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연말은,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올해 홀리데이에는 꿈과 희망이 없어!

글로벌 경기 침체 탓인지, 아니면 각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파업이라도 한 건지,

하여간 이번 연말에는 가슴 선덕거리는 게 없네.


심지어 작년에 나를 심히 고심하게 만들었던 -

나스/로라/RMK 등 페이버릿 브랜들 역시

올해에는 연말 컬렉션 올다이... 볼 게 없더만.

 

나스는 돌가루 질감의 앤디워홀로 나를 엿먹였고!

로라 쁘띠 팔레트도 올해는 영 취향에 안 맞고!


그래서 그런지 차라리 백화점 브랜드보다는

로드샵 브랜드의 한정들이 더 실속 있을지도;; 


"비교적" 적은 돈에 연말 기분 낼 수 있는 에스쁘아,

혹은 여우같은 마케팅 솜씨를 뽐내는 이니스프리,

이런 쪽을 기대해보는 게 더 낫지 않나 싶다 -_-


그래서 에스쁘아 콜라보레이션 뷰티클래스에

초청이 들어왔을 때 두 번도 생각 않고 승락했다.

에스쁘아, 너라도 나를 좀 즐겁게 해주길 바래...


 

 

 

 

 

장소가 압구정 로데오 맥앤로건 매장이라길래

아무 생각 없이 쭐레쭐레 갔는데 알고 보니까

이번 에스쁘아 한정이 맥앤로건 콜라보였네.


익숙한 에스쁘아의 주황색 로고와 박시연 모델컷,

그리고 맥앤로건의 화려한 아르데코스러운 문양들.



 

 

 


eSpoir

2012 Holidays

with

Mac & Logan

 

 


 

 


차가운 아이스 히로인

매혹적인 센슈얼 히로인


이번 룩 컨셉은 이 두 가지로 잡았다고 한다.

그런데 에스쁘아 이건 좀 (즐거운) 반칙이야.

박시연 페이스에 뭔 메이크업을 한들 안 이쁘겠니.

저거야말로 손님 이건 얼굴/몸매에요의 절정 아닌가.


사실 배우 박시연은 발성과 연기력 부족으로 인해서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메이크업 모델로는 최상이지.

브랜드 입장에서는 고객들 지갑에 빨대 꽂기 좋은 -_-b


그래, 이렇게 여우 같은 홍보와 마케팅을 하란 말이야!



 

 

 


이번 맥앤로건 컬렉션의 전 제품들 :)


따악 보아하니 섀도우 팔레트가 메인 제품이고

아직 국내 입고가 안 됐다는 파우더가 관심 제품이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는 향수 보틀도 꽤 눈길이 갈 듯.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마블러스 아이 컬러 클러치

by eSpoir / Mag & Logan 


사실 이런 장식은 딱히 내 취향은 아니긴 한데

보자마자 "에스쁘아 이번에 공 좀 들였네?" 싶었다.


난 차라리 저 문양을 프린트로 넣고 눈결정을 빼서

화려하되 부피와 무게는 최소화하는 게 좋지만 -_-

저게 또 맥앤로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라고 하니까;


게다가 타 브랜드들의 홀리데이 컬렉션들 부진으로 인해

에스쁘아의 노력에 왠지 더 너그러운 마음이 들기도 함;


그래, 뭐, 연말인데 좀 크고 화려해도 되지 않겠어?



 

 

 

 

화이트 / 핑크 / 오렌지 / 골드 / 카키 / 그레이

 

좌측 3가지 색상은 퓨어하고 도도한 아이스 히로인,

우측 3색상은 깊고 고혹적인 센슈얼 히로인 룩에 쓰임.


흠, 팔레트 하나로 메이크업룩 2개 뽑아내느라 수고했네.

다시 말하지만 에스쁘아 이번에 신경 많이 쓴 거 티나는구먼.


사실 나는 이 팔레트에 대한 첫인상 평가가 이랬다 :

(타 브랜드들이 하도 실망스러워서) 뭐, 괜찮네.

디자인이 내 취향에는 조금 과하지만 연말이니까.

4만원대라는 가격이 그리 저렴한 건 아니긴 해도

괜찮은 6구 팔레트 + 홀리데이 고려하면 그럴 수도.

하지만 굳이 구매할 정도의 매력인지는 잘 모르겠다.

너무 음영 컬러 없이 펄만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움.


그런데, 이 팔레트는 실제로 써보고 점수가 올라갔다.

특히 우측 3가지 컬러는 요즘 매우 잘 쓰고 있지.

흠, 냉철하게 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꽤 잘 빠졌네?

부피랑 무게만 좀 줄여주면 휴대도 하고 다닐텐데.




 

 

 

클래식한 디자인의 오데뚜알렛

그리고 휴대가 쉬운 고체 향수.


특히 저 펌프식 향수에는 골드펄 파우더가 들어서

헤어 앤 바디에 뿌리면 반짝반짝... 아, 귀찮아...

하지만 연말 파티용 펄향수를 사고 싶기는 한데

자주는 안 쓸 것 같고 겔랑 가격은 부담스럽다,

이런 사람들은 그냥 기분 전환으로 사도 될 듯.


... 난 패스.

펄 날아다니는 거 귀찮아서 딱 질색인지라.

특히 뷰클 현장에서 누가 실수로 향수 쏟아서

사방팔방 금가루 천지가 된 걸 본 이후로는 더욱.


대신에 저 컴팩트한 고체 향수는 선물로 받았는데

요즘 데일리 파우치에 넣어 다니면서 잘 쓰고 있다.



 

 

 


마블러스 크림 팬 포 립 & 치크 

 

에스쁘아 측에서는 겟잇뷰티 1등 홍보로 밀고 있는데

지속력이 떨어져서 나는 그닥 안 좋아하는 제품 라인.

어쨌거나 이번 콜라보 라인 컬러로 3가지가 출시됐다.




 

 


컬러는 이렇게 코랄핑크/오렌지/바이올렛.

다 샤방하고 상큼돋는, 왠지 20대스러운 색들.


아, 맞다.

나 지금 에스쁘아 뷰티클래스에 와있는 거지.

미안해요. 30대 감성으로 바라보고 판단해버려서.

귀여운 20대 아가씨들은 쓰세요. 난 그닥 안 끌리네.



 

 

 

 

마블러스 노웨어 립스틱 3색상.



 

 

 

 

립스틱 색상군 역시 크림 치크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렇게 화이트가 많이 섞인 "나 청순해요" 색상들이다.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역시 사용자 평이 좋은 편인데

난 그저 각질에 완전 끼고 별로던데... 나이 때문인가-_-

이제는 립제품 하나를 사더라도 가격에 큰 구애 안 받고

절대 만족스러운 걸로 고르는 편이라서 더더욱 그러네.


특히 불투명하고 탁하게 화이트 섞인 오렌지/핑크들이

요즘의 내 메이크업 취향과는 영 아니 맞는구려.


물론 살살 톡톡 두드려바르면야 뭐 쓸 수 있겄지만

그런 용도를 위해서 굳이 구입할 욕망은 안 드네.


... 그런데 오렌지 컬러는 뷰클 선물로 받아버렸다 ㅋ



 

 

 

 

마블러스 립글로스들.

펄이 자글자글하길래 귀찮아서 발색 패스.

화려한 연말용 펄립글 찾는다면 한번 보시길.



 

 

 

 

 마블러스 펜슬 아이라이너 3가지


요즘 웬만한 브랜드에서 다 하나씩은 내놓는다는

젤 라이너 질감의 펄 펜슬 아이라이너 되시겠다.


현장에서 아티스트가 테스트해주는데 나쁘지 않더라.

다만, 난 집에 이미 펜슬이 한 무더기 있는 사람이라-_-

굳이 에스쁘아 펜슬까지 데려오기에는 뭐, 좀, 그래.

그리고 내 취향에는 저 펄입자들이 너무 굵고 거칠기도.


그래도 색상은 이쁘게 빠졌고 쉬이 번지지도 않긴 하더라.




 

 

 

 그래요, 에스쁘아.

이런 홀리데이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었어.

 




 


누디부터 스파클링까지, 마블러스 네일 컬러들.

아리따움 모디네일의 대박에 영감을 받은 듯 허다.


 

 

 

 

 

그리고 은근히 끌리던, 메이크업 픽서 미스트.

이건 기존 베스트셀러 픽서와 내용물은 동일한데

맥앤로건 문양을 입힌 한정 버전으로 출시된 것.


미스트야 워낙 생필품이니까 마음 가볍게 사도...

그리고 기왕 살거면 한정 문양 있는 버전으로...


메이크업포에버 미스트 앤 픽스가 있기는 한데

그거 너무 자극적이어서 처박아둔지 오래 됐걸랑.

이참에 에스쁘아 픽서나 한번 데려와볼까 싶다-_-



 

 

 


2층에는 이렇게 폴라로이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나중에 베스트 포즈상을 뽑는다고 하는데 난 차마...

박시연 실물 사이즈 피규어 옆에 설 수가 없어서 ㅠㅠ

 


 

 

 


그래서 알짱거리다가 괜히 향수 사진만 더 찍어봄;


 

 

 

 

 

자, 1차 취재(?) 다 했으니 이제 뭐 좀 먹읍시다.



 

 



에스쁘아답게 컬러풀하고 귀염귀염한 마카롱들.

하지만 지난번 아르마니 뷰티클래스의 초콜릿들도

사진 찍으려고 담았다가 후회한 게 기억나서 패스.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음. 특히 마카롱은 더더욱.)


그래도 블로거들 사진 찍어가라고 깨알같이

음식 비주얼 챙겨주는 건 참 기특하고 그러네.

난 사실 음식보다 음식 사진이 더 좋은 사람-_-


 

 

 

 


그리고 이것!

마블러스 멀티 파우더!


컬렉션 라인업을 보는 순간 동물적인 촉이 오기를,

아, 이번 컬렉션 대박은 바로 저 파우더다! 싶었는데,

유일하게 이 제품만 아직 매장 입고가 안 되었단다-_-

이탈리아에서 제조를 하는데 수입 과정이 길어서라나.

뷰클 진행을 위해서 몇 개만 항공편으로 공수했다고.


아, 난 섀도우보다도 저게 더 땡기는데 왜 하필이면.

그 후로 매장에도 수시로 들러보고 있는데 아직 미입고;


 

 

 

 


뷰클 끝나고 혼자 샤브작샤브작 가서 테스트해봤다.

질감, 크게 건조하지 않고 쉬어한 게 잘 빠졌더만.

그리고 휴대용 브러쉬랑 세트로 판매해서 더 좋아.


그러니까, 입고 좀 빨리 하자꾸나, 에스쁘아.


 

 

 

 

 

여배우의 메이크업 비밀을 밝히다!

컨셉으로 진행된 마블러스 히로인 뷰클.


이 비주얼에서 멀티 파우더의 패키지를 볼 수 있다.

난 묵직한 아이 컬러 클러치보다 저게 더 맘에 들어.


그리고 아이 컬러 클러치의 저 화려한 디자인은

말 그대로 파티 클러치의 기분을 내라는 건데

파티 자리에서 섀도우 팔레트 꺼낼 일이 뭐 있니;

차라리 멀티 파우더를 꺼내들 확률이 더 높잖겠어?



 

 

 

 

 암튼, 메이크업 시연 시작합니다.

남자 아티스트 분은 아이스 히로인 룩을,

여자 아티스트 분은 센슈얼 히로인 룩을.




 

 

 

프라이머로 피부결 정돈.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고르게 바른 후,

손바닥의 열을 이용해서 눌러서 흡수시켜줌.


 

 

 

 


한 분은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다른 분은 페이스 슬립 고체 파운데이션.


뭐, 기왕이면 다양한 파데들 홍보하려고 한 거지만

사실 아이스 히로인 룩에는 다소 보송한 피부결이,

그리고 센슈얼 룩에는 촉촉한 피부가 어울리긴 한다.


 

 

 

 

 

메이크업 테크닉은, 뭐, 특별한 건 없어서,

그냥 대략 사진으로만 보여주고 설명 생략.



 

 

 


음, 난 카키랑 그레이를 이용한 센슈얼 룩에 한 표.

나도 요즘 아이 클러치 우측 컬러들 잘 쓰는 중이라.


 

 

 

 

 

여기는 아이스 히로인 룩 완성해가는 중.

펄화이트를 과감하게 사용하세요, 랍니다.


사실 펄화이트를 넓게 까는 건 요즘 스타일 아닌데

또 막상 써보니까 펄감이나 색감이 과하지 않아서

눈썹뼈 등에 하이라이트 주기에 꽤 유용하더라고.



 

 

 

 

젤라이너로 기본 라인을,

펄펜슬 라이너로 포인트를.

 



 



마스카라 바르고 픽스 미스트로 마무리!

(메이크업 설명 이렇게 날림으로 쓰긴 처음이네 ㅋ) 


 

 

 

 

 

그리하여, 완성된 각각의 메이크업.

우측의 모델은 아이스 히로인 컨셉 감안해도

시종일관 너무 뚱한 표정이어서 당황스러웠...

꼭 방긋 웃을 필요는 없지만 표졍 연기 좀 하시지.



 

 

 

 

 모델들이 의상을 갈아 입으러 간 사이에,

이번 콜라보 컬렉션의 디자이너들이 등장!

부부 디자이너 맥앤로건 슨상님들이란다.

 

소년? 아니, 그보다는 소녀 같은 말투로

제품 디자인 설명하는데 은근히 재밌었음 ㅋ




 

 

 

여전히 별 표정 없는 우측 모델님...

어쨌거나 단박에 시선을 집중시킨 그녀들.

 

 

 

 

 

 

 

 

 

 

 

집에 와서 찍어본 클래스 선물들 이모저모.

시간 되면 제품 리뷰도 올리겠지만 일단 내 평은 :

 

립스틱은 색상 뜨고 질감도 각질 부각돼서 별로.

아이 컬러 클러치는 부피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내장 색상들은 꽤나 매력적이어서 잘 사용 중.

고체 향수는 향 자체는 큰 특징 없이 고만고만한데

휴대용으로 좋아서 요즘 꽤 잘 활용하고 있는 중.

 

그리고 멀티 파우더는 입고되면 바로 구매 예정-_-*

 

 

 

 

 

 

그래도,

이만하면 제법 홀리데이 느낌 나는 컬렉션 아닌가.

에스쁘아, 너네가 웬만한 고가 브랜드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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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13 02:30 낙타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이거! 딱 저도 보는 순간 저 멀티파우더가 촉이 왔더랬죠. 리뷰 보고 나니까 더 끌리네요... 아 입고 언제되니 테스터해보러 내가 갈게 ;_; 자몽님 블로그는 2년 넘게 눈팅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헤헷...

    • 배자몽 2012.11.13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탈리아에서 제조 및 수입되는 과정은 길기도 하여라...
      저도 오며 가며 매장에서 입고 여부 체크하고 있어요 ㅋ
      요즘에 눈팅 방문자들께서 수면 위로 나와주시니 재밌네요 :)

  2. 2012.11.13 03:49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슬라이너 오른쪽 네이비에 금펄임?!?!? 언니 파우더 사러갈때 하나 사서 쟁여줘잉. ㅠㅜ 어반디케이고 맥이고 뭐고 난 한국에서 파는 라이너가 최고더라는...

    • 배자몽 2012.11.13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다를 건너서 전달되는 이 덕질... 알긋다 ㅋㅋㅋㅋㅋㅋㅋ
      난, 작년 스킨푸드 대란 때 스파클링 플럼도 구해다준 여자니까. 훗.

  3. 2012.11.13 16:52 엘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전 멀티파우더 뿐만아니라 아이컬러 클러치도 마구마구 땡기네요ㅜㅜ 제 평소 메이크업 성향으로 보아 좌측색상들까지 아주 알차게 잘 사용할듯한데!ㅠㅠ 근데 홀리데이라고 생각하고 백화점브랜드랑 비교하면 저렴한데 '에스쁘아인데..?'라고 생각하면 비싸서...지갑이 얼어붙네욬ㅋㅋㅋㅋ하...일단 팔레트 발색해보러 출동해야겄네용ㅋㅋ

    • 배자몽 2012.11.15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좌측 우측 모두,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예쁘고 유용해요!
      케이스는 제 취향에는 좀 미묘-_-한데 제품은 요즘 데일리 대활약 :)
      그리고 4만원대라는 가격은 그리 만만치는 않지만 납득은 가요.
      케이스 패키지의 저 문양, 제작 가격이 꽤 들었겠더라구요.
      장하다 에스쁘아 ㅋㅋㅋㅋㅋㅋㅋ

  4. 2012.11.13 23:39 Ka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에스쁘아는지금까지모델이다제취향ㅋㅋㅋ 전 여초학과학생이고 같이수업듣는여학우들이 20대초반인데(물농..저는아닙...ㅠ)에스쁘아가 은근한 열풍(?)을 잘일으키더라구요ㅋㅋ저번에 박정현언니가 광고했던 셰도랑 라이너도 한참 열풍불고ㅋㅋ요런한정도 나오면 꼭꼭 챙기고ㅋㅋ다소어린친구들이라그런지 백화점한정에는 심드렁한데 한창 메이크업재미붙일나이에...진입장벽(?)도 비교적 후리해서인지ㅋㅋ에스쁘아가 자주 화제에 오르내리더라능ㅋㅋ 처음에 런칭했을때는 포지셔닝이다소애매하다싶었는데 저만의헛생각이엿나봐요ㅋㅋㅋㅋㅋ그나저나 저도 백화점가니까홀리데이컬렉션 딱히 감흥오는게 없던데 요거 좀 끌리네요ㅋㅋ 작년 크리스마스인가 이니스프리 기가 막히던데ㅋㅋㅋ올해도 이니스프리 기다리고있어욤ㅋㅋ

    • 배자몽 2012.11.15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스쁘아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 계열사들이 여우 마케팅 잘 하죠-
      박정현님의 리퀴드 라이너 광고 비주얼은 가히 감동적이었더랬어요.
      저는 구매는 안 했지만 당시에 열광하며 포스팅을 올렸던 기억이 ㅋ
      게다가 가격은 합리적인데 트렌드를 잘 따라가는 것도 아주 기특해요.
      사실 초반에는 흠... 싶었는데 금방금방 발 빠르게 캐치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전 멀티 파우더는 입고 즉시 구입 예정... 잇힝힝.
      (이니스프리 연말 한정 핸드크림 이런 거 나올 때가 됐는데 말입니다.)

  5. 2012.11.15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1.15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모든 브랜드를 매의 눈으로 훑고 있는데 아직 에스쁘아만...
      연말에는 주로 기초/헤어/바디 제품들만 소소히 살 것 같네요.
      뭐, 그 돈 모아서 벼르고 있는 카메라 사는 데에 보탤까 합니다 ㅋ
      에스쁘아는 어제도 지나가면서 봤는데 멀티 파우더 아직 미입고...
      이탈리아가 참 멀기는 멉니다-_- 12월 전까지는 들어오겠죠? ㅋ

[에스쁘아] 박정현, 다섯 개의 시선-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1. 9. 14. 18:21




9월호 잡지에서 처음 보는 순간,
헉- 하고 숨이 멎었던 비주얼.

에스쁘아 사이트로 바로 달려갔지만
안 떠있어서 아기다리 고기다리 해왔는데,
최근에야 드디어 본격 마케팅 시작했나보네.

박정현,
그녀의
다섯 개의 시선.

by eSpoir



 




녹아들다 - Brown Eyed Me
미치다 - Khaki Go Go
속이다 - Black Hides Pink
춤추다 - Passion in Ruby
빠져들다 - Deep Sea



제품도 잘 보여주고
모델의 매력도 십분 살리고
뭐, 이런 멋진 화보가 다 있지?

꼭 내가 박정현 팬이라서 그런 건, 맞다.

에스쁘아 젤 라이너 듀오 이번에 1가지 색상이
(패션 인 루비) 추가됐을 뿐, 기존 제품이건만
정말 새삼 눈길을 화악 사로잡는구나, 아주양.

"시선"이라는 키워드가 무색하지 않게스리.





























안 그래도 에스쁘아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
전반적으로 컨셉도, 질감도, 색감도 좋은데
이 젤라이너 듀오도 다섯 개 다 사버릴까-
... 라고도 잠시 생각했다가 정신 차렸다.

Passion in Ruby 는 확실히 살 듯.
집에 있는 색들과도 안 겹치는 데다가
내 피부색이나 취향에도 어울리니까.

사실 박정현 화보의 메인룩 컬러이기도 한데,
꼭 그래서 사는 건 아니라고! 변명하고 싶네.



근래에 본 화보 비주얼 중 단연코 최고!
개인적 취향과 애정을 듬뿍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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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15 18:13 엘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션인 루비 바른 화보가 진짜 대박이네요!!!!!!!!!! 박정현씨 아름답습니다!!!!!!!!!!!!! 헉 소리 진짜 나네요!!!!!!!
    에스쁘아 홍보가 제품 질에 비해 제대로 안이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짜장이네요@.@)//

    • 배자몽 2011.09.16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패션인루비 정말 개인적인 머스트해브! 화보도 아름답고, 활용도도 높을 것 같고-
      에스쁘아 정말 이번에 애드버 모델 한번 기똥차게 잘 한 듯. 흑흑.

  2. 2011.09.15 21:07 눈팅쟁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명절 잘 보내셨어요? 또 놀러왔어요. ㅎㅎㅎ 연휴에 명동 에스쁘아 가서 박정현언니한테 홀딱 반하고 왔는데 이렇게 화보 이야기 있으니까 반갑네요! ㅋㅋ 전 워터홀딩 파데 보러 갔다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냥 왔어요. ㅠㅠ 이렇게 포스트 보니 마음이 살랑살랑 하네요. ㅋㅋㅋ

    • 배자몽 2011.09.16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주 오세요 ㅋ 저도 화보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선덕선덕해서 매장 가보고 싶어요;
      원래 있던 제품들이지만 그간은 딱히 눈길이 안 갔었는데 - 잘 찍은 화보의 힘이란!

  3. 2011.09.15 22:44 ka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팅녀지만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박정현언니 팬이긴하지만 뷰티모델로는 어떤느낌일까?했는데 와...진짜 gorgeous하군요...ㄷㄷ 광고비주얼때문에 화장품 구매하는 타입은 전혀 아닌데(전 리뷰를 보고...ㅋㅋ) 진짜 화보보고 다사고 싶은 건 처음입니다요 ㅠㅠ 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당.. 전 루비랑 브라운 아이드 미는 꼭 사겠다고 혼자 마음 먹었어요 아 근데 카키고고도 좀 끌리고.....다 끌리네요...ㅠㅠ 하지만 전 정현언니가 아니니까...ㅠㅠ 아 조만간 테스트(라고 쓰고 구입이라고 다짐)하러 매장 가야겠어요!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 배자몽 2011.09.16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엉엉엉- 전 간만에 룩 비주얼 보는 순간 헉! 했어요. 이럴 수가.
      gorgeous 라는 단어는 그야말로 이럴 때 쓰는 거군요. 하아.
      저도 광고 비주얼 때문에 제품 구매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심장에 콱! 박히누만요.
      제가 박정현씨 좋아해서 이러는 건 절대로 맞아요. 우하하하하하.

  4. 2011.09.19 00:04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이뻐라... 화장품은 역시 비쥬얼이 반인듯..

    나 어반 구매는 실패했어 ㅠㅜ 방콕에 아예 입점을 안 한듯! 미안해서 어쩌지?? 방콕에서 다른 거 필요한 거 없오?ㅠㅜ

    • 배자몽 2011.09.20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옹옹- 출장 중에 바쁜데 수고했소 ㅋㅋ 특별히 필요한 건 없으니까 신경 안 써도 뒤아-
      그리고 안달난 영혼들은 달리 살 길을 찾아갔다오. 결국 3명 모아서 해외공구 ㅋㅋㅋㅋㅋㅋ





원래 봄이 되면 뷰티 잡지들과 브랜드들은
봄 신상 소식과 홍보에 바빠지기 마련인데
올해, 그 와중에 눈길을 사로잡은 브랜드가 있다.

바로 그간 향수로만 알려져 있던 에스쁘아 (Espoir) 에서
대대적으로 메이크업 라인을 런칭한 것.

게다가 레이튼 미스터를 모델로 내세워서
립스틱 광고부터 팡팡 때려주시니...
일단 관심은 주고 보는 거다.







이번 달 잡지 좀 본 여자라면 다 한번쯤 봤을 법한
에스쁘아 립스틱 풀페이지 광고샷 -_-b






대략 이런 메인 제품군들이 있다고 하는데
개중에서도 립스틱으로 정면 승부하는 듯.
하긴 안 그래도 치열한 한쿡의 코스메틱 마켓에,
그것도 핫한 스프링 시즌에 진입하는 뉴페이스로서
립스틱만큼 강렬하고 손쉬운 아이템이 어디 있으랴.

게다가 아닌 게 아니라, 립스틱들이 좀 잘 빠졌더라.
색상들도 다양하고 질감도 총 5가지로 나와서
(쉬어/러스터/스파클링/크리미/새틴)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다양하게 포섭할 듯.

오프라인에는 홍대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생겨서
전 제품 테스트가 가능한데 아직은 엑세스가 적다.
... 사실 얼마 전에 가서 매장 허락을 받고서
립스틱 전 색상 발색을 극성스레 다 찍어왔...
그건 곧 별도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립스틱 라인 소개만 하도록 할란다 ㅋ




<쉬어>







<러스터>








<스파클링>








<크리미>








<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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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4 14:37 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블로그 자주 들리는 편인데 제가 관심있던 브랜드 소식을 접하니 반갑네요.
    에뛰드에서 만든 브랜드가 에뛰드 느낌은 하나도 안나고 20대를 겨냥한 바닐라코+라네즈 느낌이라 깜짝 놀랐어요.
    가격대는 좀 나가도 질은 바닐라코보다 좋아서 여기 물건 하나씩 지를 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 립스틱은 타 브랜드와 비교하면 무난한 수준이고 아이섀도랑 젤라이너가 좋았어요.

    • 배자몽 2011.02.04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브랜드는 일단 늘 눈길을 사로잡고 보더라구요 ㅋ
      저도 딱 바닐라코+라네즈라고 생각했었는데! :)
      립스틱이 이번 메인 제품이라서 발색 좀 찍어와봤습니다.
      옥석을 좀 가려야 할 듯 하긴 하지만 개중 건질 게 있는 듯?
      전 색상 발색 연휴 끝나기 전에 올려볼게요 ㅋㅋㅋ

  2. 2011.02.04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1.02.04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20대 초중반까지를 타게팅한 브랜드라서 30대인 -_- 나한테도
      좀 과도하게 귀엽거나 질적으로 아쉬운 면이 있기는 했다우.
      전격 채택하기에는 뭔가 부족하지만 개중에서 호불호 따져가며 고르면
      나름 잘 빠진 제품들은 몇몇 있더라. 난 립스틱 두어 개에 젤라이너 정도?

  3. 2011.02.15 21:4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근데 저렇게 발색해놓고 어떻게 이름을 다 기억해?!! @_@ 좀 대박인듯...

    • 배자몽 2011.02.15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건 홈페이지에서 퍼온 거라서 색상명이 다 딸려 있었고 -_-;;
      매장 직샷은 아예 립스틱 매대 전체를 4분할해서 찍어와서
      발색 올리면서 일일히 대조했지비. (진열 순서대로 발색했거덩.)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도 좀 엥간한 덕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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