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와 틴모의 선두주자인 스틸라에서
이번에 리뉴얼 재출시한 new 틴모 라인.




일루미네이팅 틴모 (42,000원)
쉬어 컬러 틴모 (45,000원)


로라 틴모가 6만원이어서 그런지
4만원대는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지네.
국내 브랜드 중 대표적인 틴모들도
어차피 4만원 이상은 다 하지 않는가.
(숨 4만원대, AP 6만원대)

그런데 쉬어컬러가 왜 3천원 더 비싸지?



참. 예전보다는 많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틴모 개념 자체가 낯선 사람들도 많더라.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Tinted Moisturiser


직역하자면 얼굴에 색을 더해주는 보습제?
예컨대, 일반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보다는
질감이 촉촉하고 스킨케어에 가깝지만
약간의 피부 보정력을 부여하는 제품인 거다.

물론 요즘에는 촉촉하고 묽은 스킨케어형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들이 많은 데다가
틴모들도 커버력이 향상되고 있는지라
그 사이의 경계선이 모호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틴모가 커버력 약한 대신,
각질 부각 없이 쉽게 발리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비비크림만으로 간단하게 화장하는데도
화장이 잘 안 먹는다고 호소하는 이들에게
종종 비비 대신 본인에게 잘 맞는 틴모를
골라서 사용해보라고 권고하기도 하는 편.

에, 틴모에 대한 총론은 이 정도로 마치고-




쉬어 컬러 틴모 (베어)
일루미네이팅 틴모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프라이머 리뷰는 이미 올렸고
이번에는 틴모 2종을 살펴보세.




쉬어 컬러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펄도 없고 질감도 산뜻한 기본형 틴모.




스티커를 떼어보면 이렇게 SPF20이 숨어있다.
미국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인정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안 되는 성분 탓인 듯.
난 그러거나 말거나 어느 정도 차단된다고 보고
일상생활 속에서는 특별히 자차 덧바르지 않는 편.




색상은 이렇게 4가지 있는데
내가 사용하는 건 두번째 "베어" 색상.
난 개인적으로 이 색상이 딱 마음에 든다.
아래의 발색샷 보면 알 수 있듯이
색상이 충분히 맑고 화사한 데다가
붉은기나 노란기 없는 아이보리 베이지.
제일 밝은 "페어" 색상은 좀 핑크기 도는 듯.





손등 발색샷.

"쉬어"라는 단어에 걸맞게 맑고 촉촉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유분이 느껴지는 건 아니고 산뜻한 편.
아마 나 같은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가
가장 선호할 것 같은 수분성 질감이랄까.

속 질감은 적당히 촉촉하게 표현되고
(물론 이건 복합성인 내 피부 기준임.)
겉 마무리는 깔끔 보송하게 되는 게 특징.

그리고 색상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
붉은기나 노란기 없이 깨끗한 아이보리 베이지.
홍조 도는 내 피부도 적당히 커버해줘서 좋네.




프라이머만 바른 얼굴에 쉬어 컬러 틴모 바른 모습.
형광등 바로 아래에서 찍었더니 허옇다 못해
얼굴이 푸르딩딩하게 찍히긴 했지만 -_-
어쨌든 내 피부 위에서 저 정도로 발린다.

내가 밝은 21호의 홍조성 쿨톤 피부니까
저 정도면 제품 색상은 충분히 밝은 편이지.
특별히 밝은 핑크톤의 틴모를 찾는 게 아니면
"페어" 색상이 아닌 이 "베어"를 써도 무방할 듯.

기회 되면 매장에 들러서 색상 비교 발색도
찍어서 같이 올리고 싶었지만 정황상 패스;




스틸라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 쉬어 컬러 틴모
2가지만! 바르고 아무 것도 안 바른 닝닝한 얼굴.
(... 컴퓨터 모니터에 대고 눈화장 해주고 싶다...)

여전히 내 방 형광등 아래라서 다소 왜곡됐지만
어쨌든 이렇게 내 얼굴색과는 궁합이 맞는 편.




자, 그럼 이번엔 -
일루미네이팅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색상은 이렇게 2가지가 있다는데
내가 써본 건 이 중에서 쉐이드 1.
그런데 이 표로만 보면 두 색상의 차이는
밝기보다는 옐로우톤 v. 핑크톤 같기도 하고.
(갸우뚱.)



사실 일루미네이팅 쪽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이나 틴모, 비비 등에
원래 관심도 없고 선호하지도 않는 편이라서.
(펄감이나 윤기를 추가적으로 원할 때에는
펄베이스를 믹싱해서 쓰는 게 더 좋다고 생각.)

그런데 이 참에 테스트해보고 의외로 호감이 갔던
다크호스,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틴모.


 


역시 프라이머만 살짝 바른 얼굴에
일루미네이팅 틴모를 발라본 모습.
... 형광등 발색 정녕 못 쓰겠네...
이 사진도 색감 좀 나간 편이다;;

어쨌거나 쉬어 컬러 틴모에 비해서는
살짝 더 혈색이 도는 색상이라고 보면 될 듯.





쉬어 컬러 v. 일루미네이팅
손등 비교 발색샷.

쉬어 컬러 "베어" 색상과 비교를 해보니
일루미네이팅 1호는 보다 진하고 핑크기가 돈다..

그런데 색상의 차이보다 더 의외였던 것은 -
일루미네이팅 틴모에 단순히 펄만 함유된 게 아니라
질감 자체가 훨씬 더 묽고 촉촉하고 윤기 있다는 것.

게다가 펄감도 더 크고 번쩍거릴 줄 알았는데
자세히 봐야 보일 정도로 미세하고 곱다는 점.
평소에 기본 베이스류에 펄이 든 걸 싫어하는
나도 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다.




쉬어 컬러 틴모 "베어" 색상.
당연한 소리지만 이건 펄 없고 살짝 크리미함.




일루미네이팅 틴모 1호.
아주 자잘한 펄감들이 살짝씩 보인다.
그리고 질감도 크림보다는 리퀴드에 가까운 편.




일루미네이팅 틴모 펴바른 모습.
이렇게 은은하게 광을 내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고 리퀴드 하이라이터만큼은 아니고
얼굴 전체에 발랐을 때 살짝 윤기 나는 정도?

이 제품은 이렇게 묽고 촉촉하고 윤기가 나서
기존에 사용하던 타 파운데이션과 믹스해서
사용하기에도 적절한 게 장점이었다.
(쉬어 컬러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매트해서
믹스해서 쓰기보다는 거의 단독으로 사용하고
컨실러로 잡티 커버 등을 보충하는 편.)

오늘도 이 일루미네이팅 틴모를 얇게 깔고
그 위에 이 제품과 아르마니 크림 파데를 믹스해서
한 겹 입혀주니까 각질 부각도 없고 촉촉하면서도
유분기로 번들거리지는 않는 깔끔한 베이스 완성!





아르마니 디자이너 쉐이핑 크림 파데 4호와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틴모를 2:1로 믹스한 모습.


아르마니 크림 파데는 질감이 촉촉하면서도
너무 두껍거나 무겁거나 기름지지 않고
윤기 도는 듯, 실키한 듯, 딱 적절한 마무리에
중급 이상의 커버력 등등 장점이 많지만
색상이 묘하게 내 얼굴과는 맞지 않아서
결정적으로 아쉬웠는데 이러니까 딱 맞네.

스틸라 틴모의 약간 핑크기 도는 밝은 색상과
잔잔한 윤기가 더해지면서 컬러 밸런스가 맞는다.
또 묽은 틴모 질감이 섞이면서 발림성도 향상되고.

기초 탄탄하게 발라서 흡수시킨 후에 이렇게
크림 파데 + 틴모 믹스로 베이스 마무리하고
크고 부드러운 브러쉬를 이용해서 티존에만 살짝
파운데이션 팩트를 쓸어주니까 나한텐 안성맞춤.

속은 촉촉하면서도 겉은 실키하게 마무리되고
수정 거의 안 해도 오후 늦게까지 다크닝 없이
깔끔하고 편안한 메이크업이 지속되더라.
유레카-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틴모는 앞으로 이렇게
타 베이스 제품들과 믹스해서 주로 사용할 듯 :)



스틸라 매장에서는 프라이머 + 쉬어 틴모 바르고
패이거나 어두운 부분 등에 일루미네이팅을 덧바르는
3종 코스를 추천한다길래 슬쩍 따라해봤다.

밤새 잠 설친 후, 출근 준비하면서 찍은 발사진들;


기초 + 프라이머 + 쉬어 틴모만 바르고
눈 아래 다크 서클과 C존 쪽에만 가볍게
일루미네이팅 틴모를 소량 얹어봤음.





나 또 조명 못 맞췄네.
오늘 푹 자고 내일 다시 찍어서
사진 교체하든지 해야지, 이거 원.

어쨌거나 눈 아래나 입가 또는 C존 등에
가볍게 덧발라서 하이라이터처럼 사용 가능해.
다만 전용 하이라이터보다는 펄감이 약하고
단지 이 용도를 위해서 별도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지겠지만  이렇게도 사용하고
타 제품에 믹스도 하는 멀티 제품인 게 장점.



내친 김에 타사 틴모 몇 가지들과도 비교를 해보자.


[스틸라] 쉬어 컬러 "베어"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1호
[로라메르시에] 오일프리 "누드"
[숨37] 에어라이징


로라 오일프리 틴모는 이제 다음달이면 바닥날 듯.
그동안 무난한 데일리 제품으로 주구장창 써왔지.

숨 틴모는 최근에 화장대에 영입된 다크호스.
지난 달 지름샷에 이미 충분히 찬양해놨지만
조만간 숨 찹쌀떡 베이스 3종은 별도 리뷰로...

그리고 국산 틴모의 양대 산맥인 AP는 아쉽게도
현재 보유 중인 제품이 없어서 생략했다.




스틸라 쉬어 컬러를 실수로 "오일프리"로 기재했...
뭐, 오일프리가 맞기는 하지만서도 -_-
어쨌든 각 제품 발색샷 되겠슴다.

제품의 밝기 순서는
 스틸라 쉬어 > 숨 > 스틸라 일루 > 로라

핑크톤에서 옐로우톤 도는 순서는
스틸라 일루 > 숨 > 로라 > 스틸라 쉬어

보습력 순서는
스틸라 일루 > 로라 > 스틸라 쉬어 > 숨

커버력 순서는
스틸라 쉬어 > 숨 > 로라 > 스틸라 일루


이 정도인 듯.

로라는 여태 잘 써오긴 했는데 이렇게 비교하니까
상대적으로 컬러가 어둡고 노란기 돌아 뵈네.

이 중에서 유분이 있는 지성 및 복합성 피부에는
유분 없고 쫀쫀한 질감의 틴모를 추천.

파데나 타 비비에 믹스할 제품 찾는 이에게는
묽고 촉촉하고 윤기 나는 스틸라 일루미네이팅.

속당김 없되 보송한 마무리를 원한다면
스틸라 쉬어 컬러 틴모를 추천.
또한 홍조가 걱정인 밝은 피부에게도.
(숨도 괜찮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그리고 쉽게 아무렇게나 슥슥 바를 제품은
로라메르시에 오일프리를 추천하고 싶다.




역시 형광등 불빛에 퍼렇게 다 날아갔지만 -_-
위의 순서대로 얼굴에 한꺼번에 발라본 모습.
(사진이 정말 허옇게 떴으니 참고해주시길;)

로라는 상대적으로 색상이 차분해뵈지만
그간 아무 무리 없이 써왔던 만큼
이렇게 피부 위에서는 자연스럽게 녹는다.
다만, 화사한 맛은 역시 좀 부족한 편.
(그 대신에 덧바를 때 가장 부담 없기도 하고.)

은 약간 하얀 듯 해도 전혀 들뜨지 않고
틴모 중에서는 커버력이 (그나마) 있는 편.
특히 같은 숨 메이크업 라인의 대즐링 베이스,
그리고 멀티 선블록과 같이 써주면 찹쌀떡 궁합!
하지만 완전 건성이라면 질감이 다소 뻑뻑할 수도.

스틸라 일루미네이팅은 색상이 약간 핑크기 돌아서
내 피부에서는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역시
레이어링 혹은 믹싱해서 쓰는 게 나을 듯.

스틸라 쉬어 컬러는 맑고 깨끗해서 좋은데
얼굴이 노랗고 혈색 없는 사람이 바르면
지나치게 창백해 보이지 않을까도 생각된다.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에
홍조 있는 쿨톤 밝은 21호인 나는
개인적으로 숨 틴모 색상에
스틸라 쉬어 컬러 틴모 질감이
일상 속 기본 제품으로는 가장 좋을 듯.



전체적으로 이번에 리뉴얼 재출시된
스틸라의 신상 베이스 3종은 다 합격점!
마침 로라 메르시에 틴모 및 프라이머 샘플도
다 써가는 차에 여기로 갈아탈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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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일명, 틴모.

말 그대로 색깔이 들어간 보습 제품이다.
혹은 보습감이 매우 강조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그러니까 기초와 색조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달까 ㅋ

그런데 사실 그동안 틴모 제품에 그닥 관심은 없었다.
"바쁠 때나 근처에 나갈 때는 간단하게 이거 하나만~"
이라고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내 패턴상 -
평소에 메이크업 제대로 할 때에는 이렇게 커버력 약한
틴모를 쓰느니 그냥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쓸 것이고,
정말 급하게 근처에 나갈 때에는 아예 자차만 바른다;
게다가 대개 틴모의 자차 지수는 다소 약한 편인 데다가
PA 지수는 별도로 없어서 어차피 단독 자차로는 좀 부족하다.
그러니... 틴모, 듣기에는 그럴 듯 하지만 이걸 어따 써?
이런 건 커버력 없어도 괜찮을 만치 피부 좋은 그런
(복받은) 여자들이나 편하게 쓰라고 해~ 이런 주의 ㅋ



틴모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스틸라, 로라 메르시에 등이 있고
요즘에는 타 브랜드들에서도 유사 제품들을 많이 내는 편.
혹은, 간혹은 제품 네이밍에는 "틴모"가 안 붙어도
그 특징과 내용을 보면 사실상 틴모인 제품들도 있지.



스틸라 쉬어 컬러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이 외에 쉬머링 & 브론징 버전도 있다.)
SPF30
40,000원 /  50mL

그런데 오일프리라고는 하는데 난 이거 바르면
오묘하게 얼굴 피부 위에서 들뜨는 듯 하고
유분기 비수무리한 느낌도 들어서 사실 별로;
이름은 오일프리인데 어째 건성들이 더 좋아하더라;




로라 메르시에 오리지널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SPF20
60,000원 / 40mL

비교적 근래에 검은 케이스의 오일프리 버전도 나왔다.
스틸라보다 질감은 더 편해보이긴 하던데
그냥 호기심에 써보기에는 너무 비싼 거지.



그런데 내가 써본 건 위의 브랜드 제품들이 아니라
바로 발효 브랜드 숨37의 틴모 라인 제품들.




에어 라이징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SPF20 PA++
(그렇다. 드물게도 PA 지수도 있다.)
45,000원 / 50mL





에어 라이징 소프트 틴티드 밤
SPF20
45,000원 / 22mL




사실 숨37 자체가 아직 인지도가 낮은 데다가
(제품들은 좋지만 마케팅 & 홍보 너무 저조해주신 거지...)
알려진 것도 주로 발효 기초 라인 제품들인데
이게 웬 틴모?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
나에게는 정말 진흙 속의 진주이자 올 여름의 대발견!
완소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이었지.
이거 써본 사람들은 다들 공감하는 듯 하더라.
다만, 써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 ㅋㅋㅋ
(어이, 웃을 때가 아니야.
숨 마케터 및 홍보 담당자들 정신 좀 차리라구요.)





짜잔 -
리퀴드형 틴모를 이미 1달 이상 쓰면서 강추하고 다녔는데
최근에 틴티드 까지 선물로 받아서 세트로 갖춰두고 쓴다.

케이스는 큰 특징 없이 저 정도.

틴모 케이스는 두껍지 않고 얄쌍해서 좋더라.
그리고 틴모밤 케이스는 좀 묵직한 유리 케이스인데
오휘에서 나온 프라이머 밤이랑 사이즈가 거의 똑같아 ㅋ
같은 LG생건 계열사라서 같은 몰드에서 찍어냈나;




틴모밤은 이런 색상, 이런 질감.
어째 약간 어둡게 나온 듯도 하지만
밝은 21호인 내 피부에 잘 맞는다.
나보다 한 톤 어두운 피부의 김모양도 잘 쓴다네.
이러나 저러나 이 제품 색상은 이거 한가지 뿐 ㅋㅋ




내장된 퍼프로 찍어보면 이런 느낌, 이런 색상.
보송한 느낌이지만 '아, 속당김은 없겠다'라는 직감이 파박- 온다.
(나, 이 바닥 인생 이제 하루이틀 아니니까 -_-*)




좌 틴모밤,
우 틴모.

사실 둘 다 투명한 편이고, 커버력은 어차피 낮아서
피부색과 상관없이 다 무난하게 맞는 편이다.
나 같이 21호에서 왔다 갔다 하는 정도의
평균 피부색이라면 대개 색상의 문제는 없을 듯.

틴모밤은 무스처럼 발려서 보송하게 마무리되고
틴모는 묽고 촉촉하게 발리고 유분감은 없이 마무리된다.




펴발라보세~
정말 촉촉해보이는구나 +.+




... 혹시 달라보이려나 싶어서 한 컷 더;



사진으로는 다 설명이 안 되고,
세미 생얼 사진을 들이낼 용기는 사실 없기에;
나머지 부분은 말로 설명해야지 ㅠ



내가 틴모에 여태 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
성격이 애매해서 딱히 쓸 필요가 없다...
라는 거였는데 요즘에는 확실히 생각이 달라졌다.

우선, 얼굴이 건조하거나 예민해서 파데가 잘 안 받을 때에는
이 기초와 색조 중간격인 틴모를 발라주면
촉촉하고 부드럽고 순하게 잘 먹기 때문에
괜스레 풀메 시도했다가 각질 작렬할 일이 없다;
혹은 약간의 커버력을 더하고 싶다면 평소에 쓰던 파데에
리퀴드형 틴모를 살짝 섞어서 바르면 발림성이 좋아진다.

그리고 비록 커버력은 낮지만 틴모를 바른 얼굴은
뭔가 미묘하게 윤기가 나고 피부가 좋아보여서
마치 원래 얼굴이 좋은 양 -_-* 훼이크가 가능하다는 것.
연애 초기에 남친이 급 집 앞으로 찾아올 때!
그럴 때 일반 비비크림 말고 이런 자연스런 색상의
틴모를 쓸 것을 개인적으로 더 권장하고 싶다 ㅋ
게다가 이건 세미 기초 제품이기 때문에 급할 때에는
스킨으로 피부 한번 닦아내고 바로 발라도 무방하다.
(비비크림은 그런 식으로 발랐다가는... 상상하기도 싫다;)

그리고 틴모밤의 경우에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커버력이 좀 있어서
얼굴에 잡티가 심한 상태가 아니라면 평상시 메이크업에
얼마든지 기본 베이스 제품으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다.
오늘도 이것만 쓰고 팩트로 살짝 눌러주고 포인트 들어갔지.
게다가 보송한 프라이머 질감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땀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정말 유용하게 잘 쓰일 듯!
별도로 프라이머를 안 발라도 보송 깔끔하게 마무리되고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면서도 속당김은 없으니 월매나 착해♡

두 제품 다 4만원대니까 가격도 (백화점 내에서는)
꽤나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해.
가격대비 만족도 대단히 높고 말이야.




아직 숨 틴모 라인은 커녕, 숨 브랜드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난 요즘 이 라인 개척한 후에 정말 격한 애정을 보내고 있다네.

[숨37]
에어라이징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 소프트 틴티드 밤




개척 정신 가진 덕후로서
체험자로서
애용자로서
진심 강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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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30 03:28 미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댓글이네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그동안 저의 지름신을 부르는 많은 리뷰 중에서
    이번 리뷰가 최고에요 ㅠㅠㅠㅠ
    여름용 베이스를 요새 찾아헤매고 있었거든요
    매트하면서도 들뜨지 않는... 심하게 팔랑거리고 있습니다 이 새벽에 ㅋㅋㅋ;;;;;;
    둘다 땡기지만, 틴티드 밤이 괜히 더 욕심이 나네요

    자몽향기님 블로그 알게 된 후부터
    장품이랑 맛집 정보 유용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ㅎㅎ

    • 배자몽 2009.08.04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라 +.+ 유용하게 보셨다니 기쁩니다~
      사람마다 취향과 피부 타입 등이야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이게 참 실속 있는 제품이었어요.
      매장 지나가실 때 테스트라도 한번...!

  2. 2009.07.30 12:57 너구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숨이라는 브랜드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자몽향기님 덕분에 알았어요><

    • 배자몽 2009.08.04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숨... 정말 마케팅/홍보 담당자가 존재하는지
      가끔 의문이 들곤 합니다 -_-a
      제품력은 꽤 좋으니 더더욱 덕후로서 안타까울 뿐;

  3. 2009.07.30 12:59 너구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틴모는 피부 뽀얀-축복받은 사람들이 쓰면 굳;;
    그래도 전 가끔 쓰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요
    자몽향기님 글처럼 저도 공감 ㅋㅋㅋ
    바비브라운 틴티드 밤인가?
    전 그거 꽤 괜찮게 봤는데, 자몽향기님도 써보셨어요?
    사실 유분감이 좀 없잖아 있지만, 그만큼 촉촉하고
    피부가 좋아보이더라구요
    이거 쓴 날은 다들 쌩얼로 보는데
    피부 좋아졌다? 이런 얘기도 꽤 듣고 ㅋㅋㅋ

    • 배자몽 2009.08.04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부 뽀-얗고 맑고 깨끗한 사람들은
      틴모 아니라 진흙을 발라도(?) 굳 ㅠ
      ㅋㅋ 바비 틴티드 밤은 테스트만 해봤어요.
      말씀하신 대로 유분감이 좀 있어서 건성들이 좋아하죠.
      제 피부에서는 약간 밀착감 떨어지지만요 :)

  4. 2009.07.30 13:08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그럼 숨에 가봐야지. 룰루랄랄 - _-

    틴모라곤 AP꺼 써보고 그닥;; 딱히 ;; ㅋㅋ 뭐 이랬는데
    난 또 팔랑거리는 지르구우에요 ㅋㅋ

  5. 2009.07.30 20:46 밍기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는 재미가 쏠쏠해서 자꾸 보게 되는데 이건 뭐 볼때마다 다 나한테 필요한거 같고 이렇소-_-
    오지 말든가 해야지..-_-;;;

    근데 나 이거 정말 필요한거 같지 않아???????????

    (근데..나 BB크림..
    스킨만 바르고 걍 바른적도 있는데
    그럼 왜 안돼? BB크림도 피부에 좋은거 아니야? -_-;;;)

    • 배자몽 2009.08.04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필요한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비비크림은 용어가 좀 왜곡된 케이스인데 -
      원래 피부과에서 쓰던 의미의 비비크림은
      스킨케어 및 큐어 효과도 있는 컬러 크림이기에
      그렇게 간단 기초만 한 후에 발라도 무방하지.
      (그래도 스킨만 바르고 바로 바르는 건 좀 심하다고 생각;)
      하지만 요즘 시중에 나오는 대부분의 비비크림들은
      질감이 좀 진득한, 독특한 파운데이션 정도가
      많기 때문에 스킨만 바르고 바로 사용하는 건...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하지마 -_-)

      도대체 이 비비크림에 관한 코스메 미신(?)들은
      언제 다 사라질런지 모르겠다. 후우.

  6. 2009.07.30 23:42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LG생건의 문제는 마케팅이군요!
    저도 틴모 정말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적당하게 커버되면서도 여느 비비크림과 달리 피부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피부와 하나가 된다고나 할까욧?
    간만에 대 강추하는 제품이 등장했네요~ㅎㅎㅎ

    • 배자몽 2009.08.04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요즘 급 사랑한다오.
      제품이 좋으니 이런 마케팅/홍보 부재가
      (내 일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더 답답하고.
      당신들 월급 받고 대체 뭐하니? 라는 생각 들고.

  7. 2009.07.31 00:14 방가방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두개 요즘 완전 아끼는 중인데,
    같은 느낌을 받은 후기를 보니 정말 반갑네요^^
    제가 신상덕후인지라 별생각 없이 써봤다가
    완전 꽂혀버려서 쓰고있어요 ㅋ
    가볍게 급하게 쓸때는 밤으로 슥슥,
    좀 느긋하게 메컵할때는 틴모로 토닥토닥..
    참, 한가지 팁요~ 틴티드 밤 말이죠~
    스펀지로 바르는거보다 손으로 직접 바르는게 더 잘먹더라구요^^
    반가운마음에 댓글남기고 갑니다~

    • 배자몽 2009.08.04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숨 틴모 라인 유저 보기 드문데 반가워요 ㅋ
      틴티드밤은 과연 내장 스펀지보다는
      별도의 라텍스 퍼프 또는 손으로 발라야
      잘 먹는다는 게 사용자들의 공통평이네요.
      저도 최근에 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답니다 :)

  8. 2009.08.12 21:14 지나가던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리뷰가 저의 구매욕구를 한층 더 업시켜주는것 같아요 ㅋㅋ
    답글을 받을 수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 ㅠ
    둘중 하나만 쓴다면 어떤 제품을 추천해주고 싶으신지요 ? ^^ ;

    • 배자몽 2009.08.13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던^^님의 피부 타입이나 평소 취향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섣불리 한쪽 제품을 추천하기는 역시 쉽지가 않네요.
      건조한 걸 싫어하는 지복합성 피부 소유자인 제 기준에서 본다면 -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에라면, 전 틴모밤 쪽을 약간 더 선호해요~

    • 감사해요 ^_^ 2009.08.13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려운 질문에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
      저도 지복합성 피부인지라 ㅋㅋ 더욱더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 ㅋ
      틴모밤부터 시작해서 하나둘씩 사모아야겠어요 ㅋㅋ
      감사해용 ~~~~ ㅋ

  9. 2009.08.27 16:25 궁금해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숨37의 틴티드밤에 대해 알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자몽향기님 블로그에 오게되었어요 ^^ 저는 23살의 대학생이고, 얼굴이 하얀편이에요, 코부분은 정말 지성이고 다른 곳은 그냥 평범한 건성인거 같아요. 너무 두껍게 커버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스틸라 틴모를 쓰고 있는데, 자몽향기님 말대로 조금 기름진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 새로운 것을 사려고 합니다. 저에게 숨37의 틴티드밤이 잘 맞을까요~? 저는 그냥 약간의 커버와 코부분의 기름을 잘 잡았으면 하고요,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과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깨끗한 피부표현을 하고 싶은데 ~ ㅎㅎ
    자몽향기님 블로그 구경하다가 클라란스 스무드 파운데이션도 관심이 가네요, 둘 중에 어느것이 저에게 맞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참 염치없네요 ☞☜ 그래도 부탁해용~~

    • 배자몽 2009.08.27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피부 타입이 보통의 지복합성 정도... 인 것 같네요.
      이 숨37 틴티드 밤은 커버력은 약하지만 유분기는 잘 잡아주는 편이에요.
      한 듯 안 한 듯한 화장을 원하신다면 제 생각엔 괜찮을 듯 합니다.
      클라란스 인스턴트 스무드 파데 중에 뭐가 더 잘 맞을지까지는
      제가 직접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둘 다 지복합성 피부에는 잘 맞으니까요.
      참고로, 클라란스 쪽이 약간 더 촉촉하고 커버력도 (아주 약간) 더 높습니다.
      이 숨37 틴티드 밤은 가볍고, 보송하고, 마치 자기 피부 같은 것이 특징이죠.

  10. 2009.08.27 18:37 궁금해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이번에는 숨37 틴티드 밤 써보고, 다음에 클라란스에 도전해볼까합니다 ~

    감사합니다 ^^*

  11. 2009.08.28 11:39 **간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숨 틴모 샘플을 받아 써보고 요거 좋타 느낌이 있어
    정품 사볼까 생각중에 이글을 보니 확신이 서네요ㅎㅎ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니였구나^^;;
    바르는 순간 약간 시원하다할까 그런 느낌도 너무 맘에 들고
    촉촉하고 가벼운 사용감도 너무 좋더라구요
    두꺼운 화장을 지향하지 않아서 전 더욱 좋아요.
    다들 피부 너무좋타 이런 반응에 화장안한줄 알았다 이정도ㅋㅋ 아! 저는 썬크림후에 이걸 바르고 색조 살짝으로 화장을 끝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배자몽 2009.08.29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역시 이 제품, 인지도가 부족해서 그렇지 (숨 마케터들은 반성하라~!)
      써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다 만족하는 편이군요 +.+
      저도 여전히 계속 잘 쓰고 있어요! ^^

  12. 2010.05.10 15:09 지나가다 들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제품 (틴모)선물받아서 지금까지 써본 것중에서 가장 제 피부랑도 맞고 뭐랄까 피부가 촉촉한 느낌이라서 계속 이것만 쓰고 싶다는..ㅎㅎㅎ 잘읽어봤어요~~^^

  13. 2010.12.04 17:35 김호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ㅡ,.ㅡ 항상 느끼는 건데...내가 어느날 불현듯 관심이 생겨 검색질을 해보면, 항상 당신 블로그가 손꾸락에 걸린단 말이지.
    자몽은 정말 대단한 여인입니다. 엄지손가락 두개 다 드릴께요.

    ....동화면세점 맥 매장에서 문자를 날린 당신을 대기시켜 놓고, 난 숨을 보고 있었다네...껄껄.

  14. 2016.06.09 01:32 좋은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090417 스틸라 패밀리 세일 지름샷 >.<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9. 4. 18. 00:04




일년에 두어번 있는 스틸라 패밀리 세일!
마침 내 휴무일에 걸렸길래 신나서 다녀왔다.
쉬는 날 아침에 일어나서 분당까지 다녀오다니,
내 오덕질도 에지간한 모양이야 -_-a

사실은 늦잠 자서 10시 개장 땡은 못하고
10시 반 정도에 도착했나부다.
10시 전부터 가서 기다린 사람들도 번호표 순번이
40-50번 넘어간 경우가 많았던 걸 보니 -
역시, 한국 여자들 독해.
아니, 여자들이 세일에 약한 건 전세계 어디나 마찬가진가? ㅋ

대기번호 83번을 받고 11시 반? 그 정도에 입장했다.
행사 제품은 앞서서 입장한 안모양을 통해서
이미 다 보고 받고서 쇼핑 리스트 다 짜놓은 상태였음 -_-v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
립글레이즈 등 쟁여야 마땅할 제품들은
이미 제일 앞에 들어간 사람들이 다 쓸어갔지만
그래도 기본에 꽤 충실한 행사 품목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코스메 브랜드 행사들이 그러하듯이
브랜드 측의 진행 방식은 참 미숙해서 아쉽다.
그나마 평일, 분당이었던 데다가 아는 사람들만 온 데다가
직원들도 진행에 대한 지적 등에 귀를 열었다는 것 정도?



... 니 그런 얘기 관심 없다.
지른 거나 보여봐라...
라는 친구 모양의 의견에 따라서 각설하고,
지름샷이나 공개.

밝혀두지만 이 중에 내 물건은 거의 없음;
행사 품목이 뭐가 될지 사전에 알 수가 없었더니만큼
"니가 보고 내가 잘 쓸 것 같고 좋아할 것 같으면
그냥 알아서 사와라" 식의 백지 위임장을 낸 사람들이 많았다.
고로, 무난한 인기 제품들은 거의 다 2-3개 이상씩 가져왔...
결국 총 금액은 37만 7천원.
에헤라디야.
그나저나 놀라운 것은 다 현금 결제였는데 나, 결제가 가능했어;





... 떼샷...
기초부터 하나씩 아이템별로 보자;




페탈 인퓨젼 모이스쳐라이저 (9,000원) - 1개

건성용 에멀전이다.
사실 봄여름에 나 같은 복합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는
윤기와 보습감이 약간 과한 듯한 감도 있는데
일단 향이 마음에 드는 데다가 -_-a
주변 누군가가 필요로 할지도 몰라서 그냥 집어왔다;




쉬어 컬러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 (8,000원)
- fair 2개
- light 2개

스틸라의 틴모야 워낙 유명 제품이니까~
제일 밝은 색 각 2개씩 집어왔다 ㅋ
손등 발색 중 왼쪽이 fair, 오른쪽이 light.
펴바르면 어차피 거의 투명하지만;




올오버 쉬머 (8,000원) - 3개

이건 수량 있는 대로 닥치는 대로 get...
골드 피치 컬러여서 사실 내가 아주 자주 쓸 색은 아니지만,
저 가격에 집어오지 않으면 그것도 안 될 일이지 말입니다.




내추럴 피니쉬 오일 프리 메이크업 Shade A (10,000원) - 3개

오픈 바틀형인 게 좀 귀찮지만 그래도 산뜻하고 깔끔한 실속 있는 제품.
파데는 이미 많지만... 그래도 이런 가격일 때 한번 써봐야지;
색상은 가장 밝은 Shade A 로만 가져왔는데 내 피부에는 잘 맞는다 ㅋ
특히 붉은기 없이 맑은 상아색 계열인 것이 좋아!




하이드레이팅 피니쉬 파우더 (12,000원) - 2개

펄 없고 보통 색감에다가 보습감이 느껴지는 수분 파우더.
무엇보다도 저 용기 구조가 마음에 든다. 우후훗.




일루미네이팅 트리트먼트 파우더 (10,000원) - 2개

이건 예전부터 매장에서 정가 주고 구입하려고 했던 제품인데... 럭키♡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꽤 수량이 많이 남아있더라.
펄감이 좀 있고, 바르면 몽글몽글하게 수분감이 느껴지는 파우더.
게다가 예상치도 못하게스리... 커버력까지 좀 있다.




스무드 스킨 파우더 파운데이션 SPF15 PA+ (15,000원) - 3개

리필 형태로 판매하고 케이스는 엔젤 라이트 제품 케이스다.
피차 다른 모델이지만 어차피 리필 사이즈 같으니까 상관 없음 ㅋ
리필 + 케이스 합한 가격이 15,000원이더라.
질감은 보드랍고 매우 촉촉한 편!
역매트한 파우더를 싫어라 하는 내 개인적인 취향에 근거해서
케이스 남은 거 숫자에 맞춰서 다 쓸어왔다;;
(스무드 스킨 파우더 파데 리필은 제법 좀 남아있었지만
엔젤 라이트 케이스는 달랑 3개 남아있었음;)

색상은 그냥 가장 밝은 Shade A 로 통일.




'07년도 한정 디럭스 팔레트 '귀네버' (14,000원) - 4개

... 난, 얼마 전에 GS eshop 에서 1+1 하는 거 좋다고 샀는데...
이런 착한 가격에 나오다니 ㅡ_ㅜ
크흑. 그래도 가격 너무 착하고 색상도 베이직해서 막 집어왔다.
참고로 윗 사진에 나온 핑크색 팔레트인 '스칼렛'은 오늘 없었다.
이 사진은 그냥 내가 예전에 GS 에서 지른 후에 찍어둔 것;




'06년 한정 블루 오키드 팔레트 '웜컬러' (12,000원) - 2개

어설픈 브러쉬가 들어있을 바에야 그냥 컬러에 충실한 게 나아!
라고 생각하는지라 꽤 괜찮게 생각했던 오키드 팔레트.
기본 브라운 그라데이션이 가능한 팔레트가 보이면 집어오라던
N모양을 위해서 단박에 가져오게 된 제품.
립컬러와 치크 컬러도 컬러 구성이 꽤나 좋네.




벨 오브 더 볼 쉬머 아이 팔레트 (10,000원)

이건 사실 포인트 컬러 없이 쉬머 파스텔 컬러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내 취향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원하겠지 싶어서 1개 들고와봤다;



컨버터블 아이 '라피스라즐리' (8,000원) - 6개

... 이거... 나 백화점에서 정가 다 주고 산 건데... ㅠ_ㅠ
하지만 그만큼 마음에 들었고 추천도 하고 싶은 제품이라서
(가격 빼고는 다 좋아! 정도.)
박애 정신을 가지고(?) 그냥 왕창 집어와버렸다.
펜슬/스머징팁/파우더섀도우가 3-in-1으로 구성된 제품인데
번짐도 적고, 사용도 간편하고, 색상도 아름답고...
라피스라즐리는 바닐라 섀도우 + 네이비 블루 라이너 구성이라네.




스머지팟 미니 트리오 (15,000원) - 3개

난 이미 6색 스머지팟이 있지만... 요것도 구성 좋으니까 ㅋ
사이즈도 적절하고, 브러쉬도 들어있고, 컬러도 실용적!




립팟 (8,000원)
- cerise 1개
- baie 1개

어느 쪽이 더 나을지 몰라서 둘 다 집어왔다;
촉촉하고 쉬어하고 투명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든단 말이야.
스틸라다운 소녀스러운, 그러나 심플한 패키지 역시.
솔직히 둘 다는 필요없고 하나만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데
여전히 색상 선택을 못하고 있는 중. 후우.



30만원 넘겨서 사니까 사은품도 주더라;
샘플도 없고, 마일리지 적립도 없고, 심지어 카드 안 받고 현금만 받는;
패밀리 세일에서 사은품 받은 나는 대체 뭐니... -_-a



=======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만 겨우 하고 분당 가서
한바탕 이렇게 스틸라 대란(?)을 치루고...
끝나고 점심 먹고 집에 와서 짐정리하고 제품샷 찍고 나서
또 오후에는 명동 쪽에 있는 방속국 가서 녹음하고...
집 근처에 있는 헬스 갔다가...
저녁에는 또 강남역 쪽의 패널 모임 가고...

아, 어쩐지 일하는 날보다 더 피곤하더라 ㅡㅅㅡa
하지만, 뿌듯해.
ㅋㅋㅋㅋㅋㅋㅋ



p.s.
블로그 통한 판매 같은 거 안 하니
팔라는 둥의 댓글, 사양합니다.
경고 없이 삭제할 예정이니 유념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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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8 06:36 부산고양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오덕후!! 내가 sk 패밀리행사 하잘땐 안가구선..ㅜ.ㅜ

    사실 립글 좀 땡기긴 하는데 마지막 글보고 꼬리내렸당..ㅋㅋ
    근데 스틸라는 어디 계열사야?
    로레알? 아님 엘카?
    패밀리세일하면 다 한다는 얘기?

    • 배자몽 2009.04.19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SK-II와는 어째 인연이 좀 머네 그려 ㅋㅋㅋ
      SK-II도 이 정도 할인폭으로 패밀리 세일을 한다고 하면 담에 꼭 가봐야지!
      스틸라는 원래 엘카 계열로 들어갔다가 다시 독립해서 나왔어.
      고로... 이번 세일도 스틸라 온리 -_-a

  2. 2009.04.18 09:22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하하하하하 역시 좀 짱이에요 -_-)b
    현금결제가 가능한 준비성!! 최고에요~

    역시.. 언니는.. 준비되어 있었던거에요. ㅎㅎ

    (그나저나, 어제 패널 모임 재밌으셨나요?
    전 사은품이 더궁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09.04.19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그렇게까지 살 줄 몰랐기에 딱히 준비를 해간 건 아닌데...
      다행히도(?) 수표가 20만원어치 있더라규 ㅋㅋㅋ
      싸그리 쓸어서 다 써버렸다 -_-a
      패널 모임은... 만나서 얘기해줄게 ㅋ

  3. 2009.04.18 09:33 신고 워니워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집이 코앞인데 학교때문에 못 가고.ㅠㅠ 목요일에 피오나랑 문자 보내면서 '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말이예요..ㅠㅠ 학교를 빠지고 오전에 후딱 갔다왔어야 하는건지..ㅠㅠ

  4. 2009.04.18 09:49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흐흐흐흐. 언니는 날 실망시키지 않아요.ㅋㅋ 님좀짱? ㅋㅋ
    쉬는 날 쉬는게 아니었던 그 날. ㅋㅋ 최고입니다-

    난 뭐임 ㅠㅠ 인천에서 멀고. 쉬지도 않아요.
    이런거 인천이나.. 나 쉴 때 좀 하지. ㅠ_ㅠ 원망스러운 하루지만. ㅋㅋ

    여튼 최고의 떼샷이에요!!!!!+ _+

  5. 2009.04.18 10:08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그리고 립팟은... 듀오 제작하면 안되려나요 ;;
    (이놈의 분할정신. ㅋㅋㅋㅋ)

  6. 2009.04.18 13:44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것만으로 가슴이 충만하게 하는 샷들이지 말입니다... 스틸라 왜케 이쁘냥 ♡ 하악하악

  7. 2009.04.18 14:59 아기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정말 굉장한데요 +_+
    정말 좀 짱이십니다 ㅋ

  8. 2009.04.19 23:3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동네 마실인데 못 간게 두고두고 아쉬운 N양... 아 병가는 이런날 쓰라고 있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

  9. 2009.04.20 18:41 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왓 언니~ 짱 멋져요 ><

  10. 2009.05.19 20:07 CRAZYKU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게 있는데요~
    1.스틸라 여기서 이날 카드도 그냥 받아줬나요?
    2. 그리고 몇명씩 입장 했나요?
    3. 한사람이 쇼핑시간에 제한이없었는지..
    ㅋㅋㅋ 답변부탁드립니다^^

  11. 2011.07.10 17:49 시아와세온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밀리세일은 어떤사람들이 갈수있는건가요
    직원가족들인가요? 일반인은 못가나요

    • 배자몽 2011.07.12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브랜드에 따라서 달라요.
      애시당초 임직원만 입장 가능해서 입장권이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다 오픈하기도 하고, 첫날만 임직원 대상으로 먼저 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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