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4 스타트라인
내일배움캠프 X 신한카드 온라인 커리어 컨퍼런스인 2024 스타트라인(STARTLINE)에 참여하였다. 이것저것 개발자와 관련해서 웹서핑을 하다 발견했는데, 참가비가 5,000원 밖에 되지 않는데 선착순으로 굿즈와 배민 상품권도 주는 혜자스러운 컨퍼런스였다.(이게 창조경제..?)
다양한 직군에 따른 세션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내가 희망하는 프론트엔드와 관련이 깊은 직군들이어서 더욱 열심히 들었다. 특히 첫 번째 세션인 이현호 님의 발표가 정말 흡입력 있어서 앞으로 있을 세션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나 많은 발표자분들께서 개발자의 역량 중 하나로 '내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말씀해 주셨는데, 다행히 현재 진행 중인 내일배움캠프에서 몇 주가 멀다 하고 팀이 바뀌기에 다양한 사람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다른 사람의 어떤 면이 같이 일하고 싶은 요소인지 살펴볼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 같다.
발표자분들의 발표 내용뿐만 아닌 실시간으로 Q&A도 상당히 많이 진행되어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굉장히 유익한 내용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 질문과 답변이 가장 인상 깊었다.
Q. 고급 기술 스택을 익혀보는 게 좋을까요?
A.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는 내용 생략)
롤에서 쉬운 챔프를 갈고닦아 장인까지 노리는 것과 어려운 챔프를 한 번 익혀보려 도전하는 것
발표자분의 답변을 함축한 글이기에 온전한 의미를 전달하긴 어려우나, 진짜 이만한 찰떡인 비유가 없었다. 이 외에도 좋은 포트폴리오는 어떤 내용이 담기면 좋고, 신입 개발자의 역량으로 어떤 점을 키우면 좋을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컨퍼런스였다.
2. JS 스터디 오프라인 만남
벌써 2주째 함께하고 있는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스터디원분들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뵈었다. 맨날 보던 캠이 아닌, 직접 만나니 뭔가 신기하고.. 또 신기했다. 대학교 졸업 이후에 같은 관심사, 같은 목표를 가진 분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니 되게 즐거웠다. 뭔가 어..? 어...? 하다가 사진 한 장도 남기진 못했지만, 오늘 즐거웠던 추억을 연료 삼아 다음 만남까지 또 한 번 달려야겠다~~!! 다들 만나서 정말 정말 반가웠고, 재밌었고, 다음엔 모두 같이 만나 더 오래 떠들어봐요!
고기 컴포넌트와, 내배캠 안유진은 잊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3. 알고리즘 문제 풀이_이상한 문자 만들기
오늘 스터디 만남에서 코딩테스트 문제의 다른 사람 풀이를 보면 모조리 한 줄로 줄여 쓰는 거에 대해, '왜 저럴까?'라고 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내가 바로 그러고 있었다.
function solution(s) {
const wordArr = s.split(" ");
const answer = wordArr.map((word, idx) => word.split("").map((char,idx) => idx % 2 === 0? char.toUpperCase() : char.toLowerCase()).join("")).join(" ");
return answer;
}
이 문제에서는 시간복잡도가 n(O2)인 로직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문제 풀이 이후 다른 풀이를 보아도 그 이상 최적화 된 코드가 없던 것 같다. 그렇기에 남은 건 가독성 측면에서 if문과 map 중 하나를 고려하게 되었다. 이 문제에서 if문을 쓰면 코드가 과하게 길어지고 그렇다고 명료하게 코드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아서, 배열을 순회하며 요소를 변경하는 map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렇게 map으로도 이중 반복문을 구현할 수 있지만 이게 올바른 코드인지는 긴가민가 한다. 당연히 협업 시 작성하는 코드는 이렇게 구현하지 않겠지만, 알고리즘 테스트에 한해서 어떤 코드가 좋을지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
4. 새로운 개발 서적(서점 탐방)
서울에 간 김에 용산역 영풍문고, 신촌역 알라딘에 다녀왔다. 알라딘의 힘인지 우아한 타입스크립트 가격(영풍문고, 새 책)이 나머지 3권의 가격(알라딘, 중고서적) 보다 비쌌다. 예전부터 쭉 개발서적을 사 왔는데, 아무래도 기술적인 내용을 습득하기 위한 건 책 보다 강의가 좀 더 잘 맞는 것 같아 고르지 않았고, 실제 기업에서 어떤 관점에서 코드를 구현하는지 알 수 있는 서적 위주로 구매하였다.
우아한 타입스크립트는 이전 3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 기간 동안 타입스크립트로 징글징글하게 괴로운 시간을 보냈기에 극복하려 골랐고, 자바스크립트 성능 이야기는 어떤 메서드를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인지, 아니면 별 차이 없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라 고르게 되었다. 또한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는 심심할 때 읽는 용도 + 다른 직군의 생각은 어떤지 알기 위해 구매하였고, 소프트웨어 장인은 거의 랜선 멘토급으로 자주 찾아보는 진유림 님의 추천 도서에 있어 골라보았다. 책도 리필 했으니 이제 한 번 또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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