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당텔을 위해 묵념-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0. 4. 27. 23:16







잡지 테스터 촬영 갔다가 목격한 가슴 째지는 광경.
그 왜, 잡지 뷰티 섹션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제품 질감 단면샷...
립스틱 뭉개놓고, 섀도우 뽀개놓고 찍는 바로 그 샷들...
그런 샷을 위해서 허망하게 희생된 디올 당텔을 위해 일동 묵념-

사실 디올 당텔 컬렉션은 나에게 out ot 관심 대상이었지만
그래도 아리따운 한정이 이렇게 처참하게 파괴된 걸 보니
가슴이 아리... 는 동시에 조각이라도 주워오고 싶더라.
수공업으로 압축하면 훌륭히 재탄생시킬 수 있을 것을.
(저 레이스 무늬는 어찌 안 되겠지만... 바늘로 새길까?)


업계 관계자 말에 의하면 -
초짜 에디터/포토그래퍼들은 아까워라! 를 연발하면서
이런 거 막 주워오고 챙겨오다가다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망설임 없는 손길로 제품을 부수고, 진열하고, 촬영하고,
그리고 미련없이 버리는 일도 허다하다 하니... 오호, 통재라.

그런데 디올 하이라이터는 그 단면샷이 중요한 것도 아닌데
꼭 이렇게 가학적이고 낭비적인 샷을 찍어야만 했을까...?



어쨌거나 님은 가셨습니다.
한 여인의 볼을 밝혀주지도 못한 채 님은 가셨습니다.

아소 님하 디올 당텔.

삼가 애도하며 불러보는 그대의 풀네임,
일루미네이팅 레이스 이펙트 페이스 파우더
001호 핑크 레이스
(몸값 68,000원)





그 분의 영정 사진...






그대의 짝인 002호 피치 레이스 또한 다른 잡지사 어디선가
운명하셨으리니
저 세상에서라도 재회하여 백년해로하시길.

아울러 잡지사들이 부디 덜 파괴적이고 더 창조적인
촬영 기법을 고안해내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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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7 23:33 지나가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에게 버려주셔도 좋을텐데 말이죠 ;ㅅ;

  2. 2010.04.28 13:44 고개숙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얘는 지워서 쓸수라도 있지만
    전 립스틱에 매니큐어 뿌리는걸 용서할 수없어요. 그건 주울수도 없다며 ㅠ_ㅠ
    파운데이션 이리저리 섞은것과 ㄷㄷㄷㄷ

    • 배자몽 2010.04.29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범죄입니다-!!!!!!!!!!
      그런데 포토그래퍼들은 대개 코스메틱 마니아도 아닌 데다가
      워낙 제공받아서 촬영하는데 익숙하고 그냥 비주얼에만 치중하다 보니
      깨부수고 뭉개고 휘휘 젓는 것 따위 아무렇지도 않다더라.
      되려 비싼 한정 제품 파괴할 수록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3. 2010.11.10 15:41 여우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자체부터가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후루룩 읽고 말았네요^^*
    이 둘이 지금쯤은 저 하늘에서 다시 만나 사랑을 꽃피우고 있으려나요 ㅎㅎ ^^

    • 배자몽 2010.11.14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 한번 묵념을...
      저는 최근에 패밀리세일을 통해서 당텔 피치 레이스를
      싸게 데려오면서 다시 한번 이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응???)





이 역시 예전에 싱글즈 잡지 부록으로 풀렸던 버전.
[미샤]의 새로운 미백 라인,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사실 꽤 효과가 있다더라... 는 입소문이 있기도 했고,
헬스 클럽에서 사용할 미니 기초 세트가 필요해서
처음에 이거 받아들고서 꽤 기분이 흐뭇했었는데 -
그 후에 결국 사용 중지하고 버린 기억이 있다.

제품 자체는 그냥 질감은 무난한데,
역시 풀러린에 대한 찝찝함을 도무지 버리지 못해서.

풀러린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리뷰를 참고 :
http://jamong.tistory.com/434



이 제품, 좋아하는 사람들은 꽤나 좋아하던데 말이야.
그래도 역시 난 그닥 쓰고 싶은 기분이 안 들더라.
이거 말고도 다른 기초 제품들 넘쳐나는데 뭐하러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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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7 13:11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벅키볼 (풀러린의 별명) 지못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잡지 부록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8. 7. 1. 19:45





뭐, 꼭 사려는 건 아니었는데...
강남 영풍문고 갔다가 우연히 사냥해왔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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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특별 부록인 듯!
리빙센스 7월호 + 엔프라니 수퍼 아쿠아 세럼 정품.
이게 아니라면 내가 리빙센스를 왜 샀겠어 ㅋ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 집에 수분 세럼이 이미 2-3개는 족히 있다.
... 이거 언제 쓰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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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7월호 + 비디비치 2종 (로즈 미스트 & 미니 립스틱)
... 물론 미스트도 많다...
립스틱도 많다...

정말 안 살까 생각했는데, 미니 립스틱 색상이 예뻐서 그냥 사버렸어.
마리끌레르는 잡지 가격도 싼 편이잖아, 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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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색~
맑고 글로시한 펄핑크 컬러♡
사이즈도 작으니 다 닳도록 써줄테다;;;



이번달 잡지 지름은 여기에서 잘 막았음. 후훗.
(이게 뿌듯해할 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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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
한밤중의 수다를 한 판 풀어볼까?

사실 난 화장품 (구입, 사용, 품평) 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역사, 광고, 홍보 등에 대해서도 늘 촉각이 곤두서 있다.
그래서 그런지 잡지사에서 주관하는 뷰티 관련 좌담회를 좋아하는 듯.

다른 브랜드들이 줄 서 있기는 하지만 오늘은 국민 클렌징 브랜드인
애경 포.인.트.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고 싶네.



*******



포인트는 어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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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현재 포인트의 비주얼...
이라고 하기에는 좀 업뎃이 안 된 비주얼;;
2007년도, 클렌징 5 라인 광고다, 사실 ㅋㅋ
모델 김사랑씨.

그런데 이 다음에 어떤 광고 비주얼이 있었는지...
머리에 잘 남지 않는 걸로 봐서는 -
일단 지면 광고가 그동안 별로 없었고
있었다고 한들 비슷한 이미지로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왜냐면...
나는 코스메틱 브랜드 광고는 결코 무심코 지나치지 않으며;;
신제품 정보 역시 꼭 정독하기 때문... 이랄까.
내 눈에 안 띄면 정말 별로 없는 것!

... 이라고 내 멋대로 판단한다 ㅋ

각설.
어찌 됐든 포인트가 사실 광고를 많이 하는 브랜드는 아니다.
그래서 나처럼 매니아적인 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광고가 나오든 말든, 신제품이 나오든 말든...
별로 눈치 못 채고 지나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해.
그런데도 뭔가 사용자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듯 친숙하지.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

이 문구들, 안 들어본 여자가 있을까?
(헉... 어쩌면 있을지도... -_-)

그렇다면!
마치 공기처럼, 물처럼
눈에 잘 안 보이고 쉽사리 느껴지지도 않는 브랜드인데
왜 어느 누구도 잊지는 못하는 걸까?

심심한데 포인트의 역사나 한번 훑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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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표로 만들어놓으니까 좀 딱딱하네.
나 같은 매니아들이나 관심 있을 듯;;;

그럼 좀 더 간단하고 쉽게, 역대 모델들을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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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델인 김사랑씨는 제외하고 역대 포인트 모델, 총출동하다!
가끔 어떤 브랜드는 광고 모델 히스토리를 봐도
"어라? 이 사람도 모델했었어?" 라는 소리가 나오던데
포인트 모델들은 다 "아~" 소리가 나오는 걸 보니까
어떤 형식으로든 광고를 계속 접해왔나보다.

개인적으로는 채림 & 김민선 씨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채림씨는 광고 끝무렵에 귀엽게 "포.인.트." 라고 멘트하던 모습 때문에,
그리고 김민선씨는 그냥 클렌징 모델로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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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고 모델들은 그렇다고 쳐도 -
이 제품, 한번 안 본 사람 있을까?
포인트 그린티 클렌징 크림/폼클/리무버 등등.
아직까지도 찜질방 등에 가면 클렌징 샘플들은 대개
이 포인트 그린티 시리즈로 판매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런거지.
어느 누구도 딱히 의식하진 않지만
생활 속에 당연히 녹아 있는,
아주 오래된,
그런 브랜드.

강남에 새로 생긴 Hot 칵테일바라기보다는
동네에서 20년간 영업해온 치킨 호프집
의 느낌이랄까?



그런데
이런
포인트도
다소
변했다.

그리고
지금도
조금씩은
변하고
있는 듯.



근래의 포인트는 어떻게 변화했지?



저렴하고 실속 있는 클렌징 제품들이 속속- 나와서인지,
또는 그냥 새로운 도약이 필요했던 탓인지,
혹은, 다른 어떤 이유에서였든지 간에...

포인트도 변했다.

국민 클렌징 브랜드로서의 친숙함과 정체성은 그대로 간직한 채,
정말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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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가을.
아직 기억한다.
포인트에서 전혀 새로운 비주얼의 패키지를 내놓으면서
클렌징 전 제품을 리뉴얼한다고 해서 주목을 했었지.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 쓰는 5가지의 클렌징 라인.

- 슈퍼 모이스쳐 : 보습 라인
- 후레쉬 클리어 : 피지 조절 라인
- 딥클린 : 각질 제거 및 모공 청소 기능 라인
- 센서티브 : 민감성 라인
- 오리엔탈 : 한방 라인

개인적으로 딥클린 라인의 세안 제품들과
슈퍼 모이스쳐 라인의 리무버 + 클렌징 오일을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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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
제품 패키지가 특별히 고급스럽거나 그 자체로 눈길을 끌지는 않는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해.

깔끔하고
컬러풀하며
전체적인 느낌이 부드럽고 둥글둥글해서 친근감을 주고
"전 여전히 저렴하고 친숙한 클렌징 브랜드 포.인.트.랍니다 ^^"
라고 얘기하는 듯하는 느낌을 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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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작년 가을에 출시된 딥클린 플래티넘 라인.
출시 전부터 잡지를 통해서 소식을 보고서 개인적으로 매우 관심을 가졌는데
막상 출시 시점에는 광고가 별로 안 되었고,
오프라인 판매처마저 불분명해서 소비자가 쉽사리 액세스할 수 없었던 듯.

(아, 난 이런 경험 진짜 많아;
늘 정보가 너무 빠르고 다양한 탓일까?
브랜드의 홍보, 판매, 및 기타 대처가
나의 정보와 관심을 못 따라오는 듯한 기분이 ㅠㅠ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얘기는 브랜드 이야기 : 엔프라니 편에서~)

결론은...
아직도 못 써봤다.
쳇.
이젠 좀 시들해졌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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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올해의 신규 라인인
- 오리엔탈 한
- 플래티넘 화이트

둘 다 프리미엄 클렌징 라인으로 출시된 거란다.
(즉, 가격이 기존 라인보다 좀 높다는 뜻이다...)

그런데...
지금 검색어 포인트로 찾아보기 전까지는 -
이런 제품 라인이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다.
물론 올해 6월 출시니까 정말 최신 제품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내가 대개 제품들이 주 언론을 타기 전부터 미리 안다는 걸 고려하면
포인트의 신제품들은 현재 내 레이다망에서 벗어나있다고...
밖에 볼 수 없을 듯 싶네.



그럼, 포인트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할까?



# 1. 브랜드 홈페이지 업데이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온라인 마케팅에 돈 & 인력 등 총력을 쏟아붓고 있는 라네즈 같은 브랜드들도
의외로 브랜드 홈페이지의 업데이트는 느리거나 내용이 빠진 경우가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엔프라니 편에서 더 자세히 얘기하겠음;;;)
현재 포인트 홈페이지도 그런 상태에 있다.
신제품들 소식도 안 올라와있고, 몇몇 코너는 에러가 뜨기까지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도 잡지 등을 통해서 신제품 소식을 접하고서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
넷심을 잡고 있는 매니아 중 상당수가 그러하다.

물론 매출이라는 것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것이지
(나 같은) 일부 매니아를 상대로 하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지식 수준이 막론한
어느 누가 브랜드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보더라도
객관적이고, 정확하고, 깔끔하고, 또한 업데이트된
그런 브랜드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주요 고객의 상당수는 이미 대형 마트 또는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
직원들의 말만 듣고서 제품을 사는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그들은 브랜드 측이 자신들에게 제공하는 PPT 를 보고 싶어한다.

물론 대다수의 브랜드들이 홈페이지 관리를 대행사에 맡기기 때문에
이 또한 하려면 돈이 들고, 또 관리할 인력과 사람이 든다.
하지만, 난 이 투자가 분명 필요하다고 믿는다.



# 2. 생활 속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은 절대 잃지 않아야 한다.

신상 라인을 끊임 없이 개발 런칭하는 것은 뷰티 브랜드가
코스메틱 정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 라고 하면
그린티 or 라이스 라인을 떠올린다는 사실을 상기해보자.
누구에게나 친숙한,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도 다 팔 것 같은
그런 일상 생활적인 이미지는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해도
저렴한 기본 라인은 유지해야 하며

신소재 신제품을 내도
기본 제품 라인들은 유지해줘야 한다.



# 3. 화장, 아울러 클렌징을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들을 포획(?)해야 한다.

난 화장을 처음 시작할 때 클렌징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스킨샤워 같은 걸로 대강 세수만 하다가...
강남역 지하상가 화장품 가게에서 우연히
직원이 권해준 클렌징 크림이라는 걸 사들고 왔고,
그 후에야 클렌징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다... -_-*
나에게 여동생이 있었더라면 결코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았겠지.
다만, 울 엄마가 클렌징에는 신경 안 써도 상관 없는
튼튼한 피부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을까;

어쨌거나 이 시기에 나에게 클렌징을 가르쳐주었다면
난 아마도 포인트 같은 브랜드를 사용했을 것이고
한동안 상당한 브랜드 충성도를 보였을 것이다.
(지금은... 코스메틱 바람둥이랄까;;; 헛헛 -_-)

이것저것 비교하고 복잡하게 생각하게 되기 전인 대학 신입생들에게
"클렌징이란 이런 것이다."
"이런 기능을 하는 것이다."
"화장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이 (포인트) 제품을 쓰면 된다."
라는 메세지를 보다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게다가 포인트 브랜드 자체가 시작 연령대를 상당히 낮게 잡고 있는,
대중적이고 저렴한 브랜드 아니던가.

... 그러니, 메이크업/클렌징 개념 없이 떠다니는 그녀들을
확실히 포획해서 고객으로 만들어라.
그녀들은 메이크업 제품에 대해서라면
친구의 입소문이나 화려한 광고에 쉽게 흔들리지만
집에서 자기 혼자 쓰는 클렌징 제품에 대해서는
의외로, 생각보다, 높은 재구매율과 충성도를 보인다.



# 4.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어머님들'을 꽉 잡아야 한다.

구매력 있는 어머님들을 잡아야 매출이 오른다...
뭐, 사실 뻔한 소리이긴 해.
그런데 대중적인 저가 브랜드인 포인트가
(프리미엄 고가 라인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브랜드 전체적으로는;)
가야할 방향은 여타 고가 스킨케어 브랜드들과는 다르다.

우리나라 백화점 판매 브랜드 중 단독 브랜드로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스티로더를 예로 들어서 비교를 해보도록 하자.
에스티로더에서 화이트닝 스킨케어를 전 라인 다 갖추려면
대략 때려잡아도 총 비용이 50만원 가량이 든다.
재구매를 해도 엄청나겠지만 1회 구매하는 사람만
100명이 있어도 5천만원에 이르는 금액이 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가 브랜드인 포인트는 클렌징 라인을
다 판매한다고 해도 대부분 10만원이 안 된다.
하.지.만.
클렌징 제품이란 매일 사용하고 계속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다.
(가끔... 술 먹고 귀가해서 뛰어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는 눈물 흘리면서 반성해야 하는 거니까 패스~ ㅋ)
그리고 어머님들은 일상적으로 쓰는 제품들, 특히 클렌징 제품은
다 떨어지면 같은 제품으로 재구매를 할 확률이 매우 높다.
"나 리무버 다 썼다. 포인트 그린티, 그거.
새로 하나 사야겠네." 라는 반응.

이 제품이 무시무시하게 좋아서... 라기보다는
늘 써왔던 건데 괜찮았으니까~ 라는 쪽이지.
하지만 이런 습관적인 재구매를 과연 무시할 수 있을까.
별다른 이유가 없으면 계속 재구매를 하겠다...
라는 것과 다름 없는 굳건한 소비자층인데.

TV 광고,
안 된다면 고연령 여성 잡지 광고,
이도 안 된다면 일반 매장 샘플 작전,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이 안정적인 재구매 고객들은 놓치면 안 된다.



# 5. 적절한 모델 선정을 해야 한다.

사실 포인트가 지면 및 TV 광고를 그리 많이 하지는 않는 편이기니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브랜드 모델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겠지.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그리 할 말이 길진 않다.
여태까지의 모델 선정도 그럭저럭 무난했다고 보이기에.
(시간이 늦어서 자러 가야 하기도 하고 -_-)

하지만 가끔 톱다운으로 명령이 내려오는 바람에
브랜드 담당자의 의견에도 반하고
소비자의 감정에도 반하는
그런 모델 선정의 예를 우리는 종종 보지 않는가 ㅋ

포인트에게는 부디 앞으로 그런 일이 없기를.



결론



물 같고
공기 같아서
늘 많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 속에
존재하면서도
희한하게 잘 보이지 않는
브랜드

포.인.트.

... 앞으로 화이팅, 뭐 이런거? ㅋㅋㅋ



다음번에는 엔프라니에 대해서 수다 한번 떨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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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4 14:55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인트는 늘 촉촉할 것 같아서 구매하는데, 의외로 건조해...뻑뻑...클렌징 크림은 그래도 무난한데 (크림이 뻑뻑할 리가 없잖아-_-;;) 폼클이나 립아이 리무버는 좀 부족한 느낌.

    • 배자몽 2008.06.25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습 라인은 꽤 잘 썼던 듯...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들은 어떤지 한번 사볼까 해.
      다행히도 클렌징 제품류는 소비 속도가 빨라서 ㅋ

  2. 2009.05.15 23:53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우리 현정언니는 저 때 사진보니, 지금이 훨 더 이뻐지신 듯...
    정말 나이를 어디로 잡숫는지. ㅠㅠ
    채림의 포.인.트. 기억은 티비를 잘 안보는 나도 한다는!!!

    화장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 클렌징 젤을 애경이었나?
    포어 클렌징 하면서 모공 강조한 것으로 하늘색 용기였는데 갑자기 기억나지 않...;;;
    그 후 포인트 클렌징 로션을 한 병 사서 썼던 기억이 나는데,
    그냥 가볍게 클렌징 할 수 있는,
    마트나 작은 화장품 가게가서 저렴하게 하나 사고 싶은데 뭘 고를지 모를때
    이만하면 B는 가겠지하는 마음으로 고르게 되는 그런 브랜드로 각인되어 버린 듯.

    그 후도 내가 쓴 적은 없고, 크림만 쓰시는 어머니께 어머니 클렌징 크림도 몇 개 사드렸는데,
    클렌징 능력으로는 참존에게 밀리는 듯.

    나에게 추억과, 애정과, 앞으로도 손이 갈 브랜드는 참존이라우. ♡
    나 언젠가는 꼭 스킨밀크엣센스와 사이토케어"만" 바르고 싶다우. 이거 모든 기능 하나에 있다! 는 나름 토탈케어라우~

    • 배자몽 2009.05.18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현정언니" 로 시작하길래 순간 깜짝; -_-a
      뭐 고를지 모를 때 이만하면 B는 가겠지! 에 나도 공감 ㅋ
      포인트, 나름 포텐셜 많은 브랜드인데 카더라 통신에 근거해서 판단해보니
      마케터 및 그 윗선 사람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는 기업인 듯.
      안타까워요, 츳츳츳.
      (그나저나 참존 스킨밀크에센스, 내 피부에 안 맞는데도 괜히 한번씩 확 땡기더라구요;)

6월 잡지 부록-♡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8. 5. 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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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및 발품 현상을 빚고 있는 얼루어.
메이크업 포에버 미니 4종 키트-☆
일부 온라인 서점이나 대형 서점 등에만 풀려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거 대리구매 부탁한다고 부르짖고 있는데...
난 강남 교보에 쌓여있길래 아주 간단하게 획득 -_-v
HD 파운데이션 & 파우더가 들어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워.
써보고는 싶었지만 정품 살 필요는 없어서 외면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오다니... 훗.  /(-_ㅡ)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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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껀 아니고 탁이한테 준 거!
닥터자르트 포어엑스 미네랄 세럼 정품이라서 꽤 대박스럽긴 한데
난 이미 닥터자르트에서 정품을 받았다네 ㅡㅅㅡ
마침 모공 제품에 관심 보이던 탁이네 부부에게 좋을 것 같아서 집어옴.
슈어는 코스메틱 기사란을 한번 쉬리릭 읽어보고 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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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 대박은 바로 이것!
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컴플렉션 퍼펙터 정품♡
윤기가 은은하고 자연스러워서 많은 팬을 보유한 제품이지~
이것 역시 궁금하긴 했으나 집에 하이라이터 및 베이스가 많아서
구매는 않고 있던 차인데 잡부로 풀리다니...
평소에 관심 없는 W지라고 해도 사줄 수 있어. 훗훗.



사실 알고는 있다.
잡지 부록으로 xxx 라니, 대박이야!
이건 거저야!
안 사면 손해야!
라고 하지만 어찌 됐든 이 역시 지름이라는 것을;;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뿌듯한걸...
나 유치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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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7 15:06 도리멘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너 유치해.. ㅋㅋㅋ
    나도 사실.. 얼루어랑 W 사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 샀;;;;;
    나 잘했엉? ㅋㅋㅋ

  2. 2008.05.28 14:46 신고 TISTORY 운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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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5.28 18:30 궁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블유 사러 갔는데 없어요..잡지는 있는데 저 부록을 안주던데..
    어떻게 된거에요?알려주세요...

  4. 2008.05.28 20:37 답주세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방금 더블유 사러 갔는데 저부록 없던데 어케 된건가요?

  5. 2008.05.29 01:26 inco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루어는 뉴트로지나 주던데? 아닌가요? 잡지메인에도 뉴트로지나라고 써있는듯 싶은데?

  6. 2008.06.04 00:44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라란스 대박이나...내가 눈독들였을 때는 이미 쓰잘데기없는 미니북?따위로 바뀌었다는 거... 9월 부록이나 노려야지...에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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