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 주간이 끝나고 새로운 리액트의 해가 밝았다. 퀘퀘 묵은 리액트 책을 다시 꺼낼 때가 되었다는 뜻. 예전엔 아 이런 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번에는 이해라는 것을 해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가끔 무난하게 글이 이어지다가 한 번씩 미친 듯이 깊은 내용이 나오는데 그런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잘해봐야지.
React 과정은 베이지/스탠다드/챌린지로 분반되어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는데, 이 중 챌린지를 신청했다. 무시무시한 이름과 다르게 오늘 진행된 챌린지반 OT에서는 어려운 거 가르쳐주는 곳 아니라고 하셨지만 '대신 많은 걸 알아야 한다'라는 뜻이 더 무섭게 느껴졌다.
확실히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과, 내 것으로 만드는 건 단계마다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아직 이해와 내 것의 사이 어딘가에 머물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기억에 오래 남고 당연히 아는 상식처럼 술술 말하게 될지 좀 더 노력해 봐야겠다.
+ 요즘 개인 공부하고, 내배캠 일정을 따라가고, TIL 쓰고, 알고리즘 문제도 풀고,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스터디까지 끝내면 맨날 11시 40분이 훌쩍 넘어서 잘 시간이다. 쉬는 시간과 여가 시간이란 게 증발했는데, 휴식도 중요한 만큼 언제 쉬어가야 할지 고민 중인 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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