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브런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9.29 2015년 추석 먹거리 모듬 :) (2)

2015년 추석 먹거리 모듬 :)

Posted by 배자몽 일상잡기록 : 2015. 9. 29. 21:00

 

 

 

넉넉하다 생각했던 추석 연휴였는데, 왜 벌써 끝인가...

나 말고도 전국민이 지금 이 시간 비슷한 마음이겠지만.

 

여튼, 이번 추석의 먹거리와 함께 연휴를 돌아봅시다-_-

그래봤자 거의 추석 당일 저녁 친정에서 먹은 것들임 ㅋ

 

 

 

 

 

 

'이번 추석에는 요리 별로 안 하고 간단하게 회만 한 접시 떠올게'

라는 엄마의 말에는 회, 산낙지, 튀김, 꽃게찜 등이 다 포함된 거였다.

심지어 낙지는 통으로 사와서 집에서 탕탕 잘라내는 모습을 목격함;;;

 

어우, 방금 조각내는 걸 봐서 그런지(?) 더 생생하고 맛있네, 산낙지?

 

 

 

 

 

 

매콤달콤 꽃게찜이란 사실, 살도 살이고, 알도 알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이거 먹으려고 먹는 거죠. 등딱지 비빔뽭!!!

 

 

 

 

 

 

샤또 드 문, 뱅 오 금매실, 빈티지 2013... 별 다섯 드립니다!

엄마가 2년 전 가을에 최상급의 금매실들만 골라서 담궈놓고

최근에야 개봉한 금매실주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맛이었도다...

잔에 각얼음 하나씩 동동 띄워서 시원하게 언더락으로 즐기기.

 

 

 

 

 

 

내가 직접 구워간 사연 많은 단호박 크림치즈 쉬폰 케익 ㅋㅋㅋ

 

 

 

 

 

 

음식이 너무 많아서 먹어보지도 못하고 구경만 한 소갈비찜...

 

 

 

 

 

 

그렇게 친정에서 실컷 먹고 즐기고, 다음 날에는 바로 북한산 등반.

예전에 북한산은 부담없이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별 각오 없었는데

어후, 내가 그간 운동을 안 해서 유산소력이랑 근력이 떨어진 거든지,

아니면 북한산이 원래 빡센데 내 기억이 긍정적으로 왜곡된 거였든지,

여튼 생각보다도 꽤나 강도 있는 여정에 다녀와서 기진맥진해버렸다;

 

하산 후에 먹은 저 손두부 밥상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었네-_-*

 

 

 

 

 

 

연휴 마지막 날의 브런치는 비주얼로 승부한다... 기분상...

재료비나 만드는 과정에 비해서 비주얼이 늘 그럴싸한 팬케익!

알고 보면 진짜 별거 아닌데, 오뚜기 핫케익 가루일 분인데-_-

친구들이 사진만 보고 감탄을 하니까 매번 민망할 정도라니카;

 

겹겹이 겹쳐놓고 꿀을 적당히 뿌리고 해동한 블루베리를 올리고,

마침 쉬폰 케익 만들고 남은 단호박 퓨레를 옆에 적당히 얹어내고.

 

그리고 요즘 빠져있는 파프리카 참깨 소스 샐러드와 함께 식사 :)

 

 

 

 

 

 

그리고 오후에는 개량한복 곱게 차려입고 북촌에서 애프터눈티!

가게는 한옥, 테마는 쿠바, 그리고 음식과 차는 영국풍인 북스쿡스.

예전부터 여기 애프터눈티에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드디어 가봤다.

마침 생활한복에 빠져있는 나마양과 함께 한복 맞춰입고 총총총 :)

 

여기에서 찍은 사진들은 마음에 드니까 따로 정리해서 올려야지~

 

 

 

 

추석 연휴 끝인가요.

정말인가요.

그런가요.

어째서.

왜죠.

 

꽥.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5.09.30 10:34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의 기록들을 보니 추석내내 널 따라다닌것 같은 기분이.... 므흣 ㅎㅎㅎ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