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자전거, 카메라, 그리고 한강.

Posted by 배자몽 일상잡기록 : 2016. 7. 19. 11:30

 

 

 

여름으로 가는 봄의 끄트머리에서.

 

photos by Canon 6D, 85mm f1.8

(featuring Nikon FM2, 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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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19 12:18 신고 다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너무 이뻐요 !

    • 배자몽 2016.07.21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해요 :)
      자전거 타고 나설 때에는 대개 휴대폰만 들고 나가는데
      이따금씩은 이렇게 DSLR 챙겨 나가는 보람도 있더라구요!

가을 오후의 차 마시는 시간

Posted by 배자몽 일상잡기록 : 2015. 9. 29. 22:00

 

 

 

150929

 

Afternoon tea at

Bookscooks, Bukchon

 

Canon 6D, 40mm f2.8

all photos unrev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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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29 22:37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다좋다!!!!!

 

 

 

 

언제나 그렇지만 사진들은 푸욱- 묵혔다가 올린다;

이건 9월 초, 추석 바로 전 날... 어슬렁거림의 기록.

 

 

 

 

 

 

뜬금 없지만, 여기는 자그마치 도봉구 방학동,

서울의 끝자락, 의정부로 넘어가기 직전의 동네.

 

간만에 별다른 계획을 세워두지 않은 휴일이라

오전에는 운동 갔다가, 오후에는 한강 소풍 갈까?

이러다가 "잠시" 방학동 도깨비시장에 들르기로!

 

물론, 잠시라고 하기에는 쪼께 먼 동네 되시겠다.

그래도 간만에 별다른 일정 없이 움직이니 편하대.

 

아직은 여름 같기도 한 9월 초가을의 햇살도,

평소에는 와볼 일이 없는 다소 낯선 동네도,

그냥 다 여유롭고 기분좋고 뭐 막 그렇습디다.

 

 

 

 

 

 

거의 수락산 부근의, 방학동 도깨비 시장.

이 날, 강서구에서 도봉구까지 굳이 간 이유는...

 

 

 

 

 

 

방학동 도깨비시장의 나름 맛집?

상범이네 못난이 왕만두 & 도너츠

 

를 구경하고, 기왕 소풍 간식도 사올 겸.

 

위 사진 속 우측 하단, 오렌지 앞치마 남자가

상범이? 상범씨? 남편의 농구 친구 되시겠다.

 

원래는 상범씨의 부모님께서 트럭 장사하시던 걸

아들이 레시피 정리 및 장사 수완 업그레이드하여

이렇게 도깨비시장에 정식으로 가게를 냈다고 하네.

 

그냥 재미 삼아 한번 구경 가보고 싶기는 했는데

거리도 있어서 평소에는 도통 엄두를 못 내다가

이렇게 일정이 후리한 날에 충동적으로 급 방문했지.

 

그런데-_-

추석 연휴이면서도, 추석 당일 직전이어서 그런지,

이 작은 가게에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몰려들어서

제대로 얼굴 인사할 틈도 없었다는 게 현실 ㅋㅋㅋ

뭐 좋은 게 좋은 거지요. 장사 매우 잘 됩디다 >.<

 

하던 일 마저 하시라고 두고 우리는 일단 구경하세.

 

 

 

 

 

 

만두 만두 왕만두

 

 

 

 

 

 

너츠 너츠 도너츠

꽈배기 동글이 납작이 도너츠

 

 

 

 

 

 

... 종류별로 1-2개씩만 달라고 했잖아요...

형 놀러왔다고 막 덤을 집어주려고 하셔서

우리는 최대한 제값 내고 오느라 식겁했다;

 

여튼, 졸지에 도너츠 부자 됐음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목적지인 한강 둔치에 도착해서 보니까

왠지 먹을 게 느므 많은 거다 ㅋㅋㅋㅋ 왜지 ㅋ

 

집에서 남는 밥으로 대강 싼 꼬마김밥이랑 유부초밥,

냉장고 털어서 나온 방울 토마토에 왕만두에 도너츠.

 

우리는 2명인데 이거 누가, 언제, 어떻게 다 먹어?

 

 

 

 

 

 

아, 몰라; 일단 카메라님들부터 영접하세.

 

휴대용 똑딱이 EX2F 각 1대씩

캐논 6D + 탐론 18-75mm

니콘 FM2 + 50.8

 

쉬는 날에 한번 움직였다 하면 카메라가 총 4대;

 

 

 

 

 

 

나도 필카를 손에 좀 익혀야 하는데... 그런데...

자꾸 가성비 좋은 캐논만 가지고 놀다 보니까

자연스레 니콘 필카는 남편의 차지가 되고

그렇게 그는 필카 장인으로 커가는 중이다.

 

... 뭐, 그것도 나쁘지 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간편한 셀카는 우리 엑투가 최고죠.

셀카봉도 있긴 하지만 뭐 잘 쓰게 되진 않더라.

엑투의 화각이나 플립 액정 등이 워낙 편해서.

조금 더 넓은 화각을 원하면 남편 팔을 이용함;

팔이 길어서 얼추 셀카봉 기능도 해주는 남편;

 

 

 

 

 

 

사진 한 판 찍고 나서 먹거리들을 개시해본다.

우선, 큼직 동글 푸짐한 상범이네 왕김치만두.

 

사실 나는 만두를 그닥 즐겨 먹지 않는다.

피가 두껍거나 돼지고기 함량이 높으면 더더욱.

 

그래서 이것도 가게 구경하고 사진 찍는 재미일 뿐,

특별히 내 입맛에 맞을 거라고는 기대를 안 했는데,

 

음??? 뭐지? 예상보다 훨 맛있는데???????

 

우선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돼지고기의 맛을

김치가 잘 눌러주고 잡아줘서 먹기 편한 데다가

 

고기 자체도 희한하게 "고기 잡내"가 안 납디다.

"만두소 용도"임에도 좋은 고기를 쓴 걸로 추정.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만두 비선호자인 내가

"오오옷, 이 맛은?" 이럴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런 나조차" 꽤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그리고 평소에도 만두를 총애하는 남편몬은

아니나 다를까, 맛나다고 잘 만들었다고 호평 ㅋ

 

여튼,

만두 좋아하는 남자와,

만두에 시큰둥한 여자가,

동시에 마음에 들어했으니까

이 정도면 꽤 잘 빠진 만두인 걸로.

 

 

 

 

 

 

고로케도 랜덤으로 이것저것 넣어주시는 바람에

하나하나 스크래치 복권 긁는 마음으로 개시 ㅋ

 

이건 마침 감자 고로케였군. 고로고로 고로케.

 

기름에 튀기는 시장 st. 고로케라서 아무래도

먹다 보면 꽤나 기름지고 묵직한 식감이긴 하다.

 

난 일식집에서 안주로 나오는 자그마하고

기름기 덜한 고로케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그런데도 내가 다시 한번 호평을 날린 이유는,

고로케 속이 맛은 있되 결코 짜지 않아서.

 

풍미는 살아있는데, 염도 조절을 잘 했다니,

솔직히 시장 고로케에서 이 정도 기대는 안 했는데.

 

평소에 만두와 고로케를 즐겨 먹는 손님들의 입맛이

으례 그러하듯이 느끼하고 짜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짜지 않은 고로케" 라니.

 

여전히 통으로 기름에 튀겨낸 고로케라는 메뉴는

내가 막 내 발로 찾아가서 굳이 먹을 것 같진 않지만

"튀김 고로케"로서 이만하면 상당히 괜찮지 싶다 :)

 

 

 

 

 

 

먹거리 평도 끝났고 이제 흥얼흥얼 유유자적.

내 사랑 원터치 텐트 안에서 내다본 우리 자리 풍경.

 

 

 

 

 

 

히히 :)

 

 

 

 

 

 

블루투스 스피커로 나즈막히 음악 틀어놓고 뒹굴ㄹㄹㄹ

 

한강, 풀밭, 음악... 이런 걸 안 좋아하는 건 아니건만

자꾸 뭔가 일을 벌리고 약속을 잡는 인간이 되어놔서

이런 여유를 즐길 시간을 좀처럼 갖지를 못했는데;;;

 

"쉴 때는 확실히 멍 때려야 한다"는 주의를 가진

남자와 삶의 보조를 맞추다 보니 이제 이런 것도 한다.

 

 

 

 

 

 

만두 좋아?

ㅇㅇㅇ

 

 

 

 

 

 

 

"코스모스 만개하면 본격(?) 사진 찍으러 나가야지"

라고 다짐하기도 하고, 언제 가나 안달 나기도 하지만,

 

결국은 이렇게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이 모이면

그게 꽃구경이고, 한 계절이고, 기억이겠거니.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1동 | 방학동도깨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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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28 04:5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언니랑 형부랑 웃는 샷이 너무 좋아. ㅎㅎ 둘 다 웃는 모습이 선해.

'silhouetted'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4. 10. 8. 19:00

 

 

 

 

 

 

 

 

 

 

2014.9.6

 

안산 대부도 탄도항

 

Canon 6D

Tamron 18-75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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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16 09:00 리몬턴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항상 유령처럼 자몽님 블로그를 염탐하고 가는 1인입니당..ㅋㅋㅋㅋ
    그런데 이 사진 너무 예뻐서 덧글 남기지 않을 수가 없었숴요 ㅠㅠ
    너무 영화같고 믓찌네요 에헷헷 *-_-* 행복한 결혼생활 되셔요~(뒷북...)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당 :)

    • 배자몽 2014.10.16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편하게 구경하고 가시되 종종 들렀다 가는 티도 내주세요 ㅎㅎㅎ
      예전부터 탄도항 일몰 출사는 벼르고 있었는데 과연 즐거웠어요!
      다른 사진들도 많은데 이 사진이 가장 그 기분을 잘 표현해주네요 :)

캐논, 니콘, 서로 바라보다.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4. 7. 22. 23:00

 

 

 

 

 

 

 

You

with NIKON FM2, 50mm F1.8

 

 

 

 

 

Me,

with CANON 6D, 40mm F2.8

 

 

 

 

140715

Seoul, Seogyo-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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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24 12:55 송파동 멸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매 형부 일취월장하시었구먼!
    색감 이뿌네

 

 

 

 

올해는 예고도 없고 때도 이른 벚꽃 개화의 습격으로

당황해서 벚꽃놀이 서두른 사람들 꽤나 많았을 거다.

 

화사하게 만개해있는 시간이 워낙에 짧은 데다가

바람 불고 비 오면 속절 없이 떨어지는 꽃이라서

다른 어느 봄꽃보다도 limited edition 인 벚꽃느님;

 

심지어 이번엔 4월도 되기 전인 3월 말부터 만개라니,

이제나 저제나 하다가는 타이밍 놓치기 십상인 거라.

 

그런데,

마침 남편이 3/31-4/1 이틀 동안 휴가를 쓰게 되었고

또한 나는! 하늘이 보우하사 여의도 외근직이 아닌가.

 

주말까지 기다리면 늦을 것 같고,

주중 저녁에는 화사한 빛이 아쉽고,

멀리 가자니 상황이 여의치 않은지라,

 

결국 평일 낮 시간에 여의도 꽃놀이 벙개를 감행했지ㅋ

 

아아, 평소에 외근직이라 의상이나 신발 제약도 있고

가방도 무겁다고 투덜거리지만 이럴 때는 진심 감사한다;

 

심지어 이 날 우리가 본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었다.

이 미친-_- 꽃송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피고 지고 하더니만

바로 다음 날 저녁만 해도 나무에 제법 이파리가 보입디다.

 

하아, 인생을 즐기려면 역시 변칙과 결단력이 필요해... 응?

 

남편은 주로 캐논 6D + 40mm F/2.8 으로,

나는 주로 삼성 EX2F로 찍은 잡다한 사진들.

 

 

 

 

 

 

아쟈! 내가 올해 벚꽃놀이의 승자여!!!

 

 

 

 

 

 

뭔가 디게 땡글땡글하게 나왔으나 ㅋㅋㅋ

벚꽃과 함께 찍혔음에 의의를 두고 -_-*

 

 

 

 

 

 

줌렌즈를 아직 영접하지 못한 고로

발줌 팔줌 손줌 다 땡기는 남편님.

 

 

 

 

 

 

삼성 엑투는 셀카 찍기 편하지롱.

초점이 정확하게 나를 빗겨갔지만

뭐 그래서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커플 셀카 찍을 때 카메라는

팔 긴 사람이 들어야 제대로지.

 

 

 

 

 

 

 

백문이 불여일견.

 

 

 

 

 

 

내가 먼저 남편을 찍어주고서

그 구성 그대로 카메라를 넘기며

"이렇게 찍어줘" 라고 부탁하는데도

늘 서로 찍는 느낌은 다르다. 신기하게.

 

그래도 예전에 그의 사진들을 생각하면

이거 완전 일취월장한 거임. 우와아앙.

 

 

 

 

 

 

지나가던 DSLR 보유자 아저씨께 부탁해서

어렵사리 건진, 6D 커플샷. 그것도 무려 2장.

 

 

 

 

 

 

벚꽃놀으리~ 를 위해 개시한 야심찬 의상은!

나름 사연 많은 플라스틱 아일랜드 플라워 야상.

 

요건 꼭 기억해두고 싶으니까 따로 후기 써야지~

 

 

 

 

예상치도 못하게 본격적으로(!) 즐기게 되어서,

더더욱 기억에 남을, 2014 신혼의 벚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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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15 11:45 개화산 김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들 다 이뻐요! 근데 맨 아래 언니 전신샷 뭔가 쪼꼬매 보이면서 귀엽고 앙증맞음*-_-* 그 옆에 야상이 주인공이고 형부가 깜짝출연한 사진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형부 사진실력이 많이 늘었다 했더니 이런 일대일 따라하기 교습이었군요.
    아, 그나저나 이 한정판 놀이템 벚꽃은 매년 봐도 매년 새롭고 그래서 자꾸 보러가야 할거 같음.
    그런의미에서 언니 감사함니당

    • 배자몽 2014.04.16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꽃잎 배경이 날 살렸어. 우후후후후후후.
      저 전신샷은 찍은 줄도 몰랐다가 응? 했었지.
      이제 색감 터치도 할 줄 알다니... 잘 키웠어 ㅋㅋㅋ

  2. 2014.05.12 20:37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혼부부 필 나요~ ㅋㅋ 다정해보이는 것이 부럽습니다요! ㅎㅎ
    평일 낮에 돌아다니는거 넘 좋은 거 같아요 ㅠ
    저도 접떄 잠시 반차쓰고 석촌호수에 벚꽃보러 갔었는데~ ㅎㅎㅎ

    • 배자몽 2014.05.15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자에 의하면, 석촌호수 벚꽃이 더 아름답다고도 하더군요 ㅎㅎ
      욕심 같아서는 도처의 벚꽃들을 종류별로 다 봐주고는 싶은데!
      현실은 그 반짝 피는 시기가 너무 짧아서 직장인은 도저히 ㅠㅠ

 

 

 

 

결혼식으로부터 대략 3주가 지난 오늘, 급 업데이트!

 

지난 몇 주 동안 블로그가 못내 신경 쓰이긴 했지만

컴퓨터 켜고 (수많은) 사진을 정리해서 업로드하거나

호흡이 긴 글들을 쓸 여유는 없어서 계속 방치해뒀네;

 

제대로 찍은 사진들을 집대성하려면 한참 더 걸릴테고

페이스북에 올렸던 이런저런 일상 사진들이라도 추려서

그간 기절해있던 블로그에 잠시 인공호흡이라도 해보자;

 

 

 

 

 

 

하나하나, 자세히, 별도 포스팅으로 풀어나가겠지만

내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가장 집착한 건 역시 "사진"

 

인위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스튜디오가 아니라

우리가 살게 될 신혼집에서 진행한 리허설 촬영.

 

"스튜디오" 촬영이 아니라

그야말로 "리허설" 촬영이었다.

 

사진, 헤어, 메이크업, 진행 등등을 사전 체험해보고

본식을 보다 잘 계획할 수 있게 해주는, 웨딩 리허설.

 

위 사진 중 좌측은 아파트 단지, 우리 집 베란다 앞.

우측 상단은 흰 천을 배경으로 걸어둔 우리 집 거실,

우측 하단은 우리 집 침실, 내가 고른 우리 침대 :)

 

 

Wedding Info

 

포토그래퍼 : 최유진 작가 (알프스토끼)

헤어/메이크업 : 터치바이해리 (장해리 원장)

드레스 : 황정아 웨딩 & 드레스 부티크

(안 보이지만) 웨딩슈즈 : 이로스타일

 

 

 

 

진격의 예신은,

브라이덜 샤워도 본인이 직접 기획한다.

원래는 친구들이 준비해주는 거야 여러분 ㅋ

 

스튜디오 우정 촬영,

1박 숙박 겸 셀프 촬영,

촬영 없이 파자마 파티,

등등 여러 가지를 두고 고뇌하다가

모텔 파티룸 빌리고 셀프 촬영하기로!

 

그러나 완전 셀프로 하면 신경 쓸 게 많아서

결국 촬영 전담해줄 임모군을 급섭외했다 ㅋ

기꺼이 응해준 아현동 야매 임포토님께 감사 :)

 

내가 입고 있는 드레스는 소장용으로 구매한 제품!

셀프 웨딩 및 연주 드레스 전문 업체인 소아베에서

공구 진행하길래 단돈 10만원에 즐겁게 질러줬지.

 

셀프 웨딩 드레스는, 필요에 의해서 샀다기보다,

"갖고 싶으니 일단 질러놓고" 용도는 그 후에 정했...

 

내가 드레스나 슈즈에 대해서 또 할 말이 많은 고로!

기필코 1사분기 내로 별도 포스팅을 쓰고 말겠어!!!

 

 

Wedding Info

 

장소 : 화곡동 닉스 모텔 파티룸

촬영 : 아현동 임포토 lazykat

웨딩드레스/부케 : 소아베드레스

들러리드레스 : 아뜨랑스 & 소아베드레스

 

 

 

 

 

 

 

본식 당일 사진은... 아직 제대로 정리된 게 없구나.

난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드로 시종일관 영업용 미소;

따지고 보면 저게 내 딴에는 나름 긴장한 셈인 건데

다들 신부가 당최 긴장 안 하더라며 파안대소합디다;

 

웨딩홀은 칭찬해줄 점도, 까줄 점도, 다양하게 많다.

그러니까 역시 별도 포스팅을 기대하시라, 메모리스.

 

메이크업 & 헤어는, 그야말로 흠잡을 데가 없소이다.

고마워요 장해리 원장님, 사랑해요 터치바이해리.

내가 수년간 해온 덕질도 있거니와 메이크업 선택을

어찌 허투루 하랴 싶었는데, 정말 완벽하게 만족함!

 

황정아 부티크의 특기인 우아한 실크 드레스 역시

나는 그토록이나 만족스럽다, (애프터 드레스도 완벽!)

물론 저 드레스 때문에 늑골에 골절상 입을 뻔 했...

지만 결국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사진인 것을 ㅋㅋㅋ

 

아울러, 식장의 꽃장식는 아이보리 & 연두색 계열로,

드레스는 은은한 미색에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로,

부케까지 부드러운 아이보리 피치 컬러로 고른 건

정말이지 탁월한 안목이었다. (고 나는 생각한다;)

 

 

Wedding Info

 

장소 : 선릉역 메모리스 웨딩홀

헤어/메이크업 : 터치바이해리 (장해리 원장)

드레스 : 황정아 웨딩 & 드레스 부티크

부케 : 마크플라워 (작약향 장미)

플래너 : 투비컴즈원 조윤경 실장

 

 

 

 

 

 

 

비교적 긴 고민 없이 단시간 내에 결정하고 지른 신행.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여기 정말 선택 잘 했다 싶어서

다시 한번 "우린 좀 짱" 이라며 신랑과 시시덕거렸지.

 

아직 제대로 된 정보가 많이 없어서 홍익인간 정신 돋음!

코사무이 신혼여행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낱낱이 써주리라!

 

 

Wedding Info

 

장소 : 태국 코사무이 실라바디 호텔 풀빌라 리조트

업체 : 하나투어 (투비컴즈원 계약 업체)

 

 

 

 

 

 

"내가 욕망한 신행이란, 이런 거였걸랑."

 

 

 

 

 

 

 

신랑의 초상권은 그냥 앞으로도 쭈욱~ 없는 걸로...

 

위 사진들은 죄다 똑딱이 삼성 EX2F로 찍은 거고,

"본격적으로" 찍은 사진들은 다 따로 있다는 사실.

 

코사무이에서 있는 내내 수영장에서 놀았기 때문에

거의 자외선차단제만 바르고 화장과는 거리가 멀었다.

부스스하고 흐트러진 머리는 모자로 대강 누르고~

민낯에 초췌한 안색은 핫핑크 립스틱으로 가려주고~

 

 

Wedding Info

 

웨딩드레스/부케 : 소아베드레스

신랑 리조트웨어 다수 : 발리비키 & 아도르클래식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 봉자샵

눈썹 반영구 : 분당 아트라인 (박미정 원장님)

 

 

 

 

 

 

예단도 예물도 없이 결혼 반지만 하나 맞췄는데

그런 우리가 구매한 하나의 사치템은 바로 캐논 6D.

 

육덕이 + 팬케익 렌즈 + 삼각대 + 리모컨,

신행 셀프 사진들도 이 환상의 조합으로 해결함!

 

아, 난 명품 가방보다도 이게 훨 좋아... 신랑 만세~

 

 

Wedding Info

 

웨딩링 : 젬크레인 (플래티넘 + 다이아몬드)

카메라 : 캐논 6D + 40mm f2.8 단렌즈

 

 

 

 

 

 

 

결혼 준비는 대체로 다 나의 욕망대로 진행되었고

따라서 큰 불만이 생길 일도 없었는데, 단 하나...

결혼을 2주 앞두고 모발에 대참사가 일어났다는 거;

 

모발이 잘 안 자라는 데다가 워낙 얇고 손상되어 있어서

최대한 손 안 대고 본식 직전까지 꾹 참고 잘 버텼는데!

막판에 미용실 선택을 잘못 하는 바람에 대망 개망 패망;

 

나의 잘못된 선택은, 홍대 에스난 미용실의 모 실장.

뭐, 나도 그 사람 자체에는 특별히 유감은 없다만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손상 모발을 다루기에는

그저 경험과 센스, 그리고 실력이 부족했던 게 문제.

요는, 내가 판단을 잘못했던 거다. 대체 왜 그랬지!!!

 

본식을 앞두고 이를 어떻게든 최대한 복구하기 위해서

내가 SOS를 친 곳은, 청담동 엔끌로에 목혁수 원장님.

 

그런데 나 목원장님한테 등짝 후려맞을 뻔 했네-_-

"아니, 어디 가서 머리를 이 꼴로 만들어놓고

지금 이걸 나한테 와서 복구시켜달래???"

 

결국 이 날은 다른 시술은 거부 당하고 케어만 받았다;

그래도 아랫 모발은 소생 불가라며 숙청 선언을 하셨음;

... 앞으로는 미용실 바람 안 필게요. 엉엉어어어어어엉;

 

 

Wedding Info

 

장소 : 청담동 엔끌로에

담당자 : 목혁수 원장

 

 

 

 

 

 

... 그리고 신행에서 귀국한 바로 그 날 오후,

바로 청담동 달려가서 손상모 대거 제거했다.

(그러고 보니 나 자차도 안 바른 민낯 상태인데;)

 

이렇게 롱헤어의 로망은 다시금 물 건너 갔고...

한동안 단발 + 모발 계속 쳐내기의 삶을 살아야지.

그래도 버스럭거리는 죽은 모발 쳐내니 속시원해!

 

아랍 석유 재벌 st.의 목원장님과 간만에 투샷~

 

 

 

 

 

 

요즘은 이바지 음식을 딱히 하지 않는 추세인데,

엄마님 왈, "그냥 반찬 몇 가지 챙겨보내는 거야"

라길래 난 순진하게도 정말 그럴 줄 알았더랬지.

 

하여간, 자꾸 판 벌리는 나의 성정은 모계 유전이다.

시댁에 인사갈 때 엄마가 바리바리 싸준 저 음식들,

차에서 내려서 집까지 옮기는 것만 해도 중노동이었음;

 

하아, 이렇게 과하게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그래도 엄마의 정성과 솜씨와 센스에 좀 뿌듯합디다!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을 뿐, 공병샷은 계속된다.

분기별 공병샷은 원래 12월 말일에 올리는 거지만

이번에는 일정상 구정 직전에 올려야 할까 싶기도;

 

아무래도 남편과 집에서 놀다 보니 화장은 거의 안 하고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제품들만 주구장창 비워내고 있다.

 

 

 

 

 

신행 후 주방 개시는 이탈리안 푸드로~~~

이렇게 나의 새댁놀이가 본격 시작되었다.

 

 

Wedding Info

 

민트 블루 접시 : 덴비 (Denby U.K.)

파스타 접시 : 빌레로이 & 보흐

 

 

 

 

 

 

엄마가 하사하신 꽃게찜과 여러 가지 밑반찬들,

여기에 잡곡밥과 콩나물 무국을 얹어서 한식 정찬.

 

뭘 만들어도 신랑이 잘 먹어주니 요즘 완전 신났음!

 

 

 

 

 

 

홈메이드 떡국과 함께 평온하게 맞이한 새해.

어느새 우리 결혼 2년차라며 드립을 치며...

 

 

 

 

 

 

작품명 : 신혼 코스프레 달걀말이

 

아우, 내가 만들었지만 참말로 잔망스럽다 ㅋ

어쨌거나 주변인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지.

신랑에게도 양껏 자랑할 것을 적극 권장하였음 -_-*

 

 

 

 

 

 

찜닭... 인데 닭보다 당면과 채소가 더 많다 ㅋ

신랑은 당면 마니아고, 난 고기보다 채소를 선호해서,

이런 우리 입맛에 최적화된, 나름 맞춤형 레시피임!

 

시판 소스에 의존하지 않겠다며 다 직접 만들었는데

계량 없이 대충 감으로 만들어도 제법 맛 좋습디다.

 

 

 

 

 

 

식사 시간에 엄마랑 카톡을 하다 보면

희한하게 푸드 배틀 삘이 나곤 한다.

 

물론, 승부는 쪼렙인 나의 백전백패.

 

 

 

 

 

 

각자 회사 분들께 답례품 돌리는 일까지 완료!

 

아, 정말이지 내 답례품 선택에도 난 자부심 넘친다.

으례 맞추는 떡은 취향 타기도 하거니와 보관도 어렵고,

초콜릿이나 호도과자, 비누... 이런 것도 답이 아니었어.

 

누구나 쉽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소포장 견과 -

답례품으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이게 떠올랐을 때

엄마랑 나랑 두 손 마주잡고 유레카를 외쳐댔었지.

(이 때 장소 배경은 단골 여성 전용 찜질방 탈의실 ㅋ)

 

내 눈에도 흡족했고, 지인들도 칭찬한, 결혼 답례품.

역시 별도 포스팅에서 상세 서술하리라~ 커밍쑨!

 

 

Wedding Info

 

하객 답례품 및 돌선물 견과 :

큰손견과 (010-5448-3647)

 

 

 

 

 

 

그리하여

결혼 준비와 결혼식, 신혼여행 및 양가 인사 등등

적지 않은 절차들을 무사 평탄하게 수행하고서...

 

이제는 신랑과 즐거운 일상을 함께 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회사에 대대적으로 인사 발령이 나는 바람에

신년부터 업무가 대거 바뀌는 등 정신은 좀 없지만

그래도 일정 마치고 집에 가면 볼 수 있는 거, 참 좋네.

"결혼을 할 법한 나이나 상황이 되어서"가 아니라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을 만나서" 하는 결혼, 정말 좋네.

 

그렇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집 정리 꼬물꼬물 하고,

홈메이드 안주 먹으면서 주말 예능 프로그램 보고,

그렇게 몽글몽글하게 2014년의 첫 시동을 걸어본다.

 

 

 

 

p.s.

한경희 광파 오븐 만세 (/-_-)/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4.01.13 21:14 김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이 매우하고싶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축하드려요:)

    • 배자몽 2014.01.14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결혼이란 막연히 "언젠가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평생 같이 살고픈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보니
      이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더라구요 :)
      김지님도 그리 되시기를 기원하며, 축하 감사합니다! 꺄울!!!

  2. 2014.01.14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14.01.14 0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4.01.14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업데이트 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ㅎㅎㅎ
      간만에 숨통 트여놨으니 이제 다시 손 풀고 가속해봐야겠어요!

  4. 2014.01.14 13:21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따 보기만 해도 좋은거~!! 달달하니 넘 좋소!!

  5. 2014.01.14 13:34 조약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음식솜씨 대단하신데요~?! 살게 될 집에서 리허설촬영 너무 좋네요~~^^

    • 배자몽 2014.01.21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맛은 아직 좀 서툴지만... 사진은 진실을 굳이 드러내지 않죠 ㅋ
      그래도 요즘 요래조래 음식 만드는 걸로 스트레스 풀어요!

  6. 2014.01.14 17:45 밍기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우리 신랑도 해주는대로 잘 먹는데 내가 잘 안하......ㅠㅠ 미안 신랑.
    그러나 나도 애기 생기기 전에는 나름 요리 열심히 했음둥!
    고구마 구우려고 산 미니오븐에 나름 이것저것 해먹다 보니 제대로 된 오븐 사올걸 그랬나 생각이 드는데
    한경희 광파오븐 부럽슴돠
    신혼집 가면 사진 볼 수 있나요? ㅎㅎㅎ 이제 이 블로그는 + 요리 블로그로 더 확장될 느낌!!!

  7. 2014.01.15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4.01.21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5월에 결혼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뭐, 메모리스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기는 했어요.
      특히 편리한 교통 및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비!
      그래도 예식홀 바닥 청소라든가 몇몇 아쉬운 점들이...
      시간 나는 대로 한번 모아서 꼭 별도 포스팅 올릴게요 :)

  8. 2014.01.16 19:05 제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의 큰 이벤트 잘 마치고 돌아오셨군요 잔망스런 신혼생활을 보니 출산 전 신혼시절의 추억에 아련해집니다ㅎㅎ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블로그에서도 깨가 쏟아지는 모습 종종 뵙길 바랍니다.♥

  9. 2014.01.16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4.01.21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달걀말이가 유독 반응들이 뜨겁네요 ㅋㅋㅋ
      재밌어서 그 후로도 몇번 더 만들었다는 후문이 ㅋ
      축하 인사 정말 감사드려요 :)

  10. 2014.01.17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2014.01.18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4.01.21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침 비행기 타고 와서 오전에 쓰러져 잤다가...
      그래도 머리는 잘라야 한다며 달려갔더랬지요 ㅋ
      긴 머리의 꿈은 또 멀어졌지만 일단은 가뿐하네요;

  12. 2014.01.21 00:16 서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기다렸어요 자몽향기님><!! 신혼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정말 언제나 똑소리 나는 삶과 포스팅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

    • 배자몽 2014.01.21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놀고 와서 바쁜 일상에 눈 돌아가고 있지요 ㅎㅎㅎ
      기혼자들이 결혼식은 힘들어서 다시 못 할 것 같지만
      신행만은 다시 가고 싶다는 말, 이제는 알겠네요... 흐억!

  13. 2014.01.31 18:31 프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카페에 글이 없어 바쁘신가했더니 연애하시고 결혼도하셨군요~~~~~
    넘축하드려요 ㅎㅎ
    아 이젠 저 빼고 다들결혼하는듯한 위기감은 몰까요 ? ㅠㅠ 아직 소득없는 연애만하고있는데...
    저도 언젠간 하겠죠? ㅎㅎ
    그나저나 글만잘쓰시는줄알았는데 요리사진보고 입이 떡벌어졌어요~~ 와 요리도잘하시네요

    • 배자몽 2014.02.04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코, 감사합니다!
      그간 인생이 여러 모로 바쁘긴 했어요 ㅎㅎㅎ
      이제는 또 새로운 삶에 종종거리며 적응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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