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제품 :



[디올] 캡춰 토탈 루즈 파우더 (72,000원 / 11g)



수블리씸 UV 파우더 리뷰 포스팅할 때
디올 루즈 파우더 제품들 간략 소개하긴 했었지 :
http://jamong.tistory.com/502

그때 932가 리뷰 쓰라면서 던져준 수블리씸 파우더,
써보고 홀라당 반해버려서 먹튀도 심각하게 고려했는데 -
생각해보니까 일전에 율양이 벼룩에 내놓은 적이 있었던 거.
하지만 잘 알려지지도 않고, 단가도 좀 있는 편이라서
아무도 사가지 않고 남아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곧바로 네이트온에서 거래 성립.
음화화화.
역시 화장품 인연설이라는 게 있기는 있다니까.


그런데 그녀 왈, 이 캡춰 토탈 파우더도 있다며,
묶음으로 사면 얼마에 퉁쳐준다길래 얼결에 수락했...

... 그래서 디올 파우더에 별 관심 없던 나는 이렇게
디올의 (꽤 고가) 파우더를 2개나 보유하게 되었다는 후문.




Dior.
이렇게 생겼음.




001호
로즈 뤼미에르
브라이트 라이트


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색상은 이거 하나 밖에 없다.
(미수입 색상도 있는 건가. 어쨌든 우리나라엔 이거 하나임.)

수블리씸 UV연하고 고운 아가씨 핑크라면
캡춰 토탈부드러운 살구색 정도.

사실 루즈 파우더가 다 거기에서 거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건 확실히 좀 다르더라.

가끔 제품들에 (그리고 가격에...) 너무 힘을 줘서 그렇지
어찌 됐든 간에 물건 허투루 만들지 않는 디올에서
그것도 안티에이징 라인의 고가 파우더로 만든 거라서
그만큼 입자도 곱고 질감도 매우 촉촉해.

물론 이건 내가 복합성이라서 그리 느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 제품은 건성에게도 꽤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다.

고가의
촉촉한
살구/핑크
루즈 파우더
라고 하니까 [끌레드뽀] 루즈 파우더도 생각이 나네.
그 제품은 실제로 안 써봤지만 이거랑 다소 유사한 느낌 아닐까.




디올 자매님들.

(좌) 캡춰 토탈
(우) 수블리씸 UV

사실 디자인은 둘 다 엇비슷하게 마음에 안 든다.
어찌 보면 나름 디올답다면 디올다운데 -
이 묵직하면서 비실용적인 크기와 라인은 무엇?
뭔가 부담스럽게 비싸 뵈기만 하다. (그리고 실제로도 비쌈.)
디자인 보고 지를 일은 확실히 없을 듯.




캡춰 토탈은 살구색
수블리씸은 밝은 핑크색

뭐, 둘 다 화사한 편이라서 색상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해.
다만, 아무리 투명한 루즈 파우더라고는 하지만
아주 어두운 피부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더라.

커버력은... 둘 다 없다.
(그런 거 기대했었수?)




좀 더 팍팍 덜어본 모습.
난 간 큰 여자니까.
아르마니 핑크파우더, 휴대용으로 압축한답시고
그 귀한 걸 비닐봉지에 넣고 반죽하는 그런 여자니까.
다들 손실량 아깝다면서 눈물 뿌렸지만.

관련 포스팅 링크 :
http://jamong.tistory.com/439

어쨌거나 요점은 나의 대범함이 아니라 -
캡춰토탈 쪽 질감이 좀 더 몽글몽글하고 촉촉한 걸 볼 수 있다.
물론 수블리씸 UV 쪽도 결코 건조한 편은 아니었지.
나도 뽀송뽀송한 파우더는 즐기지 않는 편인데
이 수블리씸 UV가 딱 편안하고 보드라우면서
적당히 보송한 정도여서 마음에 든 거였으니까.
그런데도 캡춰 토탈 파우더는 "안 건조한" 게 아니라
아예 "적극적으로 촉촉한" 질감이다.

그 반면에 피지 조절력은 심각하게 부재해서
나처럼 얼굴에 기름 촘 있는 여자들은 이거 바르면
반나절도 가기 전에 수정 화장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하지만 그만큼 "촉촉한 루즈 파우더" 찾아 헤매이는
건성들에게는 살짝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기도 해.

가격 빼고.




건조한 손등 너무 부끄러워서 사이즈 좀 줄였...
게다가 파우더 양을 각각 너무 과하게 바르기도 했고 ㅋ
(실제로 얼굴에 적정량 바르면 절대 저런 밀가루 안 나온다.)

뽀샤시-한 아가씨 화장되는 건 확실히 수블리씸 UV 쪽.
스킨케어의 연장선상처럼 촉촉 부드럽게 발리는 건 캡춰 토탈 쪽.

그러나 난 캡춰 토탈 바르면 너무 유분기가 안 잡혀서
몇번 써보고 미련없이 입양 보내버렸다.

난, 모지니까.

내 천하에 디올 파우더가 둘일 필요는 없으니까.



가격만 아니라면 건성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어.
7만원돈 주고 꼭 사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
글쎄올시다.
난 3만원대에 샀기에 괜찮았지만.





  




아~주 오랫동안 써보고 싶어하다가
드디어 손에 넣었던 제품.
(그러나 역시 최근 화장대 대방출에 걸려서 현재는 이별;)




[크리니크]
더마 화이트
브라이트닝
루즈 파우더
01호 트랜스루슨트 글로우 (투명펄)


45,000원 / 20g




01호라고 해봤자 사실 온고잉 홋수는 달랑 이거 하나밖에 없다 ㅋㅋ
예전에 한정으로 블루 & 핑크 색상들이 나온 적 있었는데
그때 블루를 구입 안 한 것을 나는야 두고두고 후회했네.




참고샷.
흑. 내가 놓친 한정 블루 컬러

딴 소리지만 위 사진에서 보이는
더마 화이트 플루이드 크림 메이크업,
일명 휘핑 크림 파데 저것도 참 잘 사용했었지.
나름 한 통 다 비워낸 전적이 있다규. 훗훗훗.
지복합성 피부에 참 괜찮은 파데였어.
(암만 봐도 크리니크 기초보다도 색조를 좋아하는 거돠.)




벼룩 구입한 거라서 이미 글씨가 약간 닳아서 지워진 상태.
아무렴 어때. 언젠간 꼭 써보리라 하던 제품이
지인 벼룩을 통해서 이토록 싸게 나왔는데♡
(이래서 도나쓰 여사의 벼룩은 놓치면 안된다네.)

참고로 크리니크에는 이 제품 말고 또 하나의 루즈 파우더인
수퍼 블렌디드 루즈 파우더 (40,000원) 는 질감도 매트하고
색상도 일반 파우더들이 흔히 그렇듯이 베이지톤으로 여러 개가 있다.
이 더마 화이트 파우더는 수분감과 은은한 펄감이 특징이라네.




온고잉 중에서 유일한 색상, 01호 트랜스루슨트 글로우.




속은 이렇게 생겼다.
원래 이 공간에 퍼프가 들어있는 듯 한데 (아마도;)
사실 이 제품은 절대로 퍼프보다는 브러쉬로 발라야 할 제품.

입자가 매우 고와서 가루날림이 폴폴 일어나는 탓인지 몰라도
도나쓰 여사가 스카치 테이프로 구멍을 거진 다 막아놨네.
난 막 사용하는 여자라서... 그냥 쫙쫙 뜯어버렸다.




속뚜껑을 열어보면 내용물은 이 정도.
입자가 정말 유별날 정도로 곱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잔잔한 펄감이 있음.
(딱 보기만 해도 커버력은 없어 보이지 않능가 ㅋ)


아, 그리고 제품 향이 좀... 독특한 편이야.
향긋한 건 아니고, 사실 뭔가 발효시킨 듯한 냄새랄까.
딱히 비슷한 건 아닌데도 난 어째 SK-II 기초 제품 향도 생각나고.
뭐, 사실 향이 강하게 나는 편은 그다지 아니고
워낙에 제품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지만
그 자체로 본다면 그다지 호감 가는 향은 아니더이다.
(정말이지 '향'보다는 '냄새'에 가까운 편.)




사실 사진 찍다가 실수로 좀 흘렸는데 -
입자감과 펄감이 잘 보이는 듯 해서;

너무 곱다 보니까 속뚜껑을 열 때나 브러쉬로 쓸 때 때
아무래도 가루날림은 제법 많이 생기는 편이다.



사실 이 제품은 제대로 된 사용 발색샷을 찍으려고 하다가
번갯불에 콩 튀겨먹듯, 벼룩 판매가 성사되어 버려서
그냥 발색샷 못 찍고 그대로 보내버렸네 ㅋㅋㅋ
... 그냥 말로 때우자...



내가 느낀 이 제품의 장점은 :

- 고운 입자.
가루날림이 생겨서 불편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얼굴에 착 밀착되고, 녹아드는 듯한 그 고운 입자는 좋아.

- 적당한 펄감.
데일리 파우더로 쓰기에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닌데
얼굴에 발랐을 때 충분히 화사해 보일 정도의 그 펄.

- 촉촉한 질감.
사실 몇번 쓰다 보면 없어지는데 이 제품을 처음 개봉해서
사용할 때에는 시원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게 컨셉이다.
내가 사용 개시했을 때에는 이미 그건 사라져 있었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루즈 파우더들에 비해서는 단연코 촉촉!
매트 공포증에 걸렸을 때에도 이 제품만은 맘 편하게 잘 썼지.

- 화장 세팅력 및 지속력.
이렇듯 질감이 매트하지는 않으면서도 내 피부 위에서는
화장을 곱게 잘 세팅해주고 지속력도 좋았다는 거!
'오늘 화장 이상하게 곱네...' 싶은 날이면 대개는
이 제품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마무리를 한 날이더라고.

- 크리니크 색조 라인에 대한 호감.
솔직히 이것도 한 몫 했지.
난 크리니크는 기초보다는 색조에 한 표... 니까.
(기초는 소주 스킨 보습 버전 빼고는 거의 안 쓴다;)
그리고 이 파우더는 그 중에서도 숨은 보물이라고 생각해.
뭐, 알 사람들 다 알아서 딱히 '숨은' 보물은 아닌지도 모르지만 ㅋ




단점은...

- 약간 퀴퀴한 듯한, 발효시킨 듯한 냄새.
아쉽구나.

- 가루날림.
하지만 입자의 매력이 충분히 상쇄해주니까.

- 커버력 부재.
뭐, 이것도 애시당초 기대 안 했으니까.
사실 일반 베이지 컬러 계열 파우더라고 해도
딱히 커버력을 기대하는 편은 아니다.


- 별도의 브러쉬 사용.
퍼프가 내장됐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이 제품의 입자와 질감을 살리려면 역시 브러쉬.
그러려면 브러쉬를 별도로 사용해야 하는데...
음, 이걸 굳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나? -_-a



난 한번 정리하면 별 미련은 없는 편인데
얘는 보내고 나서도 참 한번씩 생각이 나더라.
굳이 다시 데려오겠다는 건 아니지만 -
늘 애정을 가지고 추억하게 된다고나 할까.

모질게 방출해서 미안해.
내가 최근에 디올 루즈 파우더가 2개나 생겨서.
... 잘 살고 있지?
(술 먹고 새벽 2시에 전화하는 예전 애인 같은 이런 멘트 따위.)





 
  

[캔메이크] 컨실러 파운데이션 01호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리뷰 : 2009. 1. 26. 21:57




예전에 구입했다가 한동안 서랍 속에 처박아둔 제품인데 -_-
작년 말에 영블러드 컴팩트 파운데이션이 사망하면서 (묵념)
정실 채택되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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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메이크] 컨실러 파운데이션
가격 24,000원.

캔메이크 제품을 판매하는 올리브영 체인에도
이 제품은 테스터가 없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신제품인데 특정 매장에서만 채택을 한 건지...
정확한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음 -_-a
뭐, 올리브영 각 매장 재고는 매장 단위로 관리된다고 하니까.

그런데 종종 들르곤 하는 교대 올리브영에서
이 제품 재고와 색상별 테스터,
그것도 손도 안 댄 새 테스터를 만나게 되어서
호기심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게 됐지.

파우더류가 특별히 필요한 시점은 아니었지만
제품의 네이밍 때문에 눈길이 갔어.

'파운데이션 이름이 컨실러 파운데이션이라니...
대체 커버력이 얼마나 강하길래? +.+'
뭐, 이런 생각 ㅋ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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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우.
원래 캔메이크 제품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일단, 제품 가격이 대체적으로 착한 편에 속하고
(국내 가격도 합리적인데, 일본 현지가는 정말 저렴하다;
비싼 가격이 아닌데도 가끔 한국에서 사기는 좀 배아파 -_-)
제품 내용물도 실속 있는 데다가
패키지도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편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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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제품도 마음에 드네.
심플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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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라이트 베이지
02 내츄럴 베이지
11 핑크 베이지


국내에는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수입되는 듯.
내가 고른 건 당연히 01호 라이트 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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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필름지는 고정이 안 되어 있다.
테입으로 붙여버릴까 하는 새에... 분실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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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지워지겠지만 - 어쨌든 이런 물방울 무늬가 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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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스펀지 퍼프는 이런 질감.
뭐, 무난한 편이다.
적당히 쫀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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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묻혀보아요 ㅡㅂㅡ
제일 밝은 컬러를 고른 탓도 있지만
색상은 살짝 밝은 편이다.
국내 홋수 기준으로 밝은 21호 쓰는 나에게는 잘 맞는 편이야.
(스탠다드 21호들은 이 색상이 약간 밝다고도 하네.)

11호 핑크 베이지는 약간 더 핑크기가 돌지만
01호와 02호는 붉은기 없는 아이보리 베이지 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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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좀 심하게 듬뿍 묻혀보기 ㅋㅋㅋ

입자는 꽤 고운 편이다.
처음에는 커버력이 궁금해서 테스트해본 거였지만
막상 발라본 후에는 입자가 마음에 들어서 산 거였으니까 ^-^

그리고 건조하기보다는 약간 몽글몽글한 질감!
이 점 또한 마음에 들었어.
기존의 슈퍼커버 파운데이션은 뽀샤샤- 한 대신에
약간 두껍게 먹히고 건조한 느낌이 들었었거든.

내친 김에 지금 찾아보니 -
슈퍼커버 파운데이션은 판매 종료된 사이트들이 있네.
이 컨실러 파운데이션이 그 업그레이드 리뉴얼 버전으로
새로이 출시가 된 건가? 아니면 별도의 제품?
좀 헷갈린다.
어쨌든 슈퍼커버보다는 이게 더 마음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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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와 손가락을 이용해서 손등에 듬뿍! 심하게 듬뿍! 발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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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서 보아요 -
매우 많이 바르고, 고르게 펴발라주지 않은 탓도 있지만,
각질에 좀 약한 편이라는 게 짐작이 간다.

아쉬운 점;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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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많이 처덕처덕 발라봤다 ㅡㅅㅡ
확실히 얼굴 각질 정리가 안 됐을 때 바르면
약간 뜨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희한하지.
건조한 편은 아닌데 각질에 약하다니.
이보다 더 매트하고 입자가 큰 듯 하면서도
각질에는 잘 안 끼는 파우더/파운데이션들이 있는데.
입자의 크기와 질감이 각질 취약도와 꼭 직결되진 않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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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애시당초 내 호기심을 자극했던 -
커버력 테스트! >.<

협찬 제품은 [맥] 펄글라이드 '몰라시스'
색도 진하고, 펄감도 있고, 지속력도 좋은
펄글님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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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면 커버력은 뛰어나지? -_-)/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파우더/파운데이션 하나만으로 이 정도
커버되는 제품... 흔하지 않다.

'컨실러 파운데이션' 이라는 이름은 인정해주마.
마음에 드는데?
평소에 투명한 제품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커버력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 싶은데,
요거 하나면 웬만큼 뽀샤시 효과는 확실하겠는걸?

하지만, 넌 각질에 좀 끼는구나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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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코 한번 들이대보기 -_-*
참고로 이틀 전에 각질 제거한 상태이며
집에서 낮잠 푹~ 자고 난 후라서
특별히 화장이 안 먹을 이유는 없었다 ㅋ

그런데 퍼프로 한번 톡- 두드려보면
약간 뜨는 듯한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물론 저기서 잘 두드려 발라주면 덜하겠지만
그래도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거나 민감할 때,
혹은 각질 상태가 안 좋을 때 바르면
화장이 뜰 수도 있다
는 치명적인 단점이;;;



브랜드 호감도도 있고
가격도 이만하면 괜찮고 (24,000원)
디자인도 깔끔하고
입자도 곱고
색상도 (개인적으로) 잘 맞고
커버력은 정말 최상으로 뛰어나고

다 좋은데...

각질 부각 때문에 점수가 좀 깎인 제품이다.
영블러드 컴팩트 파운데이션 깨지고 나서
이 아이를 제1 정실 자리에 앉혀볼까 했는데,
결국 다시 첩실의 자리로 강등되어 버렸다.



캔메이크 컨실러 파운데이션 -
지못미.
넌 영블러드의 빈 자리를 채워주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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