 한 철 동안 부담없이 잘 쓸 듯!

 

 

 

 

 

 

더스밈 발효원액 토탈 트리트먼트

 

화장수 타입의 발효 에센스, 소위 짭테라 제품 중 하나.

이미 집에 이니스프리랑 숨 재고가 넉넉하게 있는지라

굳이 이것까지 필요했던 건 아닌데 역시 세일의 함정...

게다가 페샵이 LG생건 패밀리로 영입된 이후부터는

더스밈 에센스 원료가 숨이랑 같다는 말들도 있던데

과연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과 얼마나 비슷할 것인가,

라는 호기심을 해소해볼 생각에 한번 데려와봤다.

이니스프리 발효 에센스 반 넘게 썼으니 다 비우면 개봉!

 

 

 

 

 

 

허브데이 립앤아이 리무버 워터프루프 버전

 

연두색 센서티브 버전은 순한 대신에 세정력이 영 약해서

아예 오일/워터 2층 구조의 파란색 워터프루프로 초이스!

 

여름이라서 화장을 생략할 때는 아예 다 생략해버리고

화장을 할 때에는 아예 안 번지게 워터프루프로 하기에

리무버는 이렇게 기능이 중급 이상 되는 걸로 쓰게 되더라.

 

사실 지난번에 1+1 행사로 데려온 클리오가 좀 아쉬워서

그거 금방 다 써버리고 페샵으로 넘어갈 요량으로 샀음;

 

 

 

 

생일 선물들 포스팅은 별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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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3 00:49 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아아 Bite Beauty 나왔군용!! 걔네 색상이나 질감 최고지 -- 돌려쓰는 타입인 것도 편하고, 립스틱은 자꾸 먹게 되는 걸 감안해서, 와인 추출물 사용해서 먹어도 인체에 해 없는 food quality로 만들었대. 이거 말고도 Hourglass 립제품 평이 완전 좋은데 담에 한국갈땐 그거 들고갈께! 생소한 브랜드 언니 통해 알리고 싶어하는 이노무 홍익인간 정신 ㅋㅋ

    • 배자몽 2013.08.20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Bite me... 응? ㅋㅋㅋㅋㅋㅋㅋ
      아, 선물 받아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저거 진짜 물건임 ㅠㅠ
      이제 폭염도 얼추 끝물이고 하니까 조만간 의관을 정제하고서
      바이트 펜슬 발색샷 제대로 찍어서 리뷰 한번 올려봐야긋서 ㅋ

  2. 2013.08.03 00:59 나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저 마리끌레르 에디터s 초이스 박스 완전 탐나. 난 언니가 구매한 줄 알았는데 사은품이라니, 올리브영 완전 통 크심.

    • 배자몽 2013.08.20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잠시 올리브영느님의 은혜에 감사할 뻔 했는데,
      내가 그동안 CJ에 갖다바친 호갱 포인트를 기억해냈어.
      응, 난 저 정도 받아와도 되는 것 같아. 끄덕끄덕.

  3. 2013.08.03 15:12 오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스밈 발효원액 저거 작년에도 반값이 할인하길래 살생각도 없이 갔다가 충동적으로 집어들었는데
    진짜 맘에 들어서 잘썼던 제품이네요 ㅋㅋㅋ 에스케이투제품도 써봤고 미샤,아이오페등 일명 짭테라라는 것들
    몇개를 써봤는데 전 데페제품이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ㅎㅎ 자몽향기님 피부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나저나 저 바이트란 제품 저도 참 맘에 드네요 , 그냥 색상발색 사진만 봐도 촉촉함이 느껴져요! 전 나스드래곤걸을
    참 잘쓰고 있는데 저제품도 함 써보고싶어지네요 ㅎㅎ

    • 배자몽 2013.08.20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괜히 기초 재고 늘리는 건가? 싶었는데 꽤 마음에 드네요 이거.
      요즘 발효 에센스가 하도 많아서 되려 고르기가 어렵고 뭐 그렇더군요.
      이니스프리, 페샵, 숨, 이렇게 쓰고 있는데 다 특징이 조금씩 달라요 ㅋ
      일단 페샵을 반 이상 써보고 나서 또 모아서 한줄평이라도 남겨볼게요 :)

  4. 2013.08.05 13:31 토리?터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의 포스팅읽은 후 아무 계획없이 더페이스샵 들어갔다가 아쿠아cc크림+수지크림대용량 가져왔어요...-_- 그..그래도! 난 이니습 멜팅 비웠으니까! 수분크림 또한 한통 비웠으니까!!!!!!!!!!! 괜찮은거겠죠..

    • 배자몽 2013.08.20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당화, 꼭 필요해? ㅋㅋㅋㅋㅋㅋㅋ
      난 요즘 비싼 쿠션 파데들보다 페샵 아콰 CC가 더 잘 쓰임 -_-
      수지 크림 역시 매일매일매일매일매일 아침마다 사용해주는 중!

      결론은 : 기승전지름.

  5. 2013.08.18 20:13 신고 daniell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젤프레소 예쁘네요 연한색은 아이섀도처럼 눈두덩이에 쓸 수 있나요? 올리브영에서는 맨날 삼사만원씩 지르고 샘플 받는 정도였는데~ 저런 규모의 프로모션이라면 지갑이 저절로 열릴듯ㅎㅎ

    • 배자몽 2013.08.20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젤프레소, 마케팅도 힘 빡 줘지만 제품도 참 잘 빠졌더라구요 :)
      전 특히 저 블러드 라인의 색감이 제대로 취향이라서 매우 애용을!
      연한 색은 언더용 혹은 섀도우로 써도 되고 블렌딩도 가능해요 ㅎ
      이런저런 할인과 증정에 역시 오늘도 전 드럭스토어의 호갱님...

10월의 지름... (일단은 여기까지-_-)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10. 18. 01:00

 

 

 

그러니까, 추석 연휴 지나고 지금까지의 모듬샷.

사실 이거 말고 나스 지름도 대거 있기는 하지만

그건 워낙 규모가 크니까 독립 카테고리로 -_-)/


 

 

 

 


코린드팜 이후로 클렌징워터 재고가 똑 떨어져서

바이오더마를 재구매하러 올리브영에 들렀는데

고운세상 1+1 하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데려왔다.

클워는 바이오더마가 절대적 강자라고 생각하지만

고운세상도 꽤 신뢰가 가는 편이라서 겸사겸사?

게다가 비교적 아담한 용량 1+1인 점이 좋아서 샀지.

바이오더마는 다 좋은데 가성비 생각하면 대용량이고

그 대용량은 케이스가 너무 크고 뚱뚱해서 좀 불편해;


고운세상 클워는 아마 분기별 공병샷에 등장하겠지만

잘 지워지고, 순하고, 뭐 큰 불만 없이 잘 쓰고 있다.

그런데 제품 비교를 하라고 한다면 역시 바이오더마 승.


고운세상 미스트 역시 1+1 하길래 데려와봤는데

엄빠가 너무 좋아하셔서 하나씩 드리고 새로 산 거;

미스트에 대해서는 그리 크게 까다로운 편 아닌데

그래도 요즘에는 분사력이나 향, 사이즈 등 외에도

성분도 예전보다는 꼼꼼하게 살펴보는 편이다.

미스티안? 겟잇뷰티 운운하는 미스트를 최근에 보니

성분이 영 저급스러워서 단박에 고운세상으로 선택!

난 아벤느 등의 온천수 브랜드보다 얘가 더 낫던데?


 

 

 

 


헬스클럽에 샴푸가 다 떨어져서 구매해본 오가닉스.

오가닉스 샴푸/린스 라인도 하도 제품이 다양해서

어떤 향, 어떤 기능으로 고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모든 면에서 중급 이상 하는 체리 블라썸 진셍으로!


사이즈는 운동 가서 쓰기 딱 좋을 정도고 (내 기준-_-)

자세한 사용평은 나중에... 아마도 공병샷 포스팅에서 ㅋ


 

 

 

 


헤어에센스도 다 떨어져서 뭘 사볼까 하다가

내친 김에 오가닉스 깔맞춤 한번 해봤다 -_-)/

마침 올리브영에서 특가 행사 중이기도 했거니와.


스프레이 타입의 오일 에센스인데 나쁘지 않더만.

너트 성분이어서 머리에서 맛있는 향이 난다 ㅋ


뒤에 보이는 트리트먼트는 아직 미개봉이라 평가 보류.

그런데 이것저것 써보니까 오가닉스, 꽤 쓸만하네?

엄청 좋아서 대체 불가능! 이 정도는 물론 아니지만

요즘 드럭에서 많이 팔아서 친숙하고 엑세스도 좋고

선택의 범주도 넓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고... 맘에 들어.


 

 

 

 


하지만 엄마님은 케라스타즈에만 충성하시지...

엄마의 헤어케어를 위해서 이것저것 사바쳐봤는데

다 사용해본 후에 결국 엄마는 수줍게 말하셨지.

핑크색 케라 뭐시기가 제일 낫더라^^^^^^ 라고.


... 괜히 유명한 게 아닌가보아요...

앞으로는 묻따않 케라스타즈로 상납하겠사옵니다.


 

 

 

 

 

실로 오랜만의 맥 지름질이 아닌가!!!

맥이 딱히 싫은 건 아니지만 한정도 시들하고

제품들의 질감 역시 내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지라

(그리고 요즘은 선호 브랜드만 집중적으로 파는지라)

맥이라는 브랜드에 시들해진지가 오래 되었건만 -


마언니의 고혹적인 자태가 나를 매장으로 불렀다.


케이스 때문에 제품 구매하는 편은 결코 아니지만

마릴린 먼로의 저 자태만은 기필코 소유해야 해!

그렇다고 관상용 화장품은 싫으니까 실용적인 걸로!

그래, 그럼 여리하고 무난한 뷰티파우더로 해볼까!


... 라는 논리로 구매한, 마릴린먼로 뷰티파우더.



 

 

 


케이스야 당연히 마음에 들고, 내용물도 무난하다.

잔잔한 펄의 연핑크 피니시 파우더라서 손이 잘 감.


그런데 문제는! 출시 당일 품절된 블러셔가 눈에 밟혀!

요즘에는 설령 할인을 좀 못 받더라도 실물을 보고

진짜 마음에 드는 제품 위주로 구입하자는 주의라서

출시 당일에 굳이 대리구매까지는 안 하고 넘겼는데

다다음 날 매장 가보니까 뭐지? 블러셔가 이쁘네?

난 블러셔는 관심 대상이 아니어서 발색도 안 봤는데

매장 와서 보니까 이게 뷰티파우더보다 더 맘에 드네?


뭐, 그래봤자 이미 전국 매장 품절 뜬 이후였기 때문에

약간 서성거리면서 안타까워하다가 포기할 수 밖에...

결국 뷰티파우더는 꿩(=블러셔) 대신 닭이 되었다는 후문.


괜찮아. 그래도 잘 쓰니까. 잘 쓰고 있으면 된거여.


사실 마릴린 하면 레드립이겠지만 영 마음이 안 가대.

맥 마릴린 립스틱 케이스에 나스 제품 끼우고 싶돠-_-


 

 

 

 

 

아르마니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 우수 리뷰 선물.

같은 마에스트로 라인의 다크서클 컨실러, 2호.

... 아, 우수 리뷰 선물도 있는 거였음? 모르고 썼네? ㅋ


리뷰의 논조는 오덕하였지만 결론은 꽤 냉철했건만.

무조건 찬양 리뷰만 좋게 보는 거 아니구나, 아르마니?

암튼, 이 제품은 써보고 좋으면 컨실러 특집에 포함!



 

 



숨에서 대거 기초 깔맞춤한 결과 중 일부...

이렇게 보니까 마치 샘플 마냥 작아보이네.

나름 대용량 스킨/에멀전이라서 꽤 큰 건데 ㅋ


미백 라인 기초에는 딱히 관심이 없는데 왜 이걸?

이라고 한다면, 이게 다 뒷배경과 사연이 있다.


가을이 다가와서 속건조도 좀 있고 피부도 변해서

"마음에 쏙 드는 에멀전"을 하나 사야겠다 싶었다.


세안 후에 촉촉한 토너로 충분히 패팅하고,

에센스로 속을 다지고 에멀전으로 보습하고

크림으로 마무리 막을 씌워준다, 는 개념으로.


코스메데코르테

가네보 임프레스

빌리프

등등 몇 개 브랜드를 보면서 고민하던 차에

간만에 숨 기초 라인에 확 다시 꽂혀버려서-_-


그런데 보습이나 안티에이징 라인의 에멀전은

나쁘진 않은데 다소 미묘해서 확 와닿지 않았거든.

그때 직원의 권유대로 미백 에멀전을 테스트해보니까

아, 딱 이거다 싶어지는 거라. 그래서 명쾌하게 구-_-매.


늘 그렇지만 미백은 별로 기대 안 합니다. 안 하구요.

토너도 적당히 촉촉하면서 무겁지 않은 질감에다가

데일리 각질 제거 기능도 약간 있는 점이 마음에 들고

에멀전은 젤에멀전과 크리미 에멀전의 딱 중간 질감?

30대 복합성 피부인 내가 가을용으로 찾던 바로 그 질감!




 

 


... 하는 김에 시크릿 프로그래밍 대용량도 깔맞춤했어...

이렇게 많이 사면 사실 방판이나 인터넷 주문이 유리하지만

요즘은, 그리고 이 날은 특히, 그냥 내가 사오고 싶더라.

매장에서 차분하게 양껏 테스트하고 친절한 서비스 받고

그 지름의 결과물을 내 손에 들고 돌아오고 싶었달까.

(물론 공돈이 생긴 직후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 겠지.)


시크릿 에센스야 워낙 내가 잘 사용하는 유형이니까.

그리고 한율 율려 원액이 아마도 가을 내로 바닥날 테니까.


 

 

 

 


방판에 비하면 미약한 샘플이지만 그래도 기분 좋네.

왠지 다음에는 유스 액티베이터 라인을 데려올 듯.


난 아무래도 기초는, 국산 브랜드를 선호하는가부다.

 

 



 

 

립밤 다 떨어져서 데려온 유리아쥬 튜브형,

그리고 명불허전 마죠마죠 래쉬 익스팬더 마스카라.



 

 

 

 

중간에 끼어든, 비화장품 품목의 지름.



 

 

 


기존에 사용하던 코치 지갑이 사실 불편한 점이 많고

요즘에는 거의 휴대폰 케이스에 카드만 넣고 다녀서

지갑이 없다시피 살아왔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더라고.


그래서 실행력도 뛰어나게 당장 하나 골라서 데려옴.

컬러야 무조건 레드고, 원하는 디자인 조건도 뚜렷해서,

쇼핑 5분 만에 선택 완료해버렸다. "포장해주세요"


결론은 - 아주아주 마음에 듭니다.

내 생활 패턴에 딱 들어맞는 제품 :)


 

 

 

 

 

... 로드샵에서 꼬물꼬물 지르는 거 요즘 뜸했는데...

이건 일정이 캐 꼬이던 어느 날, 기분전환으로-_-


이미 명성이 자자한 플레저피치와 슈가브라운.


사실 아무리 유명하고, 가격대비 꽤 쓸만해도,

집에 있는 거나 잘 쓰자, 라는 주의로 살았는데,

이 날 따라 이상하게 이게 막 사고 싶더라고???


그런데 또 데일리로 잘 쓰고 있다. 그러니까 패스.



 

 

 


심지어 이것도 같이 샀어. 쉬머 마블링 블러셔.

펄 하이라이터는 요즘 정말 별로 안 쓰는 데다가

애용품 한 두 개만 주구장창 들이파는 편이라서

진짜 좀처럼 구매 안 하는데 간만에 굴복했다.


로드샵에 이런 형태의 하이라이터는 널리고 널렸는데

한끗발의 차이로,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품.


내가 평소에 로드샵 하이라이터 예찬론자가 아닌데

이건 간만에, 아주 오랜만에, 제법 마음에 들었어.

케이스가 좀 동글동글 통통하게 부피가 있지만

쓸만한 내장 브러쉬도 있으니까 너그러이 봐주자.


... 발색샷 포함한 리뷰는 언젠가... 언젠가 올리겠지.


 

 

 

 


이니스프리 신상 그린티 씨드 오일 간담회에서!

안 그래도 가을이어서 페이스 오일 탐색 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내 레이다에 걸린 대박 제품, 그린티 오일.


요 제품에 대한 썰은 별도로 풀어놓도록 하지요.


 

 

 

 

 

최근에 준오 논현점에서 헤어컷+펌 하고 받은 거.

미용실 방황하는 것도 이제는 지겹고 귀찮아서

한두번 더 간 보고 괜찮으면 여기 정착할까 싶다.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잘랐는데 마음에 들어 :)

그런데 요즘 피로에 쩔어서 셀카가 없... 네?





아직 10월 중반을 겨우 넘긴 상태이긴 하지만-_-

이거 말고도 나스에서 대거 지름질도 있고 해서

10월 코스메틱 지름은 여기에서 끝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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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19 17:32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 이번 한정 블러셔..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맥 한정 괜찮다 싶으면 온라인에 풀리는 날 새벽 12시부터 대기 타야할 것 같아요 ㅋㅋ
    아침에 출근해서 결제 해야지 했는데 일찌감치 품절. 네일락커도 빈티지 뱀프로 찜했는데 버건디 네일 유행이라 또 품절 ㅋㅋ
    허허헣..온라인 구매만 되는 저는 울었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루이까또즈 지갑 이쁘네예+.+ 자몽님께 잘 어울리는 색상인듯 합니다 :)

    • 배자몽 2012.10.22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나 말입니다-_- 맥 한정에 마음 졸이기 싫어서 여유롭게 갔더니...
      괜히 품절된 블러셔 때문에 뒷북심만 폭발하고... 맥 간만에 한 건 했구나;
      결국 뷰티파우더가 약간 찬밥 신세가 된 셈이지만, 잘 쓰고는 있어요 ㅋ

      루이 지갑은, 색상도, 사이즈도, 구조도 딱 제 취향이에요 :)
      수납공간도 깨알 같은 것이 왜 진작에 안 샀나 싶을 지경이네요 ㅋ

  2. 2012.10.20 13:39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올가닉스 브라질 케라틴 쟤는 머리 스트레이트 용일텐데 -- 혹시 머리 밑단 파마했으면 거기는 피하고 써요! 난 모로칸 오일 버전 썼었는데 젖은머리에 쓰면 부시시 뜨는 거 막아주는 정도는 했음. 크게 기대 안하면 중박은 치는 애들이야요~

    • 배자몽 2012.10.22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고 나서 보니까 그렇더라 ㅋㅋㅋ
      뭐 그래봤자 큰 차이나랴 싶은지라 그냥 쓸 것 같긴 해 ㅋ
      체리 블라썸 진생 저 라인은 향 좋고 효과는 뭐 그냥그냥.
      진짜 마트형 중박 제품들인 것 같아. 개중 모로칸 오일이 제일 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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